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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엽 목사님 말씀책의 내용과 100% 동일하게 옮겨 적었습니다. 마음을 다해 정독하신다면
말씀의 주인이신 성영님께서 반드시 영의 귀와 눈을 열어 듣고 보게 하실 것입니다.
성전 뜰 3-4 물두멍 (귀신의 것들을 깨끗이 하라)
14.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15.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16.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저희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 하셨느니라 17.그러므로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18.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7:1.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 하자. (고후6:14-7:1)
오늘도 물두멍에 관한 말씀입니다. 그만했으면 좋겠는데 사실 믿음이 다 여기에 걸려 있기 때문에,
성영님의 탄식이니 또 말씀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사람들이 도대체가 말씀의 가르침 대로가 아
니고, 믿음이 자기가 다 주도적이 되어, 자기 편리한 대로 믿는다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
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여기 물두멍에 다 걸려 있기에, 오늘도 물두멍의 말씀을 드릴 때, 그동안 여
러분이 들었던 말씀과 함께 자신의 믿음을 비추어 점검하고, 믿음을 바로 하는 기회가 되기를 참으
로 바랍니다. 믿음의 능력을 갖추기를 바랍니다.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사람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은 인격이십니다. 그렇기에 사람도 하나님
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닮았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형상과
그 모양대로'는 무엇을 말합니까? 창2:7에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
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영이 된지라 해서 사람에게 생기를 불어넣음으로 하나님의 영이 있게 되
었고 인격이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영적 존재라고 하고, 인격적인 존재라고 합니다. 또
영을 가진 인격의 특징은 언어입니다. 말을 할 수 있다는 것, 언어를 가지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것, 이것이 하나님을 닮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인간을 찾아오신 방법이 바로
말씀입니다. 또한, 우리도 언어로 하나님께 신앙을 고백할 수 있고 우리 인격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여 그 말씀으로 대화할 수 있고 우리 영은 하나님을 받아들여 교제 교통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인격의 분야는 무엇입니까? 지,정,의입니다. 지성, 지적인 것, 감정, 마음에서 일어나는
슬픔이나 기쁨이나 즐거움 노여움 따위입니다. 의지, 생각하여 판단을 내린다든지 뜻을 정할 수
있는 것, 이것을 인격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인격의 관계라고 하는 것은 서로서로 뜻을 맞추고 지식을 나누고 교제를 이루고 감정까지도
서로 맞아서 대화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을 '인격의 관계다, 인격체의 관계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영적인 존재요 인격이 있는 존재요 언어가 있는 존재라는 이것이 하나님의 형상대
로 지음을 받았다는 것이요 '하나님을 닮았다'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무엇을 가지고 하나
님을 닮았다고 하는 것인지 알고, 또한 하나님을 닮은 자신을 정확히 알고 믿는 것이 돼야 하지 않
겠습니까?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을 닮았다 할 때 무엇을 닮았다고 하는 것인지 분명히 알기를 바랍
니다. 그러면 짐승에게는 영이 있다고 했습니까? 인격이 있습니까? 짐승과 인격적 교제가 될까요?
짐승과 뜻을 맞추고 지식을 서로 나눌 수 있고 감정이 맞을 수 있습니까? 없습니다. 짐승은 영이
없습니다. 영이 없으니 인격이 없습니다. 그래서 인격적인 교제도 관계도 될 수 없습니다. 언어가
없으니 대화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에덴동산의 하와가 뱀과 대화를 했습니다. 대화가 되었다는
것은 서로 뜻을 구하기도 하고 지식을 나누기도 했다는 말입니다. 인격 없는 들짐승인 뱀과 대화가
되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그 뱀과 대화가 이루어지게 하는 다른 영적 존재가 배후에 있다는
말입니다.
레17:11에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짐승의 피에는 짐승의 성품이 들어있
습니다. 피가 성품이라는 말입니다. 이 성품이 바로 혼의 부분입니다. 짐승은 영이 없고 인격도 없
고 언어도 없습니다. 그래서 흙으로 끝나는 것입니다. 살덩어리 고깃덩어리일 뿐입니다. 그래서 짐
승은 자신을 지은 하나님도 알지 못할뿐더러 종교적인 것도 없고, 사모하는 영도 없으니 짐승이 예
배할 필요 없지요? 그리고 자기가 누구인지 모르지요? 깨달을 능력이 없어요. 이것이 짐승입니다.
