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탄고도5길 완전고립, 만항재 하늘길 15km, 마운틴콘도길 6kn 폭설 70cm 러셀 하다
https://youtu.be/rAjJnR85QJs?si=dnl0H0yfUxMtUoEd
한국의 산티아고 운탄고도5길, 폭설에 묻히다
만항재~하이원CC
[한국의 산티아고 - 운탄고도 5길을 가다]
우리나라 가장 높은 곳에 조성한 하이원 하늘길이다.
광부와 광부 아내의 높고 애틋한 사랑의 길. 눈꽃을 즐기기 위해 만항재에서 화절령까지 역순으로 걷기위해 만항재로 간다.
고한읍에서 태백가는길을 따라 국보 수마노탑이 있는 정암사를 거쳐 만항재로 올라가면서 바라본 세상은 온통 겨울왕국이다.
△ 만항재 하늘에 뿌린 눈꽃, 천상의 설원 되었다
정선군과 태백시, 영월군의 경계 지점이자 해발 1330m의 언덕길로 국내에서 차로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갯길이다.
만항재 정상에 오르면 ‘천상의 화원’이 반긴다. 이른 봄부터 가을까지 300여 종의 야생화가 피는 화원이다.
야생화는 눈으로 덮였지만 낙엽송이 숲을 이루고 있다. 눈이 많이 내린 만항재와 일대는 설국으로 변하였다.
낙엽송을 비롯해 주변에 설치된 철탑, 안내판 등 모든 사물들이 온통 하얀꽃으로 치장하고 있다.
낙엽송 가지마다 상고대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나뭇가지마다 백설이 수복이 쌓인 풍경은 감성을 자극한다
함박눈이 내린 운탄고도 5길은 역순으로 함백산소공원을 출발하여 만항재~약수터~하이원CC갈림길~운탄고도쉼터~1177갱~도롱이연못~화절령까지 15.70㎞ 구간으로, 소요시간만 5시간30분 소요되는 거리이다.
화절령 꽃꺼끼재에서 접속도로 하이원리조트까지 3.6km 내려가야 한다. 총거리 약 20km 거리인 것이다.
▲ 운탄고도 5길
운탄고도 4길이 과거와 미래의 만남의 길이라면 5길은 광부와 광부가족들의 애틋한 사랑의 길이다. 특히 이 길은 한국 산업 근대화에 크게 이바지한 산업전사들의 삶이 그대로 노정돼 있다.
구름이 펼쳐진 고원길도, 석탄을 실어 나르던 높은 길도 모두 석탄을 실은 트럭이 운행을 멈춘 후에 얻은 이름이다.
운탄고도는 이름만 들으면 꽤 낭만적이지만 석탄을 캐던 그 시절은 절박함이 가득했던 삶의 터전이었다.
운탄고도 5길의 종착지점이고 6길의 출발점인 함백 만항재에서 하이원리조트로 가는 운탄고도 길은 폭설로 장관을 이룬다
△ 하늘길은 하이원리조트 일대에 조성되어 있는 트레킹 코스다.
이름 그대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고원 길이다. 1960년대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가장 큰 동력이자 일상생활의 필수품과도 같은 석탄을 캐내 기차역까지 실어 나르던 운반도로와 백운산 주변의 산책로를 다시 잘 탐사해 남어노소 누구나 걷기 좋게 정비한 길이다.
해발 1200m 고원에 위치한 천혜의 자연 생태환경과 이제는 잊혀가는 옛 탄광의 자취를 느린 걸음 속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하이원 하늘길은 봄부터 가을까지 어디에서도 쉽게 하이원 하늘길은 봄부터 가을까지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350종의 야생화가 트레킹 코스를 따라 피어나는 야생화 천국이다.
오늘 그곳에 온세상이 눈꽃이 만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눈꽃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해발 1200m 고원 평탄길이 눈속에 파묻힌다. 탁 트인 풍광을 감상하면서 천촌만락이 발 아래 놓이는 기분이다.
오늘 그곳에 온세상이 눈꽃이 만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50cm가 넘는 눈길을 따라 하이원CC까지 8km 거리를 걷는 것이다
지난번 실크로드 투어단이 한국의 옛길 100선을 찾아가는 일정으로 운탄고도를 다녀간 길이기도 하다.
하이원cc 삼거리에 도착한다. 50cm가 넘는 눈길을 따라 8km 거리를 걸어온 것이다. 이곳에서 하이원리조트를거처 고한시내까지는 차량이 다니는 도로길이다.
이곳에서 하산하는 팀과 곤도라 타고 가자는 팀으로 나누어 진행 한다. 운탄고도 쉼터로 향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