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석천(帝釋天)
제석천(좌측)과 범천(우측)
불법과 이에 귀의하는 자를 수호하며, 아수라의 군대를 정벌한다고 하는 하늘의 임금이다.
음역하여 석가제환인다라(釋迦提桓因陀羅)라 하며, 줄여서 석제환인(釋提桓因)·석가제파(釋迦提婆)
라고도 한다.
또한 천제석(天帝釋)·천주·인다라라고도 한다.
원래는 힌두교의 신으로서 고대인도에서는 인드라(Indra)라고 했으며, 불교에 들어온 이후 제석천으로
불리게 되었다.
여러 경론에 따르면 제석천은 원래 마가다국(Magadha)의 브라만이었으며, 보시(布施) 등의 공덕을
닦음으로써 도리천에 태어나 삼십삼천(三十三天)의 천주가 되었다.
불교에서 그의 지위는 범천(梵天)과 같이 불교의 호법주신(護法主神)으로서 동방을 수호한다.
수미산 꼭대기의 도리천 선견성(善見城)에 거주하며 사천왕과 십대천자(十大天子)가 양 옆에서 모시고 있다.
석가모니가 성불한 이후 제석천은 그의 수호신이 되었으며, 석가모니가 도리천에 올라가 어머니에게 설법할
때에는 보개를 손수 들고 옆에서 시중을 들었다. 그 모습은 보통 천인(天人)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하얀 코끼리를 타고 오른손에는 삼고저를 들고 있으며, 왼손은 허벅다리 위에 올려놓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단군신화〉에도 나타나는데, 천제 환인을 석제환인(釋提桓因)이라고 표기하기도 한다.
이후 민간에서는 이를 신앙대상으로 삼아 하늘의 주인으로 섬기기도 했다
경주 석굴암 석굴 제석천
불교를 보호하는 호법신의 하나. 경상북도 경주시 진현동 석굴암의 벽면에 있다.
범어로는 샤크로데반드라(S'akrodevandra)이며, 석제환인다라(釋提桓因陀羅)·석가제바인다라(釋迦提婆因陀羅)라고 쓰던 것을 줄여 제석천이라 하였다. 그가 머무르는 곳은 도리천(忉利天)이다.
불교의 세계관에 의하면 세계의 중앙에 수미산(須彌山)이 있는데 그 정상에 도리천이라는 하늘이 있다고
한다. 제석은 선견성(善見城)에 머무르면서 사천왕(四天王)과 주위의 32천왕(天王)을 통솔한다.
그는 불법을 옹호하며, 불법에 귀의하는 사람들을 보호할 뿐 아니라, 아수라(阿修羅)의 군대를 정벌하기도
한다. 그의 무기는 그물인데, 이것을 인다라망(因陀羅網)이라고 하여 세간의 얽히고 설킨 인과에 비유한다.
원래 인도의 신격 가운데 인드라(Indra)가 불교의 변화를 보인 한 예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그 이름이 단군신화에도 나타난다. 즉, 단군의 할아버지를 묘사할 때 석제환인(釋提桓因)이라고 표기하였다. 그리고 자장(慈藏)이 당나라에 유학하였을 때 중국 청량산(淸凉山)을 참배하였는데, 사람들이 말하기를 제석천왕이 석공(石工)을 데리고 와서 조성한 문수상(文殊像)이라는 기록이 있다.
또, 선덕여왕이 죽기 전에 도리천에 묻어달라고 유언하였는데 뒤에 사천왕사(四天王寺)가 그 왕릉 밑에
건립되어 그 예언이 맞았다는 기사가 있다. 왜냐하면 사왕천(四王天)의 위가 도리천이기 때문에 여왕은 죽기 전에 묻힐 곳을 알았다는 것이다.
우리 나라의 제석신앙은 ‘하늘’에 대한 외경 심리와 결부된다. 불교가 도입되기 이전 막연하게 숭배의
사상이 되었던 하늘에 제석천이 있다는 불교신앙이 도입되면서 그 민간신앙은 이론의 근거를 갖게 된다.
따라서 고대 한국인들은 하늘의 주인과 제석천을 하나로 보았다. ‘한울님’에 관한 원초적 신앙은 유일 창조주를 부정하는 불교의 입장과 위배되었기 때문에 다만 민간신앙으로만 유포되었다. 제석천의 조상(彫像)은 석굴암의 석실에 조성되어 대범천(大梵天)과 나란히 모셔져 있다.
고려시대에는 태조가 919년(태조 2)에 송악으로 도읍을 옮기고 법왕사(法王寺)내제석원(內帝釋院) 등
10대사찰을 건립하였다. 925년에도 외제석원(外帝釋院)을 건립하였으며, 928년에도 제석원을 설치하였다. 1032년(덕종 1) 외제석원에서 왕이 재를 베풀었고, 1060년(문종 14) 정월에는 천제석도량을 문덕전(文德殿)에서 베풀었다.
1085년(선종 2)에도 천제석도량을 문덕전에서 베풀었고, 1098년(숙종 3)에는 왕이 외제석원에
행차하여 재를 베풀었으며, 1099년 정월과 1101년 정월에 천제석도량을 문덕전에서 베풀었다.
이를 통하여 고려에서는 매년 정월에 제석도량을 베푼 것을 알 수 있다. 1107년(예종 2) 정월과 1110년 정월에도 제석도량을 문덕전에서 베풀었고, 1114년 4월에는 예종이 외제석원에 행차하여 공양하였으며, 1130년(인종 8) 정월에는 제석도량을 중화전(重華殿)에서 베풀었다.
1132년 2월에는 천제석도량을 명인전(明仁殿)에서 베풀었고 1148년(의종 2) 정월에는 제석도량을 문덕전에서 베풀었으며, 1176년(명종 6)에는 천제석도량을 명인전에서 베풀고, 1177년 3월에는 제석도량을 내전에서 베풀었으며, 1181년 3월에 제석도량을 명인전에서 베풀었다.
1203년(신종 6) 정월에는 제석도량을 수문전(修文殿)에서 베풀었고 1214년(강종 4) 정월에도 제석도량을 수문전에서 베풀었으며, 같은 해 3월에는 제석재를 행하였다.
1223년(고종 10)에 제석도량을 수문전에서 베풀었고, 1251년에는 천제석도량을 궐안에서 베풀었다.
