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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미래교육의 디딤돌이 되는 역사교육
부제 : 모든 것은 ‘관계’입니다.
경기도 연천군교육지원청
초중고,교직원 인문학연수(2021.8.11)
강사 : 최우창
순서
Ⅰ. 들어가기(5분)
Ⅱ. 전곡인(5분)
Ⅲ. 역사로써 배운다(55분)
Ⅳ. 맺기(5)
Ⅴ. 토론(20)
점촌중학교에서 35년째 역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본교는 단설 사립학교입니다.
인적 교류가 자유롭지 못하다.
사립학교는 식물, 공립학교는 동물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동물은 동물대로, 식물은 식물대로 생존전략이 있다.
스스로 <고인물>이 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배워서 남 주자!
22세기에, 현생인류는 지구별에 생존할까?
세계적으로는 지구온난화(기상이변- 홍수, 산불, 가뭄),
코로나19 팬데믹, 강대국들의 패권다툼
국내적으로는 불공정하고 불평등한 현실에 대한 청년의 분노.
기회의 균등, 과정의 공정을 요구.
과정이 공정하고, 기회가 균등하다면, 성과주의 수용 의사있다.
역사의 프리즘, 렌즈로, 교학상장으로써.
문제에 대한, 정답보다, ‘해답’을
함께 찾아 봤으면 합니다.
역사로써, 역사를 통하여, 해답을 찾아 봤으면.
Ⅱ. 전곡인(?) : 생존에 유리한 곳에 자리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전곡인(?) : 학술적 용어는 아님
전곡리는 배산임수(背山臨水)의 지형인 것 같습니다.
동남쪽으로는 한탄강을 끼고,
서북쪽(황지리)으로는 야산이 있어.
북풍을 막고, 물과 식재료를 얻기 좋고, 동물의 공격에 방어유리
북동쪽의 은대리 지역은 평지, 채집에 유리했을 것 같습니다.
과거가 모여서 현재가 되고, 현재가 모여 미래가 된다.
현재와 미래의 모든 문제 해결의, ‘만능키’는 없다.
하지만, 하나의 열쇠를 가질 수 있습니다. 나만의 키를 찾자.
현재가 과거로부터 왔기에, 과거를 앎으로써 현재문제의 실마리.
그것이 역사로써 배운다. = 역사를 통하여 배운다.
Ⅲ. 역사로써 배운다, 역사를 통해 배운다!
1. 중심인물, 중심세력, 중심사상에 주목하라.
어느 시대나, 그 시대와 그 나라, 그 지역을 지도하거나 다스리는 지도자나 지배자는 있기 마련.
청동기시대는 청동기를 가진 자가 중심인물, 중심세력, 지배자.
청동기를 가진 자가, 문자도 정보도 생산물도 토지도 독점.
그들이 정치와 종교도 독점(제`정일치사회 = 정`교일치)
1. 중심인물, 중심세력, 중심사상에 주목하라.
왕이 국가의 주인인 나라가, 왕조국가(왕정국가), 조선왕조.
왕(王) : 하늘의 정보(天機, 天文), 사람의 정보(人文),
땅의 정보 독점(地文, 地理). (文 = 紋. 무늬. 결). 곤(丨)
근대이전까지 대부분의 나라는 왕조국가였다.
1910년 이전까지 왕조국가(조선, 대한제국)
왕조국가는 대체로, 중앙집권적 이념을 추구함.
국가의 권력(權)을 왕(中央)에게 집중(集中)시키려고.
1. 중심인물, 중심세력, 중심사상에 주목하라.
종교도 이념도, 중앙집권에 도움이 될 때, 국가의 지원을 받음
중국 진나라는 법가로, 한나라 이후로는 유가(유교)가 중심이념
유교의 왕 중심의 질서(차례)가, 忠입니다.
유교의 ‘仁(사랑)과 禮(도리)’는 질서 유지가 목적(국가, 사회, 가정)
불교도 마찬가지. 왕즉불(王卽佛. 왕이 곧 부처) : 호국불교(護國佛敎)
부처님을 섬기듯, 왕을 섬겨라. 王 = 國 = 佛
기독교가 고대로마의 국교가 된 것도 마찬가지 이유.
지도자가 조로아스터교, 힌두교, 이슬람교도 종교적 권위로써, 세속을 지배.
1. 중심인물, 중심세력, 중심사상에 주목하라.
