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아일랜드 호핑투어관련/세부자유여행/보홀여행/세부맛집볼거리먹거리마사지체험 - 비치빛 바닷가에서 아일랜드 호핑 투어1
아일랜드 호핑 투어1
세부를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무조건 체험해 봐야하는 체험거리중 하나이다.
세부하면 오색 비취빛 바다색과 호수를 연상 시키는 잔잔한 물결이다, 또한 깨끗함의 경지에 오른 바다물속 풍경이다.
배에서 내려다 보면 5m이상의 물속 바닦도 구경 할수 있다..
아일랜드 호핑투어는 조인 혹은 단독으로 진행된다.
조인시 다른팀과 함께 움직이는데.. 비용은 1300~1500페소대 이다.
단독은 일행만 움직이는것으로 4인 이상 1500페소 이다.
아일랜드 호핑 투어
필리핀의 수상보트 '방카'... 양사이드에 대나무로 프레임을 댄 밸런싱 윙이 있다.
아일랜드 호핑 투어...
세부 여행의 핵심이자 하일라이트, 가장 중요한 일정중의 하나이다.
설사 30만원짜리 저가의 덤핑 여행 패키지로 와서리, 현지 가이드가 이 아일랜드 호핑투어
옵션비를 150달러를 부르는 한이 있어도 방법이 없다.
결론은 무조건 해야한다는 것이다.
세부까지 와서 이거 안하고 돌아가면 두고두고 후회할거다.
마치 새벽같이 해돋이 구경 와서 일출을 안보고 집에 가는 것과 같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리...
세부에서의 아일랜드 호핑 투어란 간단히 말하면 필린핀 현지의 수상 보트인 '방카'란 배를
타고 막탄 섬 주위의 여러 섬들을 돌며 스노클링도 하고 씨푸드 바베큐 파티도 하고 수영에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남국의 비취색 바다 풍경를 보트 위에서 마음껏 감상하다 돌아 오는
것이다.
소요시간은 4~5시간정도라 보면 된다.
보통은 리조트에서 아침 9시정도에 출발하여 차량편으로 해변 선착장까지 이동한 다음 바로
방카를 타고 바닷가로 나가는데, 앞서 말한 모든 일정을 마치고 리조트로 복귀하면 대충 1시
정도가 된다.
참고로 세부의 바닷가가 아름답다고들 하는데 그건 방카를 타고 막탄섬에서 적어도 30분이상
바닷가쪽으로 나가야 해당되는 말이다.
이정도 배를 타고 나가면 요 밑에 내가 찍어 올린 그런 환상적인 바닷가 풍경이 펼쳐진다.
리조트나 막탄섬의 해안가는 거의 동해안 갯펄 수준이다.
(앞서 리조트 정보란에 찍어 올린 리조트 내 해변가 사진을 보시라~)
이러니 아일랜드 호핑 투어를 안한 사람은 세부가 무슨 동해안 해변인줄 착각하고 한국으로
오게되는 것이다.
모처럼 세부 갔다와서 세부 바다가 후지네 어떠네~ 나중에 딴소리 하지말고 꼭 호핑 투어를
하도록 하자.
아일랜드 호핑의 진행 순서는 다음 사진과 설명을 참조하시도록...
사진에 보이는 배들이 선착장에 정박중인 수많은 아일랜드 호핑 투어용 방카이다.
이들중 하나에 승선하여 아일랜드 호핑 투어를 시작하게 된다.
썰물때는 수위가 낮아 배가 선착장 앞까지 들어오지 못한다.
그래서 윗 사진과 같이 보트로 나누어 타고 이동
막탄섬의 보트 선착장을 출발하여 30여분 푸른 바다를 항해하다보면 사진과 같은 섬이 나온다.
여기가 스노클링 포인트...
스노클링은 30여분정도 진행되는데 대부분 지쳐서 이 이상은 더 안하려고 한다.
난 1시간이라도 더 하라면 하겠는데...--;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물 안은 너무너무 투명하다.
당연히 밑바닥이 훤히 보인다.
방카 위에선 필리핀 선원들이 혹시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사람들이 없나 계속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스노클링 포인트는 섬에서 100여미터 떨어진 곳인데 수심은 약 3~4미터정도이다.
물고기 밥인 빵을 흩뿌리면 내 팔뚝만한 놈부터 피래미같은 놈들까지 온갖 종류의 물고기들이
그야말로 새까맣게 몰려든다.
수중카메라가 없었던 관계로 못 찍어온게 안타깝다.
사진 중앙 맨 뒤가 나다. ^^v
스노클링을 위해 바다위에 떠있는 수많은 방카들...
세부에 온 관광객들이 어디 우리뿐이겠으며 오늘 스노클링하러 온 사람들 역시 어디 우리뿐이랴?
엄청난 인파들이 섬 주위를 뺑둘러 싸고 동시에 스노클링을 한다.
한참 스노클링을 하고 있는데 누가 내 발을 꼬집고 간지르고 난리다.
알고보니 내가 모르는 아낙네들... --;; 내가 지네들 일행인줄 알았나보이
선칙장 주변에 정박중인 방카는 현지 어린이들에겐 너무나 좋은 놀이터다.
신나게 물장구 치고 있는 꼬맹이 벌거숭이들
눈이 시리도록 푸르른 바다를 항해하는 방카...
완전 한폭의 풍경화다
식사하러간 두번째 섬의 선착장....
섬까지 500미터가 넘는 다리가 바다위로 쭉 뻗어 있다.
다리 위를 걸어가노라면 양 사이드로 얕은 바닷가를 헤엄쳐 다니는 형형색색의 물고기떼,
산호, 불가사리들을 볼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