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AMG G 63, 2억대 지바겐 페이스리프트 국내 출시,경기 안좋은데 잘팔릴까?

[열린견적서 에디터]

벤츠코리아는 13일, 페이스리프트 된 AMG G 63을 출시했습니다.

지바겐으로도 불리우는 AMG G 63은 아이코닉한 외관과 강력한 주행 성능, 독보적인 오프로드 특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하여 효율성까지 개선한 모델인데요 오늘은 AMG G 63 페이스리프트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AMG G 63은 2018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전설의 오프로더' G-클래스의 고유한 특성에 AMG의 강인한 DNA를 더한 모델로 많은 G클래스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으로 오프로드 차량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전설적인 모델인 지바겐은 단순한 자동차를 넘어 브랜드의 상징과 같은 존재로 자리잡고 있으며, 국내 연예인들뿐만 아니라 블랙핑크 리사, 차승원, 전소미, 이정재, 원빈, 유노윤호, 강호동, 홍진영 등 여러 유명 인사들이 즐겨 타는 차량입니다

이번에 선보인 AMG G 63 페이스리프트는 기존의 아이코닉한 외관, 강력한 주행 성능, 독보적인 오프로드 특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추가하여 효율성까지 고려한 점이 특징인데요

신형 AMG G 63은 4.0리터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TCT 9단 변속기, 그리고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하여 강력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최고출력 585마력과 최대토크 86.7kgm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4.4초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AMG G 63 페이스리프트는 기존의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오프로드 주행을 돕는 새로운 디지털 기능들을 추가하여 한층 더 진화했으며 투명 보닛 기능은 운전자가 시야에서 놓치기 쉬운 차량 전면 하부의 가상 뷰를 제공해, 험로 주행 중에도 전방 장애물을 쉽게 인식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오프로드 콕핏은 세 개의 디퍼렌셜 락 스위치를 중심으로 새롭게 디자인되어, 운전자가 보다 직관적으로 오프로드 주행을 제어할 수 있게 해줍니다. 디스플레이는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한 데이터 개요와 주행 지원 기능을 제공하여, 차량의 성능을 최적화하고 안전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컴포트 패키지는 키레스고 시스템과 앞좌석 모바일 기기 무선 충전 기능을 포함해 편의성도 강화되었습니다.

부메스터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돌비 애트모스 오디오는 최상의 음향 경험을 제공하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포함한 최신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는 주행 안전성을 높여줍니다. 또한, 액티브 멀티컨투어 시트 패키지 플러스는 편안한 좌석 환경을 제공하여 장시간 운전에도 피로감을 최소화합니다.

신형 AMG G 63은 외관에서 AMG 고유의 스포티함을 강조하기 위해 검은색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실버 크롬 소재의 AMG 연료 필러 캡, 붉은색 브레이크 캘리퍼, 그리고 21인치 AMG 5트윈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을 탑재했습니다. 마누팍투어 버전은 검은색 브레이크 캘리퍼와 22인치 AMG 멀티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을 적용했습니다.

39가지 외장 페인트 색상과 최대 37가지 가죽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벤츠 차 중에서 가장 다양한 외장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신형 AMG G 63의 가격은 기본형 2억 4,900만원, 마누팩투어 모델 2억 7,500만원, 그리고 그레이트 화이트 에디션이 2억 6,300만원으로 책정되었고 그레이트 화이트 에디션은 17대 한정판으로 출시되며, 외관은 화이트 컬러로, 실내는 투톤 컬러로 구성되어 특별한 매력을 자랑합니다.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G클래스 시장인 국내에서 과연 이번 지바겐의 판매율은 얼마나 오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