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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베들레헴의 마구간에서 탄생하신 예수님(누가복음 2:1~14)
* 본문요약
로마의 아우구스투스 황제가 로마 통치 지역의 모든 나라 백성들에게
호적을 등록하라는 칙령을 내리자 사람들이 호적을 등록하러 각각 고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요셉도 다윗의 족속이므로 마리아와 함께 다윗의 동네 베들레헴으로 갑니다.
마리아가 해산할 날이 되어 여관을 찾았으나 구하지 못해
마구간에서 해산하여 예수님을 말구유에 뉘었습니다.
그때 주의 천사가 이 기쁜 소식을 밤에 양 떼를 지키던 목자들에게 알리고,
하늘에서는 수많은 천군 천사들이 함께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찬 양 : 115장(새 115) 기쁘다 구주 오셨네
123장(새 123) 저 들 밖에 한밤중에
* 본문해설
1. 호적을 하러 베들레헴에 간 요셉과 마리아(1~7절)
1) 그 무렵 가이사 아구스도(로마의 카이사르 아우구스투스 황제)가 칙령을 내려
로마의 통치 아래 있는 모든 나라가 호적을 등록하게 되었으니
2) 이 호적인 구레뇨가 수리아(시리아)의 총독으로 있을 때에 처음 한 것이라.
3) 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매
4) 요셉도 다윗의 가문의 자손이므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떠나
유대 땅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5) 그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을 등록하러 올라가니 그때 마리아는 이미 임신중이었더라.
6) 그들이 베들레헴에 머무르는 동안에 해산할 때가 되어
7) 마리아가 맏아들을 낳아 강보(포대기)에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사관(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 가이사 아구스도(1절) :
가이사 아구스도는 로마의 첫 번째 황제 ‘카이사르 아우구스투스’를 가리킵니다.
아우구스투스 황제의 본명은 ‘가이우스 옥타비우스(Gaius Octavius)’입니다.
그는 주전 27년부터 주후 14년까지 로마의 황제로 있었는데,
로마 황제가 되던 때에 로마의 원로원으로부터 ‘위대하고 고귀하며 지극히 숭배받는’
이라는 뜻의 ‘아우구스투스’라는 칭호를 받았습니다.
그 이후 그는 ‘시이저 아우구스투스’로 명명됩니다.
아우구스투스는 로마의 평화(Pax Romana)를 실현하고 세금도 걷는
두 가지 목적을 위해 인구조사를 합니다.
누가복음은 여기에서 아우구스투스가 말하는 로마의 평화와 예수님의 평화를 대조합니다.
- 호적(1절) :
로마는 14년마다 주기적으로 인구조사를 했는데(바클레이)
누가는 이때의 인구조사가 그 첫 번째였다고 증거합니다.
- 구레뇨(2절) :
본명은 ‘푸틀리우스 술피키우스 퀴리니우스’입니다. 그는 주전 4~6년과
주후 6~9년의 두 차례에 걸쳐서 수리아(시리아)의 총독으로 있었습니다.
-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에(3절) :
베들레헴은 ‘떡집(餠店)’이란 뜻으로, 고향이 나사렛인 예수님이
왜 나사렛에서 145km나 떨어진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셨는지를 말씀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구약성경에서 메시야가 베들레헴에서 탄생하리라고 예언하였기 때문입니다.
해산을 앞둔 마리아로서는 대단히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 구유(7절) :
마구간에 있는 말의 먹이통.
초대교회의 전승에 의하면 예수님은 동굴에 있는 마구간에서 탄생하셨다고 합니다.
- 강보(7절) :
찢어진 넝마 조각이나 해어진 옷 조각
예수님은 해어진 옷 조각에 싸여서 짐승의 먹이통에 누이셨습니다.
- 사관이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7절) : 카탈뤼마
사관으로 번역된 ‘카탈뤼마’는
전문 숙박업소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가정을 말합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유월절 같은 큰 명절에 먼 곳에서 온 순례객들을
집에 불러들여 재워주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이런 가정을 ‘카탈뤼마’라 하는데
이것을 본문에서 ‘사관’, 혹은 ‘여관’이라 번역했습니다.
