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세부여행관련/세부자유여행/보홀여행/골프투어/세부맛집먹거리볼거리세부마사지체험/호핑투어 – 필리핀이란 어떤 나라인가 필리핀 나라의 개요(1)


필리핀의 개요
필리핀의 지리와 위치
필리핀은 동남 아시아의 심장부에 크고 작은 7107개의 섬으로 흩어져 연결된 군도 국가이다. 이 열대 해역의 군도는 북에서 남으로 1700km이상에 걸쳐 적도쪽으로 뻗어 있다. 서편 해안으로 남지나해의 파도가 출렁이고 북쪽에 대만, 그리고 홍콩과 중국이 이웃하고 있다. 더 북쪽으로는 한국과 일본이 자리잡고 있다. 필리핀의 서쪽편으로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타일랜드 같은 여타 동남아국가가 위치한다.
필리핀의 국호는 필리핀 공화국 이고 남북의 길이 1850km, 동서의 길이 1100km, 국토 면적 약 30㎢로 우리나라 남한 면적 약10㎢ 의 세배이고 남북한을 합한 면적 약22㎢의 약 1.4배의 크기이다. 메트로 마닐라는 필리핀의 수도로 면적은 636㎢로 서울과 거의 같은 크기이며 마닐라, 퀘손, 파사이, 칼로오칸, 만달루용, 마카티 등 6개 시로 나뉘어진 광역시이다.
이 나라는 7107개의 크고 작은 섬들로 형성되어 있으며 이중 2700여 개는 이름이 있으나 나머지 4300 여 개는 이름없는 작은 산호섬들이다. 섬을 크게 나누면 마닐라가 있는 곳이 루손, 보라카이 및 세부가 있는 비사야, 무슬림들이 사는 민다나오로 나눌 수 있으며 이것은 필리핀 국기에 나타나있는 3개의 별로 상징이 된다.
필리핀의 기후와 종교
필리핀은 일년내내 무덥고 습기가 많은 기후를 나타내는데 전반적으로 11월부터 5월까지는 건기, 6월부터 10월까지는 우기로 나뉜다. 건기는 다시 11월에서 2월의 쿨 드라이 시즌과 3월부터 5월의 핫 드라이 시즌으로 나뉘어진다. 평야는 열대성 기후이나 바닷 바람의 영향으로 온도는 그렇게 높아지지는 않는다. 지역에 따라 연평균 기온은 차이가 있으나 평균26.5도이다. 지형이나 섬의크기, 고도 따위에 영향을 많이 받아 루손섬이나 민다나오 섬같이 남북으로 몇개의 산맥을 가진 넓은 섬에서는 동쪽과 서쪽지방과의 우기와 건기의 차가 심하다.
필리핀은 기독교 국가로 국민의 82% 가 로마 카톨릭교도, 8%는 분파며 6%는 모슬렘으로 이들은 대부분 남부 지방 술루섬이나 민다다오의 서부(모로족)에 모여 살고 나머지는 도교, 비교도로 구성되어 있다. 아시아의 유일한 로마 카톨릭 국가이다. 과거 스페인의 식민지로 있었기 때문에 가톨릭은 국민 생활에 뿌리 깊이 파고들어 있으며 그만큼 성당의 영향력이 크다.
필리핀의 언어와 교육
필리핀에는 111개의 언어와 방언이 있는데 그중 표준어는 따갈로그어이다. 영어도 공용어로 쓰이고 있다. 영어와 따갈로그어를 반반씩 섞어 쓰는 따갈리쉬 사용자도 많다. 필리핀에서는 부의 수준과 교육의 수준을 영어의 사용 수준으로 알 수 있는데 그것은 부유층일수록 영어를 많이 사용하고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학교에 들어가기 전의 유치원은 사립이고 초등 교육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6년제이다. 4년간의 중등 교육이 있으며 대학도 4년제이나 의학과 법학은 5년제이다. 모든 학교의 학기는 6월에 시작하는데 대학은 6월-10월과 11월-3월의 두학기로 나뉘어진다. 필리핀인들은 동남아시아 중에서 비교적 높은 교육을 받은 민족 중 하나이며 이것은 사회적 지위 향상을 원하는 국민 각자의 희망으로 본질적인 기술 습득의 욕망에 기인한 것으로 전반적인 문자 해독율은 83%에 이르며 이는 같은 아시아 개발 도상 국가중 최고 수준이다.
필리핀의 문화와 사회
필리핀인의 생활은 열대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휴식을 많이 취하면서 느린듯한 습관을 가지고 있다. 반면에 서양문명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인지 중산층 이상의 여성은 자존심이 강한데다 여성의 지위 또한 높다. 빈부의 차가 심한것이 문제이며 전인구의 5%(스페인계,중국계)도 안되는 사람들이 필리핀의 경제권을 쥐고 있다.
필리핀의 교통
항공편 : 국내선이 지방 도시를 정기적으로 운항하고 있으며 아시안 스피릿, 씨에어등 작은 경비행기 운항 스케쥴도 많다.
선박 : 마닐라의 주요 항구들을 오가는 선박들이 있으며 좀더 작은 섬들은 페리호가 운항되고 있다.
지프니 : 필리핀 최고 명물중의 하나이며 화려한 페인팅과 장식을 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필리핀 사람들이 이용한다.
버스 : 버스 정류장은 알아 보기가 힘든데 사람들이 차를 기다리는 듯 모여있거나 지붕이 달린 대합소가 있으면 그곳이 버스 정류장이다.
