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도 <호랑이 오빠 얼쑤>는 신나는 예술여행을 떠납니다.
함평영화학교, 영암소림학교, 부천혜림학교에서 학생들과 즐겁게 공연했습니다.
아래는 정성스럽게 써주신 공연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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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단체명 : 극단신명나게
- 공연장소 : 부천혜림학교
- 공연일 : 6월 29일 화요일
- 관람후기 : 안녕하세요? 저희는 지적장애 특수학교입니다. 극단신명나게 팀의 <호랑이 오빠 얼쑤> 공연을 보고 후기를 남깁니다. 일단 장애학생 뿐 아니라 선생님들께서도 지금까지 본 공연 중 최고라고 칭찬일색이셨습니다. 저희 학교는 특수학교이다 보니, 초등학생부터 전공과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신나게 그리고 재미나게 관람했습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소수의 인원만이 강당에서 무대를 실제 관람하고 나머지 학생들은 유튜브 라이브로 각 교실에서 관람하였습니다. 관람장소가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할 것 없이 생생한 열기와 흥겨운 국악으로 인해 뜨거운 무대가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장애학생들이 중간중간 무대에 난입할(?) 뻔한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으시고 즐겁게 공연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네요^^ 더불어 극단신명나게 팀은 담당자인 저와 공연 준비 한달전부터 원활하게 의사소통하고 스케쥴 조정 및 필요서류에 대한 빠른 회신, 방송 음향 조정 등 미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신경써주셔서 세심하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또한번 공연을 요청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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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받아서 더 열심히, 신나게 공연 다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