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모임
독일 프랑크푸르트 및 독일 남부 지역모임
: 매월 / 연락: 인건(grandfriend82@gmail.com)
원래 프랑크푸르트를 중심으로 하이델베르크까지를 포함하는 지역모임이었지만, 당원들이 점점 멀리 흩어지기 시작해서 현재는 슈투트가르트에서 프랑크푸르트까지 약 200킬로미터의 범위를 커버하는 광역모임이 되었습니다. 2024년에는 프랑크푸르트 지역모임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일곱명으로 늘어났고, 서로간의 물리적 거리와 시간들을 극복해가며 모임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모이는 장소는 당원 거주 지역을 프랑크푸르트, 하이델베르크, 프랑크푸르트 순으로 돌아가면서 만나고 있습니다. 당원간 가볍게 친목을 다지는 모임이지만, 또 삶에 자리잡은 다양한 녹색 주제들에 대한 생각거리를 가져갈 수 있는 지역모임으로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독일 베를린 및 동북부 지역모임
: 매월 / 연락: 상준(psj8710@gmail.com)
곰이 상징인 도시 베를린에 녹색을 갖다 붙여 이른바 ‘녹색곰’ Grünebär이 되어버린 베를린 지역모임! 지난해 3월, 독일에 살면 봄맞이로 꼭 해야 한다는 나들이, 곰파 채집으로 2024년 첫 모임을 개시한 이후, 비건 버전 등촌 샤브샤브 칼국수 해먹기, 비건 맛집 및 카페 방문 등 비건 주제의 모임들을 꾸준히 가져왔습니다.
또한 영화 관람 등의 문화행사, 8월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유럽 특사단 방문 및 집회에 연대 지원하는 등 뜻깊은 활동에도 함께했습니다.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 지역모임
: 매월 / 연락: 태선(taesun.yu1230@gmail.com)
여러분께 독일 NRW (Nordrhein-Westfalen, 노드라인 베스트팔렌) 지역모임을 소개합니다! 녹색당 강령에 나오는 ‘도토리 하나가 만드는 떡갈나무의 혁명’에 영감받아 지역모임의 이름을 NRW 도토리 모임이라고 지었어요. 사실, 2024년 봄 쯤 사무엘님이 새로운 멤버가 되기 전까지 실애님, 진님, 그리고 태선님이 지역모임의 주축이 됐는데 이 분들의 키가 도토리처럼 앙증맞고 아담하여 도토리 모임으로 했다는 후문이 있지만... 이제는 진님이 프랑크푸르트로 떠나고 사무엘님이 새로운 멤버가 되면서 우리의 지역모임은 한 뼘 성숙해진 떡갈나무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여느 지역모임과 비슷하게 달마다 한 번씩 만나려 하는데, 작년에는 이런저런 일들이 많아서 하반기에는 도토리 멤버 모두가 참여하는 모임을 많이 갖지는 못했어요. 그래도 하나 소개를 해보자면, 2024년 4월 쾰른 여성 영화제에서 상영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같이 상영하고, 성소수자 커뮤니티가 문화와 축제로 자리잡게 된 그리스의 Lesvos 해변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어요.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몽글몽글한 분위기를 느낄 새도 없이 2025년 새 해를 맞이한 기분이에요. 마음이 아픈 소식들이 많았던 작년의 겨울이었지만, 우리는 이 고난의 시간을 이겨내고 다시 앞으로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NRW 도토리 지역모임도 맞잡은 여러분의 손을 꼬옥-, 놓지 않고 전진할거예요. 건강 유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의제모임
그페미 (그린페미니즘) 모임
: 매월 온라인 유럽시간 오후 / 연락: kgreens.eu.feminism@gmail.com
녹색당 유럽 페미니즘 모임 그페미는 다같이 모여 주제를 정하고, 참여자들이 돌아가면서 그 달의 주제에 관한 모임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모임은 주로 페미니즘 관련 도서, 영화, 시사 이슈, 혹은 멤버분들이 함께 이야기 해보고 싶은 주제 등으로 꾸려집니다.
2024년 한 해도 진행하시는 분들께서 다양한 페미니즘 주제와 관련된 생각거리들을 열심히 마련해 주셔서,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이 본인의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주제를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이야기하면서, 참여할 때마다 생각의 폭이 넓어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매달 모임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올해 몇 번의 흥미진진한 대면 프로그램도 진행했습니다. 6월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그페미 엠티가 있었고, 8월 모임의 주제였던 <멸종위기의 한국인, 저출생은 진짜 문제인가?> 에서 아이디어를 확장시켜 10월의 독일 베를린 녹유 총회에서 그페미 주최 - 대한민국 저출생 정책 보드게임을 선보이기도 했답니다.
2025년 상반기에도 벌써 청년정치의 양극화, 퀴어페미니즘, 페미니즘과 인플루언서들, 비거니즘, 백래쉬 등등 흥미로운 주제의 모임들이 예정되어 있어요. 그페미 모임은 녹유 당원이 아니셔도 페미니즘에 관심이 있는 누구에게나 참여가 열려 있습니다.