신라(성골,진골귀족)
고려(문벌귀족, 무신, 권문세족, 신진사대부)
조선(신진사대부, 훈구, 사림, 남인, 북인, 서인, 노론)
조선의 중심이념(중심사상)은 ‘성리학(性理學)’ : 성품과 이치(원리)
1. 중심인물, 중심세력, 중심사상에 주목하라.
어느 시대나 그 시대를 이끌어가는 중심인물, 중심세력은 있다.
중심인물과 중심세력의 중심생각이, 이념이고 시대정신이다.
중심생각=이념=이데올로기=통치사상(이념)=시대정신=마인드.
조선후기 정약용 등 재야지식인들의 중심생각이 실학사상(實事求是)
조선 말의 최제우 등과 농민들의 중심생각은 동학사상(人乃天)
개항 전후에는 개화지식인의 개화사상(근대화, 서양화)
1. 중심인물, 중심세력, 중심사상에 주목하라.
중심인물과 중심세력의 변화는, 중심의 변화(이동)를 의미.
중심인물, 중심세력, 중심생각의 변화는 세상의 변화를 의미.
중심의 변화를 따라서 가면, 세상의 흐름이 보임.
중화(中華) : 중국은 세상의 중심(文明)이 자신들이라고 생각.
1. 중심인물, 중심세력, 중심사상에 주목하라.
현재 대한민국의 중심인물과 중심세력은, 정치권력과 경제권력.
정치권력(대통령, 국회의원, 지자체장, 법조인 등)
경제권력(대기업 회장, 회사경영자, 자본가, CEO 등)
대한민국의 중심이념은 민주주의, 자본주의, 자유주의, 공화주의
대한민국이 더 잘되는 방법은, ‘자본주의를 민주적, 共和로’으로 운영.
1. 중심인물, 중심세력, 중심사상에 주목하라.
자본주의의 특징은, 대체로 수요보다 공급이 넘친다.
대량생산, 대량유통, 대량소비, 대량폐기의 악순환에,
호모사피엔스의 탐욕 때문에,
지구도 자연환경도 동식물도 인간도, 지속 가능함이 곤란해지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도 그러한 맥락 속에서 생겨난 것이 아닐까?
<총균쇠>의 재러드 다이아몬드 교수,“우리 문명은 이제 30년 남았다.”
1. 중심인물, 중심세력, 중심사상에 주목하라.
시대를 관통하는 정신이, 시대정신이다. = 방향제시, 비전(장래상황)
복지, 통합, 융합, 균등, 형평, 공정, 성장, 경쟁, 탄소중립, 환경, 민생 ,
경제민주화, 적폐청산, 기본소득, 성과, 일자리 등이 시대정신이 될 수.
현생인류의 지속가능한 생존은, 우리들의 판단과 선택에 달려.
올바른 시대정신을 가지고, 그것을 결행할 수 있는 의지와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중심인물과 중심세력으로 선택해야. 또한 우리 스스로가 중심인물과 중심세력이 되려고 해야 한다.
지금, 우리들의 판단과 선택이, 우리와 후세의 현재,미래를 결정한다.
2. 개념력과 어휘력으로, 학력(學力)을 키우자!
역사에는 무수한 개념(용어)들이 있다. 그래서 어렵다고 한다.
개념이란, ~은 대충, 대략, 대강 이러이러한 것이다고 아는 것이다. 그것을 아는 것이, 개념파악이다. 모르면 개념이 없다.
개념을 이해하고, 개념과 개념의 연관성, 인과관계를 알아야 한다.
개념(특징), 개념과 개념의 공통점, 개념과 개념의 차이점, 모든 시험에서 70점 정도는 받을 수 있다.
2. 개념력과 어휘력으로, 학력(學力)을 키우자!
단어의 전체(숫자. 모음)가 어휘입니다.
단어(용어)의 개념을 이해하고, 개념이 이해된 단어(용어)의 수효가
많아지면, 어휘력이 늘어난다.
어휘력은 단어(언어. 개념)를, 활용(구사)할 수 있는 능력이다.
어휘력이 풍부한 사람은, 사고력과 창의력이 높다.
개념어는 추상어가 대부분이다.
추상(抽象. 뺄 추) : 모습을 뺏기 때문에, 모습이 잘 보이지 않아.
2. 개념력과 어휘력으로, 학력(學力)을 키우자!
