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3사이즈 보다 작게 사이즈를 설정하여 두꺼운 크라프트지로 쇼핑백을 만들어보았습니다.
크라프트지 두께 종류가 많아 얇은것도 만들어보고 두꺼운것도 만들어보았는데 두께감이 있는게 더 튼튼한 것같아 두꺼운 크라프트지로 만들었습니다. 다만, 두꺼운 종이로 만들다 보니 양면테이프로 붙여도 접착이 확실하게 되지 않아 약간의 힘든 부분이 있었던 것같습니다. 손잡이 연결부분은 집에 있는 쇼핑백을 분해해서 어떤 방식으로 붙여있는지 살펴보고 얇은 크라프트지 2장을 겹쳐 같은 간격으로 길이를 확실하게 재어서 손잡이 연결부분을 튼튼하게 만들었습니다!
바닥 부분에 대각선 길이감이 살짝 어긋난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흔하게 보던 쇼핑백을 직접 자르고 붙이고 만들어보니 기본 원리를 잘 알게 되었고 여러번 만들어서 더 완벽한 쇼핑백을 만들어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쇼핑백 전개도 및 완성작]
'러닝화'의 브랜드 네임에서 가장 많은 투표를 얻은 '릴리프런(relief+run)'과
간결하고 확실한 이미지를 주는 '페더(feather)'로 아이디어 스케치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편안한 러닝화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릴리프라는 단어를 선택했지만, 스펠링과 이미지 자체가 어렵다고 생각이 되어
조금 더 간단하고 쉬운 느낌의 단어를 선택하여 다시 스케치를 해 볼 생각입니다. 러닝화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지는 부분이 어떤 것인지 한 번더 되짚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