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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하려 하는 하나님의 사랑의 뜻을 이루자
1956.06.06 (수), 한국 전본부교회
오늘 드리려 하는 말씀의 제목은 '통일하려 하는 하나님의 사랑의 뜻을 이루자' 입니다. 이러한 제목으로 잠깐 동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말씀은 여러분들이 자신의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말씀으로 잘 알고 있고 잘 외우고 있으며, 잘 살기 위한 생활의 중심으로 여기고 있는 말씀입니다.
① 선지자들을 세워 섭리하신 하나님의 소망
아담의 타락으로 인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역사노정을 거치면서 복귀섭리는 거듭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인간이 하나의 뜻을 중심삼고 하나의 사랑에 화합하여 살고, 온 하늘 땅이 하나님의 사랑을 즐거워하면서 그 사랑을 실제 생명의 중심으로 세운 가운데 전부가 하나되어 사는 것이 하나님의 창조본연의 뜻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담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으로만 남아지게 되었습니다. 즉, 인간과 관계를 맺어야 할 하나님의 사랑은 인간과 관계맺지 못하고 인간에게서 떠나게 되었고, 온 피조세계에서 떠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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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늘의 섭리역사를 회고해 보면,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 한 사람을 세워 인간에 대한 소망과 인간에 대한 이상과 인간에 대한 사랑의 변치않는 기준을 세우고자 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날이 와야만, 그런 사랑의 중심이 세워지는 날이 와야만, 하나님과 인간과 관계가 맺어질 수 있게 되고, 그 맺어진 관계의 토대로 인하여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이상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기에 아브라함을 택해 세웠던 것입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사랑의 중심을 세우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는 그 이후 예수님 시대에 이르기까지 하늘의 사랑의 뜻을 세우기 위한 발판을 닦아 나오셨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까지의 4천년 역사는 전체 섭리의 뜻 앞에 있어서 하나님의 소망과 믿음과 사랑을 이룬 하나의 실증적인 존재를 세워야 하는 기간이었습니다. 그러한 존재를 세우지 못하면 하나님의 소망과 믿음과 사랑은 각기 따로 분리되어 어느 한 시기에도 통일을 볼 수 없는 역사로 점철되겠기에, 하나님께서는 먼저 소망의 터전을 닦으셨습니다. 그리하여 그 터전 위에 믿음의 터전을 닦고, 그 믿음의 터전 위에 사랑의 터전을 닦으시려 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나중에는 이 모든 것을 결실한 하나의 화신체, 즉 전체의 소망의 실증적 자체, 전체의 믿음의 실증적 자체, 전체의 사랑의 실증적 자체를 하늘 땅 앞에 내세울 수 있는 한날을 맞이하고자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만일 그러한 한 날을 맞이하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통일의 이념은 이 땅 위에 성취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 한 날을 세우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하여 모세를 거쳐 세례 요한에 이르기까지 4천년 섭리역사를 3단계로 나누어 소망의 터전을 닦으면서 수고해 나오셨던 것입니다. 그러한 소망의 토대 위에 하나의 실체로 나타나신 분이 누구였느냐 하면 바로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4천년 동안 소망하신 하나의 실체로 나타나신 존재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4천년 동안 소망을 두고 섭리해 오신 총 결실체였습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그와 같은 결실체로 이 땅 위에 오셔서 뿌려놓은 것이 무엇이냐 하면, 그것은 신의의 노정으로 세워진 신약의 복음, 즉 믿음의 복음이었습니다. 그후 이 믿음의 복음을 중심삼고 오늘날까지 2천년 역사가 경과하였습니다.
그러면 그 믿음의 복음이 결실된 터전 위에 하늘 땅을 대신하고 절대 사랑의 실체로 나타나는 하나의 존재가 누구냐 하면 그가 바로 오시게 될 재림주이심을 여러분이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재림시대에 무엇을 하려고 하시는가? 오시는 재림주를 중심삼고 이제까지 닦아온 믿음의 토대 위에 하나의 생명의 씨를 뿌려 가지고 결실케 하기 위한 것이 하나님의 6천년 섭리역사의 목적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하겠습니다.