이와 같이 고려시대에는 제석천에 대한 호국진병(護國鎭兵)의 신앙의식이 많이 행하여졌다
인드라(Indra)
전형적인 아리아의 신
전형적인 아리아인의 신으로서 호전적인 이 신은 자신의 적인 무수한 인간들과 악마들을 무찔렀고 태양을 항복시켰으며, 계절풍이 뚫고 지나가지 못하도록 막고 있던 용 브리트라를 죽였다.
그의 무기는 천둥과 번개이며, 그는 제사 때 바치는 영약 소마 즙을 마시고 강해져서 이러한 위업을
이루었다. 그와 동맹한 신들로는 구름을 타고 폭풍을 몰고 다니는 루드라(또는 마루트), 쌍둥이 신으로 말을 잘 모는 아슈빈, 후에 힌두교의 주요 3신의 하나가 된 비슈누 등이 있다.
후기의 힌두교에서 인드라는 비의 신이며 하늘의 섭정, 동방의 보호자라는 역할 이외에는 거의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하게 되었다. 고대 전설 모음집인 〈푸라나 Purāṇas〉에는 크리슈나와 인드라가 서로 대립관계에 있었다는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그 이야기에 의하면, 크리슈나가 브라자(지금의 우타르프라데시에 있음)에서 소 치는 사람들에게 인드라를 숭배하지 말라고 설득하자 화가 난 인드라가 비를 억수같이 퍼부었다. 그러나 크리슈나는 손가락 끝으로 고바르다나 산을 들어올려 사람들에게 그 아래로 비를 피하게 했고, 이렇게 7일이 지나자 결국 인드라는 분노를 누그러뜨리고 크리슈나에게 경의를 표했다고 한다.
인드라는 〈마하바라타 Mahābhārata〉에 나오는 전쟁의 영웅 아르주나의 아버지로 여겨지기도 한다. 몸 전체에 1,000개의 눈과 비슷한 표식(실제로는 요니, 즉 女陰像)이 그려져 있기 때문에 가끔 '1,000개의 눈을 가진 자'라고도 불린다. 이 표식은 그가 어느 현인의 아내를 유혹했기 때문에 그의 저주를 받아 생긴 것이다.
그림이나 조각에서 그는 흔히 아이라바타라고 하는 흰 코끼리를 탄 모습으로 묘사된다. 인드라는 인도의 자이나교와 불교의 신화에도 나온다. 신들의 우두머리인 그는 자이나교의 성자 마하비라가 세상과 결별하는 의미에서 머리를 깎았을 때 그것을 두 손에 받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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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석천 (33천=도리천=인드라=뇌신<雷神>=
옥황상제) 에 대한 모든 것]
[상원사 제석탱화]
제석천(33천왕)
*사천왕천 바로 위의 하늘, 욕계신의 2째 높은 신들, 우리 인간세계를 보호관찰,관리,통치함
*동양에서는 제석천왕을 옥황상제라 불린다,, 33천들은 범천왕을 섬긴다
*1유순의 신장,천세수명으로 우리의 100년이 여기에 하루이므로 우리시간으로 3천 600만년을 산다고 함,중간에 요절할 수도,,
*수미산 정상부에 있는 하늘,땅의끝,꼭대기,여기 까지를 지거천이라함,땅에 사는 하늘이란뜻
제석천왕과 32명의 호위신들의 33개 의 성이 있다하여 33천
중간에 선견성의 제석천왕궁이 있고 사방 희림원에 8천,잡림원에 8천,중차원 숲에 8천,
선법당에 8천이 있어 각각해서 33천이다,,주변은 8부의 천중들이 거주함,모서리에 4개의
산들이 있는데 야차들이 수호함
잡란=잡색거=잡림원은 모두가 왕래가 가능하다, 하지만 환희동산은 (희림원) 어떤이들은
볼수도 없고 들어갈수도 없으며 어떤이는 보기는 하는데 도통 들어갈수가 없다고 함,
즉 지은 업,복력에따라 다르다(먹는 공양도 밥이 파란색,휜색으로 차별된다,,)
*제석천왕에게는 열 천자(天子)가 있어서 항상 수호를 하고 있는데
첫째는 이름이 인타라가(因陀羅迦)이고,
둘째는 이름이 구파가(瞿波迦)이며,
셋째는 이름이 빈두가(頻頭迦)이고,
넷째는 이름이 빈두파가(頻頭婆迦)이며,
다섯째는 이름이 아구타가(阿俱?迦)이고,
여섯째는 이름이 타도다가(?都多迦)이며,
일곱째는 이름이 시파가(時婆迦)이고,
여덟째는 이름이 호로기나(胡盧祇那)이며,
아홉째는 이름이 난다가(難茶迦)이고,
열째는 이름이 호로파가(胡盧婆迦)이다.
열 천자(天子)가 수호하며 항상 좌우를 따르면서 일찍이 버리고 떠나는 일이 없으니,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제석천왕은 고대 초기 인도에 교씨(구익)라는 성을가진 수행자가 친구들32명과 함께 수행과 복 력을 쌓아 함께 이곳에 태어나게되었다 ,,
그래서 현재의 제석천왕을 교시가(구익)라 부른다
천왕은 과거 가섭부처님은 친견 못하고 석가모니부처님만 이번에 친견하였음
*제석천왕은 10명의 아들을 두고 있는데 인타라가,구파가,빈두가,빈두파가,아구타가,
타로다가,시파가,호로기나,난다가,호로파가등이다,
*제석천왕은 여기상여의족을 지녓다,여기상족으로 큰물,비바람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또 신통으로 얼굴과 모습을 변화시며 짐승의 모습으로도 변신가능함
*천왕이나 33천들이나 오결락자등은 팔한번 굽혓다가 펼사이에 인간세계에 도달가능함
이들이 인간세계에 내려오면 그곳 주변에 큰 불이 난것처럼 밝게 비친다
*제석천왕은 애라벌나 용왕을 자가용처럼 타고 다닌다,,제석천왕이 이용왕을 생각하면
궁전에서 나와 33개의 머리를 갖추어 변신하여 앞에선다
*천자들은 용과 함께 인간세계에 비가내리는 걸 주관한다
*제석천왕은 아직 수다함과를 얻지 못했다가 석가모니부처님 출현시에 자주 와서 법문을 듣고
마침내 수다함의 첫과위를 얻었다함.
