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쪽 첫 문단에 앞에 보완할 내용입니다.
儒學經典 가운데 현존하는 最古의 詩는 舜임금과 皐陶가 주고받은 詩로, 『書經・虞書』 마지막 편인 「益稷」의 마지막 장에 다음과 같이 노래하고 있다.
“帝庸作歌曰勅天之命한대 惟時惟幾라하시고 乃歌曰股肱喜哉면 元首起哉하여 百工熙哉하리라 臯陶拜手稽首하여 颺言曰念哉하사 率作興事하신대 愼乃憲하사 欽哉하시며 屢省乃成하사 欽哉하소서 乃賡載歌曰元首明哉하시면 股肱良哉하여 庶事康哉하리이다 又歌曰元首叢脞哉하시면 股肱惰哉하여 萬事墮哉하리이다 帝拜曰兪라 往欽哉하라(순임금이 노래를 짓고서 말씀하시기를, “하늘의 명을 경계할진대 오직 때로 하고 오직 기미하니라.” 하시고, 이에 노래하시기를, “고굉의 신하들이 기뻐한다면 원수가 일어나서 백공들이 빛나리라.” 고요가 두 손을 모아 절하고 머리를 조아려 말을 크고 빠르게 하여 말하기를, “유념하시어 일을 거느려서 일으키시는데 법을 삼가시어 공경하시며, 이루어짐을 자주 살피시어 공경하소서.” 마침내 노래를 이어 이뤄서 말하기를, “원수가 밝으시면 고굉의 신하들이 어질어서 모든 일이 편안해지리이다.” 또 노래하여 말하기를, “원수가 번잡하고 자질구레하시면 고굉의 신하들이 게을러져서 만사가 무너질 것입니다.” 순임금이 절하고 가라사대, “그렇도다. 가서 공경히 할지어라!”)”
君臣이 정사를 논하는 자리에서 노래로 서로를 경계하며 밝은 정치를 기약했으니, 후대에 太平聖代라 칭송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노래가 사람을 感化시키는 중요성을 알기에 舜임금은 음악에 조예가 깊은 夔(기)를 典樂 책임자로 임명하여 대를 이을 자제들의 교육을 책임지게 하였다.
한편~
• 6쪽 위에서 열째 줄 : 寢 → 寖
• 20쪽 (2장) 주석 해설 셋째 줄 : 자라 → 자랐느니라.
• 23쪽 (3장) 해설 : 들소 → 외뿔소
• 26~27쪽 : 螽斯는 메뚜기가 아닌 베짱이로 바로잡습니다. 그리고 26쪽 맨 아랫줄의 메뚜기 등속 뒤에 '(메뚜기목 여치과 베짱이류)'를 덧붙이세요.
• 28쪽 아래에서 아홉째 줄 : 것은 금했느니라. → 것을 금하지 않았느니라.
• 34쪽 (2장) 주석 둘째 줄 : 遊 → 游
• 35쪽 '한광3장(漢廣三章) 경문 다시 읽기' (1장)의 不可休息 로다 → 이로다
• 33쪽 Ⅰ-2-② 采蘩편의 본문에 들어가기에 앞서 그 배경 설명을 다음과 같이 보충합니다.
『맹자』 등문공하편 제3장에 “夫人이 蠶繅하여 以爲衣服이라”고 하였다. 관련하여 『禮記』 祭義편에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옛날에 천자와 제후는 반드시 공상과 잠실을 냇가 근처에 두고 높이 13자의 잠실을 짓고 가시나무로 담장을 둘러 바깥을 가렸다. 음력 삼월 초하룻날 아침에 군주가 피변(冠)에 흰 띠를 두르고, 삼궁의 부인과 세부 가운데 길한 이를 가려서 잠실로 들여서 누에를 치고 누에알을 받들어서 냇물에 씻기고 공상에서 뽕잎을 따서 바람에 쐬어 이슬기운이 없어지도록 한 뒤에 먹이도록 한다. 삼월 한 달이 다 가면 세부는 누에치기를 마치고 고치를 받들어 군주에게 보인 뒤에 마침내는 부인에게 고치를 드린다. 부인이 ‘이것으로 군주의 옷을 만드는가?’하며, 부휘(머리꾸미개와 꿩을 그린 왕후의 제복)를 갖춰 입고 받은 다음에 양과 돼지를 잡아 대접했으니, 옛적에 고치를 바치는 자, 그 거느림이 이러했음이라. 사월 초에 좋은 날을 잡아 부인이 고치를 켤 때에 세 번 물에 담그고, 삼궁의 부인과 세부의 길한 이들에게 나눠주고 고치를 켜게 한다. 그리고 붉은 색과 녹색 물을 들이고 검은 색과 누런 색 물을 들여서 보불문장을 수놓고 옷이 다 만들어지면, 군주가 입고서 선왕과 선공에게 제사를 지내니, 공경의 지극함이다(古者에 天子諸侯必有公桑蠶室을 近川而爲之築宮仞有三尺하고 棘墻而外閉之라 及大昕之朝에 君皮弁素積하고 卜三宮之夫人世婦之吉者하여 使入蠶于蠶室하고 奉種浴于川하며 桑於公桑하여 風戾以食之라 歲旣殫矣면 世婦卒蠶하고 奉繭以示于君하고 遂獻繭于夫人이라 夫人曰此所以為君服與아하며 遂副褘而受之하고 因少牢以禮之하니 古之獻繭者 其率用此與인저 及良日에 夫人繅할새 三盆手하고 遂布于三宮夫人世婦之吉者로 使繅한대 遂朱綠之玄黃之하여 以爲黼黻文章이라 服旣成이어든 君服以祀先王先公하니 敬之至也라)”고 했다.
