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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Not You!
by Elizabeth McCracken
그 시절에 호텔들은 달랐다. 안에서 담배를 피울 수 있었고, 객실에는 담배를 피울 수 있는 욕조도 딸려 있었다. 신용카드나 신분증은 필요치 않았지만 등록부에 서명을 했을 수도 있었다. 그래서 나중에 사립탐정이 즉, 그렇게 우리가 흑백 영화에 있었고- 비록 내가 오래전 1993년 일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만- 당신을 추적할 수도 있다. 어쩌면 사립탐정을 예상하고 가명을 썼을 수도 있었다.
날 찾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내 자신이 아니었기에 가명을 사용하지 않았으니까. 나는 한 남자와의 충돌로 상처를 받고 산산조각이 났다고 생각해서, 내가 살고 있는 이곳 중서부마을 외곽에 있는 전설적인 핑크 호텔로 갔다. 수선화 호텔은 호수 가장자리에 위치했고 자체의 반사로 감탄이었다. 뒤쪽으로는 판토마임 호수와 아메바수영장이, 이제 물이 다 빠져버린 빈 라운지에 의자만 사방으로 있었다. 1월1일: 춥긴 했지만 아직 쇠약하진 않았다. 난 여행용 가방에 갈아입을 옷 한 벌, 화장품 백, 짐빔 위스키 한 병, 그라니 스미스 사과가든 플라스틱 자루를 가져 왔다. 이게 필요한 전부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내 계획은 [버번] 술을 잔뜩 마시고, 깨끗이 목욕을 하고 내 자신을 위로할 작정이었다. 어쩌면 발톱에 팔리쉬 칠도 하고. 다리털 제거도 할 것이다. 내 아파트에는 내 몸을 꼭 맞춰야 하는 작은 플라스틱섬유 샤워 실이 있었는데, 마치 공상 과학의 패디처럼 어디로든 나를 데려다주지 않았지만 깨끗하게는 되었다
난 텔레비전도 볼 것이다. 당시 내 소유는 없었지만, TV를 보면서만 할 수 있는 어느 정도의 울음이 있었는데, 나는 먼 웃음트랙 함께 자신을 자해하는 것을 알았다. 난 내 자신을 죽이고 싶었다. 하지만 난 말살에서 살아남으려고 했다.
[Pg 210] 내가상처 받은 것은 충돌 때문이 아니었다. 그건 자신의 엄청난 결함과 혐오를 또 어떤 종류의 연장된 인간 접촉에도 부적합함을 사과하고 설명했던 상대방이, 3주후 극적으로 눈에 띄게 여자와 사랑에 빠졌기 때문이었다. 작은 마을 공공장소에서 키스하는 그들의 모습이 내게 보여 졌다. 영화가 시작되기 전 커피숍이나 술집 극장 같은 곳이었다. 그땐 나도 어렸고 우리 모두가 어렸다. 그렀다고 그렇게 어려진 않았기에 공공장소에서 키스쯤은 흔한 일이었다. 우린 십대가 아니라 엄연한 어른이었다. 내 경우는 20대 후반이었고 그들은 30대 초반이었다.
수선화 호텔의 새해첫날이었다. 로비는 떠나가는 숙취된 사람들로 가득 차있었다. 종이 모자가 빈 통 소리를 내면서 땅으로 떨어졌다. 모두가 움찔했다. 누가 잡는 것을 놓쳤는지 알 수 없었다. 어떤 것도 길조처럼 보이지 않았다. 그건 좋았다. 새해 다짐은 최대한 빨리 사생활에서 망가진 다음 빈 술병과 사과 심 6개를, 너덜너덜한 슬픔의 흔적으로 남겨두는 것이었다.
“얼마나 계실건가요?” 책상 뒤에서 스푼모양의 얼굴과 빨강머리 여자가 물었다. 엘렌이라는 작고 하얀 이름표를 달은 여자였다.
“영원히 있을 것처럼 보였겠지,” 난 “하룻밤.” 을 약속했다.
그녀는 내게 놋쇠 고리가 달린 놋쇠 열쇠를 건네주었다. 그땐 호텔에서 열쇠를 사용했었다.
난 버번 한 병과 사과 몇 개, 화장품가방은 챙겼는데 잠옷을 깜빡했다. 누가 본다고! 어쨌든? 난 불처럼 폭음을 한 다음 인내심을 가지고 불이 붙을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만들었다.
그의 셔츠를 보면 부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 나도 그랬다. 조반 실에서 아침식사 시간이었다. 그곳 장식들은 오래 되었지만 관리가 되어 있었다. 우주시대의 경직된 스푸트니코 샹드리제. 짚은 핑크색 가죽 연회장, 장밋빛 핑크 카펫은 터무니없게도 훌륭했다. 전에 이곳에서 식사 한 적도 있었다. 그들은 디저트 카트를 있었고, 디저트 견본을 카트를 끌고 테이블로 옮겨 다녔다. 케이크 한조각, 크림 브릘레, 마드모아젤 모자처럼 생긴 납작한 사과 탈트.
이제 난 끔찍하지 않은 나만의 숙취로, 아직까지 막아 낼 수도 있는 비틀거리는 위협이 있었다. 목욕을 세 번씩이나 했고, 발톱은 뱀파이어 붉은색을 칠했다. 그리고 TV방송 시간이 끝날 때까지 보았는데, 그것은 당시에 일어났던 일들이었다. 미풍에 흔들리는 미국 국기의 영상, 다음 여기 괴물이 있었다.
