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개암나무(진자)
자작나무과의 갈잎떨기나무 개암나무, 참개암나무, 병개암나무의 열매이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 건위, 소화작용이 있어서 식사의 양이 적고 기운이 없는 증상을 돕는다.
* 장기간 복용하면 시력이 좋아진다.
<한국본초도감>
1.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는 4m에 달하고, 가지에는 잔털과 더불어 선모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이며 길이가 4∼10cm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얕게 패어 들어 간 모양의 겹톱니가 있다.
잎 표면과 뒷면의 맥 위에 잎자루와 더불어 털이 있고, 어린잎에는 붉은 무늬가 있다.
꽃은 암수한그루이고 3월에 핀다.
수꽃이삭은 길이가 3∼7cm이고 가지 끝에 2∼4개가 길게 밑으로 드리우며 긴 털이 있다.
수꽃은 4개의 수술이 포 안에 들어 있다.
암꽃이삭은 수꽃이삭 위쪽에 달리고 달걀 모양이다.
암꽃은 겨울눈처럼 생겼으며,
암술대는 자줏빛이 돈다.
열매는 견과이고 둥글며 길이가 2cm이고 털이 빽빽이 있는 뿔 모양의 총포에 싸여 있으며 10월에 익는다.
2. 한방에서는 열매를 진자(榛子)라는 약재로 쓰는데, 건위·소화 작용이 있고 시력 회복에 효과가 있다.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3. 잎 가장자리의 패어 들어간 모양이 뚜렷하고 열매를 싸고 있는 총포의 끝 부분이 서서히 좁아지는 것을 물개암나무(var. mandshurica)라고 한다.
4. 진짜 개암나무란 의미인데 개암을 채취하는 나무는 이 나무가 아니니 어디를 보고 참개암이란 이름을 붙였는지 모르겠다.
전국 어디에서나 자라는 낙엽활엽수 관목으로서 나무높이 4∼5m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기로 달리고 타원형이고 잎 뒷면은 흰빛이다.
가장자리에는 결각진 모양의 복거치가 있고 측맥은 9∼10쌍이다.
꽃은 암수 한 나무이고 열매는 총포가 길게 자라며 열매가 급격히 좁아지고 끝이 갈라져서 오그라들어 있으며 열매의 표면에는 갈색 털이 있다이와같은 열매를 가진것 중에는 참개암나무, 물개암나무, 병개암나무가 있다.
자료를 찾아보면 물개암나무는 잎의 뒷면이 흰색이고 병개암나무는 제주도에서 자생한다
이 열매를 잘라보니 도톰한 부분에서 동그랗게 생긴 개암열매가 익어가고 있었다.
열매는 1개짜리, 2~3개가 한꺼번에 붙어있는것이 보인다.
아래사진은 "개암나무"의 열매이다.
이 열매와 같이 생긴것 중에 난티개암나무가 있는데 구별은 잎으로 하면 될듯 싶다.
말 그대로 잎이 난티형으로 생겨서 금방 구별이 가능하다.
,,,,,,,,,,,,, 2012년 7월 13일 산초와꾼 조박사 옮김 ,,,,,,,,,,,,,,,
첫댓글 맛도 좋은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