② 성약시대의 중심 요소
오늘날 우리들은 하나님을 자신들의 소망의 주인공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믿음의 주인공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또 우리들의 사랑의 주인공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소망과 믿음과 사랑의 주인공으로 계신 하나님께서는 인간으로 하여금 역사과정에서 소망을 대신한 구약시대, 믿음을 대신한 신약시대를 거치게 하셨으니 앞으로는 사랑을 대신한 성약시대를 거쳐야 될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그러한 성약시대, 즉 재림시대에 있어서 영원 불변의 하나의 중심 요소로 남아질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인 것입니다. 그것은 전체의 중심 요소인 동시에 전체의 이상의 요소도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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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터전 위에 믿음의 중심으로 나타나셨던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위에 믿음을 세우기 위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만일 이러한 예수 그리스도를 그 당시 인간들이 믿음의 실체로 받들었다면, 즉 예수를 하나님의 4천년 섭리역사의 소망의 결실체, 영원무궁한 신앙노정에 있어서의 믿음의 중심존재 또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고 통합시킬 수 있는 하나의 실체로서 알고 모셨다면, 그 당시의 인간들은 예수님 한 분으로 말미암아 영원무궁한 하나님의 소망을 가질 수 있었고, 영원무궁한 하나님의 믿음을 가질 수 있었고, 영원무궁한 하나님의 본연의 사랑을 체휼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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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하나님의 사랑의 승리의 기준은 무엇인가? 천상천하의 어떤 존재물이든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의 사랑의 화신으로 오셨던 예수 그리스도가 돌아가심으로 말미암아 그 모든 뜻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4천년간 수고를 수반한 소망의 존재요, 만물의 주인공으로 오셔서 하나님과 일체되기를 바라셨습니다. 원래 인간 조상이 하나님과 일체되기를 바랐던 것이 아담 해와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깨어졌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삼고 하나님의 이념과 하나되어 영육 아우른 믿음의 실체로 나타나야 할 것이었으나 영적인 면에서만 완결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들은 이제 예수님께서 남기고 가신 그 유업을 계승해서 이루지 않으면 아니 되겠습니다. 예수님의 일신이 영 육을 쓴 하나의 소망의 실체가 된 것과 마찬가지로 내가 그러한 사람이 되어 그를 대신할 수 있어야겠고, 또 예수님이 믿음의 실체였던 것과 마찬가지로 내가 그러한 사람이 되어 그를 대신할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또 사랑을 중심한 하나의 실체였던 것과 마찬가지로 내가 그러한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 앞에 서 가지고 예수의 소망과 믿음과 사랑을 대신하고 나아가 성신의 소망의 실체로서, 성신의 믿음의 실체로서, 성신의 사랑의 실체로서 그 사명을 대신해야 되겠습니다.
이것이 예수가 왔다 가신 이후, 오늘날 이 땅 위의 인간들이 아버지 앞에 이루어드려야 할 사명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그 사명을 완수하게 될 때 예수의 소망의 종결, 성신의 소망의 종결을 볼 수 있습니다. 나아가 예수의 믿음과 성신의 믿음, 예수의 사랑과 성신의 사랑의 종결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이 그 모든 것을 종결할 수 있는 그 날을 이루어야 이 땅 위에 재림주님이 나타나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③ 하나님의 믿음, 소망, 사랑의 실체가 되어야 할 인간
하나님의 소망은 하나님 자체의 것이 아니라 인간을 위한 소망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믿음도 하나님의 것이 아니라 인간을 위한 믿음이었습니다. 또 하나님의 사랑도 하나님 자신을 위한 사랑이 아니라 인간을 위한 사랑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그러한 하나님의 소망을 대신하고 믿음을 대신하고 사랑을 대신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에 그러한 인간 한 자체를 전체의 소망, 전체의 믿음, 전체의 사랑을 대신한 존재로서 하나님께서 만물만상 앞에 자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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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사랑을 대신한 중보적인 화신으로 나타나셨던 것과 마찬가지로, 오늘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소망과 믿음과 사랑을 받아 이 땅 위에 어떠한 악한 사람 앞에도 하나의 소망의 실증체, 믿음의 실증체, 사랑의 실증체로 나타나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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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부분적인 소망에 대해 보답할 것이 아니요, 예수 그리스도의 부분적인 믿음에 대해 보답할 것이 아니요, 예수 그리스도의 부분적인 사랑에 대해 보답할 것이 아니라 전체에 대해 보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인간들은 지금까지 그 하나의 기준을 이 땅 위에 찾아 세우고 보답하고자 했지만 전체를 보답해 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세 제자를 통하여 그러한 과정형을 나타내고자 하셨음을 여러분이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믿음의 결실체로서 나타난 사람은 누구였던가? 이는 베드로였습니다. 또 소망의 결실체로서 나타난 사람은 누구였던가? 이는 야고보 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사랑의 결실체로서 나타난 사람은 누구였던가? 이는 요한이 었습니다.
