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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진우 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회나무
2024년 8월 10일 토요일
날씨 : 맑고 청명
오후에는 안개가 몇번 생겨서 곰탕하다 운무쇼 하다 갈팔 질팡
어제밤은 제대로 잠을 못자고
새벽 2시 일어나 화장실 다녀와
밤하늘 별보고 드러와 잠시 눈을 부치고
새벽 3시조금 넘어서 옆에서 부시럭 대는 소리에
이리 뒤척 저리 뒤척이다
무거운 몸으로 기상 마지막 3일차 트레킹 준비
오늘은 어제보다 더 긴산행 코스
새벽 4시 다함께 모여 대장님 이야기 듣고
오늘의 첫번째 봉우리
하쿠바벨다케 2903으로 여명속 뚫고 힘차게 출발
오늘도 멋지고 화려한 조망 예고하듯
저멀리 눈아래로 멋진 운무와 여명이 시작
약 1시간 후 도착한 정상
잠시 배낭 내려놓고 정상 다녀오는 코스
정상에 오르니 사방으로 확트인 조망에
이곳 저곳 배경으로 사진 찍기에 정신이 없다
이렇게 멋져도 되는게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지
나는 참 날씨복은 타고 난듯
이왕에 타고 나는것 돈복도 타고 나면 좋으려만 돈 복은 없네요 ㅋㅋ
그대신 부보님의 건강한 체질 타고 났으니
이보다 더 큰 복이 어디 있으랴
엄마 아버지 정말 감사 하고 사랑 합니다
하늘 나라에서 두분 싸우지 마시고 편히 계세요
정상에서 내려와 다음 코스이동중
대장님 선그라스 없다고 잠시전 얼굴에 선크림 바르면서
떨어진듯 하다면 다시 빽으로 갔다오더니
이번에는 카메라 산장에 두고 왔다고
대원들에게 아침에 조회 하면서
이것 저것 모두 챙기라고 말하고
본인은 카메라 두고 왔네요
다시 갈가 말까 망서일대 우리가 다녀오라고
배낭 내려 놓고 출발 다녀와 보니 왕복 3키로
최대한 부담 주지 않으려 이번팀14명중
그중에 우리 설악팀 4명
달산님 무거운 배낭 두개을 등에 목에 지고 간다
내것더 무게가 장난 아닌것을 두개나 고맙네 달산이
잠시후 다시 배낭 정리 좀더 가벼운 밤톨 배낭과 대장배낭 바꿔메고
밥톨 큰 물병은 내가 들고 최대한 가볍게 두개 배낭으로 출발
안부로 내려와 다음 정상 갈림길 우회 도로가 있는곳
이곳에서 배낭 내려놓고 정상 다녀오면 대장과 합류하여
우회로 이용하면 모두에게 도움이 될것 판단 정상을 다녀오기로
나는 함께 하려다가 포기
내 산행 인생중 처음으로 정상 포기 우회로 진행
아주 꼭 가야할 정상이면 가겠지만 켠디션이 나를 힘들게
후미 생각하여 아주 천천히 홀로 즐기면서 트레킹
넘실 거리는 운무위로 저멀리 고봉들의 머리가 보이고
일본이 대표적인 후지산도 보이고
일본 남알프스 주능선도 멋지게 보인다
시루우마산장 도착
어제밤 텐쿠 산장에서 준비해준 도시락
김밥. 유뷰초밥. 등등 보기에도 맛나보임
자판기에서 콜라 한병 600백앤
이런 인천 촌놈인지 내가 바보인지
편의점 삼각 김밥 먹어본적이 없어서
삼각 김밥을 풀으려가다 엉망됨 밥따로 김따로 흑흑흑
한입 두입 꼭 꼭 씹어 먹을때 대장님과 우리팀 도착
정말 정말 수고했고 고생 했네요
힘들게 다녀와 다시 대원들 챙기는 롱다 대장님
예전의 내모습 보는듯 하네요
왕년에 나도 앞뒤 왔다 갔다 하면서 시진 찍어주고
리딩하면서 젊은 시절 15년 대장으로 산에서 보냄