이후에 수명을 마치고 인간으로 태어나 출가수행하여 아나함과를 열망하여 아나함과를 얻어 반열반하던지 아니면 아라한과를 얻을 수도,,
만일 아라한과를 못 얻으면 색구경천으로 올라가서 아나함을 완성하여 아라한으로
반열반 할 수 있다고 부처님이 예언하심
(하지만 실제로는 인간으로 와서 수행 후, 현신 열반해 버린다함)
*천제석은 숲속에 혼자 수행하는 수행자의 앞에도 와서 말을 하기도 하는데 대신에
공중에 몸을 나타내지 않고 자취를 나타내기도 한다함
*제석천 신들은 태어날 때 어디서 어떻게 해서 태어난지 안다.
하지만 예리한 근기를 가진 이들은 그렇지만, 둔한 근기들은 그냥 태어나 향락을
누리기만 할뿐이다,,
*태어나면 우리의6세 정도의 크기임,7일정도 후면 어른크기로 성장함,
*결혼을하는데 이 신들도 음탕함,성냄,어리석음이 다하지 못했다함
*아내에게 조차도 잠깐 허리를 껴안을 정도의 성욕만 있다함,
*전쟁이 일어나므로 군대가 있고 장수들이 있다
*하늘들이 칼과 창 막대기로 서로 가지고 다니는 이유는 탐욕과 질투 때문이며 이것은
사랑과 미움에서 생긴것이요 욕망에서 생긴 것이다, 욕망은 상(想)에서 생기고, 상은
조희(계교)에서 생기며, 계교는 입,생각,구함으로 인해 생긴다고 함
*하늘사람들과 아수라,건달바,나찰,및 여러몸에서는 2종번뇌인 아낌과 질투들이 있다
또한 싸우고 다투고 싶지않아 하면서도 늘 무기를 지니고 다투고 싸운다
*인간으로 죽을 때 천상을 생각하고 남자는 남자의가부좌나 천자의 무픞 위에 나기도 한다.
여자도 옥녀의 양다리 안에서 난다.
먹을 것을 생각하면 즉시 하늘음식이 복력에 따라 희고,붉거나.검거나 하면서 나타나 먹고는 신체가 자라나 목욕하고 옷나무에서 옷을 입고 향을 바르고 음악나무에서 저절로 악기가 드리워져 치고 타거나하며 즐긴다.
그리고 숲속으로 들어가면 복력에 따라 수많은 옥녀를 보게 된다.
전생을 다시 손바닥보듯 보며 기억하여 그곳에 온 까닭을 안다.
그러나 옥녀를 보자곧 마음이 흐려져 바른 생각,살피는 지혜와 마음이
사라져 옥녀를 취하기를 갈구하여 애욕의 속박에 든다.
돈황벽화의 천녀들
*옥녀는 4~5의 시녀를 거느리기도함.옥녀들은 각 하늘마다 모두 존재한다,,
그녀들은 공작 깃털을 불자로 가지고 다니고 금병에 향을 담아가지고 다님
*옥녀는 채녀들이 시중한다. 이들은 주로 음악을 연주한다
사천왕천의 여인들보다 100배 아름답다
사천왕천 여자들은 인간중 가장 아름다운 여인보다 100배 더 아름답다고함
이렇게 차례로올라간다
*옥녀,채녀들도 복력에 따라 즐길수 있는 숲이 나타나 들어갈 수 있고 없고가 결정난다
그래서 인간으로 있을 때 불교의경전을 많이 보고 수행하지 않음을 후회한다함
*도리천의 음악신인 반차익은 유리거문고를 가지고 다닌다
*4계절이 있어서 나무들이 꽃피고 열매맺고 낙엽이 진다,,여름4달,
*야차들이 각 성들을 수호한다
*삼천대천세계중에서 천제석의 궁전보다 아름다운 곳은 없다함,그위에 신들의 궁전은 제외,,
*옛날 염부주의 전륜성왕이 죽어 제석천에 태어 났다고 함
*건달바의 아들 오결락자 는 제석천왕의 음악당담으로 시중든다
오결락자 는 건달바왕인 탐부루악왕의 딸 현월색을 사모했고, 수레를 부리는 마도려의 아들도 그녀를 사모했는데, 그녀가 우연히 오결락자의 음악소리를 듣고는 언제한번 같이 부처님을 친견하자고 하였었는데, 그후에 이런 인연으로 천제석이 도와주어서 오결락자 와 결혼하게 되었다고 함
*부처님이 출가할때 태우고 나온 말이 건칙인데 부처님을 내려주고 다시 궁으로 돌아오자
모든 성내의 사람들이 울며 불며 급기야 야수다라마저 건칙을 원망하자 얼마 뒤에 죽어
제석천에 태어낫다가 곧바로 죽어서 다시 인도의 나파성에 환생하여 커서 부처님에게
출가했는데 부처님이 과거를 얘기해주자 누가 다하여 열반해버린 일이 있다
*33천들도 부처님이 선정에 드시면 친근하기가 어려워 선정에서 나오시기를 한참기다린다
*33천에도 명절이 있는데 도리천궁의 제석천왕이 부처님이 성도직전 수자타처녀에게서
우유죽 공양받을때 썻던 금바루그릇을 가지고 천궁에 올라와 먹었는데 그날을 기념하기위하여 명절로 삼는다함
*천인들은 즐거움이 과하여 처음으로 불교를 받아들일수 없는데 다만 인간으로 있을때
불교적 발심하여 수행하여 천인이된 경우는 불교를 받아들이고 수행한다함
(불교적 첫발심은 오직인간세계,염부주같은곳(지구같은 곳,다른행성같은 주는 거의불가능) 에서만 가능하다함)
*도리천에 나려면 나와 남이라는 생각을 없게하고 홀로 거처하면서 사랑하는 마음을 닦아 욕심을
없애어 더러운 탐욕,질투,속임,거만,아만,증상만으로 성냄과
어리석음을 없애야 도리천에 날 수 있다함
*부처님 당시에 아시타 선인이 이곳에 자주 들리었는데 인간의 몸 그대로 왕래했다함
*부처님의 전생에 뛰어난 전륜성왕으로 4대주와 4천왕천까지 정복하고 제석천까지 정복하려하였으나 그만 그생각을 하자마자 몸에 병이 나며 제석천에서 인간계로 몸이 떨어지고 몸져 누워 죽으며 후회했다함,,
도리천(忉利天)
불교 세계관에서 세상의 중심은 수미산이다. 도리천은 수미산 정상에 있으며 도리천을 다스리는 신은 하늘의 제왕 인드라(제석천)이다. 도리천의 도리는 산스크리트어 Trāyastriṃśa 의 음역으로 33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도리천 이라는 말 자체가 33천이라는 의미가 된다.