이 세 사람이 그리스도의 복음의 한 부분부분을 책임맡아 가지고 하나 되어 나아감으로 말미암아 오늘날 내가 소망의 결실을 양보받을 수 있고 믿음의 결실을 양보받을 수 있고 사랑의 결실을 양보받을 수 있게 되었고, 또 섭리역사는 그렇게 되기를 바라면서 흘러 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 사람이 화합하여 하나의 완성체로 완결지어야 할 것이 최후의 길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이 땅 위에 남기신 최후의 가르침이었 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여러분들이 최후의 완성자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대신체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만일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세 제자를 뿌리로 한 하나의 불변의 실체로서 서지 않으면, 세 제자를 세워놓고 가셨던 신랑되신 예수님 앞에 나설 수 없게 됩니다. 이걸 생각하게 될 때, 오늘날 우리들은 내 한 자체에서 베드로를 세우셨던 그 믿음의 소망을 이루어 드려야 하겠습니다. 야고보를 세우셨던 소망의 열매를 내 한자체에서 이루어야 하겠습니다. 요한을 세우셨던 그 사랑의 열매를 내 한 자체에서 거두어야 되겠습니다.
이와 같은 여러분이 된다면. 즉 여러분이 끝날의 예수 앞에 설 수 있는 하나의 신부가 된다면,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6천년 동안 안타까와하셨던 소망의 뜻이 자기 한 자체에서 결실되는 기쁨을 느끼게 되어 아버지 앞에 감사를 돌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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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섭리가 요구하는 것
그러면 여러분 한 자체가 '아바 아버지여'라고 부르면서 소망의 결실을 갖추어야 할 때, 믿음의 결실을 갖추어야 할 때, 사랑의 결실을 갖추어야 할 때가 되었는데 이제 여러분에게 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6천년 동안 소망을 품고 애달퍼하시던 그 애달픔을 느낄 줄 알아야 되겠습니다. 또한 6천년 동안 믿음을 세우기 위해서 수고하시던 그 수고를 느낄 줄 알아야 되겠고, 6천년 동안 하나님께서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 희생의 노정을 거듭해 나오신 그 사실을 느낄 줄 알아야 되겠습니다.
예수님 일신에 있어서 하나님의 4천년 소망의 결실을 대신한 실천적인 노정을 세운 것이 믿음의 섭리역사였고, 그 믿음을 대신한 실천적인 노정으로 세워진 것이 뭐냐 하면 신령역사였습니다. 또 그 다음에는 사랑을 대신한 실천적인 노정을 보여 준 것이 뭐냐하면 통일의 역사였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께서는 소망으로써 섭리의 길을 세웠고, 신령으로써 거기에 씨를 심어 번식시켰고, 그 번식한 자체들을 통합하고자 하셨던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랑, 예수의 사랑, 성신의 사랑을 실현해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예수의 소망이 하나님의 소망으로 변화하는 시대가 재림시대요, 예수의 믿음이 하나님의 믿음으로 변화하는 시대가 재림시대요, 예수의 사랑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뿌려지는 시대가 재림시대인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예수의 소망의 결실, 예수의 믿음의 결실, 예수의 사랑의 결실이 여러분 자체에서 맺혀지지 않았다 할진대는 여러분은 또 다시 하나님의 새로운 소망의 중심을 찾아세워야 되고 하나님의 새로운 믿음의 중심을 찾아야 되고, 하나님의 사랑의 중심을 찾아야 되겠습니다. 