이제는 그 열정이 많이 식어가는 내모습에
나도 이제는 나이 먹어가는구나 생각하니 좀 서글프네요
시로우마다케 2932봉
아래 북알프스 코스 개척하신 일본인 동상 앞에서 잠시 숙여해짐
한사람의 고생으로 많은 사람들이 혜택 누리는 행복을
오늘은 능선이 어제 보다는 부드럽고 아주 심한 업 따운도 덜하고
운무는 눈앞으로 멋진 풍경 수시로 보여주니
힘은 들어도 행복하게 트레킹 할수 있음에 감사
그래도 배낭 무게는 오늘도 나를 힘들게 하네
오늘 날씨도 화창함
비올것에 대비하여 준비해운
우비 등등 배낭속에서 제일 무거운 용품들은
오늘도 배낭속 깊은 곳에서 답답해 죽겠다고 아우성 치는듯
이것들이 주인님 개고생 하는줄은 모르고
너희들이 밖으로 나와서 설쳤으면
주인님은 더 개고생 했을거야
너희들 물먹고 무거워져 주인님 더 괴롭혔을것
나는 비록 너희들 얼굴 이번에 한번도 보지 못했지만
너희들에게 정말 고맙고 감사함 전한다
시로우마다케 2932봉 내려와
편하게 쉬고 있을때 운무가 덩실 덩실 춤추면서
환상의 나라로 만들이 놓는다
바람결에 사라졌다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오는 멋진 능선
넋을 놓고 바라보면서 행복도 두배 세배
고렌게다케 2769 정상 찍고
하쿠바오이케 호수로 가는길
저멀리 보이는 호수 부드러운 능선
곳 가겠지 하면서 무거운 발걸음 걸어가지만
생각 보다 참 먼곳이네요
호수에 도착하면 곳 날머리겠지 생각에
발걸음 가벼게 호수 도착
고도 2390 고지에 맑고 깨끗한 청정수
그야말로 빙화가 녹아서 만든 깊은 산속 큰 옹달샘
호수 끼고 돌아 가는길
그동안 보지 못한 용암이 분출하면서 생긴
사커먼 못생긴 큰 돌 너덜지대
우리 설악의 황철봉 같은 기분이 든다
너덜지대 빠져 나가는것이 장난이 아니다
계속 내려오는 많은 일본 사람들
이들의 비켜주기 생활화로 그냥 갈수 있는곳도
일일히 기다려 주면서 곤니자와 인사 하니
얼굴 찌프일수도 없고 곤니자와 같이 인사 하면서 진행
이제는 지대가 조금 낮아 졌다고
나무도 있지만 너덜지대 바위들만 덥을 정도의 작은나무
그리고 납짝 옆드려서 서로 서로 엉켜서 바람을 이겨내는 본능적인 모습
만년설과 너덜 설악의 겨울산이 생각나네요
어렵게 너덜 지대 빠져 나와 생태 공원 도착
아 이제는 끝이구나 생각하면서 걸어가지만
가도 가도 끝이 안보이고 일본 사람들이 계속 올라 오네요
오늘도 바닥은 하루종일 돌길
너덜지대 내려오다가 돌뿌리 차서
왼쪽 네번째 발가락이 너무 아파서 더 지겹게 느껴지는 하산길
한국에서도 등산 하면서 자주 발가락이 아프다
우리 부모님이 건강하게 나아주셔서 고맙지만
다 좋치는 않으법 내게는 발가락을 너무 길게 나아 주셔서 ㅎㅎ
어느덧 저앞에 건물이 보인다
새벽 4시 시작한 15키로 8시간 트레킹 마침 시간
첫날 약 13키로 12시간
돌째날 약 13키로 12시간
셋째날 약 15키로 8시간
배낭 무게 약 7.5
고생과 환희의 마침표
그동안 고생한 발 계곡의 시원한 물로 한쪽에 수도시설 설치한곳
정신이 번쩍 나게 머리부터 감고
발도 차갑도록 맛사지 해주니
그동안의 고생이 눈녹듯 사라짐
점심은 모밀 정식으로 맛나게 먹으려 했으나
면을 삶다가 말아서 생 모밀 갔아서 반도 못먹고 튀김만 먹음
잠시 걸어가 대형 곤도라 탑승장
탑승권은 완전 구닥다리 방법 아래 사진 참조
1차 타고 내려가 2차로
스키장 곤도라 갈아 타고 산 위 나라에서
산아래 나라로 내려오니 더위가 먼저 반겨 주네요
