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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5. 8 2~3교시에
배움 나눔 참여를 실현하는 구영중학교에서
어버이 날을 맞이하여 효(孝)교육을 하였습니다.
장안덕교장선생님의 학교 안내와 관계 선생님의 협조로
뜻 있는 효교육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장안덕교장선생님의 학교 현황 소개
1-1
제 7회 창의 인성교육 수강 소감
구영중학교 1학년 1반 이름 엄수빈
강사명: 손 수 목 선생님
5월 8일 2~3교시에 실시한 효 교육에 대한 수강 소감은 먼저, 중학교 교장선생님에서 퇴직하신 강사님께서 오셔서 말씀하시는 것이 더 잘 이해하게 되었던 것 같았습니다. 효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셔서 수업에 더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았습니다. 이야기를 하실 때 가장 제 가슴에 와 닿았던 이야기는 불 난 집에서 자식들을 구해주고 온 몸에 화상을 입고도, 재산을 다 잃어도 구걸을 하면서 자식들을 공부시키고 자신을 키워주신 것에 대한 은혜를 갚는 작은 아들과 거지 차림으로 자기 대학교 졸업식에 간 어머니를 쫓아낸 큰 아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저도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보답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까마귀 이야기도 해 주셨는데, 까마귀는 자식이 어릴 땐 먹이를 잘 못 씹어서 어미가 먹이를 충분이 씹은 후, 자식의 입에 넣어줍니다. 몇 년 후 자식이 크면 씹는 힘이 약해진 어미에게 자식이 먹이를 충분히 씹어서 어미의 입에 넣어주면서 자식은 어미의 행동을 똑같이 따라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 사람들도 까마귀처럼 부모님께 효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부모님께서 야단을 치시면, ‘아, 내가 잘못했구나.’하고 생각하며 반항을 하며 짜증을 부리기보다는 자신을 반성하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들은 부모님이 안 계셨으면 이 세상에 나오지도 못 했을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들을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 주신 부모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효 교육을 통해 우리는 부모님께 왜 효도를 해야 하는지, 부모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아끼시고 사랑하시는지에 대해 잘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몇 가지의 일화를 통해 자식들에 대한 부모님의 사랑을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라도 지금까지 못한 효도를 해 보아야겠다.
제7회 창의 인성교육 수강 소감
구영중학교 1학년 1반 이름 김영준
강사명: 손수목
손수목 전 교장선생님의 덕과 품성을 들었다. 효는 자신이하면 자녀들도 하다고 들었다. 동영상을 봤는데 한 남자가 5살 때 불치병에 걸려서 다리 팔 절단해도 열심히 노력해서 레슬링 선수도 되고 수영도 할 수 있는 이야기였다. 덕과 품성을 지키고 포기를 하지 말라는 얘기 같다. 손수목 전 교장선생님의 이야기는 약간 지루했지만 그래도 정신 차리고 들어보니 까마귀 얘기가 나왔다. 까마귀 새끼는 아직 어려서 먹이를 씹지 못해서 어미 까마귀가 씹어서 주고 새끼 까마귀가 크면 어미 까마귀는 늙어서 씹지를 못해서 새끼 까마귀가 커서 까마귀가 성체가 돼서 어미 까마귀에게 씹어서 줍니다. 까마귀들처럼 효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중1 나이 때 사춘기가 오는데 그때 사춘기가 왔다고 부모님께 반항하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우리를 키워주고 피땀 흘려 일하셔서 먹고 재워주는데 효는커녕 반항하면 부모님께 해주시는게 무엇이 되나요? 까마귀들처럼 효도해서 행복한 삶을 살아야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이야기는 어릴 때 너무 가난하고 힘들었는데 집에서 불이 나서 2명의 아기들은 집안에 있는데 그래서 어머니가 구하러 가서 구했는데 어머니는 큰화상을 입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들이 대학교 졸업하는 날 어머니는 먼저 첫째 대학교 졸업을 갔습니다. 귀한 내빈들이 많은데 많은 화상 입은 어머니가 오자 첫째는 자기 어머니 아니라고 우겼습니다. 둘째 아들 대학교 졸업에 가자 교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둘째 아들이 빨리 들어가자고 하자 어머니는 화상 입었는데 꼴이 너무 흉하다고 못 간다고 했는데 둘째는 데리고 와가지고 귀한내빈들에게 훌륭한 박수를 받았습니다.