한편 『春秋穀梁傳』(桓公14년편)을 보면 “천자가 친히 경작하여 제사에 쓸 곡식을 장만하고, 왕후는 친히 누에를 쳐서 제복을 장만하니 나라에 좋은 농부와 공녀가 없어서가 아니라 이로써 그 조상 섬기는 바를 다하는 것이니 몸소 스스로 친히 하는 것 만한 것이 없다(天子親耕以共粢盛하고 王后親蠶以共祭服하니 國非無良農工女也요 以爲人之所盡事其祖禰하니 不若以己所自親者也라).”고 하였다. 또한 “곡식을 거두어 삼궁의 세 부인에게 들여서 삼궁의 부인들이 도정하여 어고에 보관한다(甸粟而內之三宮하여 三宮米而藏之御廩이라).”했다.
• 43쪽 (2장) 公侯之宮 로다 → 이로다
• 45쪽 위에서 셋째 줄 : '메뚜기에 속한 것이니' → 밑줄 친 부분 삭제
• 48쪽 위에서 다섯째 줄 : '두는데 ' → 올림에
• 49쪽 (2장) 해석 끝 : '휴식한 바니라 ' → 쉰 곳이
• 50쪽 (1장) 음토 첫 글자 : '엽 ' → 읍
그 아래 셋째 줄 : '厭 젖을 엽 ' → 읍
• 52쪽 '[참고] 牡齒' → 牡齒(모치, 엄니)
그 아래 넷째 줄부터 다섯째 줄의 '이를 통해 볼 때 牡齒에서 牡는 아래 이빨을 말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 인 엄니를
그 뒤인 다섯째 줄부터 여섯째줄의 ' 곧 음식물을 씹거나 말을 할 때 아래턱을 움직이므로 아래턱의 이빨은 陽에 해당하기에 ‘牡’라 하였다.'는 삭제.
그 아래 끝 부분인 '위아래 이빨을 ' → 위턱과 아래턱에서 길게 자라는 엄니를
• 55쪽 (3장) 해석 둘째 줄 : '성실한' → 신
• 58쪽 (1장) 해석 둘째 줄 : '새벽이나' → 부터
• 69쪽 아래에서 여섯째 줄 : ' 조 초 구' → 조와 초구
• 71쪽 (3장) 주석 해석 첫째 줄 : '한가로이' 삭제
(4장) 해석 둘째 줄 : ' 무리들' → 소인배
• 77쪽~80쪽까지 (1장) (2장) (3장)에 있는 '及' → 乃, 아래 괄호안의 음도 '급' → 내
• 81쪽 아래에서 둘째 줄 : '우레 소리' → 우렛소리
• 83쪽 (2장) 해석 : '않느니라' → 못하는지라
(2장) 주석 해석 위에서 넷째 줄 : '않음' → 못함
• 101쪽 맨아랫줄 : '위후' → 여후
• 102쪽 (2장) 주석 해석 중 '오지'는 '가지'로, ' 오려는'은 ' 가려는'으로 고침
• 103쪽 아래에서 일곱째 줄 : '瓚' → 瑣
• 105쪽 (2장) 둘째 줄 : '오오' → 우우
다섯째 줄 : '俣 큰 모양 오' → 우
(3장) 해석 첫 줄의 '빛이' 뒤에 '땀에 젖어' 넣음
• 112쪽 아래에서 다섯째 줄 : '가리지 않고서도 편안히' → 가려서 편안히 하지도 못
• 113쪽 (1장) 해석 둘째 줄 : '진눈개비가' → 눈이
아래에서 둘째 줄 : '우설' → 눈
• 114쪽 위에서 셋째 줄 : '우설이 흩어지는' → 눈이 내리며
• 115쪽 (1장) 음토 중 '애이불견'의 '견'은 '나타나다'는 뜻으로 見(현)으로 읽음
해석 둘째 줄 : '보지 못하여' → 나타나지 아니하여
[참고] 첫번째의 둘째 줄 : 刺時也니 → 에
(2장) 음토 중 '열역미녀' → 여미
[참고] 彤管 : 둘째 줄 : '사관이' → 여사가
다섯~여섯째 줄 : 은환은 왼손에 차고, 모시고 나면 오른손에 찼느니라. 일에는 크고 작음이 없으니, 여사는 기록하여 법도를 이루니라 → 은환은 왼손에 차고, 모시고 나면 오른손에 찼느니라. 일에는 크고 작음이 없으니, 여사는 기록함으로써 법도를 이루니라.
• 119쪽 맨아랫줄 : '천수장' →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