한국도 열대야지만 일본도 열대야
대장님이 미리 예약한 버스에 몸을 싫고 마츠모토 가는길
곤히 잠좀 자려 하지만 우리팀 여자 두분
첫날 부터 정말 계속 조잘 조잘 끝없이 속삭 이네요
참고 참으면서 마츠모토 도착
오늘은 제대로된 숙소에서 편하게 하루밤 잘수가
저녁 먹기전 주어진 시간에 개운하게 샤워후
다같이 저녁 먹으러 이곳 저곳 잠시 찾다가
어민이란 횟집 식당으로
14명에게 우리나라 같으면 8명 앉을 자리 14명에게 준다
일본은 모두것이 작고 비좁지만 너무 좁네요
초밥 주문
장국 주문
술 주문
이렇게 해도 물은 따로 다시 주문하는 일본 문화
본 받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ㅎㅎ 받지 말자
나온 초밥도 우리네 처럼 푸짐함도 없고
스키 다시는 상상도 못할일본 문화
장국좀 먹고 더 달라고 했더니
우리 같으면 급방 리필이것만 나오지 않네요
속으로 이것들이 잊어나 할때
장국 4개가 뚜껑까지 닫아서 나온다
에고 에고 이것도 추가 주문임을 알아 차림
술은 드시는 분들만 나는 맛만 술이름 잊어버림 ㅋㅋ
그렇게 먹고 계산은 약 한국돈 5십만원이 넘었네요
먹은것 없이 배부르지 않고
먹은듯 안먹은듯 배속은 허전하게 마무리
호텔로 돌아와 4일차 트레킹 3일차 마치고
간만에 깊은 잠에 빠져서 행복의 나라로
8월 10일 새벽 4시 출발전
오늘 산행 설명하는 대장님
스틱과 함께 힘차 화이팅
나는이번 산행 스틱 없이 진행
렌턴 불빛을 밝히고 우측에 보이는
정상으로 출발
오늘 새벽도 멋진 운무와 저 멀리 도시 불빛 대충 마츠모토 정도 일듯
낡이 점점더 밝아 지고
오늘도 힘차게 한걸음 한걸음
방금전 지나온 능선 중간 어제 저녁 일몰 본곳
북알프스
우측 뽀족한 야리가다케 3180
중간 오쿠호다카다케 3190
좌측 마에호다카다케 3090
이곳은 두번 다녀온곳
하쿠바벨다케 2903
운무 바다 위 멀리 여명 시작
새벽부터 너무 행복하고
몸은 잠을 제대로 못자서
아침부터 천근 만근
만세 내앞 정면 먼곳이 야리가다케
이번 산행에서 둘만 스틱없이 산행
여명이 점점더 불게 불들기 시작
일출
멋지고
이런 모습 언제 도 보려나
3일 연속 날씨 복 타고남
롱다 대장님 텐쿠산장에 카메라 두고와 왕복 3키로 카메라 가지러 다녀옴
그동안 이번팀 함께한 팀중 우리팀 4명이
대장님 배낭까지 짊어지고 이동중
좀더 진행해서 우측으로 정상 찍고 하산 하는코스
일행들은 중간에 배낭 내려놓고 정상 찍고 하산
대장님과 합류 진행
나는 정상으로 안가고 천천히 직전함
그래서 이곳은 정상 포기
뒤에 있는 일행들 생각하여
홀로 여유있게 천천히 진행하면서 많은 사진 찍음
태양 아래 바위에 사람옆 얼굴형상 있고
트레킹 3일 계속 보이는 뒤 능선
앞으로 가야할 능선과 정상
보아도 보아도 멋진 풍경
약 2700고지에 있는 시루우마산장
일본 북알프스에서 제일 큰 산장
약 900명이 잠을 잘수 있는곳 이라고 함
지나온 봉우리 뒤는 정상 찍고
앞쪽은 중간 등로따라서 패스함
특별히 더 볼것은 없는곳
야생화와 운무
나무 하나 없는 능선
나무가 있어도
키가 아주 작음
시로우마다케 2932봉과 산장
뒤팀 기다리면서 가야할 방향으로 셀카 놀이
지나온 방향으로 셀카 놀이
중간 정상부분이 잘린 후지산
일본 최고봉 3776미터
일본의 대표적인 알프중 남알프스 모습
이곳도 두번 다녀온곳
남알프스는 정말 부드러운 능선에
트레킹 하기에 최고인산
보기만 해도 눈이 시원 하네요
아래 산장은 시로우마 산장 바로 아래 있는 산장