흙에 붙은 숨, 짐승의 수준만큼만 있는, 흙에서 난 혼의 짐승으로서의 본능적인 감각기관만 있습
니다. 배고픈 것을 알고, 또는 경계해야 할 적을 알고, 또는 두려워하는 것도 있고, 또는 사람과
가까이 있는 짐승은 주인을 안다든가, 저를 싫어하거나 예뻐하는 것을 아는 정도의 그런 흙의 육
감이 가진, 아주 열등한 지능이나 감정 따위의 본능적인 감각은 있습니다. 그래서 짐승을 사람이
길들이게 되면, 어느 정도의 말귀는 알아듣기 때문에, 짐승을 다스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같이
짐승은 사람이 다스려야 하고, 다스림 받는 것이지 절대로 인격적인 관계가 될 수 없습니다. 대화
할 수도 없고 대화의 인격체가 아니란 말입니다.
그런데 하와가 인격이 없는 뱀과 지식을 나누는 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성경이 그것을 정확히 보
여주었습니다. 그러면 짐승과 서로 뜻을 나누며 대화가 이루어졌다는 그것으로 우리가 무엇을 알
수 있습니까?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영적 존재인 사단이, 보이는 뱀, 즉 짐승을 이용하여 인
간과 대화할 수 있는 존재로 나타난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알듯이 하나님
께서 아담에게 먹지 말라 하신 선악과를 하와가 뱀의 말을 듣고 따 먹었잖습니까? 그것은 처음 사
람이 뱀의 지식을 자기 의지로 받아들인 것이 되어서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
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
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창1:28)고 명하신 그 권세의 통치권을 사단에게 넘겨준 것이 되었다는
것을 다 잘 알고 있는 바대로, 사단이 세상을 지배하고 권세를 잡은 임금이 되었습니다. 세상 권세
잡은 세상 임금, 사망으로 사람을 끌고 가는 사망의 권세 잡은 자가 되어 물질의 주인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아담이 부여받은 권세를 사단에게 넘겨준 것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사단은 사람이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게 하려고 모든 만물을 섬길 대상으로 미혹하여 섬
기게 하고 있습니다. 사단과 그의 영들이 사람을 미혹할 수 있는 존재로 군림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인간은 사단의 종이 되어, 피조물이 피조물을 신처럼 섬기는 것에 어떤 거부감도 느끼지
못하고, 말 못하는 우상에게 끄는 그대로 끌려다니며, 피조물을 섬기는 데 전력하였고 살고 있습
니다. 그같이 귀신에 잡혀 지옥의 불못으로 끌려가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복음을 듣게하시고,
말씀 앞에 나오는 이들에게 구원 안으로 들어올 수 있게 하시려고, 그같이 십계명으로 죄를 보게
하셨고, 그 계명이 말씀하는 죄들에서 나와야 할 것을 명하셨습니다. 우주 만물 하늘에 떠 있는
해도 달도 별도 만물이 다 하나님의 창조물이요 창조하신 것들은 인간의 삶에 필요를 위한 것이니
미혹(혼미)하지 말고 속지 말라고 분명히 명하시고, 이제 어떤 우상도 형상도 만들지 말고, 그것
들을 섬기지 말라 명셨습니다.
