운길산 근처에 사는 유림이라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는걸 좋아했고, 고등학생~스무살 초반까지 시각디자인을 배웠어요.
그림하면 대체로 따라그리는 그림이 많았는데 스무살 초반, 마음의 어려움을 연필로 끄적이며 풀어냈을 때 큰 위로 받은 적 있어요.
그 이후로 제게 그림은 내가 나와 소통하는 창구에요.
지금은 함께 살아가는 관계 안에서 제가 가진 그림 힘?들을 풀어내고 있는데
그 힘이 제 안에만 있고 아직 다른 이들에게 가닿진 못하고 있나하는 물음이 들었어요.
강의 소개처럼 온 생명이 모두 어울릴 수 있는 예술에 대해 더 배움하고 싶어 신청해요.
금요일 저녁마다 원래 일정이 있어서 전체 참여는 어렵고 11/15-파티, 22-그린캔바스 공부만 참여합니다.
그럼 11월에 뵙겠습니다!
첫댓글 반가워요 유림님~^^ 풀어내고 있는 그림 힘!들 궁금하네요. 만나 이야기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