2. 천사가 목자들에게 주의 나심을 전함(8~11절)
8) 한편 그 지역 들판에는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9) 주의 천사가 나타나 그들의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환하게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들에게 큰 기쁨이 될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는 사람들(8절) :
자기 소유의 양 떼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양을 지키는 자들로,
각자 자기가 맡은 양들을 지키고 있다는 뜻입니다.
당시 사회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을 대표합니다.
- 그리스도(11절) :
‘메시아’의 헬라어로,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세상을 구하는 특별한 목적을 위하여
하나님께 기름 부음을 받아 이 땅에 보내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3. 예수님의 탄생을 찬양하는 천사들(12~14절)
12) 너희가 가서 강보(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하더니
13) 갑자기 그 천사와 더불어 하늘에서 수많은 천군과 천사들이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하나님께서
은혜를 친히 베푸시는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하니라.
* 묵상 point
1. 목자들에게 전해진 큰 기쁨의 좋은 소식
1) 주께서 탄생하신 소식이 왜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인가(10절)?
➀ 천사가 목자들에게 전하여 준 큰 기쁨의 좋은 소식
예수께서 마구간에서 탄생하시던 바로 그때
인근에서 한밤에 밖에서 양을 치던 목자들에게
천사 가브리엘이 나타나 구주 예수님의 탄생의 소식을 알렸습니다.
천사 가브리엘은 목자들에게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하겠다고 말하고는
그리스도 주께서 탄생하셨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주께서 탄생하신 소식이
이 땅에 사는 세상 사람들에게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는 것입니다.
➁ 왜 좋은 소식인가 : 죄에 억압된 사람도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으므로
주께서 탄생하신 소식이 왜 우리에게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됩니까?
허물과 죄가 많은 사람일지라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불리기만 한다면
죄 없는 자로 인정받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죄가 이미 습관이 되고 중독이 되어 도저히 그 죄에서 벗어날 길이 없는 사람들도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그러므로 온 세상 만민에게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인 것입니다.
2) 이 소식이 제일 먼저 가난한 목자들에게 전해졌습니다.(8~9절)
그런데 이 엄청난 기쁜 소식이
그때의 가장 가난하고 초라한 양치는 목자들에게 주어졌습니다.
이 목자들은 남의 양을 치는 일꾼들입니다.
놀랍게도 하나님의 독생자가 이 땅에 오셨다는 기쁜 소식이
예루살렘 심장부에 해당하는 헤롯 왕궁이나 예루살렘 성전에 전해진 것이 아니라
자기 이름으로 된 땅이 한 평이 없고,
자기 양이 한 마리도 없는 지극히 가난한 자들에게 전해졌습니다.
2.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표적이니라
1) 그리스도의 표적 :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7, 12절)
이때 천사가 목자들에게 그 아기가 주님이신지 알아볼 수 있는 표적으로 제시한 것이
‘강보에 싸여 말구유에 누인 아기’입니다.
‘강보’의 원어의 뜻은 다 헤어진 넝마 조각입니다.
마구간의 짐승의 먹이통에 그것도 해어진 낡은 옷 조각에 싸여 누우신 아기를 보면
그분이 바로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 주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 주님의 표징이라고 천사가 목자들에게 말하였습니다.
2) 초라한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위대하신 왕
이것은 겉만 보는 사람들은 결코 그 실체를 볼 수 없게 하는 표적입니다.
온 우주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독생자가 사람이 되어 이 땅에 오셨으나
그의 표징은 너무나도 보잘것없는 초라한 것이었습니다.
어느 누가 이 모습을 보고 하나님의 아들의 영광을 가졌다고 하겠습니까?
그러나 믿음이 있는 자는 예수께서 누우신 구유와 낡은 옷 조각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계신 예수님을 봅니다.
