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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의불 스크랩 불상에 대하여
길상득 추천 0 조회 28 08.11.20 21:29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불상에 대하여

 

불교가 발전함에 따라 특히 대승불교시대가 되면서 수많은 부처님이 등장하게 되고 다양한 불상이 조성되었다.

 

불상은 일반적으로 그 격에 따라 여래상 · 보살상 · 신장상 · 나한 및 조사상으로 구분한다.

또 조성하는 재료에 따라 금불상 · 은불상 · 금동불상 · 철불상 · 목불상 · 석불상 · 소조불상 · 도자불상 · 협저상으로 구분되며,

크기나 형태에 따라 장육상 · 반장육상 · 등신상 · 1걸수반불상 · 대불로 구분한다.


불상의 도상형식과 각부명칭
부처는 일반 중생들과 다른 독특한 모습을 갖추었는데
32가지 상호와 80가지의 세부적인 특징이 그것이다.

 


1; 32상(相)
부처는 일반 중생들과 다른 독특한 모습을 갖추었는데 32가지 상호와 80가지의 세부적인 특징이 그것이다. 이는 고대 인도의 신화적인 왕인 전륜성왕(轉輪聖王)이 갖추고 있는 신체의 특징을 불교에서 채용한 것으로, 부처가 가지고 있는 서?두 가지 뛰어난 신체의 특징이며, 불상을 조각할 때 거의 여기에 의존한다. 대지도론(大智度論) 4권의 32상을 정리해 본다.


1. 족하안평립상(足下安平立相) : 발바닥이 평평한 모습
2. 족하이륜상(足下二輪相) : 발바닥에 두 개의 바퀴 모양의 무늬가 있다.
3. 장지상(長指相) : 손가락이 길다.
4. 족근광평상(足 廣平相) : 발꿈치가 넓고 평평하다.
5. 수족지만망상(手足指 網相) : 손가락과 발가락 사이에 비단 같은 막이 있다.
6. 수족유연상(手足柔軟相) : 손발이 부드럽다.
7. 족부고만상(足趺高滿相) : 발등이 높고 원만하다.
8. 천여록왕상( 如鹿王相) : 장딴지가 사슴왕과 같다.
9. 정립수마슬상(正立手摩膝相) : 팔을 펴면 손이 무릎까지 내려간다.
10. 음장상(陰藏相) : 음경이 몸 안에 감추어져 있다.
11. 신광장등상(身廣長等相) : 신체의 가로 세로가 같다.
12. 모상향상(毛上向相) : 털이 위로 향해 있다.
13. 일일공일모생상(一一孔一毛生相) : 털구멍마다 하나의 털이 있다.
14. 금색상(金色相) : 몸이 금빛이다.
15. 장광상(丈光相) : 몸에서 나오는 빛이 두루 비춘다.
16. 세박피상(細薄皮相) : 피부가 부드럽고 얇다.
17. 칠처륭만상(七處隆滿相) : 두 발바닥과 두 손바닥, 두 어깨와 정수리가 두텁고 풍만하다.
18. 양액하륭만상(兩腋下隆滿相) : 두 겨드랑이가 두텁고 풍만하다.
19. 상신여사자상(上身如師子相) : 상반신이 사자와 같다.
20. 대직신상(大直身相) : 신체가 크고 곧다.
21. 견원만상(肩圓滿相) : 어깨가 원만하다.
22. 사십치상(四十齒相) : 치아가 마흔 개다.
23. 치제상(齒齊相) : 치아가 가지런하다.
24. 아백상(牙白相) : 어금니가 희다.
25. 사자협상(師子頰相) : 뺨이 사자와 같다.
26. 미중득상미상(味中得上味相) : 맛 중에서 가장 좋은 맛을 느낀다.
27. 대설상(大舌相) : 혀가 크다.
28. 범성상(梵聲相) : 음성이 맑다.
29. 진청안상(眞靑眼相) : 눈동자가 검푸르다.
30. 우안첩상(牛眼睫相) : 속눈썹이 소와 같다.
31. 정계상(頂 相) : 정수리가 상투 모양으로 돋아나 있다.
32. 백모상(白毛相) : 두 눈썹 사이에 흰 털이 있다.

 


2; 80종호(種好)
부처는 일반 중생들과 다른 독특한 모습을 갖추었는데

 32가지 상호와 80가지의 세부적인 특징이 그것이다.

 

32상보다 더 세부적으로 그 모습을 세분한 것이 80종호이다.

그래서 수상(隨相) 또는 소상(小相)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80종호는 부처님의 모습뿐 아니라 성격과 음성, 행동에 대해서까지도 언급한 것이 특징이다.