유일하신 하나님만이 창조주이신 참 신이요, 섬김을 받으셔야 하는 분이요, 그렇기에 하나님만 섬
기고 사랑해야 한다고, 그분이 바로 사람을 사단에게서 건지시기 위해, 피 흘리러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분을 섬기고 사랑하되 '마음을 다하라, 뜻을 다하라, 목숨을 다하라'
고 하셨습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을 믿는다는 사람들이 마음을 다하지 않는 것, 뜻을 다하지 않는
것, 목숨을 다하지 않는 것은 사실 자기 속에 무엇인가 다른 신을 두고 있고 자기 마음에 다른 것
을 두고 우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송아지 형상을 만들어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낸 우리의 신이라 하며, 그 앞에 제사하고 먹고 마시고 춤추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목이 곧은 백성
이요 부패하였다고 하셨습니다. 그 우상하고 같기 때문에 멸망밖에 받을 것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타락한 그들을 진멸하시려 하자 모세가 간청하여 그들에게 하나님 편으로 설 것이냐? 우상 편에 설
것이냐? 하는 선택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악함을 돌이키지 않고 하나님께 나오지
않았으므로 하나님의 명을 받은 모세가 하나님의 편에 있는 자들에게 명하여 외치기를 "너희는 각
각 칼을 차고 진 이 문에서 저 문까지 왕래하면서 형제든 친구든 이웃이든 다 죽이라 하셨으니 우
상 편에 선 자들을 모두 죽이라"고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을 섬기고자 하는 백성이 하나님의 명하
심을 따라 혈육도 동족도 돌아보지 않고 모두 쳐 죽였는데, 그날에 삼천 명가량이 죽인 바가 되었
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렇게 형제가 형제를 죽이고, 부모가 자식을 쳐 죽이는 잔인한
일을 하실 수가 있는가? 너무하신 것 아닌가? 할지 모르겠으나, 그러나 회개할 기회를 주셨어도
하나님을 버리고(살길을 버렸다는 말입니다) 우상 편에 서서 심판을 자청하였으니 진멸하셔야 했습
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면 하나님을 섬겨야 함에도, 하나님이 진멸하라 하셨다는 외침을 듣고도,
우상 편에 선 것은 바로 하나님을 대적하여 사단을 섬기겠다는 선언이요, 스스로 심판받기를 택한
것이기에 그 행위대로 진멸한 것입니다(출32장).
이로써 이 사건은 후세 사람들에게 '네가 사단을 따를 것이냐? 하나님을 따를 것이냐? 네가 어느
편에 설 것이냐? 네게 택할 자유 의지를 주었으니 택하라, 네가 택하는 대로 행할 것이라'는 하나
님의 선포하신 뜻이 되었습니다. 진멸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택한 것이요, 그의 택
한 대로 행하신다는 의지를 나타내셨어요. 하나님을 버리고 사단을 따라 나간 인류에게 하나님께로
돌아올 기회를 주시고, 예수님을 택하라고 기회를 주셨음에도 돌아오지 않는다면, 그것은 스스로
세상을 따라가겠다고 선택한 것이니, 그대로 갚으신다는 선포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의 부르심을 따라 예수님을 믿기로 선택하였으니, 그 믿음을 절대 경홀히 하거나 가벼이 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여러분 성경을 전체를 좀 읽으면서 깨달으십시오. 하나님께서 지으신 사람을 얼마나 사랑하시고 복
주기를 원하시는지, 하늘의 영광 가운데 함께하길 원하는 그 소원이 얼마나 크신지, 성경을 보면서
좀 깨닫자는 말입니다. 복 주고 복 주시기를 원하신 그 복된 언약의 뜻을 맺은 하나님의 백성이 곧
마음이 부패하여 진멸 당한 그 일이 그들에게만 국한된 일이 아니라는 것을 살펴보란 말입니다.
예수님 믿는다는 사람들에게 보이시고 물으시는 생생한 교훈입니다. 네가 지금 어느 편에 있느냐?
어느 편에 있는지 태도를 분명히 확실히 하라는 것입니다. 네가 영원한 불못으로 들어갈 죄인이었
음을 알고 예수님을 네 구주로 믿어 그 죄 사함의 은혜를 입었으면, 예수님을 믿기 전에 네가 좋아
하고 섬겨왔던 모든 우상들, 너를 멸망으로 끌어가려고 네 마음을 끈질기게 붙잡고 있는 정욕의 것
들을, 그래서 '이 정도쯤이야 뭐!'하고 타협하는 더러운 부패함이 네 마음에 있는가? 너를 들여다
보고 깨끗이 하라, 예수님 편으로 확실히 서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고후7:1의 말씀이 뭡니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
끗케 하라는 것 아닙니까? 육의 온갖 더러운 죄들, 가증하고 더러운 영적 죄들을 깨끗이 씻고 거룩
함을 온전히 이루라는 것입니다.
