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지:갈맷길 2-2구간 (민락교-이기대 어울마당-오륙도)
●탐방일:2025. 01. 30 (목요일)
●트레킹코스:민락교~민락동수변공원~민락항~광안리해수욕장~남천공원~남천동조킹거리~남천항~용호만유람선터미널~동생말~이기대~이기대어울마당~농바위~오륙도해맞이공원
전체시간:03시간 47분
운동시간:03시간 47분
휴식시간:00분
운동거리:10.8km
평균속도:2.9km/h
설이 지나면서 가벼운 산책겸 지난번 중단된 갈맷길 2-2코스 구간을 이어서 걷기위해 이른 아침에 지하철을 이용해 민락역에서 하차해 출발점 민락교까지 아침해가 조금전 떠오른 강변가를 걷는다.
쌀쌀한 날씨에 아침 운동을 하는 분들이 제법 많이도 보인다. 갈맷길 2-2구간은 11.4km 거리로서 바다를 가로지르는 광안대교의 야경이 끝나는 곳에 염전이 있던 분포를 넘어서면 새로운 바다가 열리고 모퉁이를 돌 때마다 해안 절경 이기대가 반긴다. 치마바위의 호탕함과 박골새 사이로 몰려오는 파도 떼, 그리고 농바위에서 오륙도 쪽 절경은 이기대의 진수다.
사태골을 넘어서면 명승 제24호 오륙도가 수평선을 배경으로 성큼 다가선다. 오륙도는 뭍으로부터 방패섬-솔섬-수리섬-송곳섬-굴섬-등대섬(밭섬)으로 배열 도어 있는데, 방패섬과 솔섬이 물때에 따라 썰물이면 하나로, 밀물이면 두 개로 분리되어 5개 또는 6개의 섬이 되는 현상에서 오륙도라고 불린다. 남해와 동해의 분기점이다.
오륙도 해맞이공원은 부산시 남구 용호동 일대에 있다. 오륙도 맞은편 언덕 위에 있으며, 오륙도를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오른쪽 북쪽 해안을 동해라 부르고 왼쪽은 남해라 부르며, 동해로 가는 770㎞ 해파랑길과 1천 463㎞ 남파랑길이 만나는 곳이기도 하다. 탁 트인 바다, 수선화, 유채꽃이 관광객을 반기고 바다와 오륙도를 조망하기 좋은 스카이워크가 설치된 공원이다.
스카이워크는 오륙도를 바라보는 전망대로 해맞이공원의 상징물로 부상하고 있다. 35m의 해안 절벽에 철제빔을 세워 그 위에 24개의 유리판을 U자 형태로 돌려 넣은 15m의 돌출 유리 다리이다. 스카이워크 절벽 아래 해안선에는 동해와 남해 분기점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예로부터 동해와 남해가 서로 만나는 상징적인 곳으로 잘록하게 튀어나왔다고 하여 ‘잘룩개’, 또는 말안장처럼 생겼다고 해서 ‘승두말’로 불린다. 이곳에서 오륙도를 가까이 볼 수 있다.
갈맷길 2-2코스는 해파랑길 1코스 일부 이기도 하다.
07:45 치하철 민락역에서 하차하여 갈맷길 2-2코스 출발점이 있는 민락교 방향으로 걸어면서 조금전 해가 떤 수영교를 바라보면서
07:46 수영강 하류를 바라보면 해운대의 마천루에는 햇살이 살짝이 비추고 있다.
07:47 수영만 건너에는 해운대 높은 건물들이 광안대교와 함께 보이고
07:54 뒷편에 갈맷길 2-1코스 종착지 및 2-2코스 출발점 민락교를 뒤에 두고서
07:53 갈맷길 2-1코스 종착지 및 2-2 시작점, 8-2코스 종착점 스탬프 및 QR 인증대
07:54 민락동 방면에서 바라본 해운대지구 마린시티의 건물들이 높이 솟아있다.
08:03 광안대교와 해운대 마린시티
08:04 수영강 데크길이 끝나면서 민락동 수변공원에 닿는다.
08:05 민락동 수변공원에는 야간에 아름답게 빛을 비추는 조명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08:06 해변 수변공원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08:07 민락동 수변공원에는 편히 바다를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공간들도 마련되어 있다.
08:09 이 바위는 태풍 '매미'가 왔을 때 떠 밀려와 이곳에 올랐던 것인데 얼마나 위력이 커서면 싶다.
08:09 민락동 수변공원에는 배 모양을 한 조그마한 공연장도 마련되어 있다.
08:13 민락항에는 각종 자연산 활어들을 바다에서 잡아서 판매하는 곳이기도 하다.
08:22 예전에는 저가 서 있는 이곳은 바다 였지만 지금은 매립되어 높은 건문들이 우후죽순 처럼 들어서 있는 곳에서 바라본 광안리해수욕장
08:22 아침이라 그런지 아직은 해변이 조용 하기만 하다.