 

1. 정수리가 보이지 않는다(無見頂)
2. 코가 높고 곧으며 길다(鼻直高好孔不現)
3. 눈썹이 초생달 같고 짙푸른 유리색이다(眉如初生月紺琉璃色)
4. 귓바퀴가 처짐(耳輪타成)
5. 몸이 견실하다(身堅實如那羅延)
6. 뼈끝이 갈고리 같다(骨際如銅鎖)
7. 몸을 한번 돌리면 코끼리왕과 같다(身一時廻如象王)
8. 발걸음이 4촌이다(行時足去地四寸而潤澤)
9. 손톱은 적동색이며 얇고 윤택하다(瓜如赤銅色薄而潤澤)
10. 무릎뼈는 단단하고 원만하다(膝骨堅著圓好)


11. 몸이 깨끗하다(身淨潔)
12. 몸이 유연하다(身柔軟)
13. 몸이 곧다(身不曲)
14. 손가락이 길고 섬세하다(指長纖圓)
15. 손금이 장엄하다(指文莊嚴) 16. 맥이 깊다(脈深)
17. 복사뼈가 보이지 않는다( 不現)
18. 몸이 윤택하다(身潤澤)
19. 스스로 몸을 지탱한다(身自持不委陀)
20. 몸이 갖추어져 있다(身滿足)


21. 정신도 갖추어져 있다(識滿足)
22. 위의(威儀)도 구족하다(容儀備足)
23. 있는 곳이 평안하다(住處安無能動者)
24. 위엄스럽다(威震一切)
25. 즐겁게 본다(一切樂觀)
26. 얼굴 크기가 적당하다(面不大長)
27. 용모가 단정하다(正容貌不 色)
28. 얼굴이 구족하다(面具足滿)
29. 입술이 붉다(盾赤如頻婆果色)
30. 목소리가 깊다(音響深)


31. 배꼽이 둥글고 깊다(臍深圓好)
32. 터럭이 오른쪽으로 선회한다(毛右旋)
33. 손발이 원만하다(手足滿)
34. 손발을 마음대로 한다(手足如意)
35. 손금이 분명하고 곧다(手文明直)
36. 손금이 길다(手文長)
37. 손금이 연속된다(手文不斷)
38. 보면 즐거워진다(一切惡心衆生見者知悅)
39. 넓고 둥근 얼굴이다(面廣姝)
40. 달과 같은 얼굴이다(面淨滿如月)
41. 중생의 뜻에 따라 기뻐한다(隨衆生意和悅與語)


42. 터럭구멍에서 향기가 난다(毛孔出香氣)
43. 입에서 향기가 난다(口出無上香)
44.사자 같은 모습이다(儀容如獅子)
45. 나아가고 물러남이 코끼리와 같다(進止如象王)
46. 행동이 거위 같다(行法如鵝)
47. 머리는 마타라 열매와 같다(頭如摩陀羅果)
48. 음성이 구족하다(一切聲分具足)
49. 어금니가 예리하다(牙利)


50. 붉은 혀(舌色赤)
51. 얇은 혀(舌薄)
52. 붉은 터럭(毛紅色)
53. 깨끗한 터럭(毛潔淨)
54. 넓고 긴 눈(廣長眼)
55. 구멍이 구족하다(孔門相具足)
56. 손발이 붉고 희다(手足赤白如蓮華色)
57. 배꼽이 나오지 않음(臍不出)
58. 배가 나오지 않음(腹不現)
59. 가는 배(細腹)
60. 기울지 않은 신체(身不傾動)


61. 신체가 묵중하다(身特重)
62. 신체가 큼직하다(身分大)
63. 신체가 장대하다(身長)
64. 손발이 정결하다(手足淨潔軟澤)
65. 신체 주위에 빛이 비친다(邊光各一丈)
66. 빛이 몸에 비친다(光照身而行)
67. 중생을 평등하게 본다(等視衆生)
68. 중생을 가볍게 보지 않는다(不輕衆生)
69. 중생에 따라 소리를 낸다(隨衆生音聲不過不感)
70. 설법에 차이가 없다(說法不差)


71. 중생에 맞는 설법을 한다(隨衆生語言而爲說法)
72. 중생의 언어로 대답한다(一發音報衆聲)
73. 차례로 인연에 따라 설법한다(次第有因緣說法)
74. 다 볼 수 없다(一切衆生不能盡觀)
75. 보는 이가 싫증을 안 느낀다(觀者無厭足)
76. 긴 머리칼(髮長 )
77. 머리카락이 고르다(髮不亂)
78. 머리카락이 잘 틀어 올림(髮族 )
79. 푸른 구슬 같은 머리칼(髮色 如靑珠)
80. 덕스러운 손발 모습(手足有德)

 

 

3; 여래상의 각부명칭
부처는 일반 중생들과 다른 독특한 모습을 갖추었는데 32가지 상호와 80가지의 세부적인 특징이 그것이다.