성경은 귀신의 정체와 하는 일과 활동 영역을 분명하게 드러내 주었습니다. 사람 안에 들어가 그의
정신을 피폐케 하고 멸망으로 끌고 가는 존재요, 짐승에게도 들어가는 존재임을 밝히 드러내 주었
습니다. 성경은 귀신을 두 가지로 말합니다. 하나는 원어로 그냥 '영'이라는 뜻에서 '프뉴마'라고
합니다. 사람의 영을 말할 때도 프뉴마 바람을 말할 때도 프뉴마 그러니까 성경에서 프뉴마 하는
것은 '영'을 뜻합니다. 또 하나는 '다이모니온'입니다. 낮고 천한 인격이라는 말입니다. 알고 느끼
고 감정이 있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영이라는 겁니다. 활동하는 영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오셔서 복음을 전파하시고 귀신을 쫓아내시고 병을 고치는 일을 하셨습니다.
병은 대부분 귀신이 가져다주는 것이기에 귀신을 쫓아내시는 것으로 병을 낫게 하셨어요. 구약에는
귀신이라는 단어가 없습니다. 귀신을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귀신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오셔서 구약에서 드러나지 않던 사단과 그 영(귀신)들의 정체를 드러내셨
습니다. 그것은 천국이 땅에 왔다는 표시입니다. 사람에게 병을 주고 정신을 피폐케하는 그것들의
정체를 드러내시고, 사람에게 들어왔던 귀신들을 쫓아내신 일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악의 영들이
'사람이나 짐승에게 들어가 거처로 삼는다'해서 귀신이라고 하는 겁니다.
오늘날 예수님의 강림이 가까운 종말의 때가 된 이때는, 사람이 귀신과 함께 동질이 되고 동업의
관계가 되었어요. 귀신과 인류가 함께 자라온 것을 나무로 비유하여 본다면, 뿌리로부터 나무가
자라서 오늘날은 무성한 가지를 이루고, 그 가지마다 어마어마한 열매를 풍성하게 잘 맺은 것과
같습니다. 귀신이 사람들 속에 들어가서 함께 기거하고 함께 자란 열매의 때라는 말입니다. 음욕의
귀신, 더러운 귀신, 추한 귀신, 탐욕의 귀신, 등등의 귀신들로 인간이 지배당하고 잡히고, 인간
또한 귀신과 맞는 성품과 성향으로 얼마나 더럽고 음란한지, 세상이 온통 음란과 더러움으로 기세
등등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스스로 더러워도 더러운 줄도 모르고, 스스로 음란해도 음란인지 모
릅니다. 개가 토한 오물 속에서 뒹구는 것과 같습니다. 또한, 온 세상이 귀신에 잡혀서 우상과
사신을 섬기는 일에 전념합니다.
그래서 귀신들이 인간의 지정의를 지배하고 함께 자라서 오히려 사람보다 더 뛰어난 지능을 가지고
사람을 조종합니다. 사람들 속에서 함께 자라 사람의 흉내를 내고 있습니다. 사람들 속에서 귀신들
이 좋아하는 것, 섬김을 받는 온갖 도구들을 개발하고 만들어 내도록 정신을 조종해왔습니다. 물론
그것을 사람들도 똑같이 좋아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조종하고 사로잡아버렸습니다. 사람들은 잡
혀서 귀신들의 천국을 이루었습니다. 사람이 귀신과 같고 귀신이 사람과 같게 되어버렸다는 말입
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겠다고 교회에 나왔어도 여전히 귀신이 좋아하는 것들로 귀신들을 섬기는
행위들을 하면서 하나님 섬긴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믿는다 해도 절대로 거룩하라고 명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관심 두지 않습니다. 관심을 둬야 할 지
각이 도무지 서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한번 솔직히 자신들을 돌아보십시오. 참으로 하나님의 말씀
에 복종하여 말씀대로 살려는 뜻을 스스로 두고 성경 알려고 했는지, 성경을 읽었던 것인지, 하나
님의 말씀에 어긋남이 없이 하나님과 관계를 이루는 거룩한 삶이 되기 위해, 얼마나 계명에 자신들
을 비추고 깨끗이 하는데 마음을 다했는지, 돌아보자는 말입니다. 말씀의 합한 삶을 살아 예수님의
형상을 이루고자 말씀에 비춰보아 자기 생활과 삶을 깨끗이 하는 진정의 모습들이 사실 너무나 없
다는 것을 영으로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합한 자가 없다고 하시는 것이 무엇을 말
씀한 것인지를 제가 영으로 보더라는 말입니다.