도리천을 다스리는 제석천의 원래이름은 샤크라 데바남 인드라(산스크리트어:Śakra Devānām-indra, 팔리어:Sakka devānam indo)인데 '신들의 왕, 샤크라(Śakra, lord of the devas)'를 뜻한다.
음역하여 석가제환인다라(釋迦提桓因陀羅)라고도 하며, 이것을 줄여서 석제환인(釋提桓因) 또는 석가제바(釋迦提婆)라고도 한다. 그리고 환인(桓因)은 석제환인의 줄임말이다.
석가제환인다라(釋迦提桓因陀羅)에서 석가는 샤크라(Śakra)의 음역어인데, 샤크라는 힌두교의 신 인드라(Indra)의 여러 다른 이름들 가운데 하나이다. 제환은 데바남(Devānām)의 음역어인데 '데바들의(of devas, of gods, of demigods)'를 뜻하며,제바(提婆)라고도 음역하며 보통 의역하여 천(天)이라고 한다. 인다라는 인드라(indra)의 음역어인데 우두머리(chief) 또는 왕(king)을 뜻한다.
즉, 환인(桓因)은 석가제환인다라(釋迦提桓因陀羅)에서 '환인'을 추출하여 약어로 삼은 것으로, 데바들의 왕(lord of devas)을 뜻한다.
수미산 중심의 불교세계관을 보면, 우주공간에 대풍륜(大風輪)이 떠 있다. 이것을 높이가 160만 유순(由旬), 둘레가 1059만 유순이 되는 원통이다. 유순이란 고대 인도인들이 사용하던 길이의 단위로서 인도에선 여정을 표시하는데 사용했었다. 범어에선 'yojana'라고 말하며, 1유순은 황소가 하루 종일 걸어가는 거리인데, 대체로 60~70킬로미터로 생각된다.
이 거대한 풍륜위에 수륜(水輪)이 서 있고, 그 상층부엔 금륜(金輪)으로 이어진다. 금륜은 바다로 채워져 있으며 동서남북으로 4개의 대륙이 자리 잡고 있다. 동쪽의 것을 승신주(勝身州), 서쪽의 것을 구타니주, 남쪽은 첨부주(瞻部州, 섬부주贍部州), 북쪽의 것에 구로주(俱盧州)라 한다. 금륜의 주변은 철위산이란 산맥으로 둘러싸여 있고, 바닷물이 유출하는 것을 막고 있다.
동서남북 4개의 대륙에는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그 중에 남쪽 대륙인 첨부주가 우리들이 살고 있는 곳이라 한다. 지하엔 지옥의 세계가 있다. 바다의 중앙에 7겹으로 되어 있는 산맥이 서고 그 중심에 수미산이 우뚝 솟아있다. 이 수미산의 정상엔 제석천(帝釋天)을 수령으로 하는 33천(天)의 신들이 살고 있다. 태양과 달 그리고 별들은 수미산 중턱을 수평으로 끼고 돈다.
수미산 사방에 4개의 봉우리가 있는데 각 봉우리마다 8개의 하늘이 있어 총 32천이고, 중앙에는 희견성천(喜見城天)이 있으니 이를 모두 합쳐 33천이다. 희견성천의 중앙에는 선견성(善見城)이 있으니 바로 이곳에 도리천의 주인이 제석천 인드라이다.
이곳에서의 하루는 인간세계의 100년과 같으며, 도리천의 천인들의 수명은 1,000세로, 인간세계의 시간으로 36,500,000년이라고 한다.
도리천 33천의 명칭은 아래와 같다.
도리천 33천의 명칭은 아래와 같다.
1) 선법당천(善法堂天)
(2) 산봉천(山峰天)
(3) 산정천(山顶天)
(4) 희견성천(喜见城天)
(5) 발사타천(钵私他天)
(6) 구타천(俱吒天)
(7) 잡전천(杂殿天)
(8) 환희원천(欢喜园天)
(9) 광명천(光明天)
(10) 파리야다천(波利耶多天)
(11) 이험안천(离险岸天)
(12) 곡애안천(谷崖岸天)
(13) 마니장천(摩尼藏天)
(14) 시행천(施行天)
(15) 금전천(金殿天)
(16) 만형천(鬘形天)
(17) 유연천(柔软天)
(18) 잡장엄천(杂庄严天)
(19) 여의천(如意天)
(20) 미세행천(微细行天)
(21) 가음악천(歌音乐天)
(22) 위덕윤천(威德轮天)
(23) 일행천(日行天)
(24) 염마나사라천(阎摩那娑罗天)
(25) 연행천(连行天)
(26) 영조천(影照天)
(27) 지혜행천(智慧行天)
(28) 중분천(众分天)
(29) 만다라천(曼陀罗天)
(30) 상행천(上行天)
(31) 위덕안천(威德颜天)
(32) 위덕염륜광천(威德焰轮光天)
(33) 청정천(清净天)
[불교의 우주관]
구산팔해(九山八海)
불교의 우주관에 의하면 공간에서 미세한 바람이 일어나서 차례로 풍륜(風輪), 수륜(水輪), 금륜(金輪)이 생겼다.
맨 위의 금륜은 수미산을 중심으로 7개의 산인 지쌍산(持雙山), 지축산(持軸山), 담목산(擔木山), 선견산(善見山), 마이산(馬耳山), 상비산(象鼻山), 지변산(持邊山)이 둘러싸고 있는데 그 산 사이에 향수해(香水海)라고 일컫는 7개의 바다가 있다.
지변산의 바깥쪽에는 함해(鹹海)라는 바다가 있고 그 바다의 사방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남섬부주(南贍部洲)를 비롯하여 동승신주(東勝身洲), 서우화주(西牛貨洲), 북구로주(北俱盧洲)가 있다.