이는 고대 인도의 신화적인 왕인 전륜성왕(轉輪聖王)이 갖추고 있는 신체의 특징을 불교에서 채용한 것으로,

부처가 가지고 있는 서른 두 가지 뛰어난 신체의 특징이며,

불상을 조각할 때 거의 여기에 의존한다.

대지도론(大智度論) 4권의 32상을 정리해 본다.

 

1. 족하안평립상(足下安平立相) : 발바닥이 평평한 모습
2. 족하이륜상(足下二輪相) : 발바닥에 두 개의 바퀴 모양의 무늬가 있다.
3. 장지상(長指相) : 손가락이 길다.
4. 족근광평상(足 廣平相) : 발꿈치가 넓고 평평하다.
5. 수족지만망상(手足指 網相) : 손가락과 발가락 사이에 비단 같은 막이 있다.
6. 수족유연상(手足柔軟相) : 손발이 부드럽다.
7. 족부고만상(足趺高滿相) : 발등이 높고 원만하다.
8. 천여록왕상( 如鹿王相) : 장딴지가 사슴왕과 같다.
9. 정립수마슬상(正立手摩膝相) : 팔을 펴면 손이 무릎까지 내려간다.
10. 음장상(陰藏相) : 음경이 몸 안에 감추어져 있다.


11. 신광장등상(身廣長等相) : 신체의 가로 세로가 같다.
12. 모상향상(毛上向相) : 털이 위로 향해 있다.
13. 일일공일모생상(一一孔一毛生相) : 털구멍마다 하나의 털이 있다.
14. 금색상(金色相) : 몸이 금빛이다.
15. 장광상(丈光相) : 몸에서 나오는 빛이 두루 비춘다.
16. 세박피상(細薄皮相) : 피부가 부드럽고 얇다.
17. 칠처륭만상(七處隆滿相) : 두 발바닥과 두 손바닥, 두 어깨와 정수리가 두텁고 풍만하다.
18. 양액하륭만상(兩腋下隆滿相) : 두 겨드랑이가 두텁고 풍만하다.
19. 상신여사자상(上身如師子相) : 상반신이 사자와 같다.
20. 대직신상(大直身相) : 신체가 크고 곧다.

21. 견원만상(肩圓滿相) : 어깨가 원만하다.
22. 사십치상(四十齒相) : 치아가 마흔 개다.
23. 치제상(齒齊相) : 치아가 가지런하다.
24. 아백상(牙白相) : 어금니가 희다.
25. 사자협상(師子頰相) : 뺨이 사자와 같다.
26. 미중득상미상(味中得上味相) : 맛 중에서 가장 좋은 맛을 느낀다.
27. 대설상(大舌相) : 혀가 크다.
28. 범성상(梵聲相) : 음성이 맑다.
29. 진청안상(眞靑眼相) : 눈동자가 검푸르다.
30. 우안첩상(牛眼睫相) : 속눈썹이 소와 같다.

31. 정계상(頂 相) : 정수리가 상투 모양으로 돋아나 있다.
32. 백모상(白毛相) : 두 눈썹 사이에 흰 털이 있다.

 

 

4; 보살상의 각부명칭
부처는 일반 중생들과 다른 독특한 모습을 갖추었는데 32가지 상호와 80가지의 세부적인 특징이 그것이다.

이는 고대 인도의 신화적인 왕인 전륜성왕(轉輪聖王)이 갖추고 있는 신체의 특징을 불교에서 채용한 것으로,

부처가 가지?있는 서른 두 가지 뛰어난 신체의 특징이며, 불상을 조각할 때 거의 여기에 의존한다.

 대지도론(大智度論) 4권의 32상을 정리해 본다.

 

1. 족하안평립상(足下安平立相) : 발바닥이 평평한 모습
2. 족하이륜상(足下二輪相) : 발바닥에 두 개의 바퀴 모양의 무늬가 있다.
3. 장지상(長指相) : 손가락이 길다.
4. 족근광평상(足 廣平相) : 발꿈치가 넓고 평평하다.
5. 수족지만망상(手足指 網相) : 손가락과 발가락 사이에 비단 같은 막이 있다.
6. 수족유연상(手足柔軟相) : 손발이 부드럽다.
7. 족부고만상(足趺高滿相) : 발등이 높고 원만하다.
8. 천여록왕상( 如鹿王相) : 장딴지가 사슴왕과 같다.
9. 정립수마슬상(正立手摩膝相) : 팔을 펴면 손이 무릎까지 내려간다.
10. 음장상(陰藏相) : 음경이 몸 안에 감추어져 있다.