공정, 진실, 왜곡, 날조, 의의, 근대화, 개화, 사회주의, 자본주의, 민족주의, 자유, 공화, 유신, 기회균등, 통섭, 탄소중립. 평화, 사랑 등은 모두 추상어입니다.
진달래꽃, 약돌돼지, 꿀벌, 엄마, 스마트폰, 분필 등은 구체어.
구체어는 눈에 보인다. 추상어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시험에는 추상어가 주로 출제된다.
2. 개념력과 어휘력으로, 학력(學力)을 키우자!
텍스트를 이해하고, 시험문제를 잘 풀고, 사회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해선, 추상어에 대한 이해(개념파악)가 절대적이다. = 말귀, 글귀.
추상어 이해의 지름길은, 사전 찾기와 적기(쓰기)이다.
<속뜻사전>과 <인터넷사전>, <비슷한말반대말사전>, 을 많이 활용.
유의어와 반의어를 많이 사용하면, 개념력과 어휘력이 휠씬 늘고, 말과 글이 고급지게 된다.
글을 쓰면(사전을 끼고 산다), 개념력과 어휘력을 저절로 키워진다.
2. 개념력과 어휘력으로, 학력(學力)을 키우자!
요즘 학생들이 과거보다, 개념력과 어휘력이 떨어진 것 같다.
수업시간의 질문도 대부분, 단어의 뜻을 묻는 경우가 많다.
단어가 모여서 문장이 되고, 문장이 문단이 되고, 문단이 모여 글(정보, 텍스트, 지문)이 된다.
단어의 이해는, 글(정보) 이해의 핵심입니다.
이해되지 않는 정보는 소화되지 않은 음식과 같다.
언어(단어)의 한계는 상상과 인식의 한계이다. 언어력(개념력+어휘력)
2. 개념력과 어휘력으로, 학력(學力)을 키우자!
개념력과 어휘력은, 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힘이다.
개념력과 어휘력은, 이해력를 낳는다.
이해력은, 논리력과 사고력을 낳는다.
논리적 사고력은, 창의력과 창조력을 낳는다.
따라서, 창의력의 원천은, 개념력과 어휘력이다.
2. 개념력과 어휘력으로, 학력(學力)을 키우자!
개념력과 이해력이 없이는, 사고력과 창의력은 결단코 생기지 않는다.
그게 무엇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데, 그것에 대한 나만의 독특한 생각은 존재할 수 없다. (창의적 사고가 어렵다)
개념력 → 어휘력 → 이해력 → 종합적 사고력 → 창의력으로의 선순환이, 나를 나답게 만든다. 불안하고 불투명한 미래를 좀 더, 안전하고 선명하게 한다. 작가는 국어사전을 친구로 여긴다
개념력과 어휘력은, 나를 ‘현재와 미래’가 되게 만든다.
써야, 개념력도 어휘력도, 창의력도 키워진다.
2. 개념력과 어휘력으로, 학력(學力)을 키우자!
개념력과 어휘력은, 학력(學力)을 키운다.
학력 (學力) 은 내 삶(생존)에, 꼭꼭꼭 필요한 것을 배우는 능력이다.
이젠, 학력(學歷. 고졸, 대졸)보다, 학벌(學閥. 어느 학교)보다, 학력(學力)이다.
學歷, 學閥이 부족해도, 學力을 키운 사람은, 잘 생존한다.
學力이 큰 사람은, 21세기의 주인공이 얼마든지 될 수 있다고, 내가 미래가 될 수 있다. 학력이 실력이고, 학력이 생존력입니다.
개념력과 어휘력으로 학력을 키워, 현재문제의 해결과 미래에 대비하자.
3. 텍스트를 넘어서, 콘텍스트를 바라보라!
모든 배움과 삶은, 흐름(맥락. 콘텍스트) 파악이 가장 중요하다.
텍스트(글, 문장)를 넘어서, 콘텍스트를 바라봐야 한다.
역사도 흐름이고, 돈도 흐름(돌고)이고, 강물도 흐름이고, 피도 흐름이고, 세상도 흐름이다.
흐름을 알아야 산다. 흘러야 산다. 강도 흘러야 산다.
한탄강은 어디로 흘러가는지?
한탄강은 임진강과 어느 지점에서 만나는지?
3. 텍스트를 넘어서, 콘텍스트를 바라보라!
임진강은 어느 곳에서 한강과 만나는지?
한강은 강화도 부근에서 서해로 흘러 든다.