함해의 바깥쪽에는 철위산(鐵圍山)이 두르고 있다. 7개의 산과 한가운데 수미산(須彌山) 및 바깥쪽의 철위산을 포함하면 산이 모두 9개가 된다. 그리고 7개의 향수해에 함해를 포함하면 바다의 수는 8이 된다. 이 산과 바다를 일러 '구산팔해(九山八海)'라 한다.
하나의 해, 하나의 달, 하나의 수미산을 가진 세계
이러한 세계 천 개를 소천세계라 합니다.
소천세계 천 개를 중천세계라 하고,
중천세계 천 개를 삼천대천세계라 하는데, 이것이 우주의 단위다.
하나의 삼천대천세계는 태양계 10억 개를 가리키는 크기이고.
하나의 세계마다 그 한가운데에 수미산이 솟아 있다.
수미산은 바닷물에 잠긴 깊이가 팔만 사천 유순(요자나)이며, 물 위에 솟은 부분이
팔만 사천 유순이며. ‘팔만 사천’은 많고 아득한 수를 대중하는 상상의 숫자미며
‘유순’ 또는 ‘요자나’는 임금이 하루 걷는 거리인 40리를 말한다.
불교의 우주관에 의하면 수미산을 중심으로 중생이 생사를 반복하는 미혹의 세계가 있는데, 이를 삼계(三界)라고 하는데, 삼계는 욕계(欲界), 색계(色界), 무색계(無色界)로 구분된다. 이 삼계의 윤회고받는 중생들을 삼계고해중생(三界苦海衆生)이라고 한다. 삼계에는 28개의 하늘나라[ 이십팔천(二十八天)]가 있다.
욕계는 수미산 중턱에서 위로 올라가면서 사왕천(四王天), 도리천(忉利天), 야마천(夜摩天), 도솔천(兜率天), 화락천(化樂天),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의 욕계6천(六天) 있다.
색계는 초선천이 3천<범중천(梵衆天) ․ 범보천(梵輔天) ․ 대범천(大梵天)>, 제2선천이 3천<소광천(少光天), 무량광천(無量光天), 광음천(光音天)>, 제3선천이 3천<소정천(少淨天), 무량정천(無量淨天), 변정천(遍淨天)>, 제4선천이 9천<무운천(無雲天), 복생천(福生天), 광과천(廣果天), 무상천(無想天), 무번천(無煩天), 무열천(無熱天), 선현천(善現天), 선견천(善見天), 색구경천(色究竟天, 阿迦膩吒天)>으로 모두 18개의 하늘나라인 색계 18천(十八天)이 있다.
무색계(無色界)에는 공무변처천(空無邊處天), 식무변처천(識無邊處天), 무소유처천(無所有處天), 비상비비상처천(非想非非想處天)의 무색계4천(四天)이 있다.
수미산(須彌山)
불교에서 이 세계의 모습을 설명할 때 가장 중요한 산이 수미산(須彌山)이다. 수미산은 세계의 중심이 우뚝 솟은 산으로, 수미산 주변에 대륙과 바다가 있다는 것이 불교의 세계관이다. 또 불교에서는 이 세상을 지옥과 사바와 천상으로 구분한다. 지옥은 땅 속 깊은 곳에 있고, 사바(보통 사바세계라 부른다)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으로 수미산 아래와 수미산 주변의 바다와 대륙이 사바에 해당한다.
천상은 수미산 중턱 윗 부분으로 좋은 업을 많이 쌓은 사람들이 태어나는 곳이라 한다. 그리고 부처를 이야기할 때 말했던 정토, 즉 부처들이 관장하는 세상은 수미산보다 더 높은 곳에 있다고 한다.
사찰에서 대개 가장 마지막에 있는 큰 건물을 '본전'이라 하는데, 부처를 모신 대웅전이나 극락전 등이 이 본전이다. 이 본전은 부처를 모신 건물이므로 당연히 극락에 해당된다. 사찰에 들어서서 본전까지 가는 길은 바로 극락으로 가는 길인 것이다. 그러므로 사찰은 수미산의 구조를 형상화시켜서 수미산을 지나 극락에 이른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남섬부주
南贍部洲. 이는 본래 불교 용어로 염부제(閻浮提)를 가리키는 말. 염부나무가 무성한 땅이라는 뜻으로 수미사주(須彌四洲)의 하나. 수미산(須彌山)의 남쪽 바다 가운데에 있다는 섬으로, 삼각형을 이루고 가로 넓이 칠천 육순(七千六旬)이라고 함. 후에는 인간세계의 총칭, 곧 현세의 의미를 가지게 되었음.
염부주(閻浮州), 염부리(閻浮利), 섬부제(贍部提), 염부제비파(閻浮提鞞波), 예주(穢州), 예수성(穢樹城), 승금주(勝金州), 호금토(好金土), 남염부제(南閻浮提), 남염부주(南閻浮州), 남섬부주(南贍部洲) 다른 표기 언어 Jambudvīpa , 閻浮提
수미산의 사방에 위치한 네 육지 중 남쪽에 위치한 육지를 말한다. 염부(閻浮)는 잠부(Jambu)나무를 의미하고 제(提)는 섬·육지를 의미하는 범어 dvīpa의 음차이다. dvīpa의 뜻을 따라 염부주(閻浮州)라고도 하며, 다른 음차어로는 염부리(閻浮利), 섬부제(贍部提), 염부제비파(閻浮提鞞波)가 있다.
그러므로 염부제는 ‘잠부나무가 자라는 땅’이라는 의미이다. 잠부나무는 대력 15m 정도 크기의 나무로 인도에서는 흔히 볼수 있는데 강가 주변에 많이 서식한다. 염부제는 원래 히말라야 남쪽의 인도를 가리키는 말이었지만, 인간 세계를 의미하는 말로 개념이 확장되었다.
잠부나무가 자라는 강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사금(砂金)을 염부단금(閻浮檀金)이라 하는데, 이에 따라 염부제를 좋은 금이 나는 땅이라는 의미의 승금주(勝金州), 호금토(好金土)라고 한역(漢譯)하기도 했다. 또 수미산의 남쪽에 있기 때문에 남염부제(南閻浮提), 남염부주(南閻浮州), 남섬부주(南贍部洲)라고도 한다.