오늘날 보십시오. 온갖 다양한 종류의 인형들을 만들고 개발하고, 디자인하고 만들어내고 또 개발
하고 만들어내는 그와 같은 일들이 무엇을 보여주는 것인지 아십니까? 어둠의 영들에, 거짓의 영들
에 인간이 잡혀서 아주 가치 없는 것들에, 마음과 정신이 몰두 되어 함께 동업하고 있는 것을 여실
히 드러낸 것입니다. 또한, 사람마다 생명 없는 허무한 그 같은 것들을 좋아하고 사랑하고 아끼고
안고 입 맞추고 온갖 인형의 형상들을 끌어모으는 이유가 다 무엇입니까? 거짓의 영에 어둠의 영에
속했음을 드러내는 일입니다. 어둠의 거짓 영들이 그 같은 허무한 것들을 가지고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는 도구로 삼고 생활에서 함께 기거하는 매개물이 되고 정신의 병, 육체의 병을 주고 자제력을
잃게 하고 정신을 산만하게 하고 풍파를 일으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의 의상을 봐도 특히 어린아이들의 의상은 더 그렇습니다. 온갖 짐승의 문양들 형상
들 온갖 사람의 문양이나 형상들을 그려 넣고 달아놓고 새겨 넣어서 패션이니 감각이 있느니 유행
을 아느니 상표니 하는 것으로 스스로 자랑이 되고 문화인인 것처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나는
귀신의 영에 짐승의 영에 지배받고 있는 짐승이다'라는 것을 보이는 자기 표시입니다. 또한, 사람
들이 온갖 형상의 인형들을 수집하여 모으는 것이 하나의 취미처럼 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집 안에
가득 채워 장식하고, 진열하는 것으로 큰 즐거움으로 삼고, 그것이 삶의 의미라고 하는 것도 봅니
다. 그러니 귀신들과 동역하는 누추한 그런 것들이 큰 소식이나 되는 것처럼, TV가 열심히 찍어다
방송합니다. 그래서 이런 전파 방송들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에 전염되어 허무한 허상들에
빠지고 집착하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사단의 종노릇을 열심히 한다는 말입니다. 물
론 사단은 자기 일을, 자기의 도구들을 이용하여 열심히 하는 것이지만, 믿는다는 사람들이 도무지
세상에 그대로 머물러 사단과 함께 동업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참으로 예수님을 믿는 거룩함이 아
니라, 자신의 더러운 욕구들을 채우려고 자신과 사단을 하나님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귀신들이 사람보다 더 뛰어난 지능을 가지고 사람을 지배하고 조종합니다. 인격이
없는 짐승이 인격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일은 이제 놀라운 일도 아닙니다. 왜 그렇습니까? 귀신은
아주 저급한 인격이 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사람이 짐승과 교감합니다. 짐승이 사람의 마음을 읽습
니다. 집안의 주인이 되어 있습니다. 함께 이부자리를 씁니다. 인간이 짐승의 부모가 돼 있고 형제
가 돼 있습니다. 이 같은 누추하고 더럽고 어리석은 모습들을 당연한 것처럼 보여주는 그런 영상
프로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하와가 뱀과 대화했던 것처럼 오늘날 그 뱀을 이용한 사단은 온갖 짐
승을 이용하여 인간들과 교감하여 지식을 나눕니다. 한마디로 사람들도 짐승이라는 말입니다.
