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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네 세자매가 나들이 갔다. 세자매중 둘째가 횡성에 살고 있어 한우축제(10월20일土)에 초청을 해서 잘 놀고와서 카페에 사진을 보여줘야 되는데 PC가 잘안되서인지 황혼들녘이 말을 잘 안들어인지..., 여하튼 늦게 올려 김빠진 사진이지만 그래도 오랫만에 만난 세자매들의 복덩어리의 보름달같은 세얼굴들 보시구려~~~ 남정네 사진들은 겯다리로 ... 둘째 남정네가 횡성군에 거~ 뭐시냐.. 거시기하고 있다고 해서.. 이사진을 첫장에 올렸다. 현수막이 휘날려서 사진 찍느라고 한참을 기다며 신경을 썻다고 생색을 내 봄시롱.. ^**^ 한우고기 숯불구이 먹으려고 돈을 내면서도 줄을서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들은 얘기로는 소500여마리 도축해서 판매소비했다고 하니 믿거나 말거나 여하튼 횡성한우는 유명한 브랜드로 지역경제 활성화로 효자노릇하고 있는 모양이다.
쟁반같은 얼굴크기에 따라 언니순으로 된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작은순으로 같기도 한데,,,, 아니면 말고, 달달 무슨 달 쟁반같이 둥근 달♬ ~~~~
쬐금 얼굴화장으로 손좀 봐줬는데, 잘나왔죠? 다음에는 머리를 손질해 볼까?....
첫째는 "나도 허수아비처럼...." 모자를 썻으면 좀 휑~하지 않을 허수아비가 될것 같은디, 아래사진 허수아비처럼...ㅋㅋㅋ
둘째는 축제행사를 주관하고 있어 얼굴만 보고 바삐 행사장으로 갔고. 객은 놀러온 기념으로 하나 둘 셋...
사랑하는 남편(?)을 같이 못찍은 위로로 한장을 찍고, 보너스로 아래 외손녀사진을 찰칵!!!
행사장은 징검다리와 구름다리를 운치있게 잘 만들어 눈구경에도 다른 지자체 축제 보다 짜임새와 다양한 볼거리로 잘만들었다. 꼬리 곰탕 그리고 도가니 탕을 하려다가.... 테이프로 붙었네
서울에서는 이렇게 숯불구이로 불쇼로 구어 먹는 모양인가벼^**^~ 이게 강남스타일이야!
이게 진짜 불쇼인데,,, 불입김으로 불이 날라가는것을 잡았다. 날이 어두우면 그럴듯 한데... 작두로 맨발에 그네를 뛰고 있었는데... 오랫만에 작두에 오르는 무당굿 보았다.
구경꾼들이 작두가 가짜라고 그래서 작두칼을 확대해보니 진짜인데.... 확대한 원내를 보면 작두가 날카롭고 발에 날이 들어간것을 볼수 있었다 어릴적에 냇가에 다녀보던 징검다리를 건너보니 감회가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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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영후엄마 좋겠다.삼자매나 되니..........멋진 나들리였네요. 보기좋아요.
가끔이나 들려주시고 댓글까지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쁜사진 감사감사 ^^~ 그날의 느낌이 다시 눈앞에 있네요 `` 내년엔 더 멋진 시간 가져요 `` 울 지호 넘 이뽀 ~~~
지호할매는 댓글까지 하시는데 춘자는 끌고와서 보라고 해야 보니,,, 그래서 형만한 아우는 ..맞는가봬^*^
다음 기회가 있으면 더 재미밌고 잘찍어 보여드릴게요.
내 이럴까봐 이메일로 보내달라고 했었는데~~~~~~ 심하게 뽀샵처리를 하셨군요. ㅋㅋㅋ 그 날 너무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모임이 김이 빠지긴 했었는데.......지금 다시 보니 새로운 느낌이네요.^^*
원래 바탕에 미인들 이시니 심하게 뽀샵은 안했구여~~
가을 햇빛에 서울양반님들이 얼굴이 탈까봐 비비크림이라고 하나 그걸 쬐금 발랐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