[Pg 211] 수선화호텔 밖에 나의 다른 삶은 라디오 방송국 인사부서에서 일하는 것이었다. 난 머리위로 목소리들을 들으면서 살았다. 그래서 내가 텔레비전을 갖지 않았다. 불충실 했을 것이다. 나는 VHF 방송국 재방송에서 말다툼을 하는 형제자매들을 본 다음, 몇 시간을 욕조에서, 더블 침대에서, 또 다른 침대에서도 울었다. 그때도 난 잃어버린 어떤 사실 때문에 울은 것이 아니라, 사랑을 원했는데 그것을 받을 자격이 없었기 때문에 울었다는 것을 알았다. 내 영혼이 변형 되었다. 그 무게를 견딜 수가 없었다. 절대 다른 사람 것과는 맞지 않을 것이다.
그 부자 남자는 공공 연인들을 위해 지어진 대형 말굽 부스 중 하나인 조반 실 뒤쪽에 앉아 있었다. 그의 옅은 그린색 셔츠는 스타치가 되었고 흠잡을 데 없었지만, 다림질이 되지 않아 가짜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의 콧수염은 돈과 전문가에 의해 관리가 되었다. 그리고 20년전 이긴 한지만, 그의 안경도 큰돈을 지불했을 것이다. 난 그가 50대였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 당시 50대는 분명히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로 배정된 나이였다. 아무도 보지는 않았지만 그들이 40대일 거라고 생각했다. 그냥 10대 이었거나, 내 나이, 아니면 중년이나 노인이었다.
웨이터가 남자의 테이블로 가서 중얼거렸고, 남자가 대답했다. 나는 얼굴을 기억하는 데는 잠뱅이지만 목소리만큼은 항상 인식을 했다.
“닥터, 벤자민,” 웨이터가 물러간 뒤에 내가 말했다. 그는 실망스런 표정으로 ‘여기, 어디서서나,’ 라며 고개를 끄덕여 나의 인식을 인정했다.
“당신의 방송을 듣고 있어요.” 내가 말했다.
그는 내 채널이 아닌 다른 AM 채널에서 밤 11시부터 새벽2시까지 상담 진행자였다. 그는 비프 부르기뇽처럼 부드러운 목소리와 단골 발신자들이 있었다. 오마하의 슈트어트. 애스버리팍에 앨리슨. 채터누가의 린다였다.
그는 “고마워요.” 라고 말한 다음 덧붙였다. “그게 적절한 답변이면요.”
“저도 라디오 방송 일을 하고 있어요.”내가 말했다. “재능 쪽은 아니고 인사부에요.”
키가 크고 젊은 웨이터가 내 테이블 옆으로 섰다. 그는 옛날 스타일의 씨저 로메로 콧수염을 했는데, 내가 처다 보자, 철로 된 브레이스가 다 들어나도록 미소를 지었다.
“과일 샐러드요.” 그런 다음 별의미가 없다는 듯, 나중에 생각난 것처럼 “그리고 블러디 메리 한잔 주세요.” 했다.
대부분의 시간을 종교인처럼 하나님이 아니라 낯선 사람들처럼 행동하는 것은 심판에 대한 두려움이다.
“해장술,” 라디오 정신과 의사가 내게 물었다.
[Pg 212] “헤어 어브 웨울프죠,” 라고 내가 대답했다.
“그럴 수도요. 생방송. 당신의 목소리는 아주 멋져요.”
나는 한번이상 들었던 칭찬의 작은 상자를 머릿속에 보관했다. 난 붉은 금발의 웨이브진 멋진 머리와 좋은 피부,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졌다. 특히나 내 인생에서 그런 시간에 칭찬은 믿지 않았지만, 내 어머니가 자신의 어린 시절 스크랩북을 작은 마을에 저장한 것처럼 나도 저장했다가 검토하고 싶었다. 엄마가 영국으로 별난 여행을 떠날 때마다 다른 도시에서 연극 공연이 했으며, 즉 그 지역 신문에 났다.
이 이야기에서 내가 누굴 좋아해야 하는지? 아무도 없다. 내 자신을, 조금. 오, 웨이터, 그의 철갑이빨 위에는 구별되는 콧수염이 있었다. 나는 웨이터들을 좋아한다. 항상 그랬다.
블러디 메리에는 미각을 통해 코를 간질거리는 향신료가 들어 있었다. 따끔거리고, 갈망하고, 가렵다: 재채기 같은 느낌이었다. 블러디 메리 10잔 중의 한잔 정도는 이런 증상이 있었다. 그럼에도 항상 잊어버린다. 거기다 한잔을 더 마셨더니 그 느낌이 더 강해졌다. 향신료의 압력 아래에는 남은 독소 층이 있었는데, 보드카가 활기를 띄웠다. 난 처음이 아니라 육감적으로 술 취했다는 것을 알았다.
“괜찮아요?” 라디오 정신과 의사가 나에게 물었다.
“뭐가요?”
“당신 안색이 안 좋아요.”
“그거 잘됐네요.” 라고 했지만 그 감정은 훨씬 복잡했다.
“이 동네에서 뭐하세요?”
“넥 라고요?” 그는 손가락 끝으로 자신 목을 만졌다. “난 이곳 방이 맘에 들어요.”
“아마 당신 방이 내방 보다 더 근사 하겠죠. 대통령의 스위트룸. 신혼여행?”
“난 대통령도 신혼부부도 아니랍니다.”
“내가 아는 건 유일하게 스위트룸이죠.” 라고 내가 말했다. 호텔에서는 누군가가 될 수 있었다. 나는 낯선 사람 말투로 빠져들고 있었다. “그래도 시카고에서는 멀어요.”
“시카코에서는 멀리 있지요.” 그가 동조 했다. 그는 마치 커피 잔이 귀중한 것처럼 두 손으로 집어 들었다. 그러나 그건 깨트리기 위해 던져야 하는 종류의 두꺼운 도자기였다. 그가 마침내 말을 꺼냈다.
“당신은 비즈니스 때문에 왔나요?”
“난 여기 살아요.”
“여기 호텔에요?”
[Pg 213] “이 마을에요.”
“아, 그냥 아침식사만하고 머물진 않는군요.”