08:27 광안리해수욕장 동편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08:28 광안리해수욕장 해변길은 잘 정돈된 느낌이 든다.
08:29 겨울철에 본 광안리해수욕장
08:33 안녕 광안리란 조형물이 있는 곳에서
08:35 안녕 광안리 글말이 해수욕장 모래위에 세워져 있다.
08:35 2025 Happy new year 조형물이 있는 곳에서
08:39 광안리해수욕장 해안길에는 각종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08:45 광안리해수욕장 서쪽에 자리하고 있는 서퍼들의 지역인가 보다.
08:40 광안리해수욕장 해안길에는 아침이라 그런지 한산하기만 하다.
08:48 광안리해수욕장이 끝나는 시점에는 남천동 소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08:49 남천동 방향에서 바라본 광안리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서쪽 방향 남천동에서 바라본 광안리해수욕장 민락동과 해운대 마린시티 건물들이 보인다.
08:52 광안리해수욕장 서쪽에 요트탑승장이 있는 곳을 지난다.
08:53 광안리해수욕장 끝자락 남천동 방향에 설치되어 있는 조형물
08:58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7km 지점인 남천동 해안로 조킹거리이다.
09:01 남천동 조킹거리
09:06 남천동 포구에도 예전에는 자연산 활어들이 풍부한 곳이기도 했었는데
09:07 남천동 방향에서 바라본 용호동 방면
09:09 남천동 방면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들머리
09:12 남천동에서 용호동에 들어서 바라본 광안대교
09:15 Bunpo wave bay 예전에 이곳에 염전이 있었던 곳이라 한다.
09:16 광안대교를 갈맷길을 걸어면서 다양한 방향에서 바라본 모습은 각기 다른 모습이기도 하다.
09:20 용호부두에 국립부경대학교 실습선 나라호가 정박하고 있다.
09:22 국립부경대학교 실습선 백경호이다.
09:23 용호만 유람선 선착장을 지난다.
09:26 용호만에 정박하여 있는 요트
09:35 용호동 부두를 지나고
09:27 용호동을 돌아서 나가면서 바라본 해운대 방향으로
09:41 동생말 전망대에서
09:41 동생말 전망대에서 바라본 해운대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멋진 풍경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09:46 오늘의 하이라이트 이기대 해안산책로에 들어선다.
09:52 이기대의 어원이 왜란 때 두 명의 기생이 왜장을 끌어안고 몸을 던진 곳에 무덤이 있어서 이기대라 한다.
09:52 5개의 구름다리를 걸어면서 갈맷길 이 코스가 제일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다.
10:03 이기대 해안길은 곳곳에 쉼터가 마련되어 있기도 하다.
이기대 해안 산책로를 따라 가면서 뒤돌아 보면은 점점더 해운대가 멀어져 가고 있다.
10:11 이기대 어울마당에 있는 갈맷길 2-2코스 중간 인증지에서 QR 스탬프와 수첩에 도착 인증을 하고서 해안 산책로를 따라 진행한다.
10:45 해안선을 따라 걷는 길은 양지바른 곳이라 그런지 땀방울이 맺히고 농바위 있는 전망대를 지나고
10:43 해안길 전망대에 서면 드디어 오륙도가 눈에 들어온다.
10:38 전망대에서 바라본 이기대 해안선을 따라 멀리 해운대가 조망되고
10:46 마지막 데크계단을 힘겹게 올라서면 오륙도가 가까이에 있기도 하다.
11:05 오륙도 SK 아파트가 보인다.
11:08 오륙도 해맞이공원이 저 멀리 보이고
11:10 오륙도해맞이공원 전망대에 있는 갈맷길 안내판이 있는 곳에서
11:10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방금 내려왔던 곳을 뒤돌아보고
11:12 오륙도 해맞이공원에는 사시사철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다. 봄이되면 수선화가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다.
해맞이공원 연못을 한바퀴 둘러보고 스카이워크 전망대로 내려선다.
11:16 갈맷길 2-2코스 안내판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11:31 해파랑길 안내소에 잠시 들렀다 나온다.
11:26 해파랑길 1코스 및 남파랑길 1코스 안내판과 QR코드와 1코스 스탬프 박스가 있는 곳에서
11:32 스카이워크 표지석 앞에서
11:33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있는 곳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11:35 스카이워크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발버선을 신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있다.
11:33 스카이워크 전망대에서 바라본 해안절경
스카이워크 넓은 마당에는 해안절경을 구경하기 위해 차가운 날씨지만 많이 보인다.
11:36 오륙도해맞이공원에서 바라본 오륙도
11:49 갈맷길 인증 스탬프 박스가 있는 곳에서 바라본 스카이워크
오륙도 섬이 가까이에 다가오고
오륙도 스카이워크 심볼
11:50 갈맷길 2-2코스 종착지 및 3-1코스 출발점 스탬프 박스가 있는 곳에서 갈맷길 한구간을 마무리 하고서 3-1코스를 이어서 걷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