어제 저녁에 텐쿠 산장에서 준 도시락으로 아침
좌측 김밥. 유부초밥. 닭고기. 야채.부르크리.매실비슷한청 . 소세지
콜라는 산장에서 8백앤 자판기에서
제법 맛나게 먹음 다 먹지 못함
삼각김밥 처음 먹어서
제대로 껍질 벗기지 못함 ㅎㅎ
산장은 세동
이렇게 멋진 풍경 보는것 정말 행운
약 2700 고지에 이렇게 큰 산장이
백두산 높이에 있음 그래야 이해가 쉬울듯
이분이 이곳을 개척한 분 이라함
인증 한컷
운무 바다을 배경으로
고지대임 알수 있는 풍경
시로우마다케 2932봉
이곳도 한국 산악앱 트랭글에서
배지 주는곳
오늘 산행중 최고봉
구름 바다
앞으로 가야할 환상의 능선과 구름
구름 바다와 멋진 능선
이쪽은 트레킹 하는 옆 코스 능선
어제 보다는 능선이 부드러워 걷기 참 좋다
그러나 오늘은 3일째라서 배낭이 더 무겁게 느껴짐
방금 지나온 능선
보기만 해도 힐링
저멀리 구름위로 고봉의 머리만 보이고
나을 위하여 구름 바다가 능선을 갈라 놓은듯 환상의 그림이 펼쳐지고
이제는 지나온 시로우마다케 정상을 환상의
섬처럼 보여주니 더 행복
이런 모습은 자연의 위대함이라 볼수 있는 모습에 감사 감사
마지막 남은 커피 배가 빵방하고
커피을 남은 물에 연하게 타서 마시면서 진행
잠시 편히 쉬면서 바라본 모습
황홀 하네요
보는것 만으로도 행복을
고지대라서 이런 모습 볼수가 나무도 없어서
능선 옆으로 작은 나무들이 보이고
다시 시작하는 끝없는 능선
오늘도 계속 너덜 너덜길
벌써 참 많이 걸어 왔네요
고렌게다케 2769
저멀리 산중 호수가 보이고
금방 갈듯 한곳 그러나 참 멀리 있네요
점점더 다가오는
하쿠바 오이케 호수 2380
지나온 능선
뒤돌아 보아도 멋지고
이제는 약 2300 까지 내려와
나무가 제법 크게 자리고
너들길은 계속 이어지고
안개 구름이 산을 휘감아 돌아서 신비스럽고
가까이 보이던 호수가 또 멀어지고
너울 너울 춤추는 안개쇼
이제는 코앞의 호수
앞으로 가야할 호수 건너편 큰돌 너덜지대
설악산 황철봉 너덜 귀때기청 너덜과 비슷
한컷 인증 이제는 얼굴이 익었네요
호수 산장 도착
그냥 지나처 갑니다
완전 너덜 지대
호수 배경으로 한컷
이곳 지나면서 많은 시간을 보냄
일본 사람들 우리 같으면 그냥 갈곳도
꼭 비켜서서 인사 하고 안전하면 지나감
너무 너무 답답함 ㅎㅎ
이곳에서 호수와 날머리 길림길
이곳부터 날머리 까지도 정말 징글 징글 하는길
나무들이 모두 납짝 옆으려 살아 갑니다
만년설 지나서 올라 가고 내려 가고
안전이 최우선인곳
그래도 돌이 화산석 이라서
거칠어서 미끄럽지 않음
츠가이케자연원
위 사진에서 이곳 까지
좁은 등로라 시간 걸림 비켜주고 내려 가고 올라가느라
사진 중앙 좁게 등로가 보이는곳으로 내려옴
뒤는 만년설
우리나라에서 본듯도 하고 아닌듯 하기도 하고
우리꽃 노루삼을 닮은듯
계속 이런곳으로 내려 가는중
산행 거리 15키로 약 9시간 산행 후 도착한
트레킹 마지막 하산지점 1829 고지
곤도라 승차장 (프로웨이)
승강장 식당 자판기에서 뽑은
모밀 식권 1500앤
우리돈 약 1400원
이런 모밀이 덜 익어서
반도 못먹고 반납함
튀김은 다 먹음
승강장
이곳에 1차 타고 내려가
중간에서 2차 스키장 곤도라로 갈아타야함
편도표 탑승전 일일히 RW 부분을 조금 짤라내면 아래통으로 떨어져 인원 파악
중간에 갈아 탈때는 GL부분을 똑같이 함 모양은 다르게
위쪽은 큰 대형 리프트
이것은 겨울이면 스키장 곤도라
저아래 까지 한참 내려 갑니다.