장아함의 『세기경(世起經)』 제18권에는 "수미산 남쪽에 천하가 있으니 염부제라고 한다. 그 땅은 남쪽이 좁고 북쪽은 넓으며 가로와 세로가 각각 7천 유순이다 "라는 내용이 나타난다. 그리고 그 땅 중앙에 거대한 잠부나무가 있다고 한다.
불교에 따르면 불법을 배워 해탈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오직 염부제의 인간에게만 가능한 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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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색계(無色界) 4천 / 색계(色界) 18천 /
욕계(欲界) 6천]
■ 무색계<心> ■
'색계'의 위에 존재하는 하늘이 무색계(無色界)의 4천(四天)이 되는데, 그 이름이 '무색계'인 것은 이 하늘 사람들이 물질의 욕심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순수 정신적인 것만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색계'의 천인들처럼 아직껏 빛깔과 형상이 있는 육신인 색신(色身)에 얽매여 자유를 얻지 못하고 있음을 싫어함으로써 더욱 정진하여 나아가고자 하는 세계이다.
이 세계 천인들에서 비로소 온갖 형색(形色)이 사라지고 오직 '수(受), 상(想), 행(行), 식(識)' 등 4온(四溫)만이 남는다고 한다. 그 하늘들의 나뉘어진 이름은 각각 '공무변처천(空無邊處天), 식무변처천(識無邊處天), 무소유처천(無所有處天), 비상비비상처천(非想非非想處天)'인데, 이를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28계... 비상비비상천 <非想非非想處> · 유정천
무색계의 제4천으로 비유상비무상처(非有想非無想處)'라고도 함, 이 하늘은 '3계'의 맨 위에 있으므로 유정천(有頂天)이라고도 하는데, 이 하늘에 나는 이는 하지(下地)와 같은 거친 생각이 전혀 없으므로 비상(非想) 또는 비유상(非有想)이라 하며, 그러면서도 세밀한 생각이 없지는 아니하므로 비비상(非非想) 또는 비무상(非無想)이라 하였다. 비유(非有)이기 때문에 외도(外道)들은 혹 진열반처(眞涅槃處)라 생각하게 되나, 또한 '비무상'이므로 불교에서는 이곳 하늘도 생사(生死)함이 존재하는 하늘로 치부한다. 12차원. 소승의 공부단계를 33천에 비유함. 보살의 52수행계위 처럼.
27계... 무소유천 <無所有處>
'식무변처'에서는 '식'이 '3세'에 걸쳐 끝이 없다고 관(觀)하나, 이 하늘에서는 '식'의 그러함을 싫어하여 소연(所緣)이 아주 없는 것임을 관하여 무소유(無所有)의 해(解)를 얻어 수행함으로써 태어나게 되는 하늘이라 함
26계... 식무변천 識無邊處
'식지천(識知天), 식처천(識處天)'이라고도 함, 공(空)이 무변함을 싫어하여 마음을 돌려 식(識)을 반연(攀緣)하며, '식'과 상응하여 마음이 고정되어 움직이지 아니하고, 3세(三世)의 '식'이 다 정중(正中)에 나타나 청정하고 적정(寂靜)한 과보(果報)를 얻게 되는 하늘이라 함
25계... 공무변천 空無邊處
무색계의 제1천, 물질의 하나인 이 육신을 싫어하고 한 없는 허공의 자재함을 즐겨하며, 공(空)이 무변(無邊)하다는 이치를 알고 수행하여 태어나는 하늘이라 함
■ 색계<物 · 心> ■
색계는 물질이 지배하는 세계이다.
오직 물질이 최고 이상의 가치관이며 자신의 마음대로 안되면 화(성냄)를 내기도 한다.
욕계보다는 정신적 수준이 높은 곳이다. 범천(梵天)이라 할 때 이곳을 지칭한다.
18천은 선정(禪定) 단계에 따라
7∼9 초선천(初禪天), 10∼12은 2선천, 13∼15는 3선천, 16∼24은 4선천으로 분류된다
욕계에서와 같은 온갖 욕망들에서는 벗어났지만 <탐/진/치 적어진 차원>
아직 물질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존재들이 사는 세계로, 남녀 구분 없이
초선부터 4선까지의 선정을 닦은 사람이 죽은 뒤에 태어나는 곳으로
색계는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허공에 건립된 하늘나라다.
이곳에 태어나려면 음욕과 식욕 등 동물적 욕망을 완전히 끊어야 하고 자비희사慈悲喜捨의 사무량심四無量心을 갖추어야 한다. 다시 말해 욕계의 동물적 삶을 싫어하여 계율을 철저히 지키며, 선정을 닦아 마음을 집중할 수 있고, 욕계에서 ‘고기 몸肉身’을 갖고 고통 속에 살아가는 중생들에 대한 연민의 마음이 있어야 한다.
<제 4선천>
제사선(第四禪)은 사려분별의 작용이 없고 즐거움의 마음조차도 사라져 괴로움도 없고 즐거움도 없는 불고불락(不苦不樂)의 경지에 머물러서 마음이 조금도 동요되지 않는 세계로, 구름이 없는 공중에 사는 천신의 무리가 모여 사는 무운천(無雲天), 좋은 복을 가진 천신의 무리가 모여 사는 복생천(福生天), 커다란 과보를 가진 천신의 무리가 모여 사는 광과천(廣果天), 태어날 때와 죽을 때 잠간 동안 마음이 있고 그 가운데 500대겁(大劫) 동안은 마음의 작용이 없는 무상천(無想天), 번뇌가 없는 천신의 무리가 모여 사는 무번천(無煩天), 곤궁함이 없는 천신의 무리가 모여 사는 무열천(無熱天), 좋은 눈을 가진 천신의 무리가 모여 사는 선견천(善見天), 아름다운 모습의 천신의 무리가 모여 사는 선현천(善現天), 욕계와 색계의 주(主)인 대범천왕이 사는 색구경천(色究竟天),
24계... 색구경천色究竟天 <아나함과>
색계의 하늘나라와 천신들은 그 이름에서 보듯이 ‘청정한 빛’으로 이루어져 있다. ‘고기 몸’을 갖고서 욕계에서 살아가는 인간이나 짐승은 ‘덩어리로 된 밥’을 먹고 살지만(段食), 이들 색계의 천신들은 ‘생각思食, 감촉觸食, 앎識食’만을 밥으로 삼는다고 한다. 요컨대 동물적 욕망을 완전히 끊고 고결하게 사는 청정한 수행자들이 태어나는 곳이 바로 색계의 하늘나라다.
