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31. <10월 학교밖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날 공개강좌> 두번째 주제로,
<2023 초등보건교육연구회 해외 봉사 사례발표 및 해외 봉사 현지 현황>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15년간 사역을 하면서 현지 봉사 중이신 지은혜 아프리카센터장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강의를 통해 현재 남아프리카에서 이뤄지는 있는 교회개척 사업, 목회자 양성, 어린이집 교사와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들, 도서관이라는 공간에서 이뤄지는 아이들 프로그램 등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캄보디아 조이풀센터장 김계숙 선생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의료환경이 열역한 캄보디아에서 치료 외에도 치료비 지원과 분유, 생리대 지원, 지역사회에 보건소 설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계셨습니다.
간호사이자 보건교사로 우리들의 선배님이라는 소개를 들으니 더욱 반가움이 있었습니다.
여러 지원금과 후원금으로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아이들의 웃음과 함께 매일을 기쁨으로 살고 계신다는 선배님의
얼굴에서 참봉사와 희생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사)희망그림의 대표이면서 사회복지사이신 김종필 선생님으로부터 여러 봉사활동에 대해 들었습니다.
(경기도초등보건교육연구회와 해외 봉사를 함께 진행해주신 바 있습니다.)
경기도 160여개의 그룹홈의 경연, 자선공연 등의 행사일정과 내년에 있을 태국, 캄보디아 해외봉사에 대해서도 간단히 안내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성진숙 캄보디아 몬노룸의료센터장님은 선교사이면서 간호사이신 분으로, 현재 캄보디아에서 교회, 유치원,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료환경이 열악한 캄보디아에서 의료 클리닉을 운영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봉사와 자립을 목적으로 해나가고 있으며, 간호사로써 보건교사로서 wellness, prevention을 위해 나아가는 게 중요하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선혜(부천부원초 보건교사, 보건교육연구회 연구부장) 선생님께서 올해 1월에 있었던
초등보건교육연구회 해외봉사 사례를 나눠주셨습니다. 2023.1.26.~5.4까지 캄보디아에서 이뤄진 이번 해외봉사는
"보건교육"과 "봉사"에 의의를 두고 보건교육연구회에서 의미있게 진행하였습니다.
의료기관을 둘러보기도 하고 페인스페인팅 등 다양한 문화체험교실을 열기도 하고 학교 벽 페인트칠이나 나무 식재 등의
여러 봉사활동이 이뤄졌습니다.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감염병예방교육, 성교육을 실시하기도 하였습니다.
여러 단체의 협업이 이룬 활동으로 배우고 나누고 성장하기 위한 봉사가 훌륭한 열매를 맺었으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