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마닐라맛집먹거리관련/세부자유여행/보홀여행/골프여행/세부마사지볼거리먹거리체험 - 마닐라여행 맛집 먹거리 이하우 이하우(IHAW IHAW)
이하우 이하우(IHAW IHAW) 레스토랑
이하우 이하우...
다른 나라 관광객들에게도 꽤나 유명한 곳이지만 특히 한국 관광객들에게는 엄청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이다.
그도 그럴 것이 각종 가이드 책, 인터넷 여행 정보란에 필히 소개되어 있는 탓이 클 듯
말라떼에서 로하스볼리바드를 타고 파사이시티쪽으로 가다보면 도로 왼쪽 편에 사진과 같이
이하우 이하우라 쓰인 화련한 네온싸인의 건물을 쉽게 찾을 수있다
이하우 이하우는 한마디로 노래하는 레스토랑이다.
전종업원들이 서빙을 하며 주문 받으며 노래를 부른다.
손님들은 주문한 음식을 먹으며 이들의 노래 특히 코믹하면서도 재미있는 노래를 감상하는 것이다.
여기 종업원들 쉴새없이 노래를 부르는데 그러다가 갑자기 전부 무대로 몰려가서 합창을 하기도
한다.
가격은 필리핀 물가 치고는 만만치 않은 편이데 사진과 같은 모듬 해산물 요리가 약 우리돈으로
10,000원정도한다. (음~ 그래도 우리 물가로 치면 싼 편인가? )
물론 밥은 따로 주문 시켜야하는데 사진과 같은 갈릭 라이스 하나가 100페소...
우리돈으로 2000원이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그린 망고 쉐이크...
망고 쥬스를 주문하면 종업원들이 그린(Green) or 롸이프(Ripe)? 하고 묻는데 롸이프는 완전히
익은 망고 쥬스로 색깔은 노란색 우리가 흔히 한구에서도 맛볼 수있는 달콤한 맛이고 그린은
약간 덜익은 망고 쥬스인데 새콤달콤하다.
난 식전에는 어느정도 식욕을 돋구어주는 그린 망고 쥬스를 선호하는 편...
이것 역시 필리핀 물가 치고는 좀 비싼 100페소(2000원).
종업원들이 무대에서 흥겹게 노래를 부른다
이하우 이하우 내부 풍경...
열창중인 이하우 이하우 종업원들
모든 음식에는 다시 부가세 10%가 붙는데 3명정도가 갈 경우 모듬 요리 하나 500페소, 밥 두개
200페소, 음료수 3잔 300페소 거기에 부가세가 붙어서 대략 1100페소정도 예상하면 된다.
즉, 우리돈 2만원정도...
필리핀 물가 치고는 조금 비싼 편이긴 하지만 이런 곳 역시 외국에서의 새로운 경험이니 마닐라를
방문할 사람들은 한번 가보면 좋다.
종업원들 노래하다 흥겨워지면 막춤도 추고...--;;
한국에서는 주말에 2~3명정도 분위기 있는 곳에 식사하러 가서 전부 2~3만원정도 나오면 그렇게
비싼 편이 아니란 생각하지만 이곳 필리핀에 일주일정도 살다보면 완전 이곳 물가에 적응해
버려서리 한끼 식사로 1000페소(2만원정도) 지불할 땐 엄청 큰돈이 나가는 기분이 든다.
뭐~ 이런 현상 또한 일종의 현지 적응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