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여행은 여기있다
학창시절은 마음만큼 한없이 풍요롭다
코펠과 버너와 텐트만 있으면 한 시절을 즐겁게 보내던 시기로 내포에서는 바닷가나 섬으로 떠난다
잊지못할 바닷가여행으로 원산도와 춘장대 추억 여행있다
기차를 타고 대천역에서 버스로 이동 대천항으로 원산도 저도항에 도착한다.
미리 연락드린 숙소주인은 경운기로 여행자를 싣고 해변에 도착하여 바닷장어구이와 회를 준비해주신다
바닷가에 텐트를 치고 바닷소리를 들으며 밤으로 지센다
밤바다의 풍경이 신비로 웠다
원산도 해변은 푸른 은하 물결이 발생하는데 바닷모래가 아닌 조가비 등껍질이 모래가된 것으로 바닷물과 부딪치며 형광한다는 것으로 참으로 신비로운 밤바다로 기억된다
지금은 해저 터널이 완성되어 안면도 에서든 대천에서든 편안히 갈수있어 좋지만 나름 낭만의 여유는 작지 싶다
춘장대 해수욕장에서의
여름바다는 바다소리와 어울어진 밤잠
밀려왔다 밀려가는 파도소리가 머리맡에 부딪쳐서 바닷물이 온몸으로 덮혀오는 기분이어서 처음에는 이상했지만 파도소리와 뒤덮혀 잠을 청하는 여행자는 여간 행복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은 현대적으로 정비되어서 바다와 가까이 어우러진 숙소는 찾기 힘들겠지만 그래도 찾아내서 추억여행을 되찾고 싶다
해변과 접해있었던 춘장대 허름한 낭만이 마냥 그립다.
네이버구굴에서캡쳐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원산도 추억을 더듬다 (여행기)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