1-2
제7회 창의 인성교육 수강 소감
구영중학교 1학년 2 반 이름 ( 이시현 )
강사명: 안 중 환
오늘은 효의 실천을 통한 행복한 사회 공동체 구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본격적인 강의를 하기에 앞서, 효과 필요한 이유에 대해 설명 들었다. 사회의 기초, 기본이 가정이고 이 가정이 화목해야 기초가 튼튼하다고 할 수 있는데 화목하려면 효과 필요하다고 하셨다.
강사님께서는 첫 번째 가까이 있을 때, 두 번째 살아계실 때가 효의 원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씀하셨다. 효는 우리나라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그 예로 중국의 베이징대에서는 불효자녀들은 뽑지 않는 등 효를 중요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효의 전통적인 의미에는 유교사상과 인 의 예 지 신이 있다. 그 뜻은 어질고, 의롭고, 예의 있고, 지혜로우며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효를 잘하는 사람이 나라의 충이 된다고도 하셨다. 효경에 나타나는 효의 의미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고 한다. 하나는 신체는 부모에게서 받은 것이니 상하지 않는 것이 효의 시작이라는 것과, 나머지 하나는 부모를 사랑하는 사람은 감히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리고 재조명되는 현대의 효사상도 두 가지 모습이 있다. 일방적인 순종과 헌신을 강요하기보다 노소가 조화롭게 배려하는 모습과 사랑과 이해를 바탕으로 부모님께 효도하고 나아가 이웃과 친구에게 배려하는 모습이다. 마지막으로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효를 배웠다. 전자기기 등 부모님이 모르는 것 친절히 알려드리기, 어려움이 생겼을 때 부모님께 상의하기 등이 있지만 강사님께서 그중에서 가장 실천하기 쉽고 유용한 것은 행선지와 귀가시간을 부모님께 알려주고 늦어질 때는 양해 구하기라고 말씀하셨다. 강의를 듣고 나서, 나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효가 잘 되어 있어야 사회가 나아갈 수 있고, 효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것이라는 것도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위인들도 효를 중요시했다는 점도 알았다. 이제부터는 어버이날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부모님께 작은 효부터 실천해야겠다. 그리고 부모님과 친구, 이웃까지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
제7회 창의 인성교육 수강 소감
구영중학교 1학년 2 반 이름 ( 윤나영 )
강사명: 안중환 선생님
효를 통한 행복한 사회 공동체 구축 –안중환 선생님
효 : 가장 기초가 되는 기둥과 같은 존재!
위인들의 효
1. 이순신 장군의 효 : 전쟁 중 난중일기에 어머니 걱정을 하는 글
2. 백범일지 중 모자란 어머니의 피를 자신이 대신 살을 잘라 어머니를 걱정하는 글
일상생활에 실천하는 효
1. 스마트기기와 같이 부모님이 모르시는 것에 대해서 친절하게 알려드리기
2. 어려움이 생겼을 때 부모님과 상의하기
3. 전할 말이 있으면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말하기
4. 어디 갈 때 귀가시간 말하기
효는
1. 가까이 있을 때
2. 살아계실 때 하는 것이 맞다.
느낀 점
오늘은 우리 1-2반에 안중환 선생님께서 오셔서 ‘효를 통한 행복한 사회공동체 구축’이라는 주제로 수업을 하셨다. 첫 번째 강조는 ‘효’ 였다. 효는 부모님 또는 어른들이 살아계시고 가까울때만 적용되는 것이다. 효를 하려면 가족이 있어야 하고 가족이 모이면 친척-> 국민-> 대한민국->지구처럼 ‘공동체’가 된다.
두 번째 강조하신 점은 ‘인성교육’이다.
교육- 지식교육 - 수업
- 학교교육 –인성교육
-그 외 교육
이것을 통하여 나는 효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인성과 효가 무엇이며, 어떻게 실천하는지 알게 되었다.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1-3
제7회 창의 인성교육 수강 소감
구영중학교 1학년 3반 이름 ( 이홍준 )
강사명: 권대우 선생님
솔직히 초등학교 때 인성교육이 지루하게 느껴져서 그런지 이번에도 지루할 것이라고 생각이 되어 기대를 안 하고 있었다. 하지만, 내 예상외로 강사선생님이 재밌게 가르쳐 주셔서 인성교육 수업을 듣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벌어지는 상황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말씀해 주셨다. 솔직히 어떤 목적이 담겨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 관심분야가 이 쪽인지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들렸다.