이것이 여러분에게 부여된 과제인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들을 찾기 위해서 여러분들은 어떻게 해야 되는가? 여러분 한 자체가 예수의 소망을 이루고, 성신의 소망을 계승하고, 예수와 성신의 믿음을 계승하고, 예수와 성신의 사랑을 계승해야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아버지여, 성신의 수고하심을 알았나이다. 성신의 소망을 알았나이다. 성신의 믿고 나오는 역사를 알았나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소망을 알았나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을 알았나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았나이다.'라고 할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이렇게 말하면서 아버지 앞에 나설 수 있는 그 하나의 존재가 오늘날 이 땅 위에 나타나지 않으면 아니 된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그 하나의 존재는 어떠한 존재인가? 그 하나의 존재가 지닌 소망은 그리스도의 소망이요, 믿음은 그리스도의 믿음이요, 사랑은 그리스도의 사랑인 것입니다. 그런데 그 하나의 존재가 이것들을 하나님적인 소망과 하나님적인 믿음과 하나님적인 사랑으로 종결시킬 때에, 비로소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소망으로서 남아진 그 목적을 종결지어 뜻을 세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 하나의 존재는 하나님 대신 예수 그리스도가 기도하던 역사, 예수 그리스도가 지금까지 우리를 위해서 하나님 우편에서 기도하던 그러한 역사를 넘어서야 되고 나아가 영육을 갖춘 완성체로서 하늘 앞에 나설 수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또 그런 존재가 나와 하늘의 기쁨을 그리스도를 통해서 체휼하게 될 때, 비로소 하나님과 인간이 하나될 수 있습니다. 그런 위치까지 나아가야 된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4천년 동안 수고해 세우신 그리스도의 심정, 또 그리스도 이후 2천년 동안 수고하여 세우려 하신 재림주의 심정까지 체휼해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적인 완성의 입장을 넘어 육적으로 완결지어야 할 소망의 실체를 완결짓지 못했고 믿음의 실체를 완결짓지 못했고 또 사랑의 실체를 완결짓지 못했기 때문에, 그 실체를 완결지어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⑤ 재림주는 믿음, 소망, 사랑의 대표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중심으로 하여 오실 바의 재림주를 세워 놓고, 하나님과 연락할 수 있는 관계를 맺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날 우리들은 이 일을 위하여 어떻게 해야 되는가? 실증적인 소망의 실체로 나타나야 되겠고, 믿음의 실체로 나타나야 되겠고, 사랑의 실체로 나타나야 되겠습니다. 그러한 여러분의 토대 위에 재림주가 오신다면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세워놓고 소망하시던 그 소망이 여러분 자체들로 말미암아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재림주는 내 전체의 소망으로 나타나고 내 전체의 믿음으로 나타나고 내 전체의 사랑으로 나타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재림주가 그와 같이 사랑으로, 소망으로, 믿음으로 나타나게 될 때에 여러분은 여러분 일신에서 즐거워만 할 것이 아닙니다. 그 즐거움, 소망의 기쁨이 그분으로 말미암았으니 그분에게 감사해야 되겠습니다. 내가 믿음의 실체로 선 그 사실에 대해 감사하여야 합니다. 그럴 때에 온 하늘 땅이 여러분에게 화답하고 여러분을 사랑의 실체로서 대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온 하늘 땅이 움직이는 느낌을 여러분은 가져야 하겠습니다.