계16:13,14에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했습니다. 용과 짐승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
완전히 귀신의 영이더란 거예요. 제가 왜 이 말을 합니까? 세상이야 어차피 스스로 그것을 선택
하여 한 몸 되어 귀신들의 천국을 이루고 있지만, 믿는다는 자가 예수님을 참으로 믿기 원하면,
영생하기 원하면 그러면 좀 이런 귀신(세상)의 더러운 것들부터 분별하여 좀 깨끗이 하는 것부터
라는 것을 충고하기 위해서입니다. 귀신의 더러운 것들에서 좀 깨끗이 돌아서고 청소하라는 말입
니다. 이런 영적 세계의 지식이 좀 있어서, 귀신의 이용물이 되고 있는 것들을 아는 지각부터 세
워지고, 자기 자신과 자기 주변부터 깨끗이 하는 거룩함을 이루기를 원해서 이 말을 하는 것입니
다. 만일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하나님이 금하신 것들을, 짐승이든, 형상이든, 무엇이든지 간에
좋아하고 사랑하고 붙들고 애착하면, 그것은 귀신과 연합이요, 자기 우상(하나님)입니다. 하나님
께서는 그것들과 똑같은 것으로 여기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이같이 금하시는 것들에 대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권위를 두지 않고 무관심하고
무성의한 태도들을 보면, 더러운 귀신을 섬기겠다는 태도를 스스로 드러내는 것이어서 참 갑갑하지
만, 사실 그들과 마주 대하고 싶은 생각은 참으로 없습니다. 솔직한 심정입니다. 믿음이면 말씀 때
문에 적극적으로 스스로 행하는 것이지, 반복하여 사정하고 설명하고 설득하듯이 하는 이런 것이
절대 아님에도 제가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것이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할 필요가 있는가 싶어, 솔직히
싫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여기에 속했습니다. 야고보서의 말씀이 뭡니까? 1장25에 "예수님을 믿는
것이면 이제 그 믿음 안에서 율법을 듣고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실행하는 자니, 실천하는 자니
그 행함으로 복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2:14에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 행하지 않으면 그런
믿음이 어떻게 자기를 구원하겠느냐"고 했습니다. 약1:22에 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셔서 사람들에게서 귀신을 쫓아내신 것은 바로 예수님 믿기 위해 나왔으면, 먼저 네
속에 든 귀신부터 쫓아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믿는 자는 표적이 따르는데 그것은 곧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자기 속에 든 귀신을 어떻게 쫓아냅니까?
예수 이름으로 나가라고 명령한다고 나갑니까? 아니요! 지금까지 여러분에게 계속 말했던 것, 그
것이 귀신의 것이니 하나님이 금하시는 가증한 육의 것에서 깨끗이 씻고 돌아서는 그것이 귀신을
쫓아내는 일인 것입니다. 말씀이 말하는 귀신의 것들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자기가 그것들을 깨
끗이 할 의지(뜻)을 세우고, 그다음 귀신의 것들을 다 치우고 깨끗이 하는 것이 자기를 거룩케 하
는 첫걸음이요, 귀신이 있을 곳을 없게 하는 것이 됩니다. 그런 다음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할 때
다 쫓겨나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쫓아냈어도 귀신이 좋아하는 매개물들이 있으면, 오
히려 더 많은 귀신을 불러들여 힘을 보태게 합니다. 그래서 빌붙을 곳이 없도록 해버려야 합니다.
믿기 원하면 절대로 빌미를 줄 이유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자녀에게도 그런 귀신의 처소가 될 허무한 허상들을 안겨주면 안 됩니다. 정말 너무너무
중요한 일입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귀신과 같은 역할을 해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좀 심한 말
같지만, 그러나 성경의 가르침이라면, 그래서 여러분의 믿음을 살릴 수만 있다면, 더 심한 말이라
도 못할 것 없습니다. 자녀 양육을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하십시오. 기회가 되면 자
연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창조와 생명을 가르치십시오. 그러면 꽃 한 송이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엄청난 생명의 신비함을 볼 수 있는 눈과 마음이 열리게 되어, 하나님에 대하여 감각을 갖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참고로 몇 가지만 더 말하겠습니다. 우리나라도 진즉부터 몸에 문신하는 것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레19:28에 "몸에 무늬(문신)를 놓지 말라"하셨습니다.
만일 그리스도인이 몸에 문신을 놓게 되면, 자신을 귀신(죽은 자)에게 내주는 것이 되어서 같은
죽은 자에 속합니다. 제가 몇 년 전에 TV에서 문신을 신앙하는 외국의 어떤 집단의 종교의식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중이 매직 문신의 영에 의해 사람들에게 문신을 놓는데, 16년 동안 엄청
난 집단을 이뤘습니다. 그가 죽자 후임자가 나와서 죽은 그 중의 시신을 미라로 만들어 그 앞에
경배하면서 종교의식을 행하는데, 그들의 온몸을 각양 짐승들로 무늬 놓은 것에서, 어떤 강렬한
힘이 나와 의지와 정신이 지배당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꼭 전기에 감전된 것 같았습니다.