일요 글쓰기 모임
: 매주 온라인 일요일 유럽시간 저녁 8시 반/ 연락: 승혜 (amitoe@outlook.com)
일요 글쓰기 모임은 2022년 연초에 시작되어 매주 일요일 저녁에 진행되고 있는 온라인 모임입니다. 당원이나 녹유 행사 참여여부, 거주하는 지역과 무관하게 모임원들의 친구나 지인분들 중 저희와 잘 어울리겠다 싶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시면 자유롭게 초대하고 있어요. 다만 시간이 유럽 중부시간으로 저녁이고 사용하는 언어가 한국어이다 보니 현재는 유럽에 계신 한국분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모임은 매주 열리지만 전원 매주 참석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 시간이 될 때만 오시면 됩니다. 보통은 한 번에 4-8명 정도 모이는 편이에요.
글은 정해진 형식이나 주제가 있는 것은 아니고 각자 자유롭게 쓰고 싶은 글을 쓰고 있어요. 글을 쓰시고 공유하거나 피드백을 받고 싶으신 분들은 링크나 파일을 공유해 주셔도 되고, 쓰신 글을 공유하지 않고 혼자 간직하셔도 당연히 괜찮답니다. 단체 채팅방에서는 꼭 모임이 아니라 다른 때 쓴 글이더라도 언제든지 공유하고 피드백을 요청할 수도 있어요!
그럼 어떤 글을 쓰냐면.. 일기나 블로그에 올릴 일상글 등이 가장 흔한 주제지만 어딘가에 기고할 글을 쓰거나, 학교 과제를 하거나, 논문을 쓰거나 심지어 글은 쓰지 않아도 오셔서 근황을 나누고 글 쓰는 시간에는 책을 읽거나 다른 일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 날도 종종 있답니다. 아주 가끔은 동일한 하나의 주제로 각자 글을 쓰기도 하는데, 그런 경우 같은 주제에 대한 여러 사람들의 다양한 관점을 볼 수 있는 것이 또 나름 재미가 있어서 앞으로 더 자주 해보면 어떨까 생각 중이에요.
오늘 한 분이 친구분에게 저희 모임을 “따뜻한 사람들이 좋은 마음으로 글 쓰는 모임”이라고 소개하셨다고 해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또 일주일마다 모여서 근황을 나누고 일상을 공유하고 서로 고민을 나누기도 하다 보니 모이는 것 자체로도 위로가 되는, 어떻게 보면 가족, 혹은 지역이나 종교 공동체의 역할을 일부 하는 느낌의 모임이 된 것 같기도 하네요. 유럽 생활이나 여행 정보 공유도 하고 서로 진로 상담도 하는 등 실질적으로 꽤나 보탬이 되기도 한답니다.
같은 지역이나 해외에, 자주 연락하거나 함께 사는 친구나 애인, 가족이 이미 있을 수 있지만, 어떤 정치사회적 사안이 터지거나 점점 더 심각해져 가는 기후위기와 불평등, 그리고 유럽에서 외국인으로 사는 것 자체로 인해 존재하는 은근한 불안감을 늘 편안하게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은 없거나 부족할 수도 있잖아요. 그럴 때 비슷한 관심사와 고민을 좀 더 안전하게 공유하는 사람들의 공동체가 있다는 점이 큰 도움과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녹유 또한 바로 그런 공동체지만, 매주, 더 자주 정기적으로, 그리고 누구도 준비할 필요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모이는 것에서 오는 힘이 또 있으니까요.
구라파 독서회
: 격주로 기수별 진행 / 연락: 지원(t.jose0319@gmail.com)
구라파 독서회는 한 기수 당 한가지 주제에 맞춰 선정된 6권의 책을 읽고 격주로 만나 토론의 시간을 갖는 모임입니다. 지금까지 총 3기가 진행되었고, ‘자유주제’, ‘죽음’, ‘버지니아 울프’를 다루었습니다.
또한 2기부터는 함께 현장독서를 하는 독서캠프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책 읽기를 좋아하시고 책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의 참여릉 기다립니다.
연락처 일람
‘똑똑똑, 녹유’ 뉴스레터 편집팀
: 월 1회 발행 / 연락: 지원(t.jose0319@gmail.com) *고정필진, 팀원 상시 모집
독일 프랑크푸르트 및 남부 지역모임
: 매월 / 연락: 인건(grandfriend82@gmail.com)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 지역모임
: 매월 / 연락: 태선(taesun.yu1230@gmail.com)
독일 베를린 및 북동부 지역모임
: 매월 / 연락: 상준(psj8710@gmail.com)
독일 뮌헨 지역모임
: 준비중 / 연락: 초록농부(yoolee44@gmail.com)
그페미(그린페미니즘) 모임
: 매월 온라인 / 연락: kgreens.eu.feminism@gmail.com
일요 글쓰기 모임
: 매주 온라인 일요일 저녁 8시 반/ 연락: 승혜 (amitoe@outlook.com)
녹색 비거니즘 모임
: 준비중 / 연락: 미연
구라파 독서회
: 격주로 기수별 진행 / 연락: 지원(t.jose0319@gmail.com)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 녹색평론 독자 모임
: 격월 / 연락: 실애(skybaraki684@hanmail.net)
독일 뮌헨 녹색평론 독자 모임
: 매월 / 연락: 동환(swish77@gmail.com)
기본소득 모임
: 준비중 / 연락: 낙규(familie.su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