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1. 하나에서 났다. / 히브리서 2:1, 에베소서 4:1-10, 요한복음 17:22, 고린도전서 1:13
비록 아들이 여러 형제라도 한 아버지에게서 났듯이, 거룩하게 하는 자나 거룩함을 입은 자는 모두 한 하나님께 속합니다. 그래서 교회에 수천 명이 모여도 한 목소리로 말씀해야 합니다. 교회에 모인 사람들이 각자 다른 말을 하면 거기서 분쟁이 일어납니다. "나는 아볼로에게 속하고, 나는 바울에게 속하고, 나는 게바에게 속한다"고 하는 것은 하나가 아닌 둘인 것입니다. 이는 교회에서 특히 주의해야 할 사항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도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실 때 우리가 하나 되듯이 제자들도 하나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셨고, 바울 사도는 에베소서 4장에서 단일성을 엄격히 가르치셨습니다. 자신이 단일성을 모르고 있다면 어찌 교우들에게 단일성을 지키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요즘 민주주의가 그리스도의 가르침에서 나왔다는 것을 알아야 정부와 국회가 하나 될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서로 다른 목소리가 계속 나와서 싸움이 생기니 정말 걱정됩니다. 우리는 3월 26일 대통령 생일에 정부와 국회, 각 학교와 단체가 가가호호에 국기를 걸고 축하하며 이 백성이 다 함께 즐거워하고 한 사람도 슬퍼하는 이 없이 모두가 노래하는 날이 올 것을 믿습니다.
이 문장들을 현대 한국어로 다음과 같이 개선했습니다:
첫째, 우리나라와 세계의 운명이 모두 하나님께 있음을 알고 하나님께 순종해야 합니다. 민주주의를 다르게 해석하고 자신의 의견을 내려놓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하나 되신 하나님의 큰 뜻이 움직이시어 어둠이 빛이 되고 약한 자가 강해지며, 억눌림을 받던 자가 놓임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유대인들이 50년 만에 독립을 이루고 세계 최고의 상인 지혜를 발휘하여 선진국으로 선택된 것은,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지금은 인권을 존중하는 조치가 생겼으니, 작은 사람이라고 업신여기거나 약한 사람이라고 짓밟을 수 없는 것이 주님의 뜻입니다. 어린아이를 범죄하게 하는 자는 목에 맷돌을 달고 깊은 바다에 던져 버려야 할 것이니, 이제는 인권 침해가 가장 큰 죄가 될 것입니다. 이는 모두가 한 근원에서 났기 때문입니다. 얼굴이 검은 자도, 붉은 자도, 흰 자도, 누런 자도 모두 한 뿌리에서 나왔음에 누가 업신여길 수 있겠습니까.
할렐루야, 찬양합시다! 죄인 한 명이 회개하면 천군 천사도 다 노래합니다. 만국 백성들아, 다 함께 노래합시다. 시편 117편을 노래합시다. 누구를 원망하거나 미워할 이 없이, 만국 백성이 함께 빛 가운데 행하며 노래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