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사람들의 문화적 고양을 위해서
회장 김신중
영주문화파출소에서 취임 인사를 쓰고 있습니다. 영주문화 사무실이나 집에서 쓰면 될 것을 굳이 영주문화파출소에서 쓰는 것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문화파출소는 영주문화 사랑방이며 영주도시재생안내소입니다. 영주문화연구회는 영주 시민들과 늘 함께했으며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 왔기 때문입니다.
영주문화연구회는 1991년 창립 이래 영주문화에 대한 끊임없는 아카이빙을 통해서 많은 자료를 찾고 개발하였으며 축적해 왔습니다. 계간 영주문화와 다양한 서적 출판을 통해서 영주와 관련된 귀중한 자료를 축적했으며 영주시 문화사의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영주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서 행사를 기획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습니다. 수많은 축제를 주관하여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들었으며 인문학 강좌, 생태관광 아카데미, 문화 아카데미를 통하여 영주문화에 대한 탄탄한 기반을 조성해 왔으며, 영주문화와 인성을 융합하여 영주지역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도 기여해 왔습니다.
그리고 소백산자락길을 발굴·개발하여 소백산자락길 주관 단체로 지정됐으며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생태 관광 10 모델에 선정되어 영주와 소백산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 왔습니다. 소백산자락길 동무삼기에는 전국의 관광객이 참가하고 있으며 세품소(세계문화유산을 품은 소백산자락길)는 이미 전국에 명성을 날리고 있습니다.
문화는 생활양식입니다. 영주문화는 영주 사람들의 생활양식입니다. 과거, 현재, 미래의 삶을 조명해 보는 것입니다. 영주문화연구회는 영주 사람들의 문화적 고양을 위해서 앞으로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영주문화연구회는 향토 문화 발전은 물론 문화 시민사회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