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놀라우신 은혜 가운데 제2회 분식카페형 교회 미니 컨퍼런스 풍성하게 잘 마쳤습니다..
상대적으로 대단하진 못하고 부족함이 더 많지만 가장 강력한 하나님 나라 확장은 사도 바울처럼 교회를 세우고 약해진 교회를 강하게 하며 겨자씨만큼이라도 실천하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믿기에 저희 또한 하나 둘 몸부림쳐 나갑니다..
교계와 나라와 지역, 다음 세대와 소자들이 영적으로 많이 피폐해져 있는 세대이고, 너도 나도 죄와 세속에 익숙해 지며, 그와 함께 상상도 못할 죄악들과 변질된 영성, 정치사상과 이단들이 왕노릇하고 있습니다..
교단과 상관없이 교회마다 주님의 몸이요, 보혈로 맺은 형제자매이며, 영적 전장에서의 목숨의 동역자들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진정 지역의 교회들이 경쟁 업체와 같아서는 안되며, 특히 작은 교회들에게 설움과 상처를 주어서는 안되고, 오히려 더더욱 주님의 이름으로 함께 세우며 거대한 영적 숲이 되어 세속의 홍수와 죄악의 태풍을 함께 막아야 합니다
*아래는 컨퍼런스 하루 전날에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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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분식카페형 교회 미니 컨퍼런스..
선착순 15인 중 마지막 한 자리가 조금 전에 막 찼습니다..
주님의 은혜 참으로 놀라우십니다..
통합 교단뿐 아니라 성결 교단, 순복음 교단 목회자분들도 계시고, 가까운 대구에서 부터 포항, 부산에서 까지 참여하시는 목회자분들도 계십니다..
지난 번에 제1회를 한지 몇 개월도 되지 않았기에 꼭 필요하다고 미리 간청하신 분들 소수만라도 족하다고 생각했는데 기대 이상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절박한 분들이 많다는 의미일 것이고, 접촉점과 관계쉽을 만드는 목회가 절실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난 번처럼 적지 않은 분들이 개척하시게 되고, 어떤 모양으로든 한분 한분이 주님과 함께 교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모양과 크기와 은사는 다르지만 주님께서 하나로 부르시고, 오직 주님의 나라를 위해 생명조차 아끼지 않기로 결단한 서로서로를 돌아 보고, 특히 더 작거나 어려운 교회와 목회자들을 함께 더욱 살피며..
사도바울처럼 좋은 텐트메이커 사역들이 될 수 있도록, 또한 부족한 저를 위해서도 부디 주님의 이름으로 함께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