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700
효석문학 100리길 2코스: 대화장 터 가는 길 10.4Km
2019년9월30일 월요일 맑음
• 개요
속사천과 대화천 그리고 농로를 따라 시골의 정취와 풍광을 바라보며 걷는 길로 재산재를 넘어 서울대평창캠퍼스 입구를 지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지의 하나인 대화전통장으로 향하는 구간이다 지역명소인 토마토유리온실재배단지, 금당산 등산로, 법정사, 대흥사 땀띠공원과 농촌체험마을인 대화6리 광천마을 등을 둘러보며 옛 추억의 정취와 평창의 따듯한 인심과 정을 느낄 수 있는 길이다(평창군청: 효석문학 100리길)
2코스에는 유도표식이나 방향지시 표찰이 없다 그래서 나는 생각하기를-들머리와 날머리에 초점을 두고 걸어본다는 것뿐으로 자료에 나와 있는 스치는 곳을 반드시 찾아보고 싶은 생각이 없다
효석문학 100리 길은 봉평에서 장평 대화 방림을 거쳐서 평창읍으로 가는 여정으로 메밀꽃 필 무렵의 장돌뱅이 허 생원 일행은 봉평장을 마무리하고 대화장터로 갔고 이어서 제천장을 들릴예정이었지만 나는 평창읍으로 갈 것이다
2코스도 땀띠공원을 찾고 대화 장터를 들려보면 될 터로 동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08시에 장평행 버스를 탔고 10시에 장평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렸다
평창역 3.1Km라는 알림을 볼 수 있는데 평창역까지 가려면 31번 국도를 따라가거나 장평교를 건너서 좌측으로 속사천을 따라가다 다시 31번 국도로 접속하여야 한 다
31번 국도는 4차선으로 통행량이 많아서 안전에 유의하여야 하고 포장도로를 걷는 것을 아주 싫어하는 사람은 수변길을 택하여야 하지만 나는 걷기 코스에서는 백미를 찾아보고 날머리로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평창역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면서 서울에서 강릉까지 KTX가 운행되면서 생긴 역으로 현지인들에게 “올림픽 때문에 달라진 것이 뭐죠” 물으면 “도로가 좋아졌어요”라고 대답한다-동계올림픽이 열리면 잘 살게 될 줄 알았는데...-
금당가는 길목이 나왔고 고개를 넘어서 금당계곡을 스치고 금당산(1173.6m) 산행을 할 수 있어서 체력이 좋으면 신행도 맛보고 땀띠공원과 대화장터로 연결할 수 있다 31번 국도를 따라가면-
• 언덕을 넘고
• 재산재(600m) 서울대캠퍼스 동문을 지나면
• 서울대학교캠퍼스 정문이 나와서
정문을 지난 다
• 서울대학교평창캠퍼스
그린바이오 과학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국제농업기술대학원과 농업생명과학대학 실험목장, 수의대 동물병원 등이 있다. 그린바이오 과학기술연구원은 친환경축산연구소, 바이오식품산업연구소, 종자생명과학연구소, 그린에코공학연구소, 디자인동물 ·이식연구소로 세분되어있지만 당시 설립목적은 산학협력으로 만들어졌지만 기업체들의 외면으로 운영이 시원치 않아서 낙제점을 받아 지탄을 받고 있다
남쪽에는 제18호 미탁 태풍이 또 올라온다지만 걷는 길은 뙤약볕이다 목표를 세웠기에 목표를 달성하고 싶은 마음으로 지루함을 참으면서 걷는 다 오른쪽에 산줄기는 금당산과 거문산 줄기의 능선들이 파노라마처럼 연출되면서 정면으로 대화면을 감싸고 있는 산들의 모습은 한 폭의 그림 같지만 산 허리에 조각 구름들이 걸렸으면 금상첨화 일 터인데 맑은 하늘에 구름 한 점 없어 아쉬었다
평창에 가다- 라경주
웅크린 금당산이 허리 펴 손 흔들고
평창강은 넌지시 고개 숙여 반기니
산 그림자도 내려와 두 손을 내민다