11. 신광장등상(身廣長等相) : 신체의 가로 세로가 같다.
12. 모상향상(毛上向相) : 털이 위로 향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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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금색상(金色相) : 몸이 금빛이다.
15. 장광상(丈光相) : 몸에서 나오는 빛이 두루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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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칠처륭만상(七處隆滿相) : 두 발바닥과 두 손바닥, 두 어깨와 정수리가 두텁고 풍만하다.
18. 양액하륭만상(兩腋下隆滿相) : 두 겨드랑이가 두텁고 풍만하다.
19. 상신여사자상(上身如師子相) : 상반신이 사자와 같다.
20. 대직신상(大直身相) : 신체가 크고 곧다.

21. 견원만상(肩圓滿相) : 어깨가 원만하다.
22. 사십치상(四十齒相) : 치아가 마흔 개다.
23. 치제상(齒齊相) : 치아가 가지런하다.
24. 아백상(牙白相) : 어금니가 희다.
25. 사자협상(師子頰相) : 뺨이 사자와 같다.
26. 미중득상미상(味中得上味相) : 맛 중에서 가장 좋은 맛을 느낀다.
27. 대설상(大舌相) : 혀가 크다.
28. 범성상(梵聲相) : 음성이 맑다.
29. 진청안상(眞靑眼相) : 눈동자가 검푸르다.
30. 우안첩상(牛眼睫相) : 속눈썹이 소와 같다.

31. 정계상(頂 相) : 정수리가 상투 모양으로 돋아나 있다.
32. 백모상(白毛相) : 두 눈썹 사이에 흰 털이 있다.

 

 

5; 사천왕상의 각부명칭
부처는 일반 중생들과 다른 독특한 모습을 갖추었는데 32가지 상호와 80가지의 세부적인 특징이 그것이다.

이는 고대 인도의 신화적인 왕인 전륜성왕(轉輪聖王)이 갖추고 있는 신체의 특징을 불교에서 채용한 것으로,

부처가 가지고 있는 서른 두 가지 뛰어난 신체의 특징이며, 불상을 조각할 때 거의 여기에 의존한다.

대지도론(大智度論) 4권의 32상을 정리해 본다.

 

1. 족하안평립상(足下安平立相) : 발바닥이 평평한 모습
2. 족하이륜상(足下二輪相) : 발바닥에 두 개의 바퀴 모양의 무늬가 있다.
3. 장지상(長指相) : 손가락이 길다.
4. 족근광평상(足 廣平相) : 발꿈치가 넓고 평평하다.
5. 수족지만망상(手足指 網相) : 손가락과 발가락 사이에 비단 같은 막이 있다.
6. 수족유연상(手足柔軟相) : 손발이 부드럽다.
7. 족부고만상(足趺高滿相) : 발등이 높고 원만하다.
8. 천여록왕상( 如鹿王相) : 장딴지가 사슴왕과 같다.
9. 정립수마슬상(正立手摩膝相) : 팔을 펴면 손이 무릎까지 내려간다.
10. 음장상(陰藏相) : 음경이 몸 안에 감추어져 있다.

11. 신광장등상(身廣長等相) : 신체의 가로 세로가 같다.
12. 모상향상(毛上向相) : 털이 위로 향해 있다.
13. 일일공일모생상(一一孔一毛生相) : 털구멍마다 하나의 털이 있다.
14. 금색상(金色相) : 몸이 금빛이다.
15. 장광상(丈光相) : 몸에서 나오는 빛이 두루 비춘다.
16. 세박피상(細薄皮相) : 피부가 부드럽고 얇다.
17. 칠처륭만상(七處隆滿相) : 두 발바닥과 두 손바닥, 두 어깨와 정수리가 두텁고 풍만하다.
18. 양액하륭만상(兩腋下隆滿相) : 두 겨드랑이가 두텁고 풍만하다.
19. 상신여사자상(上身如師子相) : 상반신이 사자와 같다.
20. 대직신상(大直身相) : 신체가 크고 곧다.

21. 견원만상(肩圓滿相) : 어깨가 원만하다.
22. 사십치상(四十齒相) : 치아가 마흔 개다.
23. 치제상(齒齊相) : 치아가 가지런하다.
24. 아백상(牙白相) : 어금니가 희다.
25. 사자협상(師子頰相) : 뺨이 사자와 같다.
26. 미중득상미상(味中得上味相) : 맛 중에서 가장 좋은 맛을 느낀다.
27. 대설상(大舌相) : 혀가 크다.
28. 범성상(梵聲相) : 음성이 맑다.
29. 진청안상(眞靑眼相) : 눈동자가 검푸르다.
30. 우안첩상(牛眼睫相) : 속눈썹이 소와 같다.

31. 정계상(頂 相) : 정수리가 상투 모양으로 돋아나 있다.
32. 백모상(白毛相) : 두 눈썹 사이에 흰 털이 있다.