“투숙객 맞아요.” 난 이 대화에서 도와줄 오랜 친구 같은 두 번째 블러디 메리사 그리워지기 시작했다. “어떤 놈이 나한테 지독하게 했거든요.” 나는 라디오 정신과 의사에게 말했다. “그래서 내 자신을 위로하기로 마음먹었죠.”
그는 손바닥으로 컵을 바쳐 마시고 도로 받침대에 놓았다. 그 초록색 셔츠는 분홍색 가죽에 비해 너무 촌스러운 색이었다. “여긴 상처 받은 맘을 달래기에는 아주 좋은 호텔이죠. 같이 합류할까요.” 그는 커머셜 브랙 보이스로 수천의, 어쩌면 수백만을 뜻하는 아주 깊고 친밀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때는 “닥터” 라고 불리는 다른 라디오 진행자들이 당신에게 소리 지르기도 했지요. 한 여자는 참회하는 남편들에게, 올바르게 살고 제대로 날아보라고 했다. 성질 급한 남자는- 노, 노, 노: 청취자! 그는 자신의 청취자를 “청취자로” 불렀다. 청취자님, 이건 당신 정신 차리는 말입니다.
그러나 닥터 벤자민은 깊은 목소리와 풍부한 감정으로 연민을 실천했다. 그는 ‘자신을 용서하면, 어머니도 용서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아니면 그 반대로 어머니가 먼저고 자신이 다음 일수도 있다고. 그는 자신의 끔찍한 결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앞전 목소리와는 달리 그의 목소리에는 안정되고 폭이 있었다. 나는 무슨 이유인지 그를 항상 나비넥타이를 맨 대머리로 상상을 했다. 또 모든 라디오 남성 진행자가 반대의 증거가 제시 될 때까지, 대머리에 나비넥타이로 그림을 그렸다. 대신 그는 숱이 많은 은발에, 비싼 셔츠를 입고 카우보이 부츠를 신었다고 상상했다.
나는 그를 혐오하기 때문에 항상 그의 방송을 들었다. 그가 개떡 같은 조언을 했다고 생각했다. 그는 하느님을 믿는다며 다른 사람들까지 그렇게 하게끔 설득하려고 시도 했다. 호보캔에 사는 쉴라, 내쉬빌의 앤, 달리시티에 패추릭이었다. 라디오 방송에서는 누가 어디에 살든, 작은 마을이든, 교외든 또는 뉴욕시든 ‘뉴욕 시에서는 누구도 그에게 전화 한적 없음’, 상관하지 않았다. 전화선이나 라디오전파는 똑같이 이용할 수 있었고, 외로움을 세상에 알릴수도 있었다. 이따금 전화를 건 사람이 절대적 굴욕감을 약속해달라는 말을 하기 시작하면, 나는 전화를 끊으려면 방을 가로 질러 날아가야 했다. 제 남편은 저를 만족 시킬 수 없어요. 박사님----
오래전! 난 얼굴은 기억 못해도 목소만은 기억 할 수 있다. 냄새는 기억 못했지만, 그 당시 내가 느꼈던 모든 차원은 기억 할 수는 있었다.
[Pg 214] 나는 사랑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최악의 것을, 그때 얼마나 생생했던지 생각했다. 이제 난 흑백으로 확실한 사랑을 받았다.
가까이서 그는 완전히 거대해 보였다. 마치 폴 번연이 갈증을 없애기 위해 수영장의 내용물을 다 마신 것처럼 보였지만, 그래도 만족해 보이지 않았다. 그의 구닥다리 안경렌즈에는 엷은 보라색이 가미되었다. 그게 패션인지 처방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히 그의 눈을 보호하기 위함일 것이다. 그의 망막 보호이겠지, 라고 혼자말로 했다. 그는 말발굽 부스 바닥에 털썩하고 비스듬히 몸을 기울여 앉았다. 나는 그에게 자리를 내주기 위해 가장자리로 물러앉았다.
“좀 괜찮아요.”그가 물었다.
“그냥 뭐,” 내가 말했다. “당신 진짜 닥터세요?”
그는 수고양이처럼 팔을 쭉 펴서 머리위로 뻗었다. 큼직한 강철시계가 미끄러져 손목 아래로 내려왔다.
“그럼요.”
“당신은 닥터 아니죠.”
“메디칼 닥터는 아니죠.” 그의 동의였다.
“그럴 줄 알았어요.” 내가 말했다.
“그렇다면, 맞아요. 맞는다고요. 나 닥터에요.”
테이블들은 텅 비어 있었다. 그는 조끼주머니 케찹병과 타바스코 소스와 작은 머핀이 가득한 바구니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깔끔한 아침 식사를 했다. 나는 불루베리 머핀하나를 집어 손바닥에 놓았다. 웨이터는 주문도 하지 않은 블러디 메리 어떻게 가져 왔다. 텔레파시였나.
“박사 학위 있으세요,” 내가 물었다.
“있지요.”
“그거 이상한 데요.”
“내가 박사학위가 있다는 게 말이요?”
“우린 영문학을 너무 오랫동안 공부한 사람들을 뇌 수술하는 사람들이랑 같은 이름을 부르죠.”
“오, 저런, 영문학이 아니라 심리학이거든요.” 그가 말했다.
“당신 스위트룸 볼 수 있을까요.”
그는 고개를 저였다.
“왜 안 되죠?”
“내가 기혼자라는 것 알잖아요.” 그가 말했다.
물론 알고 있었다. 그녀의 이름이 에블린이었다. 그는 항상 그녀를 언급했으며, 에블린 로빈슨을 내 인생의 사랑이라고 불렀다.
“그런 뜻이 아니었는데요.” 라고 말했고, 나는 작은 머핀을 반으로 잘랐다. 어쩌면 내가 그것을 의미했던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난 아니야, 하고 내 자신에게 말했다. 그리고 호텔 복도를 지날 때마다 열려있는 문사이로 안을 엿봤다.
