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비가 쏟아질것 같은 촉촉한 아침입니다.
하늘은 햇님을 가리고, 오늘은 내가 주인이다 라며 검은 먹구름이 쓰~윽 미소 짓고 있네요.
오늘 2021년 4월 16일을 선물 받은 모든 분들께
오늘 꼭, 반드시 크게 웃을 수 있는 일이 한가지 이상 생길 것을 확신합니다~^^
[ 파주시 5일장] 금촌5일5일장날
매 1,6 일 금촌 통일시장의 모든 거리는 먹거리, 입을거리, 생활거리, 살거리가 풍성한 거리가 된다.
한참 활성화된 장날의 풍경을 못담아서 너무 아쉽다... 다음 장날 21일에는 핫바랑 순대 사먹으러 가야겠다.
장날 (場날)
장이 서는 날, 보통 닷새 만에 서며 사흘만에 서기도 한다
(출처 네이버 어학사전)
경기도 오일장 날짜 (출처 - T스토리 - 여행돌아다니기 님의 블로그 https://www.jjjesiii.com/164)
가평군 - 현리오일장(4,9) / 가평오일장(잣고을시장 5,10)
청평오일장(2,7) / 설악오일장(1,6)
양평군 - 양수리전통시장(5,10) / 용문천년시장(용문전통시장5,10)
양평장(양평시장3,8)
남양주시 - 장현오일장(2,7) / 광릉오일장(4,9) / 마석오일장(3,8)
김포시 - 김포오일장(2,7) / 양곡오일장(1,6) / 마송오일장(3,8)
하성오일장(4,9)
하남시 - 덕풍오일장(4,9)
성남시 - 모란오일장(모란민속시장 4,9)
여주시 - 율촌오일장(4,9) / 가남오일장(1,6) / 제일시장오일장(5,10)
여주오일장(5,10)
연천군 - 연천장(2,7) / 신서오일장(1,6) / 전곡오일장(4,9)
고양시 - 일산민속오일장(3,8) / 능곡시장오일장(2,7)
이천시 - 장호원재래시장(4,9) / 관고전통시장(2,7)
파주시 - 금촌장(1,6) / 연풍장(1,6) / 광탄장(3,8)
신산장(5,10) / 법원장(3,8) / 봉일천장(2,7)
적성장(5,10) / 문산장(4,9)
용인시 - 용인중앙시장(5,10) / 백암장(1,6) / 용인장(5,10)
안성시 - 안성맞춤시장(2,7) / 중앙시장(2,7) / 죽산시장(5/10)
평택시 - 안중오일장(1,6) / 안정오일장(3,8) / 통복오일장(5,10)
서정오일장(2,7) / 송북오일장(4.9)
광주시 - 경안시장(3,8)
안산시 - 시민시장오일장(5,10)
오산시 - 오산오색시장(3,8)
포천시 - 내리오일장(1,6) / 양문오일장(4,9) / 이동오일장(3,8)
일동오일장(2,7) / 송우오일장(4,9) / 신읍오일장(5,10)
운천오일장(4,9) / 관인오일장(2,7)
화성시 - 남양시장오일장(1,6) / 사강시장오일장(2,7) / 조암시장오일장(4,9)
발안만세시장오일장(5,10)
장날의 추억이 누구에게나 다 있는 건 아닐껄....
도심에서 자라 마트, 편의점이 익숙한 아이들에겐
장날은 단지 사람많고 냄새나고 거리에서 음식을 파는 불편한 장소로
시골에서 자라 시장, 슈퍼에 매일 다니던 아이들에겐
장날은 물건이 아닌 정을 파는 곳이고, 각종 음식의 향연이 펼쳐지는 곳이고, 수많은 가질것들이 있는 곳이고, 엄마아빠의 큰 목소리가 기억되는 곳,
그래서 자라서 어른이 되면 부모님을 생각하고 고향을 생각하면 언제나 향수병이 나는 그런 그리운 곳일 것이다.
나 조차도 아이들과 장날에 시장을 본 기억이 없다.
어릴적 북적이는 사람들 속에 행여 잃어버릴까 할머니의 손을 꼭 부여잡고, 여기 저기를 둘러보며, 배고프면 순대집에 나무 판자 깔고 앉아 도란 도란 애기 나누며 "많이 먹어~~" 하는 할머니의 그윽한 사랑의 목소리가 들리는 곳이 장날이고 시장이었는데.....
2021년 4월 16일
시장과 장날의 추억을 아이들에게 만들어 주고 싶은 날
이기적인 배려주의자 중에서~
2021년 04월 16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4선 이상 중진 의원 6명은 “생각이 다르다고 몰아세운다면 건강한 토론을 통한 집단지성의 발휘를 막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들은 ‘조국 사태' 반성을 화두에 올려 강성 지지층의 공세를 받는 초선 의원들을 감쌌습니다.
2. 국민의힘이 재보선 승리 이후 새 지도체제 정비 과정에서 자중지란에 빠진 모습입니다. 비대위 회의에서는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이 당권을 거머쥐기 위해 통합을 지렛대로 삼고 있다며 주 대표의 거취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3.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힘과 합당 후 통합 전당대회에 출마할 가능성에 대해 “범야권 통합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하겠다”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정치권에선 양당 간 형식적 ‘합당선언’이 다음 주 중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4. 금태섭 전 의원이 김종인 전 위원장과 만남을 예고하면서 제3지대 신당 창당 가능성에 관심이 쏠립니다. 금 전 의원이 신당 창당 의사를 밝힌데다 김 위원장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합류하게 되면 파괴력은 급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5. 장제원 의원이 김종인 전 위원장의 행태를 맹비난했습니다. 장 의원은 “김 전 위원장의 훈수를 가장한 탐욕에 현혹된다면... 김 전 위원장의 노욕에 찬 기술자 정치가 대선국면을 분열과 혼탁에 빠지게 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6.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내년 대통령선거에서 완주하지 못할 것이라는 응답이 완주할 것이라는 응답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완주하지 못할 것이라는 응답은 46.5%로 완주할 것이라는 39.3%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높았습니다.
7. 조선일보가 15일자 '혁신학교 반대했다고 경찰서로 불려간 학부모들'이란 기자칼럼에 대해 경찰이 '오보'라고 항의하자 인터넷기사 제목과 본문 내용을 수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기사수정' 사실을 따로 알리지 않았습니다.
8. 정부는 수입 김치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까지 전체 해외 김치 제조업체 100여 곳에 대해 현지실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또 해외 김치 제조업체도 국내 업체와 동일하게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적용을 추진합니다.
9.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성 물질 오염수를 마셔도 문제가 없다는 아소 다로 부총리의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가토 관방장관은 “오염수를 마시는 것이 안전성 증명과는 별개라는 뜻”을 표명하며 한걸음 물러섰습니다.
10. 현직 주한 벨기에대사의 부인이 우리 국민을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의 폭행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이며 형사면책 특권을 가진 신분이지만, 절차대로 수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실에 대한 눈은 감을 수 있어도 기억에 대한 눈은 감을 수 없다.
- 스타니스러우 J.룩 -
자신의 세계를 디자인하라
그 세계의 소비자가 되지마라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중에서-
첫댓글 봄인데 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