대화5일장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보았다- 이하 생략
땀봉길 안내판을 보고 들어갔지만 권하고 싶지 않다 "U" 하여 다시 31번 국도와 접속하게 된다 국도는 보수 중에 있고 고대동교 앞 네부대교를 횡단하여 국도와 작별하고 산자락을 끼고 마을 앞길을 걷는 다
• 하광천교 앞
• 평창노인병원
• 덧개수교 앞
• 대화7리교 앞
• 대화 땀띠 공원- 종점에 도착하면 땀띠마을 표석도 볼 수 있고 유래도 알 수 있다 땀띠공원에서는 청룡산 산소길을 등산도 겸할 수 있다 공원 안에는 실개천과 옛날물펌프 그리고 和泉樓와 축구장도 있다
※ 땀띠공원
강원 평창군 대화면 대화5길 4
이곳 땀띠 물은 그 명칭이 언제부터 유래된 것인지 문헌에는 기록이 없으나 옛부터 마을 주민들은 이곳을 찾아 몸을 씻으면 땀띠가 깨끗이 낳았다고하여 “땀띠 물”이라 불리워지고 있다 이 고장의 유명한 冷泉으로서 가믐이 심하여도 항상 일정량의 맑은 물이 땅속에서 솟아나 오르며 수온은 항상 10C 씨를 유지하기 때문에 여름철이면 손이 시릴 정도로 차고, 겨울철에는 따듯하여 동네 아낙네들이 빨래터로 이용하기도하며 靑龍山 등산객들은 하산하여 이곳에서 몸을 씻고 귀가 하는데 이 물에 몸을 씻으면 하루 종일 기분이 상쾌해진다고 한다 또한 수질이 좋아서 대화시내에 상수도가 들어오기 전까지만 해도 마을 주민들이 이 물을 길어댜 식수로 사용하였다 2003년도에 대화면사무소에서 주변을 정비하여 “땀띠공원”이라 이름 지어 대화면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출처: 백과사전)
땀띠공원에서는 해마다 별난축제를 하는데 “더위사냥축제”가 열리면서 맨손
으로 송어도 잡고 오토캠핑장도 있고 대화면은 “꿈의 대화” 라고 하면서 여
름여행지로 좋다고 홍보하면서 효의 고장이라고 한다 이웃에 廣川仙窟 있
고 개방은 일년에 축제기간에만 하고 있는데 축제기간이 끝나면 썰렁하다
※ 廣川仙窟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에 있는 석회동굴.
영동고속도로가 포항-양구를 잇는 국도와 연결되는 장평에서 10㎞ 떨어진 지점에 있는 거문산(1120m) 동쪽 능선에 있다. 동굴의 규모는 총길이 600m로 입구의 높이와 너비가 각각 2m와 3m이며, 주굴의 길이는 290m이다. 고생대 대석회암통 지층에 발달했으며, 지하수류의 1차적 생성에 의한 동굴로 2차생성물의 발달이 미약하다.
동굴의 출구는 2개이며 입구가 넓고, 내부지형이 단조로운 수평굴이다. 내부에는 동굴류가 흐르던 크고 작은 공동이 있으며, 그 안에서 살고 있는 동굴생물 32종이 발견되었다. 석회화단구·빙주 등이 형성되어 있고, 곳곳에 석간수가 솟아난다. 특히 낙반이 많으며, 내부 퇴적물은 대체로 검은색을 띤다. 현재 동굴은 정지기로 굴내에 지하수는 흐르지 않는다. 서울에서는 자동차로 3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 더위사냥 축제가 열리면 대화장터와 땀띠공원을 찾아서
• 더위를 벗어나는 힐링,
• 아이들과 추억 쌓고 힐링,
• 풍성한 먹거리로 힐링! 을 하며 청룡산 산소길도 걷고 효석문학 100리길 5개 코스도 있음을
알자
빨간색의 흥연교를 건너야 대화장터로 갈 수 있는데 다리 입구에 흥연교(興
演橋)의 유래문이 있다
“孝의 고장 평창 대화면에는 지극한 효성으로 후대에 귀감이 되는 많은 효 자효부들의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그 중 천성이 너그럽고 마음이 곧은 효자 위흥연의 극형극효한 효심을 기리고자 대화면의 중심을 연결하는 다 리를 흥연교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대화면에서는 “효의고장” 행사로 해마다 효자효부를 표창하고 있다
※ 나는 생각나기를...
