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부터 비님에 마음이 생숭 생숭 하지만 정시에 경의선 풍산역에 도착하여 ...
일반적인 느낌으로 시작한 라이딩 이지만 후반전에는 엄청난 감동의 대반전 시니리오가 있습니다..
▼계획도시답게 이제는 연륜을 더하여 가로수와 어울어진 고풍스럽고 이국적인 건물로 공동체을 형성한 느낌을 주는 일산 신도시 시가지 입니다.
▼ 장마비 속에 호수공원은 한두사람 산책객뿐으로 넓고 넓은 호수 주변을 우리 팀이 전세낸 기분 입니다.
▼ 호수을 바라보며 볼일을 본다는 화장실 입니다. 옆에 있는 화장실 박물관은 이른 시간으로 아직...
간식도 들고 처음으로 휴식 시간을 가집니다.
▼시가지에서 파주 출판단지로 진입하는 도로 라이딩 구간입니다.
오랫전 판문점에서 방화대교 라이딩시 한번 라이딩한 길로 이제는 깔끔하게 도로 포장과 안전시설 설치로 수도권 일급 라이딩 코스 입니다.
▼파주 출판단지내 아시아 문화센타 건물과 헤르만 하우스에 대한 밤가시님의 해박한 인문학적 해설이 열기을 더 합니다.
▼지금까지 비는 내리지 않아 그런대로 빠르게 출판문화단지을 빠져 나오고 있습니다.
▼ 자유로와 나란한 일반도로 이지만 거의 차가 다니지 않아 널널하게 공릉천 송촌대교로 접근 하고 있습니다.
▼오늘 라이딩 목적지인 문화 예술공간 헤이리 예맥 아트홀(WWW.YEMACKARTHALL.COM) 에 도착하니 드디어 비가 쏱아 지고
▼ 사장님이 직접 마중까지 하시니 대접받는 기분으로 HALL로 들어서고...
점심으로 예약한 수제 햄버거 입니다... 시중의 대량생산 공장 햄버거와는 차별된 음식으로 신선한 야채와 같이 먹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직 서양인 체질이 아니라 경의선 일산역 복귀 라이딩시 허기를...
평일 우리팀만을 위하여 영화상연이 불가능 하지만 밤가시님의 주선으로 흔치않는 잊지못할 라이딩과 감동의 명화관람 기회가 주어 집니다.
강혜수 사장님이 직접 데이빗 린감독의 65년도 작품인" 닥터 지바고" 영화 에 대한 작품해설 듣고 3시간에 걸친 영화감상으로 올인 합니다.
같이 라이딩하신 분 모두가 이세상 에서 가장 편한자세로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을 정도로 모두 영화에 몰입 합니다.
영화에 대한 감동은 각자몫 이지만 오늘 명화감상과 라이딩 모임은 최고 선택 이라고 모두가 이구동성 입니다.
매주 목요일 7시30분에 예맥 아트홀에서 상연하는 명화감상과 라이딩 추억을 또 한번 밤가시님에게 부탁해 볼까요?
▼가슴깊이 찐한 감동을 뒤로 하고 일산역 복귀는 우중 라이딩 입니다.
▼맛집으로 소문난 일산 구시장안 중앙식당에서 저녁으로 순대국을 들고 오늘 하루 라이딩 일정을 마칩니다.
Track_28-JUL-13 090726 PM.gpx
첫댓글 우중에도 불구하시고 함께해 주신 여러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기억에 남을 테마 라이딩을 기획하시고
주선해 주신 밤가시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부지런하게 라이딩 후기를 올려주셔서 어제의 감동을 다시 한번 음미해봅니다.라이딩 하며 고전영화를 감상한다는 흔치 않은 경험을 함께할 수 있어 무척이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어제 함께했던 분 모두의 얼굴 표정에 행복함이 그대로 묻어났던 거 같습니다.
어제의 라이딩은 라이딩의 기준을 바꿔놓는 좋은 기회였습니다...헉헉거릴 정도로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땀을 좍좍 빼내야 한다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뜨리고 운동과 문화를 적절히 조화시켜 삶의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최고의 라이딩이었습니다.앞으로도 기회가 올 때마다 놓치지 않고 참가하겠습니다.자리를 마련해주신 밤가시님과 함께 라이딩하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모든게 저 한테는 새로움입니다. 일산에 호수공원도 처음이고요 해이리마을도 처음 자유로도 처음 체험하는 시간이었답니다. 문화와운동을 겸비한 즐거운하루를 만들이주신 밤가시님께 감사드립니다. 환상에 멤버를 만들어주신 교장선생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일파대장님 그 빗 속에 언제 이렇게 멋진그림을 담으셨어요. 감사합니데~~이
윤동과 문화 참 기발한 아이디어 입니다 우중이지만 모든 회원분들 행복감 이 넘치는 것이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특히 오래 못뵌 교장선생님과 방가시 님 반갑읍니다 건강 하세요
우중 시원한 라이딩에 영화와 수제햄버거에 멋진 기획이셨네요
산에 들어가 있느라 마중도 못나갔습니다
밤가시님 덕분에 입과눈과가슴과 코와귀...모든 오감이 즐거운 새로운 신천지을 맛보았습니다...관심 가져 주셔서 고맙습니다..
햄버거집에서 쌀알을 먹는 사람도 있고...
잘 보았습니다.
나는 잔차가 없어서 낑가달라고 못하네...ㅋㅋㅋ
쬐그만한 자가용차가 있지 않습니까?? 그동안 건강하시죠..
마지막까지 같이하지못하고 먼저오게되어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