[Pg 215] 이 방 뒤쪽에는 더 좋은 방이 있었을까? 방에서 창밖으로 더 좋은 풍경을 볼 수 있을까? 이 수 많은 방 중에서 최소한 내가 가장 행복 해할 곳은 어디일까? 전 세계에 있는 모든 호텔방과 내가 머물 수 있는 다른 모든 장소를 보고 싶었다.
나는 진단받으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가 말했다. “당신을 젊고 멋진 여성인데 휴식을 취하지 않는 게 문제군요.” 그가 말했다. “괜찮아요. 좋아요. 내 스위트룸으로 같이 갈까요. 아마 지금쯤 그들도 다 끝냈을 거예요.”
심지어 호텔 복도에도 핑크와 붉은색인 빅토리아 시대 발렌타인의 고어와 주름 장식이었다. 그 신비스런 발렌타인 중 하나는 예쁜 소녀가 기타크기에 물고기를 들고 있었다. 스위트룸은 좀 덜 촌스럽고, 매움굴 같지 않고, 광택도 덜했으며, 크리스탈 샹들리에로 시대를 초월한 돈 가치의 상징이었다. 소파 두개에는 의장대처럼 파란색에 단추가 달려 있었다. 민트그린 색으로 박제된 토끼는 창백한 연어 안락의자에 앉아 있었다.
“저건 뭐죠.” 내가 물었다.
그는 그것을 마치 자신의 방으로 몰래 들어가 벌거벗은 소녀인 것처럼 보았다. 그리고 그쯤에서 질문이 생겼다. 그녀를 쫓아낼지, 말지....
“선물에요,” 그가 말했다.
“누구한테 서요?”
“받은 게 아니고, 줄 거예요. 오지 않은 사람에게.”
“아이인가요.”
그는 커다란 머리를 흔들었다. “아이가 아니에요. 그녀는 아마 신경을 잃었을 거예요. 어제 여기에 있어야 했는데.”
“어쩌면 그녀는 당신이 성인여성에게 박제된 토끼를 주는 남자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죠.”
그는 보라색 안경을 통해서 나를 봤다. 나의 탄생석인 자수정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곧 28살이 될 것이다.
“당신이 불친절하기에는 어려요.” 라고 그는 단언했다. “그녀는 박제된 동물을 모으거든요.” 그는 다시 토끼 쪽으로 돌아섰고 낙담한 듯 보였다.
“이건 좋은 거라야 되요?”
“뭐가 좋은 건가요?”
“소장품이죠. 그러나 또한 기쁨이죠.” 그는 박제된 토기를 의자에서 집어 껴안았다. “안아주는 기쁨이 있죠.”
“조심하세요. 아마 껴안지 않는 것이 더 가치가 있을 거에요.”
나는 토끼가 있던 자리에 앉았다. 왜 난 의자가 여전히 따듯할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모르겠다. 그와 제일 가까이에 있는 구석진 소파에 앉았다.
[Pg 216] “난 당신이 그녀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라고 그가 내게 말했다. “하지만 당신은 그렇게 늙지 않았어요. 몇 살이죠?”
“스물일곱이요.”
“아직 젊어요.”
“제가 그녀랑 닮았나요?”
“아. 그건 잘 모르겠어요.”
그가 토끼를 창밖으로 보도록 놓아서 나도 밖을 처다 봤지만, 쉬어스가 닫혀 있었고 내가 감지한 것은 빛뿐이었다.
“한 청취자를,” 내가 말했다. “발신자. 당신은 누군가를 만나고 있죠. 채터누가의 린다!”
“채터누의 린다는 아니에요.” 그는 신중하게 말했다. 그는 마치 멍청한 자신의 모습을 알아 챈 듯, 토끼를 자신의 옆으로 놓았다.
잠시 후 그는 “배턴루지의 단.” 이라고 말했다.
나는 배턴루지의 단을 기억하지 못했다.
“어떻게 생긴 여자죠?”
“그녀한테 들은 것이 밖에 아무것도 몰라요.”
“사진 좀 보자고 했어야죠.”
그는 어께를 으쓱했다. “그러면: 나타나지 않았죠. 중요하지 않아요.”
“그래서 대신 날 여기 초대 한건가요,” 난 양다리를 꼬면서 말했다.
“오, 제발, 그게 아니에요.” 그가 말했다. “아니에요, 달링----”
그의 애정표현에 내 기분이 좀 풀어졌다. 당시 난 낡은 청바지이지만 비싼 것, 검은 부라가 비치는 얇은 검은 스웨터를 입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아마 똑바른 인구 통계학적으로 엉뚱한 사람들에게는 매혹적일 것이다.
그는 “스위트하트,” 하며, 소파에서 일어났다. 그건 복잡한 일이었다. 손을 무릎에 대고 그의 인상적인 구조 전체를 조심스럽게 들어 올렸다. “아니, 술이나 한 잔 합시다.” 그는 체리 캐비닛 안에 숨겨져, 이미 잠금도 풀리고, 약탈당해서, 이미 새로 고쳐진 미니 바로 갔다. 아무 긴장이나 죄책감 없이 미니바에 가까이 갈수 있는 삶을 상상해 보시라!
그는 보드카 작은 병과 불러디 메리가 섞인 피그미 캔 하나를 들어올렸다. 내가 불러디 메리 주문한 했다는 것을 그는 몰랐다. 그건 오전 10시 이전에 마실 수 있는 유일한 술중에 하나였기 때문이었다. 그는 하루 종일 언제든지 원하는 것을 먹고 마시는 사람이었다.
“우리 배신자들에게 건배해요.” 그가 말했다.
그가 오밤중에 전화 건 사람들에게 할 수 있는 말이었기 때문에, 내가 말했다.