우리 조상님들은 효문화를 이룩하여 이 땅에는 많은 효자효부들이 살았
고 전국 마을 곳곳에 효자효부비가 있고 이천시에 돼지울음산(猪鳴山)이 있
는데 효자는 병중에 어머니를 치료하려고 오매불망하다가 꿈속에서 산신령
의 계시를 받고 뒷산 바위에 밧줄을 걸고 석이버섯을 따는데 밧줄이 끊기려
하는 것을 돼지가 울음 소리를 내어 효자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서 효자
는 죽음 직전에 목숨을 건졌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고 경주시에는
사적 제457호로 지정된 효불효교(孝不孝橋)가 있다
※ 효불효교 전설 1
신라시대 일곱 아들을 데리고 사는 과부가 있었다. 이웃 마을에 사랑하는 정인(情人)이 있어서, 매일 밤 아이들이 잠든 사이에 몰래 빠져나가 정인을 만나 애정을 나누고 돌아왔다. 그런데 밤마다 정인을 만나러가는 길에는 중간에 큰 내가 있어서 맨발로 물을 건너야 했다. 일곱 아들이 이 사실을 알고 어머니의 물 건너는 고생을 덜어 드리려고, 그 내에 돌다리를 놓아 편하게 해 드렸다. 이에 어머니는 부끄러워하면서 그 좋지 못한 행동을 고쳤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 다리를 “효불효교”라 일컫는다.(신증동국여지승람 권21)
대화장터를 찾아갔지만 장날(4일과9일)이 아니라서 점포들은 거의 문이 닫
혀있고 서울행 버스가 없어서 곧 바로 장평행 시내버스가 있어서 장평으로
나왔고 장평에 도착하니 잠시 뒤에 동서울행 버스가 15시23분에 있고 남부
터미널행은 15시08분에 있다 서울에서 평창은 160Km이고 장평버스터미널
에서 대화까지는 11Km다
참고 자료
대화 아라리- 이우영
청룡산 맑은 물 그리워/구름타고 다시 왔다고/아라리 부르는 아들/다 어디로 가 계시고/길손이 옛 노래 부르니/자취 왜 아니 그리우리까/성아래 성황당 마을/인정속에 살던 이웃들/흩어져 간 곳은 없어/바람에 옷자락 날려도/구성지 아라리 새 노래/다시 울려 퍼지리! /이름이 이상하지요~
※ 효불효교 전설 2
옛날 한 사람이 늙은 어머니를 모시고 어렵게 살고 있었다. 한겨울에 어머니가 밤중에 슬그머니 나갔다가 새벽에 돌아오기를 매일같이 하였는데, 이를 이상하게 여긴 아들이 하루는 그 뒤를 밟게 되었다. 어머니는 한겨울에 다리도 없는 냇물을 맨발로 건너는 것이었다. 아들이 어머니의 뒤를 따라가 보니 냇물 건너 오두막에 사는 영감을 찾아가 밤을 지내고 오는 것이었다. 이에 아들이 어머니를 위해 물에 발을 담그지 않고 건널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았는데, 이 다리는 어머니에게는 효가 되지만 부친에게는 불효가 된다 하여 그 이름을 효불효교라 하였다.
※ 대화면
강원도 평창군 중부에 있는 면.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군 중부에 있는 면. 1,000m 이상의 높은 산인 금당산(1173m)·백석산(1365m)·덕수산(1000m)·남병산(1150m)·중앙산(1376m) 등이 면 전체를 둘러싸고 있다. 평창강이 면의 서부를, 대화천이 면의 중앙을 남류하며, 이들 연안을 따라 소규모의 평야가 분포한다. 양잠과 잎담배·홉·옥수수 재배가 활발하며, 광물로 석회석이 채굴된다.
예로부터 대화5일장(대화장)은 서울과 강릉을 잇는 교통의 요지였고, 원주·여주·이천·광주 등으로도 연결되는 시장경제의 중심지였다.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 속의 배경으로 등장해 유명해졌다. 신리에는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가 입지해 있다.
효석문학 100리길 2코스를 걷고서
평창군의
효석문학 100리길
2코스의 자료는
여울목을 들머리로
날머리 대화 땀띠 공원- 13.3Km
“대화장터 가는 길”
하지만
나는
장평시외버스터미널에서
땀띠공원까지
내가
걷는 날은
장날도 아니고
유도표식도 없고
알림판도 없이
뙤약볕에 걷는데
바람 한 점 없다
평창역도 스치고
재산재도 넘어
서울대학교 평창 캠퍼스 정문을 지나
금당산을
우측으로 끼고 걸을 때
먼발치에
대하의 산들이 어울린 모습
아하~
아름답고 보기 좋다 2019년9월30일 월요일 맑음
땀띠공원
땀띠 물은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니
대화의 민초들은
한 여름에
농사일로 땀띠가 솟으면
찬물로 씼고
동지섯달 추운
겨울 날씨에도
아낙네 들은 빨래하니
하늘이 내려준
샘물이라
가믐에도 솟았는데
유별난
더위사냥축제가 열려
실개천에
발 담그고
맨손으로 송어도 잡고
設營하면
별들이 찾는다
청룡산 산소길
산행하고
땀방울에 젖으면
땀띠공원 찾고
등목하고 막걸리 한 잔 걸치면 금상첨화다 2019년9월30일 월요일 맑음
興演橋
평창군
꿈의 대화면의
민초들은
제12회
효자효부대상 잔칫상을 차렸고
땀띠공원 곁에
魏興演의
효행을 기리고자
다리를 만들었다
한 때
이 땅에는
효행의 전설이 숨겨져
경주시에
칠성교는
효불효교로
경상북도사적 제457호로 지정되었거니
이천시
저명산에서
돼지가 울어 효자를 구한 스토리도 있고
대화 사람들
효 문화 정신 되살리면서
“아버지
어머니 건강하게 오래 사세여~“
날마다
삼천배 합장하면서
사라진 孝文化 다시 살려 보자 2019년9월30일 월요일 맑음-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