강화도는 조선시대의 군사적 요충지. 지금도.
강화도는 한양의 숨통(목구멍)이었습니다.
그래서 프랑스의 병인양요도, 미국의 신미양요도, 일본의 운요호 사건도 강화도와 강화도 부근 바다에서 일어났습니다.
그게 콘텍스트입니다.
3. 텍스트를 넘어서, 콘텍스트를 바라보라!
역사는 텍스트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콘텍스트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콘텍스트를 바탕으로 텍스트를 읽으면, 훨씬 이해되고 재미있다
인생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좋은 차, 좋은 집, 골프 등의 취미, 맛난 음식은 텍스트입니다.
건강, 화목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인생의 콘텍스트일 것입니다.
3. 텍스트를 넘어서, 콘텍스트를 바라보라!
콘텍스트의 파악이 곧 통찰력(지혜, 가르침, 교휸)입니다.
역사공부는 통찰력(지혜)을 키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지식의 엑기스는 지혜입니다.
지혜는 해야 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분하는 것이다.
그리고 힘들어도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하고, 하고 싶어도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어떤 일이 있어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게 지혜이고, 역사와 인생의 콘텍스트입니다.
3. 텍스트를 넘어서, 콘텍스트를 바라보라!
텍스트를 보고, 콘텍스트를 생각, 콘텍스트를 바탕으로, 텍스트를 살필 줄.
텍스트(text)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해석이 필요한 모든 것,
(말·글· 사진·사건·책·그림·영상 등)을 말합니다.
콘텍스트(context)는 텍스트의 해석에 유용한 모든 것,
(사실·진실·환경·관계·경험·맥락·이론 등)을 말합니다.
시험문제, 삶의 문제는, 현상은, 텍스트입니다.
그 문제를 푸는 데는, 콘텍스트(맥락, 원리, 법칙)가 필요합니다.
3. 텍스트를 넘어서, 콘텍스트를 바라보라!
현재는 과거로부터 왔고, 미래는 현재로부터 갈 것입니다.
역사공부의 초점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와 미래입니다.
역사공부는 과거라는 프리즘으로, 렌즈로, 현재와 미래를 보는 (살피는, 견주는, 유추하는)것입니다.
3. 텍스트를 넘어서, 콘텍스트를 바라보라!
모든 삶은 유기적입니다.
하나는 전체와 연결되어 있고, 전체는 하나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인간이 자연환경을 훼손하니, 자연환경은 인간에게 대가를 치르게 하고 있습니다.
(현재수준 온실가스배출, 1.5도 상승 10년 당겨져, 2040년 이내에)
자연과 인간은 별개가 아닙니다.
그게 콘텍스트입니다.
3. 텍스트를 넘어서, 콘텍스트를 바라보라!
일제강점기에, 일제(日帝)가 가장 먼지 토지를 강탈한 이유는?
토지(농토. 생산수단)는 생존에 필수적인 ‘곡식’이라는 생산물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곳입니다.
1910년대 한민족 전체인구의 70%이상이 농민이었습니다.
농민은 농토가 없으면 생존이 어려운 사람들입니다.
3. 텍스트를 넘어서, 콘텍스트를 바라보라!
토지조사사업으로 농민들은 생존에 필수적인 농토를 일본인들에게 빼앗겼습니다.
살기 위해선 그들의 지배를 받든지, 지배로부터 벗어나야 했습니다.
일제의 토지의 지배(토지약탈. 토지조사사업)는, 농민의 지배를 의미하고, 농민의 지배는 한민족의 지배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게 토지조사사업(토지약탈)의 콘텍스트입니다.
3. 텍스트를 넘어서, 콘텍스트를 바라보라!
박경리 선생님의 소설 <토지>도, 생산수단의 맥락에서 읽는다면, 느낌이 다를 수도 있을 것입니다.
텍스트를 넘어서, 콘텍스트를 바라봐야 합니다.
역사도 미래교육도 인생도 지구환경, 코로나 방역도 그렇습니다.
지구도, 세계만민도, 우리도
다~~~ 같이, 평화롭게, 잘 생존하는 것이, 콘텍스트입니다.
4. 관심을 가져야, 모든 것은 ‘관계’입니다.
모든 것은 관계입니다.
관계가 모든 것을 규정합니다.
관계가 많은 것을 결정합니다.