중간에도 현재 우리나라에서 벌어지는 상황에 대한 자기가 생각하는 것을 말씀해 주셨지만 중간에는 여러 가지의 인성에 대해 잘 설명해주셔서 좋았다. 중간 부분에서는 약간 지루하게 느껴질 뻔 했지만 강사선생님이 재치 있게 말을 해 주셔서 지루함이 덜 느껴졌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역시 우리나라에서 벌어지는 상황에 대한 자기의 의견을 말씀해 주셨지만 인성 부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아, 이제 마지막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을 보면 나는 아무래도 이 인성교육에 흥미를 느끼고 있었던 것 같다. 인성 부분을 설명하신 후에는 선생님이 우리 반과의 강의를 끝내려는 말을 하시고 이렇게 나의 즐거운 인성교육은 끝이 났다. 이 인성교육이 끝나고 나서 ‘이런 재밌는 인성교육은 처음이었어.’라는 생각과 함께 ‘초등학교에서의 인성교육에서도 진작 이런 재밌고 재치 있는 강사선생님을 만났어야 했는데... 아쉽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같이 인성교육에 지루함을 느끼는 사람에게 인성교육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한 강사선생님은 너무 훌륭한 분이신 것 같다. 다음에도 이런 인성교육을 받으면 좋겠다.
제7회 창의 인성교육 수강 소감
구영중학교 1학년 3반 이름 ( 송강원 )
강사명: 권대우 선생님
어르신께서 효 강의를 한다고 들었을 때 대부분의 내용은 다 안다고 생각 하였다. 그러나 직접 효 강의를 들으니 알고 있지만 지나쳐버린 효 의식과 부모님의 진정한 감사, 예절을 알게 되었다. 강의 내용은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움 과 부끄러움을 바탕으로 효와 인성에 대해 강의를 하였고, 그 다음에 부모님의 마음을 여러 대표 인물로 예를 들어 지루하지 않게 강의를 해주셨다. 1번째 강의를 다 듣고 나서 우리나라의 부끄러운 점에 대해 확실히 공감이 갔다. 나 하나 쯤 이야 라는 생각을 버려야 된다는 것 그것이 인성을 기르는 첫 번째 단계인 것 같다. 대부분의 유명한 인물은 인성이 높다는 걸 깨닫게 되고, 이를 본받아 인성을 근본으로 남을 대할 것 이라는 다짐도 하였다. 2번째 강의는 부모님에 대한 여러 실화를 이야기 하여 너무 과장되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감동이 느껴졌다. 이 말이 제일 기억이 난다. “지금 이 순간에도 부모님의 손과 발은 가족들을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부모님께 이 한마디를 꼭 하세요. 사랑 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이때동안 부모님께 특별한 날 아니면 평소 자주하지 않는 말 이였다. 부모님이 가족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일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과 이때까지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해 주지 않아 죄송스러운 마음 도 들었다. 이 강의 에 대해 느낀 점은 이 강의를 통해 인성을 갖추려면 무엇이 필요 한가 그리고 효는 부모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전할 수 있다. 라는 것을 확실히 깨닫고 그것에 대해 더욱 깊이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효와 인성 처음 보면 딱딱하게 느껴지지만, 깊이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깊이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과 덕과 인성을 배울 수 있는 아주 유익한 것이다. 이 강의는 지금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전해주고 싶다. 대부분의 인물이 인성과 노력을 근본으로 일하여 성공하고 부모님께 효를 갖추며 산다는 내용을 앞으로의 인생과 대한민국을 짊어질 우리 청소년들에 아주 적합한 강의 이다.
나는 오늘도 부모님께 이 말을 전해드린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1-4
효에 대한 여러 가지의 예기를 들은후...
1학년4반7번 박소은
강사: 김 기표 선생님
5월8일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효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효(孝)는 부모님이 어느 장소에서 자식에게 회초리를 든다. 라는 뜻을 가졌다고 하셨다. 그리고 효는 5가지에서 나타날 수 있는데 첫 번째, 우리나라 두 번째 우리울산 세 번째 우리학교 네 번째 우리가정 다섯 번째 나 자신 이렇게 범위를 줄어가면서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었다
첫 번째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4월16일 정말로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 우리나라에 일어났다. 바로 단원고 2학년학생들에게 일어난 세월호 사건이다. 이 사건은 수많은 사상자를 발생시켰다. 이때, 많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희생을 한 분들도 많이 계셨다. 정말로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두 번째 우리울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사는 곳이라고 말씀하셨다. 정말인지 이곳에서 불편한 점을 느껴 본적은 없는 것 같다.
