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선보(五線譜) 음악에서 다섯줄의 평행선과 음표를 사용한 기보법(記譜法). 유럽에서 10세기 이래로 사용되어 왔으며 이에 의해서 음정의 표기가 명확해지고, 다시 13세기 이후의 정량기보법(定量記譜法)의 발달로 리듬의 표기도 가능해졌으며, 17세기에는 거의 오늘날과 같은 형태가 되었다. 그 요소는 다섯줄의 선(보표) 위에 음의 높이를 정하는 음자리표, 각 조의 으뜸음 ‘도’의 위치를 주는 조표, 박자 ·셈여림 ·장식 ·호흡 ·발상 등을 지시하는 여러 가지 기호, 음의 길이의 비율과 높이를 나타내는 음표 등이다. ▲ 음자리표
그림의 온음표는 ‘도’의 위치를 나타낸다. (1) 높은 음자리표(사음자리표 : G clef) * clef(영어) : 음자리표 G clef 의 기준점은 밑에서 둘 쨋줄이며, 사(G)이다. 소프라노 음역 즉 비교적 높은 음역의 음표를 나타낸다. 음표의 범위는 기타, 플루트(Flute), 바이올린, 오보에, 트럼펫, 클라리넷 및 어린이들의 목소리의 음역이다. (2) 낮은 음자리표(바 음자리표 : F clef) 베이스 기타 등의 낮은 음역의 음표를 나타낸다. (3) 가온 음자리표(다음자리표 : C clef) 가온 음자리표의 오목한 가운데가 ‘도’자리다. 가온 자리표는 그 자리가 정해져 있지않아서 선위에 그려 넣는다.
■ 피아노 건반의 음이름
* 미국, 영국 : C D E F G A B C * 독일 : C D E F G A H C * 한국 : 도레미파솔라시도
■ 반음과 온음 피아노 건반을 보시면 아래와 같이 '미파'와 '시도' 처럼 건반 사이에 아무것도 없는 경우가 반음이고,피아노 건반 사이에 하나가 끼어 있으면 온음이라 한다. 검은 건반이든 흰 건반이든 상관없이 음과 음 사이에 하나가 있으면 무조건 온음, 없으면 반음이다.
■ 올림표와 내림표(Sharps and Flats) 올림표(#)는 음을 반음 올리고, 내림표(b)는 반을 내린다는 표시이다. (1) 올림표(sharp : 샵) 올림표는 반음을 올릴 때 사용하는 표이다. 두개를 붙이면 겹올림표 (더블샵) 이라고 하고, 반음을 두번 올리라는 뜻이다. 겹올리표는 샵을 두번 그려도 괜찮지만, 편하게 X 로 표현하기도 한다. (2) 내림표 ( flat : 플랫 ) 내림표는 반음을 내릴 때 사용하는 표예요. 두개를 붙이면 겹내림표 (더블플랫) 이라고 하고, 반음을 두번 내리라는 뜻이다. (3) 제자리표 ( natural : 내츄럴 ) 올림표나 내림표를 사용하고난 후 본래의 음으로 돌아갈 때 사용하는 표이다.
▲ 이명 동음(異名 同音) F#과 Cb은 같은 음이다. Cb은 B, E#은 F, B#은 C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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