 


격(格)에 따른 분류
불상은 일반적으로 그 격에 따라 여래상 · 보살상 · 신장상 · 나한 및 조사상으로 구분한다.

여래상은 나발형태를 하고 있으며, 보살상은 머리에 보관(寶冠)을 쓰고(지장보살은 예외), 천의(天衣)와 목걸이, 귀걸이 등

장엄구를 지니고 있다. 천부신장상은 주로 무장한 모습을 하고 있고, 나한 및 조사상은 스님의 모습이다.

 


1; 여래상(불상:佛像)


비로자나불상 :
부처님의 광명이 어디에나 두루 비친다는 이 불상은

천엽연화의 단상 위에 결가부좌를 하고 앉아 있다.

수인은 지권인을 하고있다.

 

노사나불상 :
대적광전에서 비로자나불의 왼쪽 협시불로 봉안되어 부처님 모습보다

보관을 쓰고 보배구슬로 장식한 보살로 더 많이 묘사되고있다.

 

석가모니불상 :
불교의 창시자이자 교주인 석가모니는 모든 교파에서 신봉되지만

종파불교에서는 《법화경》에 의한 법화 ·천태사상의 본존불이다.

 

아미타불상 :
서방극락을 주재하면서 뭇중생들에게 자비를 베풀며,

신분의 고하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보다 편안한 삶과 안락한 정토세계를 보장하는 부처로,

수인은 아미타정인과 구품인을 하고 있다.

 

미륵불상 :
석가모니부처님으로부터 미래에 성불하리라는 수기를 받아

석가모니부처님이 열반하신 후 56억 7천만년 후 미래의 사바세계에 출현하여 중생들을 구제하기로 예정된 부처님이다.

 

약사불상 :
모든 중생의 질병을 치료하고 재화를 소멸시켜

원만행을 닦게 하여 무상보리의 묘과를 증득하게 하는 부처이다.

 

방위불 :
자기 이외의 모든 우주를 10방으로 표현할 수 있는데,

불교에서 시방세계라는 말을 많이 쓰며 이는 우주 전체를 상징하는 말이다.

 

천불 :
부처님이란 진리를 깨달은 이를 의미함으로 깨달음을 얻으면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는 불교의 가르침에 따라서

삼신불 ·삼세불 ·천불 ·삼천불과 같은 다불사상이 등장하게 되었다.

 

마애불상 :
절벽의 바위면 이나 거대한 바위면에 선각이나

돌을 새김기법 등으로 여러 부처님이나 보살들을 새긴 것을 마애불이라 한다.

 

 

2; 보살상(菩薩像)
관세음보살상 : 보살 중의 보살로 알려져 있는 관세음보살은 자비를 상징하는 보살로서

보관의 정수리에 아미맬?弩?새겨져 있고, 연꽃 · 감로수병 등의 지물을 손에 들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된다.

 

문수보살상 :

 지혜를 상징하는 대승보살로서 화관을 쓰고

주로 왼손에 연꽃을 들고 사자를 탄 모습으로 되어 있다.

석가모니불과 비로자나불의 좌협시이다.

 

보현보살상 :
보현보살은 실천행을 상징하는 보살로서

코끼리를 탄 모양이나 연화대에 올라선 모습으로 되어 있다.

석가모니불이 주존불일 때 우협시이며, 이덕 및 정덕과 행덕을 맡는다.

 

지장보살상 :
석가모니부처님이 입멸하신 후 미륵부처님이 출현하실 때까지

지옥의 고통에서 허덕이는 중생들을 인도하여 정토의 극락세계로 이끌어 주는 대비원력을 상징하는 보살이다.

 

대세지보살상 :
자비문의 관음보살상과 함께 아미타불을 협시하는 지혜문을 표하는 보살상으로,

지혜 광명이 모든 중생에게 비치어 3도(途)의 고통을 여의고 위없는 힘을 얻게 하는 보살이다.

 

일광 · 월광보살상 :
약사불을 협시하는 보살상으로

이마나 보관에 해와 달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일광보살과 월광보살은 짝을 이루어 부처님의 바른 법을 수호한다고 한다.

 

미륵보살상 :
현재는 33천의 하나인 도솔천을 주재하는 보살로 법상종의 주존불로 신앙하고 있다.

자세의 특징으로 반가사유상 · 입상 · 좌상이 있으며,

석가협시 또는 아미타 8대 보살의 하나로 꼽을 수 있다.

 

허공장보살 :
지혜와 복덕을 갖추고 있는 것이, 마치 허공과 같이 광대무변한 보살로,

 서방의 승화부장불의 세계에서 와서 대자비로써 사람들의 위난을 몰아내고,

지옥에 떨어지는 것을 구제한다고 한다.

