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뼈를 찌르는 칼 같이 내 대적이 나를 비방하여 늘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도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시 42"10-11)
며칠 전 독일 국영 제2방송인 ZDF의 한 프로를 보았습니다.
주제는 당연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19의 대체 방법에 대한 토론이었습니다.
제목은 '우선 봉쇄 그리고 백신'입니다.
국가경제를 담당하는 경제에너지 장관, 감염병전문가, 니더작센주 지사, 튀빙엔 시장,
철학자인 여류작가, 화상으로 참가하는 한 주지사가 페널리스트로 참가하였습니다.
약 한 달전의 코로나 통계를 먼저 언급하는데, 약 10000명의 확신자가 지금은 19000명이 넘어섰는데
가장 중요한 절기인 크리스마스와 신년축제기간이 이에 결정적 시기가 되리라는 걱정입니다.
그 이유는 가장 많은 이동과 축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마치 중국의 춘절과 같지요. 우리의 설이나 추석과 같지요.
그런데 감염병전문가가 의견을 제시하기 전에 언급한 말이 내 가슴에 팍 박혔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크리스마스를 알지 못한다'는 것이지요.
이는 시편 말씀과 같습니다.
미생물인 바이러스가 어찌 창조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느냐? 하는 반문이지요.
그러기에 인간화 곧 인간의 의지를 강하게 표하는 것입니다.(물론 21세기 과학과 의학은 무엇을 합니까?)
어제 오후 영장산으로 산책을 하며 이를 곰곰히 생각하는데 시편 42, 43편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앞으로 살펴보고자 한 말씀인데 .....(2021년 강해예정)
우리 주님께서는 무엇을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일까?
주관심사가 되었습니다.
이는 지금 교회에서 외쳐야만 하는 선포내용이어야 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