● 묵상 : 왜 초라한 가운데 오셨나
그 아기가 예수님이라는 증거와 표적도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라 했는데
그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다는 소식을 제일 먼저 들은 자들도
그 시대의 사람 중 가장 소외된 사람들이었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것은 참믿음을 가진 사람들만 구원하시겠다는 하나님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것입니다.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자들은 결단코 구원하지 않으시겠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욕심을 가진 자들, 자기 과시욕에 사로잡힌 교만한 자들은
한 사람도 구원하지 않으시겠다는 것입니다.
혹시 나는 나의 겉모습을 치장하기에 바쁜 사람은 아닌지 살펴봅시다.
하나님은 내 내면에 하나님의 신령한 것을 채우는 자를 찾으십니다.
3) 겉치장에만 몰두하는 오늘날의 교회
오늘날 교회들이 화려하게 겉치장을 하는데
엄청난 돈을 들여가며 온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화려한 모습을 통해 하나님께 복을 받은 교회임을 증명하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님조차 그런 화려한 모습을 가져본 일이 없습니다.
하물며 그의 종이라 자처하는 교회들이
그렇게 화려한 모습만 가지려 하는 것은 참으로 모순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 묵상 :
성도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믿음의 열매를 내면에 채우려 하기보다는 겉모습 꾸미기에 바쁩니다.
구유에 누이신 예수님을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 아기는 누구라도 상관없으니
구유를 치장하는 데만 바쁜 것과 같은 것과 같습니다.
그 아기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예수시라는 증거가
다 헤어진 낡은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이신 것이었던 것처럼,
우리가 보통 세상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이며 그리스도의 백성이라는 증거는
명품으로 꾸며진 외모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채워진 믿음의 열매인 것입니다.
믿음의 열매는 주님을 그 마음에 모신 자들에게서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 오신 주님을 다시 내 마음에 모시는 자가 되십시오.
3. 로마의 평화(Pax Romana)와 예수님의 평화
1) 로마의 평화 : 식민지의 통치 수단
누가복음은 로마의 황제 아우구스투스가 말하는
로마의 평화(Pax Romana)와 예수님의 평화를 비교합니다.
로마의 평화는 신으로 숭배를 받는 로마의 황제 아우구스투스가 실현한 것으로,
로마 제국의 권력과 권위로 세워진 세계의 평화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겉으로는 평화를 표방하고 있으나,
실상은 로마 황제가 그의 치하에 있는 식민지 백성들을 지배하기 위한 수단으로 내건
정치적인 구호에 불과합니다.
자기 말 잘 들으면 평안을 누리게 해 주겠다는 뜻입니다.
2) 로마의 평화 : 지금은 평화이지만 미래는 멸망
➀ ‘평화’라는 문구에 담긴 무서운 협박
하지만 이러한 ‘로마의 평화’라는 보기 좋은 이름 아래
엄청난 세금이 숨어 있었습니다.
1절에서 로마 황제 아구스도가 식민지 백성들에게 호적을 하라고 명한 것은
세금을 받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로마의 평화’라는 이 문구에는 그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십자가에 달려 죽으리라는 무서운 협박이 숨어 있습니다.
➁ 우리나라 일제강점기의 일본의 평화와 비슷한 것
이것은 우리나라의 평화를 위한다는 구실로 강제로 우리나라를 점령한
일본의 불평등조약과 같은 것입니다.
일본은 평화를 주겠다고 하고는 우리의 모든 것을 빼앗아 갔습니다.
이름은 그럴듯하게 ‘로마의 평화’지만,
실상은 점령자인 로마를 위한 무한 희생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그나마 그 평화도 로마의 멸망과 함께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로마의 평화가 가진 실상입니다.
3) 로마의 평화 : 결국 절망을 주는 거짓 평화
로마의 평화는 세상의 물질이 우리에게 세상의 행복을 준다는 거짓된 믿음과도 유사합니다.
당시 많은 사람이 로마의 평화를 반겼으나 실상 로마의 노예로 살았던 것처럼,
세상의 물질이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마귀의 거짓 유혹에 속아
돈을 벌기 위해 평생 수고의 땀을 흘립니다만,
끝내 행복을 발견하지 못하고 좌절과 절망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로마의 평화도, 세상 물질이 준다는 행복도 모두 거짓인 것입니다.