 

 


3; 나한상(羅漢像) 및 조사상(祖師像)
석가모니부처님을 믿고 따르는 수많은 제자들이 있다.

부처님 생존 당시의 직제자는 물론이고,

역대 여러 나라에서 성자로 추앙받은 수많은 고승들이 배출되었기 때문이다.

 

부처님의 상수제자(上首弟子)인 가섭존자와 아난존자 같이 훌륭한 분들의 상을 표현한 것이 나한상이고,

 큰스님 같은 분을 조각한 것을 조사상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모두 스님상을 하고 있다.

 나한상은 가섭존자 · 아난존자 등 십대제자를 중심으로 5백나한, 1천 2백 아라한 등 많은 나한상이 있고,

조사상은 용수 · 무착 · 세친 · 현장 · 원효 · 의상 · 자장 · 희랑 등 인도나 중국과 우리나라의 고승상이다.

 

영천 은해사 거조암 1200나한상은 다양하고 생동감 있게 표현된 대표적인 나한상이다.

한 분 한 분의 모습이 꼭 살아 움직이는 듯하고 각기 개성이 있게 표현해 놓았다.

 

부처님 10대 제자와 16나한 등 거의 모든 부처님 제자를 다 만날 수 있다.

조사상은 예로부터 많이 조성하였다.

흥륜사의 10성(十聖)이나 의상(義湘) 및 원효(元曉)의 상(像)들은 신라의 걸작품이나 현존하지 않는다.

현재 남아 있는 해인사의 희랑조사상(希朗祖師像)이나 화엄사 4사자탑의 연기조사상 등을 들 수 있다.

 

16나한(羅漢)은

 제1나한-빈도라바라다바자,

 제2나한-가나가바차,

제3나한-가나가바라타자,

제4나한-소빈다,

제5나한-나쿠라,

제6나한-바다라,

제7나한-카리카,

제8나한-바자라푸트라,

제9나한-지바카,

제10나한-판타카,

제11나한-라후라,

제12나한-나가세나,

제13나한-안가다,

제14나한-바나바시,

제15나한-아지타,

제16나한-수다판타카 이며,

 

10대제자(十代弟子)는

제1제자-사리불,

제2제자-마하목건련,

제3제자-마하가섭,

제4제자-수보리,

제5제자-부루나,

제6제자-마하가전연,

제7제자-아나율,

제8제자-우파리,

제9제자-라후라,

제10제자-아난 등이다.

 

이들 나한상은

단독의 석가상이나 삼존불 혹은 아난과 가섭이 좌우에 시립한 오존을 중심으로 좌우에 각각 배열되는데,

오른쪽에는 짝수 서열의 존자가, 왼쪽에는 홀수 서열의 존자가 배치되는 것이 통상적인 방법이다.

 

또 각 상의 뒤에는 이에 해당하는 그림이 걸려 있게 마련이다.

나한상은 대개 사찰 내에서도 독립된 전각인 나한전 · 응진전 · 영산전 · 오백나한전 등에 봉안된다.

 

다른 불상과 달리 비교적 엄격한 도상법이 적용되지 않는 나한상은

자세에 있어서도 자유로워 바위에 앉거나 팔을 괴고 쉬는 자세,

선 자세 등으로 표현되며, 지물(持物)로는 염주 · 그릇(鉢) · 동물 · 경(經) · 금강저 · 과일 등이 나타난다.

 

표정도 가지각색이어서 눈을 내리뜨고 참선하는 얼굴,

이를 드러내고 웃거나 미소짓는 얼굴, 찡그린 얼굴 등 다양한 인간의 표정을 표출하고 있어,

나한상이 지니는 이상화된 성격과 인간적인 면모를 적절히 융화시켜 매우 친근한 느낌을 준다.

 

 


4; 천부신장상(天部神將像)

인 왕 상
금강역사(金剛力士)라고도 불리며 문을 지키는 수문장 구실을 하는 신이다.

 인왕상의 특징은 상체를 벗은 나신(裸身)에 손은 권법(拳法)을 짓거나

금강저(金剛杵)를 들고 있는 독특한 모습을 한 분노의 무兩?武將像)으로 나타낸다.

 

사천왕상
제석천의 권속인 사천왕은 세상을 수호하는 신(神)인데 불교화되면서

동(지국천왕) · 서(광목천왕) · 남(증장천왕) · 북(다문천왕)의 사방과 불법을 수호하는 호법신이 되었다.

 

제석 · 범천상
신들 중에 가장 대표적인 신은 제석과 범천이다.

도상의 특징을 살펴보면 모습은 보살형이고,

수인으로 제석은 금강저(金剛杵)를 갖고 있으며, 범천은 정병(淨甁)을 잡고 있다

.