둘 이상의 사람, 사물, 현상 따위가 서로 관련을 맺거나 관련이 있음을 관계라고 합니다.
서로 이어져 있는 것이 관계입니다..
4. 관심을 가져야, 모든 것은 ‘관계’입니다.
부부 간의 관계,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 노사관계, 인간관계, 친선관계, 국가관계, 남북관계, 인간과 기계(인공지능)의 관계, 여야관계, 상하관계,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 간의 관계, 군신관계, 신과 인간의 관계, 국제관계, 미국과의 관계, 중국과의 관계, 북한과의 관계 등등
4. 관심을 가져야, 모든 것은 ‘관계’입니다.
어떤 것에, 마음이 끌려 주의를 기울이는 것을, 관심(關心)이라고 합니다.
‘마음을 주는 것’이 관심입니다.
비슷한 말로 호기심(모르는 것을 알고 싶어하는)이라고 합니다.
마음을 주는 대상은 사람일수도, 반려동물일수도, 사물일수도, 현상일수도, 자연일수도, 환경일수도 있습니다.
4. 관심을 가져야, 모든 것은 ‘관계’입니다.
모든 발견은 호기심과 관심에서 이루어집니다.
올바른 관심(關心)은, 올바른 관찰(觀察. 볼 관, 살필 찰)을 낳습니다.
관찰은 사물을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을 말합니다.
올바른 관찰은 올바른 관점(觀點)을 만듭니다.
관점은 입장, 견지, 생각하는 각도, 시각입니다.
4. 관심을 가져야, 모든 것은 ‘관계’입니다.
관점은 어떤 프리즘, 프레임, 렌즈 갖고 대상을 보는 것입니다.
관점은 생각하는 태도(觀)나 방향(點)을 말합니다.
올바른 관점은, 올바른 관계를 만듭니다.
모든 것은 관계입니다.
4. 관심을 가져야, 모든 것은 ‘관계’입니다.
올바른 관심(關心) → 올바른 관찰(觀察) → 올바른 관점(觀點) → 올바른 관계(關係)의 선순환이, 나를 나답게 합니다.
내가 미래가 되게 합니다.
진심 어린 관심을 갖고
진심 어린 관찰을 하면
명확한 관점이 생기고
모든 관계가 원만해 집니다.
4. 관심을 가져야, 모든 것은 ‘관계’입니다.
1890년대 명성황후를 포함한 민씨정권은 동학농민들과 관계 맺기에 실패.
그들은 외세를 끌어들여, 왕조의 체제를 유지하고자 했습니다.
그들은 백성은 바닷물과 같이 배를 띄울 수도 있고 가라앉힐 수도 있는 존재라는 개념이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일본은 다른 나라들이 역할모델로 삼을 수 있는, 국가가 결코 될 수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과거 자기들의 잘못을 모릅니다.
반성은 커녕, 오히려 과거의 잘못에 당당합니다.
뻔뻔합니다. 부끄러움을 모릅니다.
4. 관심을 가져야, 모든 것은 ‘관계’입니다.
군함도(강제징용), 일본군위안부(성노예) 등의 역사를
왜곡, 날조하고 있다.
뻔뻔하여, 부끄러움을 모르는 나라를, 따르고자 하는 국가는 없을 것입니다.
일본은 이웃국가인 한국 등과 친선관계를 맺는데, 실패하고 있다.
4. 관심을 가져야, 모든 것은 ‘관계’입니다.
올바른 관심 → 올바른 관찰 → 올바른 관점 →
올바른 관계의, 선순환이 → 행복한 생존 가능 → 나와 후손들의 번성과 지속 가능한 생존을 보장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이, 올바른 관심에 기초한, ‘관계’입니다.
5.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1992년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빌 클린턴 후보는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문제는 정치야”입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이 말을 달리하면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다.”입니다.
우리의 삶 자체가 정치입니다.
정치의 핵심은 ‘조정과 조율과 타협, 갈등의 합리적 해결’ 입니다.
서로 다른 이해(利害)를 조정하고 조율해야 합니다. 그래야 잘 생존합니다.
5.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정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사람들은 행복해질 수도 있고, 불행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좋은 정치, 올바른 정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어떻게 노력하냐고요?
정치에 올바른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직`간접)해야 합니다.
5.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독재자는 정치보다 통치를 좋아합니다.
통치는 다스리는 것입니다.
아직도 정치를 통치라고 생각하는 정치인들이 있습니다.
