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분주하다. 필자는 그들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어쩌면 나는 당연한 만남으로 그들이 해왔던 참 아름다운 모습을 되돌려 드리고 필자가 해야 하는 산행에 답방으로 그들과 함께 해야 올바른 도리이고 그들과 같이 오늘은 아름다운 동행을 해야 한다.
아침 10시 그들이 기다리는 서울대 시계탑으로 조용히 발 거름을 옮긴다. 멋지고 아름답고 즐거운 사람들과의 만남이다.
그들 속에서 인간적인 모습과 아름다운 동행으로 젊고 생생한 대화를 통해 충청인의 예와 그들과의 친교를 쌓아가고 일상적인 그들의 삶을 오늘은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다.
내가 아름다운 분들과의 동행함으로서 그 아름다운 사람들의 깊은 내면적 보이지 않는 마음을 거울처럼 볼 수 있을까?
아니면 그 심성을 읽고 고귀한 삶과 그들이 추구하는 관심사를 내 스스로 평가하고 때로는 그들의 깊은 마음을 이해하며 함께 하는 공동의 목적과 그들의 모습을 살펴서 이상의 미래를 펼쳐 가는 참 모습들을 필자는 배우고 그들이 추구하는 일들을 함께 하는 시간 이길 바래본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같은 고향의 마음을 느끼고 그 이상을 펼치며 함께 느끼는 관심사에 대한 충청도 사람들의 알찬(온고진)모습 서로간의 배려와 서로 의지하고 함께 사랑하며 그러면서 우리는 한곳을 향한 감동적으로 느끼는 모습이리라.
참 아름답고 깨끗한 그들의 고향은 넓은 백사장과 완만한 수심 맑고 깨끗한 바닷물 알맞은 수온과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져 해마다 100만 명이 넘는 피서객들로 붐빈다는 해수욕장의 꽃인 꽃 지 해수욕장을 연상하게 한다.
석양이 물들면 아름다운 황혼 빛에 남녀의 불타는 사랑 정열의 밤이 기다리고 물이 빠지면 갯바위가 드러나 조개 고둥 게 말미잘 등을 잡을 수 있는 곳이 바로 꽃 지 해수욕장이다.
오른편에는 전국에서 낙조로 가장 유명한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가 있어서 연중 사진작가들이 찾고 있다. 물론 필자도 자주 같던 추억의 해변이다.
주변에 방포포구와 자연방파제인 내파수도 외파수도 안면도 자연휴양림 등 관광명소가 있다. 그보다 태안의 해산물은 청정 지역에서 바로 잡았기에 더더욱 싱싱하고 맛좋은 곳이고 인심 또한 충청도 인심으로서 넉넉하고 푸짐하여 덤을 기대 하는 마음처럼 시골의 넉넉한 인심 그대로다.
그들은 심성이 곱고 태안 사람이기에 오늘은 그들의 모습을 서로 같은 충청인으로 필자는 그 모습 하나하나 사진에 담고 사진 속 인물들과 또는 지인 분들과 즐거움을 함께 하기로 정 했다.
2002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있던 해에는 충청 재경 양주 충청향우회에서 특별히 충청향우인을 모시고 꽃 박람회에 참석한 기억도 있으며 태안의 명소 꽃 지 해수욕장과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우리 충청인들이 세계적인 꽃들을 만날 수 있었고 그때 행복했던 마음과 즐거움을 가득 담는 향기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2007년 기름 유출 사고로 현지인들의 삶이 막막하고 고통 받을 때는 필자는 동두천시와 양주시 그리고 인천시 서울시민들과 또는 제 사업장과 제가 속해 있던 라이온스클럽과 로타리클럽 등 재경 충청인들과 시민들께서 헝겊과 걸래 옷가지를 등을 차로 가져가 기름이 묻은 돌을 닦던 기억도 생생했다,
그랬던 그곳이 이제 10년이 지난 지금 강산도 변한다는 인고의 세월 속에 태안반도가 청정지역으로 거듭났으며 그들은 이제 그때 어려움을 극복하고 고향에서는 부모형제가 아픔으로 고통 받고 삶의 어려움을 느꼈던 그 때 국민적 관심사와 애정으로 그때 받았던 정의 고마움을 오늘 이들은 태안 사랑이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그들이 받은 감사를 이제는 은혜로 보답하려는 모습이 아름답고 행복해 보인다.
열심히 태안 지역을 사랑하고 많은 산행인 들에게 태안 자랑 홍보를 하는 퍼모먼스로 태안 지역 알리기와 태안 지역을 사랑하는 모습은 눈물겹던 시절의 태안의 모습을 오늘에야 그 때의 아픔을 이겨낸 모습들을 뒤돌아보고 이들의 건재함을 보는 필자는 행복하고도 기쁘기 그지없다.
또한 태안 인들은 서울 명문대라는 서울대 앞에서 토요일 그리고 산행하시는 많은 인파속을 헤집고 관악산 입구에서 태안인 누구도 한치의 부끄럼 없이 태안 사랑을 왜치며 태안 알리기를 하는 모습은 실로 대단하고도 행복한 모습이다.
태안 사람이라는 그 이름으로 충청인이라는 사람답게 아름다운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는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있기에 필자는 그때의 감동적인 모습을 기억하면서 몇자의 글을 통해 그들의 눈물겹던 과거를 회상하고 오늘 보람찬 희망을 일구는 감동적인 모습을 산문으로 태안 사람에 대한 태안 사랑의 모습을 글로 옮긴다.
가끔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었고 말없이 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더 큰 세상을 갈망하고 동경했던 젊은 소년은 이제는 나이가 들었고 중년을 넘기면서 그때의 과거를 뒤돌아보고 그때 훌쩍 떠났던 곳이 바로 태안 꽃 지였기에 태안이라는 이름과 꽃지가 반갑다.
그렇게 젊은 청년은 이상을 찾아 나섰고 미래에 대한 큰 욕망과 희망을 가슴에 품었으며 새로운 세상을 찾아 나섰던 옛 기억으로 오늘은 더욱 새롭게 그 때의 마음을 환기하고 동경의 대상으로 정든 고향 같은 태안의 솔밭을 기억하며 그 아름다운 해송을 바라보며 탐구했던 모습을 나는 기억하고 있다.
누구나 가고 싶은 그 곳 태안 꽃 지를 찾아 마음은 벌써 시원한 여름밤 해변을 홀로 걸으며 아름답던 젊은 시절 꿈 많은 청년으로 뒤돌아가고 싶은 충동이고 그 때의 순수한 감정과 마음을 뒤돌아보며 잔잔한 감정으로 그들과 만남의 길을 재촉해본다.
여름휴가나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여~ 틈이 나면 한번은 그 아름다운 태안을 구경해보시라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수많은 기억을 떨쳐낸 아름다운 망각으로 새로운 미래의 비전을 발견하고 행복을 찾아 가슴에 가득 담고 달라진 삶을 건축하여 새로운 희망찬 중년의 모습으로 내 삶을 다른 모습으로 만들어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