스키장 입구 도착
미리 예매한 버스 탑승
하쿠바역 까지 버스로 이동
하쿠바역에서 다시 기차로 마츠모토로 이동
입석으로 일단 타고
기차 안에서 승무원이 자리 배정해 주면서
요금을 더 받음
예전 우리네 모습 보는듯
열차는 우리와 비슷함
마츠모토 도착
숙소로 가는중
마츠모토 역
스시와이자카와 어민
이곳에서 10일 저녁 만찬
이것이 만찬 메뉴
물도 돈주고 사먹어야 하고
장국좀 추가 했더니 돈을 받도
술은 잘몰라서
14명 식대 우리돈 약 54만원
무엇을 추가하면 모두 돈이라 마음대로 먹지도 못함 ㅎㅎ
2024년 8월 11일 일요일
날씨 : 맑고 덥고 후덥지근
오늘은 편하게 아침을 시작한다
6시부터 호텔 부페로 맛나게 먹고
마츠모토 시외 버스 터미널로 이동
대장님이 예약한 버스 나고야행
버스는 가는길 몇번을 고속도로 옆에서 손님 태우고 간다
약 3시간 가는길
오늘도 우리팀 내 뒤자리 여자 두분
처음부터 또 계속 조잘 조잘
지리산 세석 대피소 설악산 등등
이것 저것 쓸때 없는 소리로 조잘거린다
기본적으로 목소리가 남들보다 크게 말함
내 옆칸 일본 여자도 불편한 기색이 보임 내눈에
참다 참다 내가 한마디 조용히좀 가지고
오죽하면 함께한 사람에게 싫은 소리 할까
그후로는 편하게 나고야 도착
예전 북알 왔을때 왔던
넓은 공원 그곳 이네요
우선 번화가로 이동 등산 매장 들러본다
특별히 눈이 확 들어오는것도 없고 싸지도 않음
매장 나와 다시 공원으로 가면서 점심 먹을곳 찾음
우리4명 지하 상가에서 돈가스로 해결 후
지하 상가 상점 4단 접이 우산 양산 겸용 4개 구매
공항에서 자세히 확인히나 중국제 에고 속았네
일본도 중국제가 판치는 세상
공원으로 나와서 시간 보낼때
공원에서 일본 아버지와 아들이 음악에 마쳐서 춤을 추네요
이 더위에 아들까지 왜 생고생
우리나라 같으면 아동 확대라고 민원이 들어올듯
시간에 마쳐서 지하철 타고 공항으로 이동
모바일 항공권이라서 편하게 입국 수속마침
기다리는 동안 컵라면으로 간단히 허기 달래고
비행기는 25분 지연 후 비행기 탑승
인천 공항 도착
다음을 기약 하면서
각자 집으로
4박 5일 일본 북알프스 트레킹
대중 교통 이용이라 재미도 있지만
몇번 갈아타는 불편도 있고
패키지 트레킹 보다 먹는것이 좀 부실함
트레킹 코스는 최고의 코스
출발전 감기 걸려 몸관리 잘못으로 많이 힘들었음
비올것 대비해 준비해간 우비 등등 한번도 사용 않함 최고
처음에는 대원간 조금 서먹 했으나
차차 하나된 마음으로 함께 할수 있어 좋았음
전체적으로 대장님 헌신과
회장님 헌신으로 만점 트레킹
만족은 없지만 만족에 가까운 트레킹에 감사
11일 호텔 부페 아침 식사
11일 아침 모습 조용하네요
나고야 버스 타러 가면서
마츠모토 버스 터미널 앞에서
나고야 도착 중심가 공원앞
아버지와 아들이 더위에
계속 음악을 틀어놓고 춤 추네요
얼마나 많이 춤 추었는지
아버지 아들 모두 구두을 검정 전기 테이프로
칭칭 감아서 신고 있네요
아버지 머리 대단함
이 더위에 가족 옷입고
나고야 도착후 등산복 센타 쇼핑후
이곳 저곳 먹을곳 찾다가
각자 먹기로 우리팀 4명은 돈가스로
돈가스 먹고 나고야 공항으로 이동
4박 5일 북알프스 산행
무사히 마치고 잘 귀국
나고야 공항
첫댓글 생생한 산행 후기 너무 반갑고 좋습니다.
북알의 모습이 생생하게 떠오르고 함께 한 분들도 그립습니다.
회나무님, 감사합니다. 최고!👍
후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저처럼 냉방병 걸리셨군요!
그래도 내색않고 잘 걸으시던데...
같이 걸어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