권력은, 언제든지 독재를 꿈꿉니다.
5.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정치에 무관심은, 나라에서 주인으로서의(民主) 권리와 지위를
포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독재자들은 국민이 정치에 무관심하길 바랍니다.
그래야, 자신의 마음대로 국민을 다루고, 취급하고, 움직이게 하고, 부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세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순서로 발전합니다.
정치가 바르게 되면, 경제는 발전하게 됩니다.
경제가 발전하면, 사회가 안정됩니다.
사회가 안정되면, 문화가 발달합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는 서로 유기적입니다.
정치가 올바르고 제대로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리들이 정치에 올바른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5.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정치는 정치인만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정에서도, 사회(직장)생활에서도 정치가 이루어집니다.
부부가 가정 정치를 잘하면, 가족들의 관계가 화목하고 평화롭고 행복합니다.
직장생활에서도 상하좌우로의 정치(관계)를 못하면, 적응이 곤란합니다.
누구나 정치적입니다. 동물도 정치를 합니다. (침팬지도)
5.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역사의 주인이 되려면,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려면, 삶을 제대로 이해해야 합니다.
정치인들의 잘못엔 꾸짖고, 비판하고, 분노해야 합니다.
(비판과 비난을 다릅니다.)
불의와 불공정과 불평등에 분노할 때, 우린 더욱더 주인 노릇을 하게 된다
우리의 인생도, 세상도, 결코 저절로 좋아지지 않습니다.
5.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우린 똑똑해져야 합니다. 똑똑해져야 지배를 당하지 않습니다.
똑똑해지는 방법은, 내 삶에 필요한 것을 쉼없이 배우는 것입니다.
그것이 공부다. 배우는 힘을 키우면,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된다고 확신합니다.
모든 시험문제에는 정답을 적어야 합니다.
그러나 잘 아시는 것처럼 인생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오답은 있을 수 있습니다.
인생엔, 정답(정해진 답. 맞는 답)은 없지만, 나만의 답(해답)은 있습니다.
그것을 저는 해답이라고 부릅니다. 누구든 삶에 나만의 해답을 가져야 한다.
5.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우린 학교에서 정답을 찾는 공부만을 시키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배운 것이, 정작 사회에 나가면 큰 쓸모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해답(나만의 답)을 찾는, 노력과 가르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배움의 근력인 학력을 키워서, 너를 너답게 만들어 보라고, 학생들에게 말합니다.
그곳에 너와 나의 행복이 봄날 버들강아지처럼 움트고 있다고.
5.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가짜뉴스가 유튜브와 인터넷에 SNS에, 도배를 합니다.
가짜뉴스 생산자들의 목적은 <돈벌이와 지배>에 있다고 봅니다.
가짜뉴스 생산자들의 1차적 목적은 ‘돈벌이’입니다.
가짜뉴스 생산자들의 본령은 뉴스 소비자를 ‘통제하고 지배’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생산한 가짜뉴스에 속아 넘어간, 어리석은 대중을 통제하고, 통치하고 지배하는 것이 근본적인 목적입니다.
5.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들의 현재와 미래는, 많은 부분에서 과거가 규정합니다.
정치와 역사에 대한 올바른 관심과 관찰과 관점이, 우리들을 더 나은 삶으로 이끈다고 저는 감히 생각합니다.
민도(民度), 국민의 생활이나 문화 수준의 정도를 말합니다.
민도(국민의 수준)가 국격(나라의 품격)입니다.
국민의 수준이, 국가의 수준이라고 봅니다.
5.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民主共和國)입니다.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民主)이고,
대한민국은 한 사람의 뜻(독재. 왕정. 제정)이 아니라, 여러 사람의 뜻을 모아 조화롭게(共和) 이끌어져 가는 나라라는 의미입니다.
자본주의의 반대말은, 공산주의입니다. 경제적 개념입니다.
민주주의(民主)의 반대말은, 군주주의(君主)입니다.
공화(共和)의 반대말은 독재, 전제(專制), 제정(帝政), 왕정(王政) 등입니다.
5.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는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정치가 올바르게 될 때에, 경제도 성장하고 계층 간의 격차도 완화됩니다.
경제가 성장하고 격차가 완화될 때, 사회가 안정됩니다.
사회가 안정되어야, 문화가 발달합니다.