그러한 느낌 가운데서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대해 소망 하시던 것을, 소망을 대신한 실천의 노정을 통해 개척해야 되겠습니다. 또 믿음을 대신한 심령적인 역사를 개척하지 않으면 아니 되겠습니다. 나아가 사랑을 대신한 모심의 생활을 실천하고 통일의 역사를 이루어, 모든 만민이 영광으로 모셔드릴 수 있는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후의 하나님의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는 실천적인 소망, 심령적인 믿음, 심령적인 사랑을 다 갖추어야 합니다. 그럴 때에 우리들은 주를 모시고 영원히 살 수 있다는 것, 하나님을 모시고 영원히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날의 내 한 자체는 하늘의 기쁨으로 충일되고, 땅 위의 만물 앞에 기쁨으로 충일되고, 땅 위의 인간 앞에 기쁨으로 충일되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그 하나의 기쁨을 온 세계가 동일하게 느끼면서 영원히 살수 있는 시대를 여러분들이 건설해야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이 있는 곳곳마다 거기는 하나님의 소망의 실천적인 터가 되고, 믿음의 실천적인 터가 되고, 사랑의 화신적인 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소망하던 뜻을 지상에서 이루어 가지고, 하나님이 예수를 통하여 이루시려던 소망이 우리에게서 이루어져 가지고 땅위의 만물에 연결되어야 합니다. 또 하나님의 기쁨이 인간을 통하고 만물에까지 연결되게 될 때, 비로소 하나님이 바라던 통일의 역사가 성립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여러분들은 자신이 하나님 앞에 소망의 존재로 서기 위해서는 먼저 천상천하의 모든 만물을 대신하여 소망의 결실체로서 즐거워하였는가 자문자답해 보아야 되겠습니다. 또 여러분은 지금까지 지상의 수많은 인간들이 하늘을 믿고 나온 그 믿음의 전체를 대신하여 즐거워 할 수 있는 존재가 되었는가, 나아가 하나님으로부터 사랑받고 사랑 하는 그 사랑의 감을 느낄 수 있는 존재가 되었는가를 반문해 보아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모든 것의 완결체로 오시는 하나의 존재가 누구냐 하면 바로 재림주입니다. 즉 그 재림주는 전체의 소망, 전체의 믿음, 전체의 사랑을 대표해서 나타나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분이 나타나게 될때, 여러분은 그를 모실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 그의 소망과 그의 신령적인 믿음과 그의 사랑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럴 때에 여러분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아니 갈래야 아니갈 수 없고, 아니 행할래야 아니 행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오늘날 이 땅의 타락권내에서 살고 있는 인간들의 감정을 초월한 소망의 화신으로서, 믿음의 실체로서, 사랑의 실체로서 나타나야 되겠습니다. 만일 이러한 존재가 이 땅에 있다면, 재림주는 그런 존재를 찾아오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런 존재를 찾아오시는 목적은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가 남긴 사명, 육적으로 완결지어야 할 사명을 위하여 찾아오시는 것입니다. 6천년 전부터 하나님께서 소망하신 영육을 중심삼은 그 뜻을 이루시고자 찾아오신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러한 뜻을 조건삼고 본보기될 수 있는 숨은 존재가 이 땅 위에 나타나게 될 때, 어떠한 존재라도 그를 소망의 존재로, 믿음의 존재로, 사랑의 존재로 모실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랑을 중심하여 통일의 이념이 이룩된 하나의 세계는 소망을 지나고 믿음도 지난 세계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여러분에게는 사랑을 중심한 자신의 생활에 천상천하가 화답할 수 있는 날을 이루어야 할 중대한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⑥ 재림주의 실천적인 발판
아무리 재림주가 이 땅 위에 오신다 할지라도 인간의 실천적인 발판이 없으면 안 됩니다. 아무리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을 대신한 존재라 할지라도 인간, 바로 여러분의 발판이 없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중대한 책임이 여러분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날 여러분 한 개체는 24억 인류를 대신하고, 지금까지 천상에 있는 억조의 선조들을 대신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나아가 내 한 개체는 하늘 땅의 모든 존재물이 소망하는 존재라는 것이며, 온 하늘 땅은 내 한 개체가 믿음의 개체, 사랑의 실증적인 개체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여러분은 그런 마음을 느껴가지고 먹거나 굶거나, 사나 죽으나 그 일상생활에 있어서 전체의 중심을 증거하고 보호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자연만물을 통하여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릴 수 있는 이러한 역사까지 여러분들이 해야겠습니다. 이러한 중대한 책임을 오늘날 여러분들이 짊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의 과거 신앙생활을 헤아려 보게 될 때, 소망을 이루었다 할 수 있는 증거적 개체가 되어 있느냐? 믿음을 이루었다 할 수 있는 증거적 자체, 사랑을 이루었다 할 수 있는 증거적 자체가 되어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러한 여러분이 될 때, 예수 그리스도의 소망이, 예수그리스도의 믿음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여러분에게서 하나님의 소망으로, 하나님의 믿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체휼되게 될 것입니다. ()
만일 여러분이 그러한 존재가 된다면, 여러분이 어디에 가든지 하나님의 소망을 나눠 줄 수 있고, 어디에 가든지 하나님의 믿음을 나눠 줄 수 있으며, 어디에 가든지 하나님의 사랑을 나눠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여러분이 그렇게 해야 오시는 재림주를 땅 위에서 하나님대신 모실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명심해야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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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통일하려 하는 하나님의 사랑의 뜻을 이루자
감사합니다 아주
참부모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