23계... 선현천善現天 아름다운 모습의 천신의 무리.
22계... 선견천善見天 좋은 눈을 가진 천신, 시방(十方)을 보는 것이 자유 자재한 하늘
21계... 무열천無熱天 곤궁함이 없는 천신의 무리.
20계... 무번천無煩天
욕계의 괴로음과 색계의 즐거움을 모두 끊고 몸과 마음의 번뇌가 없음.
19계... 무상천
모든 생각이 없어짐으로 이런 이름이 붙음.무상정(無想定)을 닦은 자가
사후(死後)에 태어나는 곳이지만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다시 심상(心想)을 일으켜
윤회하게 되므로 구경지(究竟地)가 아니다.
18계... 광과천 광과천왕, 적정법이라고 하는 고요한 이치를 궁전으로 삼아 머물고 있다.
깨끗한 빛이 한량없고, 복과 덕이 뚜렷하고 밝게 태어난다.
17계... 복생천福生天 좋은 복을 가진 천신의 무리.
*** 수능엄경, 아비달마논에서는 무운천을 <제4선천>의 제1천으로 함.***
16계... 무운천無雲天 구름이 없는 공중에 사는 천신의 무리
<제 3선천>
제삼선(第三禪)은 사려분별과 기쁨은 없고 즐거움만 있으며, 마음의 평정을 이룬 세계로, 약간 깨끗하지 못한
천신의 무리가 모여 사는 소정천(少淨天), 무한히 깨끗한 천신의 무리가 모여 사는 무량정천(無量淨天), 흐린 곳이 없이 깨끗한 천신의 무리가 모여 사는 변정천(遍淨天),
15계... 변정천遍淨天 변정천왕, 몸에 기쁨이 충만해서 붙여진 이름.
14계... 무량정천無量淨天 무한히 깨끗한 천신의 무리
13계... 소정천小淨天 약간 깨끗하지 못한 천신의 무리
<제 2선천>
제이선(第二禪)은 사려분별의 작용이 없고 기쁨과 즐거움만이 있으며, 지혜와 복덕이 충만한 세계로, 약간의 광명을 발하는 천신의 무리가 모여 사는 소광천(少光天), 무한한 광명을 발하는 천신의 무리가 모여 사는 무량광천(無量光天), 광명과 소리를 발산하는 천신의 무리가 모여 사는 광음천(光陰天),
12계... 광음천光音天 광음천왕, 口出光이라고해서 입에서 항상 청정한 광명을 내기 때문에 光音이라함.
11계... 무량광천無量光天 무한한 광명을 발하는 천신의 무리
10계... 소광천小光天 약간 깨끗하지 못한 천신의 무리.
<초선천>
색계(色界)의 초선(初禪)은
깨닫고 관찰하는 마음이 있으므로 사려분별이 있고, 언어가 있으며, 욕계의 탐욕이나 억압으로부터 떠난 곳으로, 초선천의 대범왕이 통솔하는 天人들이 모여 사는 범중천(梵衆天), 초선천의 대범왕을 돕는 신하들이 모여 사는 범보천(梵輔天), 초선천의 주재자인 대범천왕이 있는 대범천(大梵天),
9계... 대범천大梵天 대범천왕, 범천왕, 범마왕 - 청정하고 적정하다는 뜻. 신중탱화의 중심인물.
<삼국유사> 어산불영조(魚山佛影條)에는 신라 때 어산에 만어사(萬魚寺)를 짓고
여러 불상을 조성하였는데 그 때 대범천도 봉안하였으며, 부처님이 이곳에서
독룡(毒龍)을 교화할 때 대범천이 나타나서 용과 나찰(羅刹)뿐만 아니라 모든
중생들에게 가르침을 줄 것을 부탁하였다고 한다.
8계... 범보천梵輔天 브라만을 보좌하는 천신의 무리.
7계... 범종천梵種天 브라만의 주위에 모여 있는 천신의 무리
■ 욕계<慾 · 物 · 心 > ■
욕망과 욕심으로 가득찬 세계.
자기존재의 이익과 권익에만 몰입하는 세계를 욕계라 한다.
항상 이기심이 앞서기 때문에 정신이 흐리고 거칠며 욕망의 노예가 된 어리석은 중생이 사는 곳이다.
6욕천 모두 욕계에 속하기에 이곳에 태어난 천신들은 남녀의 성을 가지며, 남신과 여신이 만나서 2세를 낳는다.
육욕천을 포함하여 아수라, 인간, 아귀, 축생, 지옥 모두 욕계에 속한다.
다시 말해 직접적인 성욕이든, 플라토닉 러브든 이성異性에 대한 음욕을 끊지 못한 존재들이 태어나는 곳이다.
6계...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
인간의 1,600년이 타화자재천의 하루다.
타화자재천왕, 광대법문을 부지런히 닦고 수행한다. 이곳 신들의 평균 수명은 1만6000세이다.
타화자재천의 천신들은 오욕락을 만드는 수고조차 하지 않으며 남이 만든他化오욕락을 즐기며 산다.
타화자재천에서는 서로 마주보기만 해도 무릎 위에 2세가 화생한다고 한다.
직접 교미하지 않고 ‘플라토닉 러브’만으로도 2세가 탄생하는 곳이 육욕천 가운데 위의 네 곳이다.
위로 올라갈수록 점점 미세해지고, 고결해진다.
5계... 화락천化樂天 인간의 800년이 화락천의 하루다.
화락천왕, 일체중생을 부지런히 조복해서 해탈케 한다.
수시로 불가사의한 창조를 즐기고, 신통력을 써서 자기의 오욕락을 만들어서 즐기는 하늘나라다.
화락천에서는 남신과 여신이 마주 보고 웃으면 2세가 화생.
4계... 도솔천兜率天 <희족천> 인간의 400년이 도솔천의 하루다.
도솔타천왕, 기쁨으로 만족해 있는 행을 닦는다는 뜻, 작은 것을 얻어도 마음이 기쁘고,
조그마한 것을 가지고도 기쁨으로 삼아서 더 이상 다른 것을 구하지 않는다.