8 부중상
불법(佛法)을 수호하는 천(天) · 용(龍) 등 8종의 신장(神將)으로 팔부중 · 천룡(天龍)팔부중이라고도 한다.

이는 인도 재래의 여덟 신들을 불교가 습합하여 불법을 수호하는 호법의 선신(善神)으로 삼은 것이다.

 

조성하는 재료에 따라
불상은 금 · 은 · 동 · 돌 · 흙 등의 여러 가지 재료를 이용해 조성한다.

물론 불경에도 있다시피 초기에는 금과 전단향나무로 조성하는 것이 원칙이었지만

수많은 불상이 조성되면서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이에 따라 기법도 달라지게 되는데 나무나 돌은 조각(彫刻)하고,

금이나 기타 금속은 주조(鑄造)하며, 흙은 빚어(塑造) 만들었다.

 

특히 유리나 파리 같은 칠보로 된 불상은 물론 다양한 재료로 여러 종류의 불상이 만들어 졌으며,

지금도 새로운 재료들이 속속 개발되어 불상의 종류는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1; 금불상(金佛像)
불상을 만드는 의궤인 32상(相) 80종호(種好)에 "부처님은 금빛이 나야 한다"고 기록되어 있는 것은

일찍부터 불상은 금으로 만들어 져야 하는 원칙이었다는 사실을 말해 주며,

파사익왕이 만든 최초의 불상이 바로 자마금이었다는 것은 이를 뒷받침해 준다.

 

우리나라에는 순금불상이 그렇게 많이 남아있지 않지만

신라시대의 황복사탑 순금불상 등은 대표적인 걸작이며,

고려시대 왕륜사의 순금장도상, 조선시대의 왕실발원 순금불상들이 조성되어 전해지고 있다.

 

2; 은불상(銀佛像)
은불상 역시 그렇게 많이 조성되지는 않았는데,

신라나 고려시대의 작은 금속상 가운데 은불상이 더러 있지만 걸작품에 속하는 것은 별로 눈에 띄지 않고 있다.

 

3; 금동불상(金銅佛像)
값비싸고 희귀한 순금제 불상을 만들 수 없는 경우

당시 많이 생산되던 구리에 도금(鍍金)한 금동상을 주조하였기 때문에 유난히 많이 남아 전해오고 있다.

 

대부분의 호신불(護身佛)은 금동상이며, 거대한 불상도 금동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았다.

금동제는 순금에 버금갈 정도로 반영구적일 뿐만 아니라 고귀하게 보이기 때문에

고가의 순금보다 더욱 애용되어 통일신라시대까지의 소불상은 거의 모두 금동불상이다.

백률사 금동불입상 ·금동반가유상(국보78, 83호) ·불국사금동아미타불좌상 등 많은 금동불상이 있다.

 

4; 철불상(鐵佛像)
철불은 금동불상만큼 많이 만들어지지는 않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신라말인 9세기 중엽부터 상당수가 만들어 졌다.

보림사 철불 ·실상사 철불 ·도피안사 철불 등이 당대의 대표적인 걸작들이며,

이러한 전통은 고려시대에도 계속되어 광주 철불 ·보원사지 철불 ·적조사지 철불 ·원주철불 등 많은 철불이 조성되었다.

 

5; 목불상(木佛像)
목불은 우진왕이 최초로 만든 우두전단으로 된 불상과 같은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소나무가 이용되었으며,

그 대표적인 예는 일본 광륭사(廣隆寺)에 보존되고 있는 미륵반가사유상으로

우리나라 최고 양질의 홍송(紅松)인 춘양목으로 만들어진 신라 반가사유상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밖에도 고려초의 희랑조사상, 고려후기의 축봉사 아미타불상과 봉림사 아미타불상 등이 있고

조선시대의 것으로는 수많은 예가 남아 있어서 현존하는 불상의 대종을 이루고 있는 점을 미루어 볼 때

목불상은 시대나 장소를 불문하고 가장 많이 조성되었던 것 같다.

 

6; 석불상(石佛像)
석불상은 아주 일찍부터 만들어 졌는데,

인도에서는 탑의 문이나 난간 또는 석굴의 벽에 부조로 새긴 것이 초기부터 나타나

이러한 전통이 처음부터 돌로 입체조각을 만들게 하였다.

 

인도에서는 붉은 사암계 불상과 검은 점판암계 불상이 대부분이며,

중국에서는 흰 대리석 불상이 대표적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양질의 화강암으로 만든 불상이 크게 유행하였는데

석굴암의 본존상이나 경주남산의 약수계 석불상, 축서사 비로좌나불좌상 등이 그 대표적이며,

옥(玉)을 이용하기도 했으며, 서산 마애불 ·태안 마애불 ·칠불암 불상군 등과 같이

바위에 양각이나 선각으로 새긴 마애불불도 다수 전해오고 있다.