4) 예수님의 평화 : 지금부터 영원토록 이어지는 평화
그러나 예수님이 주시는 평화는
마음속에서부터 생물처럼 터져 나오는 기쁨의 평화입니다.
우리의 육신은 물론 우리의 영혼까지 도우시는
하나님의 보호하심 아래에서 이루어지는 참된 평화입니다.
지금뿐 아니라 앞으로도 영원히 변함없는 평화입니다.
로마의 평화는 그것을 지키기 위해 백성들의 무한 희생을 요구하지만,
예수님은 그 평화를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 예수님이 스스로 자신을 희생하셨습니다.
● 묵상 :
성탄절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원한 하늘의 평화를 주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신 날입니다.
하나님의 엄청난 사랑의 선물에 감사하며 찬양합시다.
4.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
1) 천국 천사들과 목자들(8~10절)
천사가 목자들에게 이 소식을 전한 후에
천군(하늘의 군대)과 천사들이 하늘을 가득 채우고 찬양을 합니다.
수를 셀 수 없는 엄청난 하늘의 천군과 천사들이
목자들 몇 사람을 관객으로 두고 찬양을 하는 것입니다.
2) 목자들에게 제일 먼저 성탄의 소식이 전해진 이유
➀ 그들에게 하나님을 향한 갈망이 있었으므로
하나님께서 이 목자들을 왜 이렇게 귀하게 여기시는 것입니까?
그들 마음속에 하나님을 향한 갈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페르시아의 그 점성술가인 동방박사들은
하나님께서 특히 싫어하시는 우상 숭배자들이었으나,
그들 역시 하늘의 위대한 왕이 탄생하신다는 소식을 들을 날부터
날마다 하늘을 바라보며 주의 나심을 기다렸습니다.
동방박사들 역시 목자들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향한 갈망이 있었고,
그래서 주의 나신 소식이 그들에게도 전해진 것입니다.
➁ 주를 향한 갈망이 있는 자들 : 그들이 바로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입은 자들입니다.
요한복음 4장의 수가성 우물가의 그 여인은 남자가 다섯이나 되고
그것도 모자라 새로 한 명을 더 사귀고 있는 대단히 부정한 여인이었으나,
그 여인이 마음에 메시야(그리스도)를 향한 갈망이 있는 것을 보시고
주께서 그 여인을 특별히 만나셨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그들에게 주님의 평화가 임합니다.
주님께서 그의 예배와 섬김을 받으셔서
하나님의 기뻐하심과 사랑하심이 그에게 내려졌을 때
주님의 사랑과 은혜와 평강이 그에게 내려지는 것입니다.
3) 결국 우선순위의 문제입니다 :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십시오.
그러므로 항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먼저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하여 영광을 받으셔서 기뻐하시게 되면
하나님의 기뻐하심이 다시 우리에게 내려지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우리에게 부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 묵상 : 세상의 일로 우리를 미혹하는 마귀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마십시오.
하지만 너무나도 많은 사람이 지금 당장 눈앞에 있는 문제들에 사로잡혀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을 잊어버립니다.
마귀의 이런 속임수에 넘어가지 마십시오.
마귀는 당장 그 문제에 사로잡힐 것처럼 우리를 불안하게 합니다.
그러나 지난 일들을 되돌아보십시오.
죽을 것 같았으나 지금 이렇게 살아있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슬픔이든, 좌절감이든, 답답함이든 간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항상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는 습관을 가지십시오.
먼저 하나님께 영광 돌리려 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평강이 여러분에게 내려옵니다.
너무 바쁘다는 것, 마음이 너무 답답하다는 것이 모두 마귀의 속임수입니다.
어떻게 해서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시간을 마련하십시오.
모든 돌파구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 기도제목
1. 우리에게 참 평화를 주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주님께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2. 소박하게 오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겉모습보다는
심령을 채우는 성도들 되게 하옵소서.
3. 세상 행복을 얻기 위한 일에 마음을 빼앗겨
하나님과의 교제의 자리를 잃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하옵소서.
4. 언제나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을
내 자신의 일보다 먼저 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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