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10월 위기설 주역 역단
애제자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자신도 질문을 받은 것인데, 더하여 질문을 드린다고 하면서 물어왔다.
소위 '이재명 10월 위기설'에 대해 물었다.
뉴스를 검색하여 요약하면 다음과 같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0월 위기설"은 그가 현재 받고 있는 여러 형사 재판에서 중요한 판결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생긴 정치적 위기인데, 특히 공직선거법 위반과 위증교사 혐의와 관련된 두 사건의 1심 선고가 10월에 있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그의 정치적 미래가 큰 갈림길에 서 있다는 뉴스 분석이 나온다.
-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이재명 대표가 2021년 대선 당시 성남시 관련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혐의로,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의원직 상실 및 피선거권 제한을 받을 수 있다.
- 위증교사 사건: 이 대표가 과거 재판에서 증인에게 위증을 교사했다는 혐의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차기 대선 출마도 불가능.
소결하면, 이 두 사건에서 유죄 판결이 나올 경우, 이재명의 정치적 입지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으며, 이는 그의 리더십과 더불어민주당 내 입지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이 사건은 이재명 개인뿐만 아니라 내년 총선과 더불어민주당의 미래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고비로 여겨지고 있다. 라고 뉴스는 전하고 있다.
단역(斷易;주역판단)은 시초법(蓍草法)이 아닌 제자가 전화한 통화 시각을 통한 담원단시법(潭圓斷時法)으로 작괘(作卦)하였으며,
3서법(筮法)으로 판단한다. 注: ●시초(蓍草):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높이는 60~90cm이며, 공자묘 주변에 자생. ● 3서법(筮法): 18번 반복하여 작괘하는 방식(본서법)이 아닌 3번의 반복으로 작괘하는 방식(약서법略筮法). ● 작괘(作卦): 괘를 지음(뽑다, 만들다). ● 담원단시법(潭圓斷時法): 필자가 창안한 약서법(略筮法)의 하나로 시각(時刻)으로 작괘하는 실용작괘법.
7:25 산수몽 2효변, 몽지박
산수몽의 2효
【九二】 포몽包蒙 길吉 납부納婦 길吉 자극가子克家.
【象曰】 자극가子克家 강유剛柔 접야接也.
포몽(包蒙) 길吉: 현재의 상태, 즉 산수몽의 2효의 상태는 "포(包)"이다. '포'는 미숙한 상태를 수용하고 보호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수용하고 감싸 안아야 하는 때라는 것이다. 그런즉 "길吉"하다는 것이다. 다시말하면, 미숙함을 품고 그것을 성장시키는 과정을 통해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납부(納婦) 길吉: "납부"는 직역하면 아내로 맞이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여기서 아내는 단순히 결혼 상대가 아닌, 가정을 형성하는 중요한 행위를 상징한다. 이는 한 가정을 이루는 기초적인 과정으로, 가정의 안정과 번영을 의미하며, 그 결합이 길하다는 뜻이다.
이를 사회적 또는 개인적 관점으로 확장하면, 납부는 두 요소의 결합을 상징하며, 이는 결혼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협력, 정치적 연대, 인간관계에서의 신뢰 형성과 같은 다양한 상황에서 적용될 수 있다. 성공적인 결합으로서, 그 결과는 긍정적이고 안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는 뜻이다.
자극가(子克家): "자극가(子克家)"는 직역하면 '자식이 집안을 다스린다'는 뜻으로, 자녀가 부모로부터 가정의 책임을 이어받아 가정을 잘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상황을 의미한다. 이는 가정 내에서 세대가 교체되면서도, 가정의 번영과 안정을 상징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자녀는 단순히 물려받는 것을 넘어, 가정의 새로운 리더로서 책임감 있게 역할을 수행하며, 가정의 기틀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는 역할을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를 사회적 또는 개인적 관점으로 확장하면, 기존 세대의 권한이나 책임이 후대에 자연스럽게 이양되면서, 새로운 세력이 그 책임을 다하고 기존의 체제를 유지 또는 발전시키는 상황을 뜻한다. 이는 회사에서의 후계자 승계, 정치에서의 세대 교체, 또는 조직 내 리더십 변화 등으로 설명할 수 있으며, 새로운 세력이 기존 질서를 존중하면서도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상황을 상징한다.
결론적으로, 자극가(子克家)는 책임의 승계와 새로운 리더십을 통한 지속적 번영과 안정의 의미를 담고 있는 개념이다.
"자극가(子克家)"를 정치적인 상황에 비유하면, 기존 집권 세력에 대항하여 새로운 세력이 주도권을 승계하는 상황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는 한 조직, 정당, 또는 국가에서 후계 세력이 기존 권력층으로부터 리더십을 이어받아 정권을 이끌어가는 것을 상징할 수 있다.
즉, "자극가(子克家)"는 자녀가 부모로부터 집안을 다스리는 권리와 책임을 이어받는 것인데, 정치적 상황에서는 기존의 지도층이 세력을 잃고 새로운 세력이 권력을 잡는 상황을 의미할 수 있다. 이때 신세력은 기존의 기반과 자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방향성을 설정하게 된다. 이로써 새롭게 등장하는 세력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정책과 리더십을 발휘하며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킬 가능성이 크다. 또한 "자극가(子克家)"는 새로운 세력이 기존의 시스템이나 권력을 완전히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질서 내에서 점차적으로 새로운 리더십을 강화하며 권력을 넘겨받는 과정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는 자연스러운 정치적 권력 교체의 흐름을 상징한다 할 수 있다.
[같은 괘 해석]
2018년 박사학위 논문을 마무리하고 인쇄소 제책을 맡기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오랜 고객의 다급한 전화를 받았다.
자기 막내 아들이 싸움을 했는데, 상대방은 한 명이고, 아들은 5명이라 집단폭행이라고 경찰서에 구금이 되었다는 내용이었다.
경찰들도 구속된다고 한다라고 울다시피 통화를 하였다.
당시도 운전중이라 시초작괘 대신 담원단시법인 시각작괘법으로 작괘하였는데,
공교롭게도 소위 '이재명 10월 위기설' 작괘와 같은 산수몽 2효변이었다.
그때 그 어머니에게 답변한 것을 옮기면 다음과 같다.
아들이 친구들과 어울려 충동적인 감정으로 싸움을 하였고, 범죄 전력이 없고, 범죄동기와 범죄 후의 태도 등을 미루어 볼 때,
최종 결정은,
미성숙함과 사건의 경위를 감안해, 아들이 폭행 사건에 연루된 점은 죄책이 있지만, 처벌보다는 교정과 재활을 중시하는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포몽(包蒙) 길吉) 라고 판단하였는데, 그 후 담원의 판단과 같았다.
이후 아들은 병원치료비 등을 친구들과 함께 물어주고, 사과를 하고, 원만하게 해결이 되었다.
이와 같은 판단을 이재명 대표에게 적용하여 판단하면,
피선거권과 유관한 금고이상의 형이 아닌, 무죄 또는 벌금형이 선고 될 것으로 보인다.
2024.09.07
동양학박사 담원 김성수
#이재명10월위기설 #이재명구속 #이재명 #이재명벌금형
첫댓글 학자적 입장에서 정치적인 해석을 하기가 조심스럽지만,
이를 뛰어넘어 술수역의 궁구를 위해 단역함을 덧붙인다.
조금전 검찰이 2년을 구형하였다는 보도가 나왔네요.
곧 판결이 이어지겠지요...
판결의 결과가 궁금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