“난 우리 자신을 배신 한적 있다고 생각 했죠.”
“우린 가끔 공범자를 찾고 있죠. 얼음이 없네요.” 하면서 그는 내 쪽으로 돌아섰다. “이것을 해결하려면 얼음이 필요 할 거예요.”
[Pg 217] 우리는 잠시 동안, 마치 합리적으로 멋진 호텔대신 감옥에 있는 것처럼 느꼈고, 하루를 살아가도록 선고 받았다. 죽음에 대한 고통을 말하는 또 다른 방법인 우리의 삶을 살도록.
당시에는 시야에서 잊어지기가 쉬운 때였다. 고통을 준 모든 사람들: 그들이 라디오 정신과의사처럼 유명하지 않았다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절대 알 수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눈이 녹기 바로 전에 무슨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다른 호텔에서 심장마비로 죽었다. 그의 사랑 에버린 로빈슨은 시카고에서 그를 위해 날아왔고, 게스트호스트가 실제 호스트가 될 때까지 게스트호스트가 진행을 맡았다. 그리고 쇼는 전화상담 어드바이스에서 설명 할 수 없는 현상인 UFOs, 빅풋, 으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그것 전부가 설명 할 수 없는 것의 대한 것이었다. 아무튼 요즘은 최고의 좋은 조언은 인터넷에 있다. 나에게 상처를 준 그 사람은 아마 지금쯤 신부가 되었거나, 혹은 행복한 게이, 또는 공개적인 여자의 삶을 살거나, 25년의 결혼생활을 했을 수도 있다. 아니면, 오늘날 세상에서 가능한 것처럼 이 모든 것들이 한꺼번에, 또는 65% 일수도 있다. 그렇게 가능하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나는 일반적인 이름과 얼굴에 대한 나의 나쁜 기억을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또 언제 멈춰야할지 모르겠다.
미니바는 우리의 갈증과 해소하지 못했다. 그가 너무 오랫동안 창밖만 내다보고 앉아 있어 무슨 일일까 걱정되었다. 혹시 뇌졸중, 아니면 골화증의 시작? 그런 다음 그는 심한 경련 일으키며 자신의 셔츠를 풀어 제쳤다.
그가 말했다. “다른 생에서--”
“네?”
“난 더 나은 사람이었을 텐데. 얼마 동안이었죠?”
“얼마 동안이라니요?”
“당신을 아프게 한 사람과의 말이에요.”
“그가 날 아프게 한 게 아니었어요.”
“그럼 당신을 괴롭힌 사람은 누구이었나요.” 그는 얼굴에 연극하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난 머릿속으로 얼른 계산해서 반올림해 버렸다. “한 달요.”
“당신 말이야,” 그는 내가 처음 듣고 이해했던 오리지날 목소리로 말했다. “지금 장난해요!”
실제로는 2주 반이었다. “내가 어리다고 하지 마세요.” 내가 말했다.
“알았어요.” 그가 말했다. “그렇지만 언젠가는 당신에게 끔찍한 일은 일어날 것이고, 당신은 이 버전의 자신을 증오하게 될 거요.”
“나는 다른 버전 같은 것은 계획하지 않아요.”
Pg 218:: “이런! 당신은 진짜 어리다니까.” 그런 다음 그의 목소리는 다시 라디오 주파수로 되돌아갔는데, 작은 매칭과 바스락거리는 주름진 포장지안에든 멋진 초콜릿 같았다. “얼마나 비열한 놈이었어요?”
“그렇지 않은 순간까지는 그래도 좋은 남자였어요.”
“글쎄요.” 그가 말했다. “그래서 당신은 그가 잘되기를 빌면서 발전하고 있군요.”
“그가 잘되기는 바라지만 그렇게까지는 아니죠.”
그러나 그건 사실이 아니었다. 난 두 사람이 다 죽어 없어지기를 바랐다.
“앞으로 나갈 유일한 방법은 당신에게 잘못한 이들을 위해 평화를 비는 일이죠. 그렇지 않으면 당신이 골병들 거예요.”
그가 운명이었다고 생각되자 나는 그에게 평화를 빌었다.
내가 어떻게 그렇게 조금이라도 생각 할 수 있었는지? 그 것은 마치 막대기 두 개를 문질러내 무릎에서 폭발한 것 같았다.
“장담 하는데, 당신 룸에 욕조는 멋있을 거예요,” 내가 말했다.
“그럼 가서 보죠.”
난 인형 집에든 버번 병을 들고 갔다. 동시에 그는 실버 버캣의 얼음과 집게를 가져 왔다. 그 전에는 집게를 사용해 본적이 없었지만, 그 후에도 사용하지 않았다. 톱니모양 조각 얼음 하나, 둘, 다섯 개 큐빗 위에 약간의 버번을 부었다. 작은 양은 유리잔 바닥까지 닿지 않고 겨우 얼음에만 달라붙어서, 다른 것을 가져왔다. 욕실은 대리석이었다. 대리석, 크리스털, 벨벳이었고, 호텔은 베르사유의 화려함을 모델링하는 것을 중단하기까지는 몇 년이 걸렸을 것이다. 화장실 옆벽에는 전화기가 붙어있었다. 나는 욕실로 가서 목욕을 했다.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은 충고도 모순도 아니고, 나에게 상처 준 사람이 돌아와 달라는 것도 아니었다. 왜냐면, 난 제공 될 수 있는 그 어떤 사랑도 믿을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누군가의 사랑을 신뢰하기까지는 몇 년의 시간이 걸렸다.
문은 열려있었고 또 다른 작은 위스키 병이 바닥을 가로질러 빙빙 돌면서 들어왔다.
“아이리쉬만 남았네요,” 라디오 정신과의사가 문틈 사이로 말했다.
“당신은 좋은 사람이에요.” 내가 말했다. “그런 사람 중 한사람이죠. 만약 당신이 그것을 걱정했다면, 당신은 아니에요.”