호랑이 문신이면 호랑이처럼 난폭한 행동을 합니다. 닭의 문신이면 그대로 닭 행동을 하고 원숭이
문신이면 원숭이더란 말입니다. 실제 짐승들보다 더 난폭한 행동이었는데, 그야말로 광란의 현장
이었습니다. 그 의식이 끝나 각자 본연으로 돌아왔는데, 자기가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 기억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런 중에서도 다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짐승의 행동을 그대로 하며
머리와 몸을 기둥에 박고 땅바닥에 비비고 별의별 행동을 다 했는데 다친 짐승(사람?)은 없었습니
다. 아픔도 느끼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인간이기를 스스로 거절하고 짐승이 되더라는 거예요. 그
래서 하나님께서 문신하지 말라는 이유를 제 눈으로 똑똑히 확인했습니다.
요사이 주위에서 많이 듣고 보는 '달마도'라고 하는 것, TV 보는 이들이면 모르는 사람 없을 것입
니다. 그것은 탱화(불교 그림) 그리는 사람들이 위대한 불교 수행자를 그린 것이라고 말하는데, 그
그림을 놓고 사람을 현혹하는 일이 많습니다. 물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그것까지 집 안에 걸어
둘리는 없겠으나 혹 예수님을 믿겠다고 교회 처음 나오는 이들이 생각 없이, 그런 것들에 현혹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언급합니다. 그런 것도 절대로 용납해서는 안 됩니다. 그런 선전을
들어서도 안 되고, 쳐다보고 감상하는 것도 안 됩니다. 또는 호랑이 그림이나 모든 그림 등도 마
찬가집니다. 이미 다 말했지만, 처음 교회에 나오신 이들이 이 말씀을 혹 듣는 복이 있다면, 새
겨듣기를 바라서입니다. 몇 년 전에 TV에서 호랑이 그림을 판매했어요. 달마도 그림도 팔았어요.
왜요? 거기에서 기가 나온다더군요. 그래서 호랑이 그림을 붙여놓으면 집안이 잘되고, 수험생이
있는 집은 머리가 좋아지고, 몸에 병이 있는 사람은 병이 낫고, 귀신이 있는 집은 귀신이 떠나고,
귀신이 귀신 떠난다고 이런 현혹하는 허무맹랑한 속임으로 TV에서 판매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또
한, 과거에 제가 그리스도인 집을 방문하면서 보게 된 것은 이런 달마도라는 것과 호랑이 등, 이
와 유사한 그림 등을 걸어놓은 것들을 어렵지 않게 보았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예수님이라고 하는 초상화를 걸어놓는 일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참으로 탄식할 일입
니다. 영적으로 얼마나 캄캄함에 있는지 여실히 보여줍니다. 교인 가정의 이사에는 그것들을 선물
로 안겨줍니다. 지도자들이나 교인들이나 다 말씀의 빛이 없습니다. 영혼이 구원받지 않았음을 보
이는 증거입니다. 물론 예수님은 사람으로 오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자신의 초상화를 그려서
라도 섬기라고 그 초상화 앞에서 기도하라고 하시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자기의 생긴 모습을 세
상에 남기지 않으셨습니다. 왜 여러분이.... 도대체 말씀에서 깨닫지 못합니까? 함께 동고동락했던
제자들도 예수님의 생김새를, 예를 들어, 코가 어떻다, 눈이 어떻다, 잘생겼다, 못생겼다 등의 언
급조차도 없습니다. 얼굴의 생김새를 추측해 볼 수 있는 흔적도 없습니다. 예수님의 초상화가 우상
이 될 것이기에 남겨놓지 않았습니다. 기독교(성경)는 보는 것을 금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그려
서 자신의 형상을 만들어서 그것을 예수님이라고 섬겨달라고 바라봐 달라고 하신 적 없습니다.
여러분 정신 차리가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들으라고 하셨지, 만들어 바라보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말씀을 듣고 그 말
씀을 순종하느냐 불순종하느냐로 결정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라고 그려놓은 그림 앞에서 무엇을
합니까? 예수님의 생김새에 대해서 감상하는 것 아닙니까? 도대체 왜 그것이 예수님입니까? 부패
하고 타락한 인간 본성은, 자기 눈앞에 어떤 형상이 있어야만, 눈에 보여야만, 거기에 무엇이 있는
것인 줄 착각합니다. 그것이 미신이요 종교인의 전형입니다. 송아지 형상 만들어놓고 그것을 신이
라고 섬기며, 하나님께로 기어코 돌아서지 않았던 멸망한 이스라엘 백성과 똑같습니다.