그래야 잘 살고, 지속 가능한 현생인류의 생존과 서민들의 민생이,
청년들의 불안과 분노가, 평안과 안정과 기쁨으로 바뀔 것입니다.
일자리도, 주택문제도, 결혼문제도, 인구문제도, 다~~~ 정치입니다.
6. 리터러시가 미래다.
리터러시(Literacy), ‘문해(文解), 문해력’이라고 합니다.
리터러시는 읽기력 + 쓰기력 = 읽고 쓰는 능력을 말합니다.
리터러시란, 읽기력(이해력)와 쓰기력(창의력)을 말합니다.
리터러시란, 결국
읽고(정보습득), 쓰는(정보생산) 능력을 말합니다.
6. 리터러시가 미래다.
좁은 의미로, 리터러시란, 문자화 된 정보(글)를 읽고 쓰는 능력을 말합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영상이든, 이미지든, 글이든, 게임이든, 삶이든, 컴퓨터든 주어진 정보를 읽고(습득하여 이해하고) 새로운 정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이 리터러시입니다.
정보의 이해, 습득, 위치파악, 연결, 새로운 정보의 생산 등이
리터러시에 해당합니다.
6. 리터러시가 미래다.
리터러시를 향상시키는 방법은?
개념력과 어휘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메모와 기록의 습관화 하는 것입니다.
은유적인 사고(아날로지적 사고)를 하는 것입니다.(A는 B다)
그리고 유추(유사성으로 추론)도 자주 해봅니다.
정보의 저장보다, 정보의 연결과 편집(통합, 융합)에 더 집중합니다.
무엇보다, 남다른 생각을 만들고, 그 생각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6. 리터러시가 미래다.
리터러시의 종류도 많습니다. 디지털리터러시, 게임리터러시, 미디어리터러시, 소셜미디어리터러시 등등 참 많습니다.
나를 나답게 살 수 있는 비결은, 정보의 생산자가 되는 것입니다.
일자리 부족(食), 주거지(住) 부족 → 생계와 생존이 불안, 불만
정보의 생산자는 곧, 일거리(일자리 창출)를 만드는 사람이다.
생존의 비법은, 리터러시로써, 정보의 생산자가 되는 것입니다.
읽기 → 어휘력 키우기 → 팩트체크(사실확인) → 쓰기(적기) → 진실에 접근 → 삶에 적용하기 → 더 지혜롭고 더 행복한 삶을 살기
6. 리터러시가 미래다.
쓰기력(표현력)이 창의력을 만듭니다.
써야(표현, 출력) 정보의 생산자가 됩니다.
읽기는 쓰기로 완성됩니다. 독서의 완성은 글쓰기입니다.
읽기(입력)와 쓰기(표현, 출력)는 상통하나, 다른 개념입니다.
남다른 생각이 남다른 글(정보)을 만듭니다.
지식정보화사회 : 지식은 정보, 정보는 돈입니다.
정보의 생산자로서, 불안하고 불투명한 미래를 헤쳐 나가야 한다.
6. 리터러시가 미래다.
한권의 책을 써 보시기를 권유합니다.(자비출판비용)
Ⅳ. 맺기
Ⅳ. 맺기
살아있는 모든 것은 나름대로의 생존전략(생존방법)이 있습니다.
강자가 생존하는 것이 아니라, 생존하는 자가 강한 것입니다.
전곡인들의 생존전략은 한탄강변의 전곡리에 자리 잡은 것이었습니다.
저의 생존전략은 ‘고인물’이 되지 않으려는 것입니다.
사실확인에서 진실로 나아가고, 배우고 익히고, 적고, 적용하고. 실행하는 것이었습니다.
Ⅳ. 맺기
모든 것은 관계입니다.
가장 좋은 생존전략(생존방법)은 삶에 필요한 것을 쉼 없이 배우고, 배운 것을 익히고(반복. 習. 어린 새가 스스로 날갯짓), 삶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를 포함하여, 나 아닌 것들에 긍정적 관심을 갖고, 그들과 좋은 관계를 맺어 가는 것입니다. 그것의 실행에 망설임(우물쭈물)이 없어야 합니다. 그 행함이, 당면한 현재 문제의 해결과 미래의 생존을 위한, 미래교육의 핵심입니다.
그래야, 현생인류(우리)는 지금부터 80년 후인, 22세기에도 아름다운 지구별에서 지속 가능한 생존을 이어갈 수 있다고 감히 생각합니다.
Ⅴ. 토론(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