그리고 그가 들어왔다. 카우보이부츠를 신고 대리석 위로 살짝 미끄러져 들어왔다. 이제 그는 완전히 편안해 보였다. 이이야기의 다른 버전에서, 난 거품의 작은 칵테일 드레스에 의해 겸손해 질수 있다. 하지만 목욕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은 7살이 넘으면 버블 베스를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면, 거품은 보호의 한 형태이기 때문이다.
[Pg 219] 그것은 당신을 수면 아래로 유지하고, 당신의 시야에서 당신을 가린다. 그는 욕조에서 나를 똑같은 실망스런 표정으로 보았다. 마치 벌거벗고 목욕하는 사람처럼.
“당신한테 조언 할게 있어요.” 내가 그에게 말했다.
“뭐든지 말 해봐요,” 그가 말했다.
“뭐든지요.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그는 고개를 저었다.
“조언이 뭐요?”
“전화건 사람을 ‘발신자’ 라고 불러야 한다는 거죠. 말하자면, ‘발신자! 거기에 당신입니까?”
“그들은 이름으로 불리는 것을 좋아하죠.”
“너무 친한 척이죠” 내가 말했다.
“그게 당신의 조언이군요.”
“그래요.”
그는 욕조 가장자리로 앉았다. 그의 유리잔의 얼음이 있었다면 다 녹아 버렸다. 난 그가 무엇을 할 것인지 전혀 알 수 없었다. ‘키스 해줘요. 손을 물속에 집어넣어요.’ 그의 눈썹이 치켜 올라갔다. 그의 콧수염은 가까이서보니 더욱 인상적이었다. 아직까지는 콧수염 남자랑은 키스해 본적이 없었다. 그건 내가 콧수염 남자에게 끌리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콧수염을 가진 남자가 나한테 끌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당신 마라스치노 체리 제가 먹어도 되요?” 내가 물었다.
“안돼. 마라스치노 체리는.”
“난 마라스치노 체리 종류는 다 좋아하거든요. 썬데이 아이스크림 종류, 음료수종류, 과일 칵테일. 내 인생이 바뀌도록 조언 좀 해주세요.” 라고 말했고, 그의 무릎위에 축축한 손을 얹었다.
“그건 말 못해요.”
“그렇지만 난 말해줄 사람이 필요해요.”
그는 유리잔을 작은 샴푸병 옆으로 내려놓았다. 엄청나게 큰 호텔. 수많은 작은 병들.
“당신은 삶의 스타일을 바꿔야 돼요.” 그가 말했다.
“좋아요. 그런데 좀 더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요.”
“여기 계속 앉아 있다가는 물속으로 빠지고 말겠어요.” 그가 일어섰다. “당신은 나를 어디서 찾는지 알고 있어요.”
이야기는 그렇게 도덕적이지 않았다. 우리 두 사람 다 옳지 않았다. 해결 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수 십 년이 지난 후에도 그것은 여전히 나를 괴롭혔다.
내가 얼마 만에 깨어났고, 욕조에 얼마동안 얼굴을 묻고 있었고, 헐떡거리며 나왔는지 알 방법이 없었다. 아마 잠이 들었거나 기절했었을 것이다. 물 자체가 나를 깨웠지만, 나의 표면의 물이 아니라 충분하지 않았다. 마치 호텔 베개, 내 코, 폐안에 있는 내 얼굴에 물조차도 없었다. 물은 내 몸의 살갗을 통해 스며들어 균열을 따라 흐르고 사물의 질감을 망치고, 마침내 내 심장에 도달했고 자율시스템은 말했다. ‘그만. 넌 이제 깨어났어. 살아있다고. 일어나.’
[Pg 220] 그건 내 인생에서 죽었을 수도 있었고, 그것을 알았을 수도 있었던 몇 안 되는 시간 중에 하나였다. 27살 때는 욕조에서 잠이 들었다. 또 아주 어렸을 때는 바다로 끌려간 적도 있었다. 18살 때는 빙판에서 회전하여 메인주 록클랜드 북쪽의 1번 도로에서 다가오는 교통체증이 중단되었지만, 놀랍게도 도랑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29살 때는 유방암에 걸리지 않았다. 그럴 가능성이 아주 낮다고 설명을 들었지만, 만약 걸렸다면 내 나이에는 치명적이지 않고, 잘 걸리지도 않지만, 그래도 걸렸다면 빠르게 진행되어 치명적일 수도 있었다고 했다.
그 시간들은 내가 거의 죽을 뻔했던 가짜의 시간들이다. 그것에 관한 진짜는 너도 모르고 나도 모른다.
라디오 정신과 의사는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그녀는 마음에 상처를 받아 죽은 것 같다고,’ 그렇게 내 인생은 끝나고, 그도 파멸되고, 아무이유 없이, 벌거벗고 술에 취해 죽은 여자가, 그의 방에서 혼자 알몸으로 술에 취해 죽었는데도.
다시는 라디오 정신과의사를 보지 못했다. 난 헐떡거리며 욕조에서 나왔고 누군가는 화장실 문을 두드렸다. 잠그지도 않은 문을 왜 두드리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물이 바닥으로 흘렀고 수도꼭지가 틀어져 있었으며, 이 오랜 시간 동안 있을 수 없는 일이었었다. 나는 곧 비가 아래층 욕실로 쏟아지고, 내가 날씨를 일으켰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라디오 정신과 의사는 짐을 꾸려 떠나면서 방문 뒤에 ‘방해 금지’ 사인 판을 걸어 놓고, 내 비용까지 지불했다. 베이톤 루지의 단은 다시 실체 없는 목소리였지만, 빨강머리 여자 엘렌이 여기에 있었다. 그녀는 대리석을 가로질러 미끄러지듯 나에게 가운을 집어던지고, 수도꼭지를 잠그고 나서 내 신변 정리했다.