 

7; 소조불상(塑造佛像)
흙은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가장 풍부한 재료로

인도에서는 일찍부터 흙으로 불상을 만들어 왔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삼국시대부터 흙으로 불상을 많이 만들어 왔는데,

신라의 양지(良志)가 만든 작품으로 현존하는 사천왕사 신장상이 가장 유명하며,

부석사 무량수전의 아미타불상, 무량사 대불, 전주 송광사 대웅전 3세불 등은 대형의 걸작 소조불상이다.

 

소조기법에는 굽는 소소(燒塑)기법 이른바 테라코타식과 건조식이 있는데,

건조식 소조기법은 나무 등으로 불(佛) 형상의 골조를 만들고

그 위에 삼베와 같은 천이 섞인 진흙을 빚어 불상을 만든 후 그 위에 고운 흙을 바르고 베에다 황금으로 도금하는 것으로,

거상들은 대부분 이 기법으로 조성되었으며,

보림사 소조사천왕상이나 송광사 사천왕상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흙으로 빚은 후 불에 구워낸 전상(塼像)도 많이 만들어 졌는데,

이처럼 흙으로 조성된 상을 니상(泥像) 또는 소상(塑像)이라 불렀다.

 

8; 도자불상(陶磁佛像)
흙으로 만든 전상과 유사한 도자로 만든 불상도 많이 있는데,

고려시대에는 특히 청자로 만든 불상이 유행했으며 조선시대에는 가끔 백자로도 불상을 조성하였다.

 

9; 협저상(挾紵像)
흔히 '협상(挾像)'으로 알려져 있으며,

종이나 천으로 불상을 만든 후 옷칠을 입히는 것으로

기림사 건칠보살상 등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주로 만들어 졌다.


크기나 형태에 따라 분류
불교가 발전함에 따라 특히 대승불교시대가 되면서 수많은 부처님이 등장하게 되고 다양한 불상이 조성되었다.

불상은 일반적으로 그 격에 따라 여래상 · 보살상 · 신장상 · 나한 및 조사상으로 구분한다.

 

또 조성하는 재료에 따라

금불상 · 은불상 · 금동불상 · 철불상 · 목불상 · 석불상 · 소조불상 · 도자불상 · 협저상 으로 구분되며,

크기나 형태에 따라 장육상 · 반장육상 · 등신상 · 1걸수반불상 · 대불 로 구분한다.


불상을 크기나 형태에 따라

장육상(丈六像) · 반장육상(半丈六像) · 등신상(等身像) · 1걸수반불상(一걸手半佛像) · 대불(大佛) 등으로 분류하고 있다.

 

1; 장육상(丈六像)
몸의 길이가 1장(丈)6척(尺), 즉 16척의 불상을 말하는데,

부처님 생존 당시에는 보통 사람의 신장(身長)이 8척 정도였는데

부처님은 사람보다 배나 크기 때문에 16척 크기의 불상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좌상(坐像)일 경우는 7~8척 정도면 장육상으로 보는데 ,

신라 황룡사 금동장육상이나 법림사 장육상 등이 가장 유명하며,

대좌를 포함한 석굴암 불상도 장육불상에 해당한다.

 

2; 반장육상(半丈六像)
장육상의 반인 8척정도의 불상을 말하며, 좌상일 경우에는 4~5척 정토의 크기이면 반장육상으로 본다.

 

3; 등신상(等身像)
불상을 만들 당시 사람의 키와 같은 불상을 등신상이라고 하는데,

특히 불상을 만들고자 발원한 원주(願主)의 키 높이와 같은 크기로 불상을 조성하는 경우가 많았다.

우리나라와 중국에서는 보통 5척 정도의 높이로 만들고 있으며, 감산사의 아미타불상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4; 1 걸수반불상(一걸手半佛像)
1걸수는 손 한뼘 길이로 얼굴 길이와 같은 것을 말하며,

1걸수의 반은 1주( )로 중국의 척수로는 1척3촌(1尺3寸)으로 번역되고 있는데, 보통 38Cm 정도의 불상을 말한다.

 

5; 대불(大佛)
장육불보다 큰 불상으로 장육불의 배 혹은 그 10배인 160척 불상, 그 반인 8장(丈) 등 다양한 크기의 불상 등을 말하며,

우리나라에도 이런 불상이 많이 남아 있는데, 충북 충원 미륵대원사의 불상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특히 《관불삼매해경》 등에는 미륵상을 160척으로 기록하고 있어 대불은 주로 미륵불상이 많았던 것으로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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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1.20 22:07

    첫댓글 공부 잘하고갑니다....................................성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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