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론>***********************************************
본장은 느헤미야가 백성들의 부흥 운동에 혼신의 힘을 가한 사실을 증거하고 있는데 내용을 살펴보면 1-9절은 이방인들과 단절할 것을 엄하게 명한 후 도비야를 성전에서 추방한 대목을10-14절은 레위인의 분깃을 거듭 규정하는 사실을 담은 장면을,15-22절은 안식일의 회복을 강조했고,23-31절은 통혼 금지 및 결어로 정리하고 마감하는 부분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 론>***********************************************
본장은 아닥사스다 제32년을 전후로 해서 있었던 일을 설명하고 있는데 느헤미야는 약 12년간 유다 총독으로 있다가 바사 왕 아닥사스다에게로 되돌아갔었고 그 얼마 후에 다시 왕의 허락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그가 돌아와서 목격한 것은 그가 떠나기 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의 요구대로 지키겠다고 '저주로 맹세했던' 언약의 내용들을 어기고 있는 슬픈 모습이었습니다.그래서 느헤미야는 백성들이 돌이켜 하나님의 율법에 합당한 생활을 하도록 함으로써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구별된 모습'을 가지도록 촉구하고 있습니다.오늘은 느헤미야의 개혁을 통하여 몇가지 교훈을 얻고자 합니다.
첫째:먼저 성전의 기능을 회복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1-9) 느헤미야는 개혁을 위해 도비야를 추방하고 성전의 기명과 소제물과 유향을 원래대로 그 방에 다시 들여 놓고 또 백성들이 의무를 잘 이행하도록 지도하지 못한 민장들을 꾸짖고 도망간 레위인들을 다시 불러모아 각각 자기 처소에 있게하였습니다.
둘째:다음은 안식일을 성수하도록 했습니다(15-22) 안식일을 범하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위배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성수되어야 합니다.그래서 느헤미야는 전날 저녁부터 준비하게 했으며 세속적인 사업을 금지시켜 신령일에 마음을 쏟게 했고 성직자들을 성별하여 직무를 수행케 했습니다.
세째:이방인과의 통혼을 금지시켰습니다(23-31) 느헤미야는 당시 만연해 있던 이방인들과의 잡혼을 금지시켜 유다 민족의 순수성과 종교적 신앙심을 위해 노력했습니다.즉,불신자와의 교제를 통하여 성도로서의 특성을 상실하고 동화되어 버려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솔로몬이 타락했던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결 론>***********************************************
그렇습니다! 우리들은 매순간 매순간 개혁을 해야합니다.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성전의 기능을 회복시켜야 하고 다음은 창조의 질서에 순종하는 주일성수를 해야합니다.그리고 신앙의 순수성을 유지하기 위해 불신자와의 교제를 금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