“괜찮아요,” 그녀가 말했다. 그녀의 이름표가 내 뺨에 닿는 것이 느껴졌다.
“자신에게 부끄러운 줄 아세요. 하지만 이젠 괜찮아요.”
이렇게 내 인생이 바뀌었을 때라고 말하고 싶었다. 그런데 아니다. 몇 주 내로 빨리 왔지만 아직은 아니었다. 나는 친절 하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말하고 싶었다. 집에 가서 누구든 잘되기를 바랐다. 난 내 자신을 용서했고 내 자신을 혐오했던 것이 저주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용서는 나를 변화시켰고 나는 사랑스러워졌다. 그러나 모든 것들이 기다릴 것이다.
[Pg 221] 정신과 의사가 틀렸다. 진짜 끔직한 일은 일어나지도 않았고, 그 여파로 몇 주 동안 내가 울었던 것보다 더 많이 울게 만들지도 않았다. 운이 좋은 사람 중 한사람이라는 것을 알았다. 나는 다른 사람들이 하는 방식으로 보다 더 친절해졌다. 왜냐면 비용은 적게 들고10분의 1에 9배가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었다.
전날 밤이었는지, 그날 아침이었는지. 어느 시점에서인지 눈이 내렸다. 밖에서 몇 시간이 지났다. 눈은 여전히 하얗고, 타이어자국 난 도로 위로 여전히 내리고 있었다. 곧 쟁기가 나올 것이고 포장도로에 긁어모아질 것이다. 욕조 옆에 흠뻑 젖은 채로 남겨진 내 옷은 나르시스 호텔의 다른 손님의 의해 버려진 낮선 사람의 땀복으로 바뀌었고, 엘렌의 의해 낯선 이들의 양말도 내 신발과 겨울 코트도 발견되었다.
나는 어디서든 애정표현을 했던 커플의 집 옆을 지나야 했다. 이미 지난 과거의 있었던 이야기였다. 벌써 머릿속에서는 과거를 후해 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녀 때문에 떠나지 않은 남자의] 여자는 작은 빨간 혼다를 운전했다. 그녀의 차도에 파킹된 차로 눈이 내렸다. 그런 것은 다 괜찮았다. 그땐 그저 평범한 차이었기에, 그 차와 도풀갱어를 어디서나 흔하게 보았다. 지금은 예전처럼 많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아직도 작은 빨간 혼다는 나에게 메시지가 있는 것 같았다. 이게 언제쯤 끝이 날지, 나는 표류를 밀면서 생각했다. 굴욕은 내가 의미했던 바였다. 이제 다른 모든 것은 끝났고 남은 것은 그 작은 빨간 혼다 뿐이었다.
당신 역시도 내 목소리를 인식할 것이다. 사람들은 식료품점에서, 공항에서, 전화로 가스 요금에 대해 항의를 할 때. ‘당신의 목소리는, 하며 그들은, ‘당신은-?’
난 항상 그런 목소리 중에 하나라고 말한다. 그들이 날 알아본다 해도 상관없다. 하지만 난 그들을 돕지 않을 것이다.
그는 나에게 친절해야 한다고 계속 말했다. 왜? 도대체 왜? 인생 자체가 개떡 같은데. 왜?****
**Lauren 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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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렇게 우리가 흑백 영화에 있었고----
수선화 호텔----나르시스 호텔(이 작품의 흐름인 나르시즘. 호텔이름을 그냥 쓰는게 좋을 듯 한데요)
아메바수영장------아메바모양의 수영장.
그렀다고 그렇게 어려진 않았기에 공공장소에서 키스쯤은 흔한 일이었다. ----공공장소에서 키스할 만큼 그렇게 어리진 않았다.
난 불처럼 폭음을 한 다음 인내심을 가지고 불이 붙을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만들었다.........번역이 틀린건 아니지만 문장을 읽어보면 무슨 의미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술을 잔뜩 마셔서 술기운이 불처럼 올라오면 천천히 그것이 활활타오르도록 여유를 가지겠다는 그런 의미 인 것 같은데요.
그 당시 50대는 분명히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로 배정된 나이였다. 아무도 보지는 않았지만 그들이 40대일 거라고 생각했다. 그냥 10대 이었거나, 내 나이, 아니면 중년이나 노인이었다.......번역이 틀린 건아닌데요. 의미가 확실히 전달이 안되는 것 같아서리....그 당시 오십대는 확실한 늙은이로 취급했다. 40대만 되어보여도 난 쳐다보지도 않았다. 나에겐 십대.내 또래 , 중년 그리고 나머진 다 늙은이었다.
이런 의미여야 할 것 같은데요.
대부분의 시간을 종교인처럼 하나님이 아니라 낯선 사람들처럼 행동하는 것은 심판에 대한 두려움이다.......... 나는 심판 받는게 두려워 종교인처럼 항상 올바른 행동을 해왔다. 신이 아니라 다른사람들에 의한 심판이 두려웠다.
p212
이 동네에서 뭐하세요?”(in this neck of the woods)
“넥 라고요?” (is it a neck?)그는 손가락 끝으로 자신 목을 만졌다.
이런 부분은 해석하기 쉽지 않죠 하지만 머리를 쥐어짜서 잘 살려야 될 듯해요. 마찬가지로
hair of the dog
hair of the werewolf.
p209
내 자신이 아니었기에 가명을 사용하지 않았으니까.
-나는 가명을 사용하지 않았다, 제정신이 아니긴 했지만.(제정신이 아니었을 지라도) 둘 중 어느쪽인지 잘 모르겠어요.
나는 한 남자와의 충돌로 상처를 받고 산산조각이 났다고 생각해서,
-나는 슬픔에 젖어있었다, 아님 그렇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는 한 남자와의 충돌로 산산조각이 나 있었다, 혹은 그렇다고 생각했다
1월1일: 춥긴 했지만 아직 쇠약하진 않았다
-1월 1일: 춥긴 했지만 아직 기함할 정도는 아니었다.