메트로 레일 : 마닐라 공항 근처 바클라란에서 타프트거리를 따라 북쪽의 모누멜토까지 15km를 단선으로 수시로 왕복한다.
택시 : 미터기가 있지만 외국인들이 탈 경우는 미터기를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택시 기사에게 미터기를 켜도록 말해야 한다.
트라이시클 : 오토바이 옆에 사이드카를 붙인 삼륜차로 4~5명 정도가 함께 탈수있다.
통화와 환전
필리핀의 통화 단위는 페소(PESO)이며 지폐로는 1000페소, 500페소, 100페소, 50페소, 20페소가 있다. 동전은 10페소, 5페소, 1페소가 있다. 필리핀 환율은 변동 환율제를 채택하므로 매일 환율이 다르며 환전소마다 약간 차이가 있다. 필리핀에서의 환전은 공항, 호텔, 시중 은행, 사설 환전소, 백화점 환전소등에서 환전할 수 있다. 관광객이나 외국인은 안전한 은행이나 호텔내에서 환전하는게 좋다. 간혹 사설 환전소나 비공식 환전상에게서 환전하다가 간혹 낭패를 보는 외국이이 많다. 신용 카드로 물건 구매는 대형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현금 인출시는 인출 장소가 몇군데 안되므로 많이 번거롭다. 여행자 수표(T/C)는 안전성 때문에 많이 선호하지만 필리핀에서는 사용하기 불편하고 환율도 제값을 못받는다.
전화
필리핀은 부족한 전화 회선 때문에 전화 보급율이 극히 낮다. 반면에 핸드폰 보급율은 한국 못지 않게 대중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전화하는법
일반 전화 : 통신 회사 고유 번호(001..) + 필리핀 국가번호(63) + 지역번호(앞의 0을 뺀 번호) + 상대방번호
핸드폰 : 통신 회사 고유 번호(001..) + 필리핀 국가번호(63) + 핸드폰 번호(앞의 0을 뺀번호)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전화하는법
직통 전화 : 0082(한국 국가번호) + 지역번호(0을 뺀번호) + 상대방 번호
수신자 부담 전화 : 한국의 상대방이 전화비를 부담하는 것인데 가까운 사람이라면 이방법을 가장 편하고 저렴하다.
국제선 공항과 공항세
필리핀 마닐라에는 외국 항공사가 이용하는 NAIA 터미널 1과 필리핀항공 전용 공항인 NAIA 터미널 2, 그리고 세부 퍼시픽항공, 에어 필리핀항공, 일부 필리핀항공 국내선이 운항하는 NAIA 터미널 3가 있다. 국제선/국내선 공항 이용시 어느 공항을 이용하게 되는지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 두는게 좋다. 세부의 막탄 국제공항은 막탄섬 주요 리조트에서 차로 15분~20분, 세부 본섬 시내에서 4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클락 국제공항과 수빅 국제공항등이 있어 인천에서 항공편이 운항되어지고 있다. 국제 공항에서 시내 및 호텔, 리조트로 이동은 쿠폰 택시를 이용하시는게 편리하다. 국제선 출국 공항세는 공항 안전 기금 포함하여 각 공항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으며 550페소~750페소이다.
식생활
필리핀의 주식은 우리와 같은 쌀이다. 주로 이들은 밥과 구운 생선 요리를 함께 먹는데 꼬치 바베큐나 열대특유의 나물을 기름에 볶은 요리를 곁들이기도 한다. 꼬치 바베큐는 돼지고기를 알맞게 잘라 대나무에 끼워 구운 요리로 우리의 입맛에도 잘 맞는다. 크랩(게)나 랍스터(바다가재)등의 해물요리도 다양한데 독특한 소스를 발라 아주 맛이 있다. 바나나, 파인애플 , 멜론 등은 값싸고 쉽게 구할 수 있으며 특히 망고는 한국 사람들이 많이 즐긴다. 이밖에 검고 딱딱한 껍질속에 하얀 과육이 들어 있는 망고스틴은 아주 달콤하며, 과일의 여왕이라는 도리안은 우리에게는 냄새가 아주 역겨우나 이름처럼 열대과일중 최고로 친다.
팁 문화
대개 우리는 팁문화에 익숙하지 않는데 필리핀에서는 잘못하면 노랭이(?)가 되든지 아니면 무식(?)한 갑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팁은 대개 1달러나 요금의 5~10%라 하는데 요즘엔 달러 가치 상승으로 합당하지 않다. 우선 달러보다는 페소로 주는 것이 좋다. 소액권 교환은 호텔 Cashier에서 신권으로 하는 것이 지혜이다. 단돈 20페소를 주더라도 빳빳한 신권을 주는 사람이나 받는사람이나 모두 기분이 흐뭇하다.
생활 용어
영어는 어디에서나 쉽게 통용되며 노말(Nomal) 발음은 품위와 지성을 나타낸다. 따갈로그어 몇마디는 그들과 친숙하게 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흥정을 하는 경우엔 아주 유용하다. 사람을 부를 때는 Excuse me! 하여 부르고 식당등에서는 Waiter로 족하다. 남자 호칭에는 Mr, 여자에게는 Miss를 사용한다.
환영합니다 - "마부하이"
안녕하세요 - "꾸무스타꺼"
감사합니다 - "살라맛 뽀"
기타 현지 연락처
대사관 : 02) 811-6139
영사관 : 02) 811-8260
한인회 : 02) 886-4848
외환은행 마닐라 지점 : 02) 848-1988
마카티 메디컬 센터 : 02) 711-4141
대한항공 : 02) 893-4909
아시아나항공 : 02) 892-5688
필리핀항공 : 02) 855-8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