도솔은 ‘만족滿足’을 의미하는 산스크리트어 뚜쉬따Tua-ita의 음사어다.
도솔천은 오욕락의 기쁨에 만족하고 사는 하늘이다.
도솔천의 천궁은 내원궁內院宮과 외원궁外院宮의 두 겹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안쪽의 내원궁은 석가모니가 인도에 태어나기 직전까지 머무르면서 중생교화를 위한 하생(下生)의 때를 기다렸던 곳이다. 성불 직전의 보살이 거주하는 곳으로 현재에는 미륵보살이 머물고 계시다고 한다.
도솔천의 천신들은 서로 손만 잡아도 2세가 화생한다.
신라의 원효(元曉) 등은 불경을 근거로 하여 도솔천에 왕생할 수 있는 아홉 가지 인연을 들고 있다.
1. 끊임없이 정진하고 많은 공덕을 쌓은 자,
2. 탑을 깨끗이 하고 좋은 향과 아름다운 꽃을 공양한 자,
3. 여러가지 삼매(三昧)로써 깊은 선정(禪定)을 닦은 자,
4. 경전을 독송하는 자,
5. 번뇌를 끊지는 못하였지만 지극한 마음으로 미륵을 염불하는 자,
6. 8계(戒)를 받고 청정한 행을 익히며 사홍서원을 잊지 않는 자,
7. 널리 복업(福業)을 닦는 자,
8. 계를 어기고 악을 범하였어도 미륵보살의 자비로운 이름을 듣고 정성껏 참회하는 자,
9. 미륵보살의 이름을 듣고 그 형상을 만들어 향과 꽃, 깃발로 장식하고 예배하는 자 등이다.
이상과 같이 모든 사람들이 쉽게 수행할 수 있는 실천방법을 갖추었기 때문에 도솔천은 이상적인 불국세계로서 크게 부각되었다.
특히, 백제의 무왕은 미륵보살이 있는 도솔천을 이 땅에 실현하기 위하여 익산에 미륵사(彌勒寺)를 창건하였고, 신라 법상종(法相宗)의 개산조 진표(眞表)는 변산의 부사의방(不思議房)에서 3년 동안 고행, 참회한 결과, 도솔천인들을 거느리고 온 미륵보살과 지장보살에게서 내세에 도솔천에 태어날 것이라는 수기(授記)를 받기도 하였다.
또한 경덕왕 때의 월명사(月明師)는 하늘에 해가 둘이 나타났을 때 <도솔가>를 지어서 미륵보살을 감동시켜 두 해가 나타나는
괴변이 사라지게 하였다는 것 등이 모두 도솔천에 대한 신앙의 일면으로 볼 수 있다.
3계... 야마천夜摩天 <염마천>
인간의 200년이 야마천의 하루다. 신들의 수명은 2,000세나 된다.
수야마천왕<야마천왕>, 시간을 알려주는 하늘이라는 뜻.
연꽃이 활짝 피거나, 오므리는 것으로 밤낮을 표현<흰연꽃은 밤, 붉은 연꽃은 낮>
야마Ya-ma는 한자로 염마閻魔라고 음사한다. 염라대왕의 원래 이름이다.
고대 인도의 신화에 의하면 지구상 최초의 인간은 마누Manu였고 그 동생이 바로 야마였는데 형보다 동생이 먼저 죽었다고 한다. 그래서
야마는 ‘사자死者의 길’을 개척하는 임무를 맡아 야마천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야마천의 천신들은 남신과 여신이 서로 껴안기만 하면 2세가 화생化生.
2계... 도리천(忉利天)< 33천, 불교의 우주관>
제석천왕 - <동8천, 서8천, 남8천, 북8천, 중앙제석천>
수미산의 정상에 위치. 꼭대기는 동서남북 4방에는 4면으로 각각 8대 천왕이 산다.
제석천이 사는 중앙의 선견성(善見城)과 + 4방 × 8대 천왕의 하늘을 모두 합하면 = 33천이다.
인드라망 - 제석천의 궁전을 장엄하기 위해 다이아몬드로 엮어서 덮은 그물이다.
화엄경에서는 이 삼라만상과 이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전부
법계연기 내지 연관관계를 맺고 있는데 인드라 그물과 같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어머니인 마야부인이 죽은 뒤 다시 태어난곳이 바로 도리천이다.
인간의 100년이 도리천의 하루다.
4대왕중천(1계, 四王天)과 도리천은 지구에 근접해 있지만, 그 위의
야마천, 도솔천, 화락천, 타화자재천은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허공에 있다.
사대왕중천과 도리천의 천신들은 인간처럼 교미를 하여 2세를 낳음.
<6도 윤회>
1계... 4왕천四王天 -------------- 28계 시작 -------------
4대천왕 <동지국持國천, 서광목廣目천, 남증장增長천, 북다문多聞천>, <8부신장>
수미산 중턱 동서남북의 4방에 있는 하늘 나라<천상>
인간의 50년이 4천왕천의 하루다.
인간
아수라
축생
아귀
지옥 - 시왕<十王>참고
한자 수
1000000000000 兆(조)
10000000000000000 京(경:1016)
100000000000000000 ?(해:1020)
1000000000000000000 ?(자:1024)
10000000000000000000 穰(양:1028)
100000000000000000000 溝(구:1032)
1000000000000000000000 澗(간:1036)
10000000000000000000000 正(정:1040)
100000000000000000000000 載(재:1044)
1000000000000000000000000 極(극:1048)
10000000000000000000000000 恒河沙(항하사:1052)
100000000000000000000000000 阿僧祇(아승기:1056)
1000000000000000000000000000 那由他(나유타:1060)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 不可思議(불가사의:1064)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無量大數(무량대수:1068) <0 단위 너무 길어 생략>
항하사(恒河沙)·아승기(阿僧祇)·나유타(那由他)·불가사의(不可思議)·무량대수(無量大數)는
1056 1064 1072 1080 1088 으로 보는 설도 있다.
http://cafe.daum.net/ganglerngbohyunsa/RInr/18?q=%C1%A6%BC%AE%C3%B5&re=1
http://cafe.daum.net/9045ggmd/fD34/40?q=%BF%E5%B0%E86%C3%B5&r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