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우울한 일요일'을 뜻하는 글루미 선데이는 1933년 헝가리에서 발표된 노래의 제목으로, 전세계에서 수십 명을 자살하게 함으로써 '자살의 찬가', '자살의 송가'로 알려져 있다. 슈벨(Rolf Schubel,1942 독일)은 이 노래와 얽힌 실화를 소재로 한 바르코프(Nick Barkow)의 소설 <우울한 일요일의 노래(독어: Ein Lied von Liebe und Tod , 영어 The Song of Gloomy Sunday>(1988)를 각색해 영화를 만들었다.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자보와 그의 연인 일로나,〈글루미 선데이〉의 작곡가이자 연주가인 안드라스, 독일인 한스 사이에서 일어나는 비극적 운명을 그린 영화이다. 1935년 부다페스트의 한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시작된 영화는 한 여자를 사랑하는 세 남자의 공유적인 사랑과 우정, 그리고 증오와 복수로 이어지면서 결국 비극적 파국을 맞는다. 그 사이사이에 저주받은 슬픔의 음악 〈글루미 선데이〉의 잔잔하고 슬픈 선율이 흐르고, 이 음악을 들은 사람이 자살하면서 영화는 사건과 사건, 반전과 반전을 거듭한다. ◆ 제작/출연진 * 감독 : 슈벨(Rolf Schubel,1942~ 독일) * 원작 : 바르코프(Nick Barkow)의 소설 <우울한 일요일의 노래(독어: Ein Lied von Liebe und Tod> * 각본 : 슈벨, 토마(Ruth Toma) * 제작년도/국가 : 1999년/독일, 헝가리 * 출연 : 마로잔(Erika Marozsan:일로나), 디오니시(Stefano Dionisi:안드라 스), 크롤(Joachim Krol:자보), 베커(Ben Becker:한스) * 개봉 : 1999년 10월 21일 (독일), 2000년 10원 21일 (한국) 한국 재개봉 : 2003.5.30. & 2016.11.3
■ 음악 ◆ 작곡가 : 데츠러프 프리드리히 페터슨(Detlef Friedrich Pertersen) * 자료 없슴 ◆ 삽입곡 OST 우울한 일요일[헝가리어: Szomorú Vasárnap 소모루 버샤르너프(Gloomy Sunday)]은 헝가리의 피아니스트 레죄 세레시(Rezső Seress)가 1933년에 발표한 노래이다. 많은 자살을 불러일으킨 노래로 유명하다. 원곡 가사는 전해오지 않고 리메이크 곡만이 있는데, 헝가리 정부에서 이 노래를 금지시켰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영어 번안곡은 1941년 빌리 홀리데이(Billie Holiday,1915~1959 미국)가 불러서 유명해졌다. 그 후 이 노래를 부른 가수에는 레이 찰스(Ray Charles, 1930~2004 미국)(1969)와 영국의 여성 팝페라 가수 사라 브라이트먼(Sarah Brightman,1960 영국)(2000) 등이 있다. 1999년 이를 주제가로 한 영화 《글루미 선데이》가 제작되었다. 이 곡의 작곡자 셰레시 역시 1968년에 자살했다. 많은 사람의 자살을 불러일으킨다는 이유로 라디오 방송을 금지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아직 이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는 없다.
■ 줄거리 1999년의 어느 가을, 한 독일인 사업가가 헝가리의 작지만 고급스런 레스토랑을 찾는다. 추억이 깃든 시선으로 레스토랑을 둘러보던 그는 이윽고 한 곡을 신청한다.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기 시작하자 돌연 그는 가슴을 쥐어 뜯으며 쓰러지고, 누군가 비명을 내지른다. "글루미 선데이! 그 저주의 노래야!" 60년 전, 다정함과 자신감을 겸비한 남자 자보와 그의 연인 일로나가 운영하는 부다페스트의 작은 레스토랑. 새로 취직한 피아니스트 안드라스는 아름다운 일로나에게 첫 눈에 반해 자신이 작곡한 노래 ‘글루미 선데이’를 선물한다. 일로나의 마음도 안드라스를 향해 움직이자 차마 그녀를 포기할 수 없었던 자보는 두 사람을 동시에 사랑한다는 그녀를 받아들이기로 한다. 한편, ‘글루미 선데이’는 음반으로 발매돼 엄청난 인기를 얻지만 연이은 자살 사건에 관련되어 있다는 스캔들에 휩싸인다. 설상가상 부다페스트는 나치에 점령당하고 일로나를 사랑한 또 한 명의 남자, 한스가 독일군 대령이 되어 다시 레스토랑을 찾아오는데… <더 보기>
■ 감상 ◆ 영화 리뷰 (13:36) ◆ 음악 OST ▲ 삽입곡 : 우울한 일요일(Gloomy Sunday) * 노래 : 사라 브라이트만(Sarah Brightman) (3:43) 빌리 홀리데이(Biillie Holiday) (3:13) 사라 맥라치란(Sarah Mclachlan) (4:48) 하단에 한국 – 자우림 (5:43) ▲ Down In Budapest (3: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