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외국어 모임입니다.

[이성령]

오늘은 공부보다 회의할 내용이 많아 회의 위주로 했습니다.

물들다 선생님이 파인애플 젤리, 사과, 아이스티 들을 꺼내주시고 가셨고, 

회의 시작전에 그것들을 먹으며, 정민이 언니가 찾아온 노래를 들었습니다.

이번에 개봉한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의 일본어 ost입니다.

이 노래도 듣고 다른 일본어 애니메이션 노래도 들었습니다.

동생들 위해 노래 찾아와준 정민이 언니에게 고맙습니다.

노래 들으며 간식 다 먹고 회의했습니다.

첫번째 회의 내용은 해리포터 테마파크와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특징들을 알아보고 별점을 매기는 것이었습니다. 

물들다 선생님이 주신 간식 먹으며 열심히 회의합니다.

아이들이 이야기해준 특징들을 정리해보자면

해리포터의 테마파크의 특징은

세계에서 제일 큰 테마 파크중 하나라고 합니다. 9000평이랍니다.

영화의 장면들을 구현해둔 곳들이 많다고 합니다.

드래곤, 디멘터, 아즈카반의 죄수에 나오는 구조버스, 호그스미스와 금지된 숲, 9와 4분의 3승강장 등 많은 볼거리가 있으며

플루 가루 같은 체험도 있어 사진 찍고 영상 찍기 좋다고 했습니다. 

실내 활동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버터 맥주 먹고, 컵도 가져올 수 있고, 각인을 넣은 지팡이나 부엉이 머리띠도 구매할 수 있는 샵도 있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해리포터 코스프레 하고 간다고 해서 코스프레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귀멸의 칼날, 마리오, 쥬라기 공원 등 다양한 주제의 볼거리가 있으며,

귀엽고 아기자기한 볼거리도 많다고 합니다. 

놀이기구도 있고, 해리포터에 나오는 말하는 초상화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실외 활동 위주이지만, 오사카라 따뜻할 수도 있답니다.

30분 동안 각자 조사해온 설명들을 듣고 아이들이 별점을 궁리했습니다.

아이들이 옆 사람들의 영향을 최대한 덜 받고 말할 수 있도록 별점을 종이에 적어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나온 결과는

테마 파크 유니버설

5 : 5 

1 : 5 

5 : 5 

5 : 3.5 

5 : 3 

3 : 5 

5 : 5 

5 : 1 

4 : 3 

으로 총합

38 : 35.5 입니다.

아이들의 투표 결과는 이렇게 나왔고,

아이들에게는 여기에 부모님들의 별점도 추가될테니 이것을 참고하여 여행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회의 잠깐 찍었어요.

두번째 회의는 다음주가 마지막 회의이니 뭐하고 놀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일본어 영화 명탐정 코난을 영화관 가서 보면 어떨까 생각중이다 말하니 정민이가 코난 극장판은 이번주까지가 마지막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보기에 조금 잔인할 수도 있답니다.

정민이는 이미 두번 보고 와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은 영화관에 볼만한 일본 영화가 없으니

누구 집에서 영화볼 수 있으면 집에 놀러가서 영화를 보고, 힘들다면 도서관에서 보자 제안하니

연우가 자기 집에 영화 보는데 좋은 큰 텔레비전이 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팝콘 기계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연우 집에서 영화를 보기로 하고,

무엇을 보면 좋을까 같이 궁리하던 중

지브리 스튜디오, 신카이 마코도 감독 작품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최종적으로 투표 목록에 오른 작품은

스즈메의 문단속,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코난 극장판 제로의 집행인 입니다.

(명탐정 코난은 잔인한 장면이 따로 나오지 않는 극장판을 정민이가 추천해주었습니다. 

정민이가 제일 좋아하는 등장인물이 나오는 편이라고 합니다.)

영화를 어떻게 고르면 좋을까 하다가 예고편을 보고 영화 투표하자고 누가 말해주었습니다.

예고편 4개를 다 보았습니다.

아이들과 눈감고 투표를 했는데

코난이 총 5표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습니다. 

혹시 명탐정 코난 영화를 구하기 어려울 상황에 대비해 2순위도 뽑았습니다.

스즈메의 문단속이 뽑혔습니다.

이렇게 영화볼 장소와 영화가 정해졌습니다.

회의 마지막에

영화 보기 위한 장소를 내어주는 연우를 위해 다들 조그만한 쪽지나 편지, 선물을 가져오기로 했습니다.

자기 먹을 과자도 필요하면 가져오기로 했습니다.  

회의 끝나고 학교 가는 길에 정민이가 나와서 배웅해줬습니다.

나가는 길에 완두콩 선생님 만나서 다 같이 인사도 드리고, 선생님댁 강아지(갑자기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ㅠ)랑도 잠시 놀았습니다.

즐거웠습니다.

[이성령]

영화 명탐정 코난은 정민이네 티빙 아이디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정민이에게 부탁했더니 정민이가 구해줄 수 있다고 했어요.

우리 함께 코난의 세계에 빠져보아요.

[임혜연]

박빙이네요!! 두구두구

[이성령]

두근두근합니다

[쏘이]

산들산들~~

[이성령]

아하 산들이군요! 이름 들으니 생각났어요!

[최선웅]

외국어모임 팀 고마워요~
이성령 선생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