수선화 호텔은 호수 가장자리에 위치했고 자체의 반사로 감탄이었다
-나르시스 호텔: 그것은 호수 끝자락에 앉아 반사된 자기 모습을 감탄하면 바라보았다.
TV를 보면서만 할 수 있는 어느 정도의 울음이 있었는데, 나는 먼 웃음트랙 함께 자신을 자해하는 것을 알았다. 난 내 자신을 죽이고 싶었다. 하지만 난 말살에서 살아남으려고 했다.
-거기엔 TV를 보는 동안에만 얻을 수 있는 슬픔의 어떤 단계가 있었다. 관객의 녹음된 웃음소리에서 나는 그것이 자아 비판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P210
난 내 자신을 죽이고 싶었다. 하지만 난 말살에서 살아남으려고 했다.
-나는 내 자신을 지우고 싶었다. 하지만, 그 지운 것을 살려내려고 발버퉁 쳤다.
이제 난 끔찍하지 않은 나만의 숙취로, 아직까지 막아 낼 수도 있는 비틀거리는 위협이 있었다.
-지금도 숙취가 남아았었다. 끔찍하지는 않지만 아직 비틀댈 위험은 막아낼 만 하였다.
p211
그는 실망스런 표정으로 ‘여기, 어디서서나,’ 라며 고개를 끄덕여 나의 인식을 인정했다.
-그는 실망스러워 보였다. '하필 여기서'라고 내뱉는 표정이었다. 고개를 끄덕이며 그는 내게 아는 체를 하였다.
대부분의 시간을 종교인처럼 하나님이 아니라 낯선 사람들처럼 행동하는 것은 심판에 대한 두려움이다.
- 대부분 내가 신앙인처럼 행동하는 것은 심판에 대한 두려움때문이었다. 신이 아니라 낯선 이의 심판
Pg 214
나는 사랑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최악의 것을, 그때 얼마나 생생했던지 생각했다
-사랑받고 있지 못하다는 최악의 것은, 그땐 그렇게 생각했었다, 내가 혼자라는 게 얼마나 생생한 일인지 였다
이제 난 흑백으로 확실한 사랑을 받았다.
- 지금 나는 사랑을 받고 있고, 글로 써본다. (in black and white)
p215
스위트룸은 좀 덜 촌스럽고, 매움굴 같지 않고, 광택도 덜했으며, 크리스탈 샹들리에로 시대를 초월한 돈 가치의 상징이었다.
-스위트룸은 좀 덜 촌스럽고, 매움굴 같지 않고, 광택도 덜했으며, 크리스탈 샹들리에가 있었다. 그것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않는, 본전을 뽑는다의 상징이었다.
그녀는 아마 신경을 잃었을 거예요.
- 그여자는 겁을 먹은 게 틀림없어요. 어제 여기 왔었어야했는데 말이죠.
Stuffed animal은 봉재인형이라 해야지 않을까요? 박제 동물이라 하면 좀 으스스...
그는 다시 토끼 쪽으로 돌아섰고 낙담한 듯 보였다.
-..... 마음이 편안한 듯 보였다. (loose heart의 의미가..)
p216
아마 똑바른 인구 통계학적으로 엉뚱한 사람들에게는 매혹적일 것이다.
-아마 올바른 인구 통계학적으로 보면 매혹적으로, 잘못된 통계로는 지저분하게 (보일 것이다)
p216
난 우리 자신을 배신 한적 있다고 생각 했죠.
-난 스스로를 배신하는 건 우리뿐이라고 생각했어요.
p217
우리는 잠시 동안, 마치 합리적으로 멋진 호텔대신 감옥에 있는 것처럼 느꼈고, 하루를 살아가도록 선고 받았다. 죽음에 대한 고통을 말하는 또 다른 방법인 우리의 삶을 살도록.
-잠시동안 우리는 마치 상당히 멋진 호텔에서 종신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있는 것처럼 느꼈다. -마치 죽음으로의 돌진이란 말의 다른 표현으로 일생을 끝까지 살아내라는 선고.
당시에는 시야에서 잊어지기가 쉬운 때였다
-그 시절은 시야에서 사라지기 쉬운 때였다.
나는 일반적인 이름과 얼굴에 대한 나의 나쁜 기억을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또 언제 멈춰야할지 모르겠다.
-평범한 이름 하나가 얼굴들에 관한 한 나의 형편없는 기억력에 더해진다: 나는 어떻게 시작해야할 지, 언제 멈춰야할 지 모를 것이다.
미니바는 우리의 갈증과 해소하지 못했다
-미니 바는 우리의 갈증을 감당하지 못했다.
p218
그런 사람 중 한사람이죠. 만약 당신이 그것을 걱정했다면, 당신은 아니에요.
-당신은 그런 사람이예요. 만약 당신이 그렇지 않다고 걱정을 했다면요.
p219
물 자체가 나를 깨웠지만, 나의 표면의 물이 아니라 충분하지 않았다. 마치 호텔 베개, 내 코, 폐안에 있는 내 얼굴에 물조차도 없었다.물은 내 몸의 살갗을 통해 스며들어 균열을 따라 흐르고 사물의 질감을 망치고, 마침내 내 심장에 도달했고 자율시스템은 말했다.
-비록 물 그 자체가 나를 깨웠다 하더라도, 몸 표면의 물이 아니었다. 그것으론 충분치 않았다.얼굴에 묻은 물도, 마치 호텔의 베게처럼, 내 코끝까지, 내 폐 속의 물 조차도 아닌, 내 신체 조직에 스며들어 균열을 따라 흐르고 사물의 질감을 망친 그 물이었다. 그것이 마침내 내 심장에 도달했고 나의 모든 자율시스템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