제가 언젠가 여러분에게 예수님이라고 초상화 그려놓은 액자에 대한 간증을 그 당사자들이 직접
이야기한 경험담을 녹음한 테이프를 가져와서 들려주었지 않습니까? 액자 속 초상화가 예수님인 줄
알고 그 앞에서 무릎 꿇고 기도하고 예수님처럼 대하다가 귀신이 들렸습니다. 귀신들린 이의 딸이
목사에게 어머니가 귀신 들렸으니 기도 해주십사 하여 기도를 하는데 귀신이 자기 정체를 드러낸
겁니다. '이 사람이 하도 저 그림이 자기 예수님이라고 하면서 빌고 그 앞에 기도하고 그러기에 내
가 거기 붙어서 경배받았다, 그 액자에 붙어서 내가 경배받았다, 며칠만 참아주면 내가 이 사람을
데려갈 텐데 좀 참아 달라, 제발 참아 달라!' 그러니까 죽이러 왔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의 생명을
끊어서 자기가 데려가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목사가 자신도 그런 일을 처음 대하는 것이라 얼마나
놀라고 당황했다고 그 귀신 들렸던 당사자도 함께 있는 그 자리에서 간증한 내용을 여러분에게 테
이프를 틀어서 들려주었잖습니까?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참으로 조심할 것은 제가 들은 말인데, 교회들이 그림을 그려서 아이들에게
성경 이야기를 한다는 것입니다. 흥미를 돋우기 위해서 예수님이라고 그림을 그려 가리키며 '이게
예수님이야!'하는 겁니다. 예수님이라고 하는 초상화를 집에다 걸어놓거나 교회 내부에다 장식으로
걸어놓거나 하면 아이들은(성인들도 마찬가집니다) 곧 생각이 어때요? '아 예수님이 저렇게 생겼
구나!'하고 정신에 인식돼 버리기 때문에 '예수님'하면 먼저 그림 속의 그 형상을 떠올려 상상 속
의 예수님이 되게 합니다. 그래서 말씀으로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도록 막는 큰 역할을 합니다. 주
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16:16) 하는 그 하나님을 눈에 보이는 형상
이나 그림으로 설명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아이들이 그것으로 각인이 되어 '예수님'하면 그림을
떠올리게 된다면, 그것이 바로 형상이요 우상입니다. '우상'하니까 귀신 섬기는 그런 것만 말하는
것 아니에요. 알아듣습니까? 제발 알아듣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이요 생명이니, 영혼의
귀로 들어야 하고, 말씀으로 영의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말씀을 말하고 말씀을 가르치고
말씀을 듣게 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 온 우주를 다 해도 포용할 수 없을 만큼, 측량할 수 없을
만큼 크신 분이니, 예수님을 말씀으로 만나도록 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눈으로 바라보고 감상할
분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그런 그림 놓고 예수님이라고 가르쳐 귀신 노릇 하는 일이 없어
야 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이 무엇입니까?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했습니다. 여러분 빛과 어둠이 사귈 수 있습니까? 어둠은
빛이 오면 물러가는 것이지, 빛과 어둠이 사귈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벨리알이(사단과)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했습니다. 믿지 않는 자가 믿는 자를 상관할 수 없고 믿는 자가 믿지 않는 자를 상
관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믿지 않는 자에게 복음을 전하여,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인도하는 것
외에는, 서로 상관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내가 저희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저희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 하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즉 이방인들과 함께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부정한 것은 우리 속에서 다 깨끗이 하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게 되면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의 말이 아니라 천지와 만물을 지으시고 심판과 구원의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의
말씀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믿는다는 말 가지고 구원받은 것인 줄 착각하지 마십시오. 귀신과 동고동락하면서
구원받았다고 스스로 속이는 귀신짓 하지 말란 말입니다.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기 원하면 이 같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오늘 고후7장 1이 말씀하는 참으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게 하는" 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이 말씀을 말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아멘!!
성전 뜰 3-4 물두멍 (귀신의 것들을 깨끗이 하라).P111-P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