세 번째 우리 구영중학교는 명품학교로 선정이 되었고 정말 이 학교에서 지내는 시간이 가장 좋은 것 같다
네 번째 우리 가정에서는 정말 많은 이야기를 들은 것 같다. 가장 인상 깊었던 두 개의 이야기를 다시 꺼내고자한다. 먼저 피난을 가던 도중에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대형을 이탈하여 다시 그 대형과 합쳐지지 못해 한 여자는 자신의 아들에게 모든 옷을 내주고 둘둘 감아 한 나무 밑에 누워있었다. 당연히 눈이 너무 많이 와 눈 위에 쌓이게 되었다. 어떤, 한 영국의 남자가 이 길을 지나가는 동안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려 들리는 곳에 가 땅을 파보았다 그 곳에는 한 여자가 얼어 죽어있고 그 속에는 한 아이가 배고파 울고 있었다. 그것을 본 남자는 아이를 데리고 나오고 여자는 그곳에 묻어두었다. 전쟁이 끝나고 남자는 그 아이를 입양을 했고 그 아이가 컸을 때 아이를 대리고 어머니의 무덤을 찾아갔다.
두 번째 이야기는 어떤 한 아버지가 화상에 큰 부상을 입은 자신의 얼굴을 보고 아이들이 놀랄까 두 아이를 입양을 보내기로 결심하였다. 몇 년이 지나고 그 아이들이 너무 보고 싶어 만나로 갔지만 두 아이는 어버지의 얼굴을 보고 거절을 하였다. 몇 년이 지나고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하지만 두 아이는 눈물 한 톨도 흘러내리지 않았다. 하지만, 자신을 낳아준 아버지이기에 아버지가 살았던 곳에 들렸다. 그곳의 마을주민들은 아버지가 살아 있을 때 제발 화장만은 하지 말라는 부탁했다고 말해주었지만, 화장을 하지 않으면 관리를 해야 하고 그것이 귀찮았던 두 아이는 아버지를 화장을 했다. 그러고 아버지의 유품들을 다 태우기로 하였다. 그러던 중 아이들은 한 박스를 보았고 의심스러워 그 박스을 열어 보았다 거기에는 편지가 있었다. 편지는 두 가지였고, 한 가지는 자신의 부인에 보내는 편지 한 가지는 아이들에게 보내는 편지였다. 먼저 자신의 부인에게는 그때 구해주지 못해서 미안하오. 저 방에서 울리는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너무 슬퍼 어쩔 수 없었오. 부디 저를 용서해주시오라는 편지의 내용이 있었다. 나머지 한가지의 편지를 본 아이들은 눈물을 멈출 수 가 없었다. 그 편지에는 못난 아버지를 두어서 미안하다. 내가 죽으면 제발 화장만은 하지 말아다오. 나는 불이 무척이라도 싫단다. 그 불 때문에 너희들을 키우지도 아내를 살리지도 못했다. 제발 화장만은 하지 말아다오. 라는 내용이 있었다. 즉 그 집에 불이 났을 때 자신의 아내를 못 살리고 자신의 아이들을 살리다 부인을 잃고 자신의 얼굴 손 몸마저 잃게 되었다. 하지만 그것을 몰랐던 아이들은 아버지를 화장을 해버리고 미워했던 것이다.
나는 정말 이 얘기들을 들을 때 순간 울컥하였다. 부모님들의 희생으로 살아있다는 내용을 담긴 이 두 가지 이야기를 평생 잊을 수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다.
1-5
제 7회 창의 인성교육 수강 소감
구영중학교 1학년 5반 이름 전은수
강사명: 윤태목 선생님
5월 8일은 부모님께 효도하는 어버이날이다. 오늘 학교에서 이 날을 기념하여 효(孝)에 관한 수업을 들었다. 수업의 주제는“효는 본받음으로 시작하여, 배움으로 무르익고, 실천으로 완성된다.”였다. 처음에는 이 말의 의 미가 무엇인지 몰랐지만 수업이 끝날 때에는‘본받음으로 시작’은 실생활에서 보고 들으며 조금 알아가는 것이고, ‘배움으로 무르익고’는 이 와 같은 수업을 받는 것이며, ‘실천으로 완성’은 보고 들은 것과 배운 내용 을 집에서 부모님께 직접 효도하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 수업 중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동물들도 효도를 하는 것이었다. 여러 가지 중 삼지례와 반포지효가 가장 신기하였다. 삼지례는 비둘기가 늘 자신의 부모가 앉아있는 나뭇가지에서 세 개의 가지 밑에 앉는 것이었다. 그리고 반포지효는 부모 까마귀가 60일 동안 새끼들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면 새끼들도 나중에 부모가 늙으면 60일 동안 먹이를 물어다 주는 것이다. 가르쳐주지 않았는데도 본능적으로 효도 하는 것을 보니, 효도는 사람에게나 동물에게나 무척이나 중요한 것 같았다. 또한, ‘21세기 효자와 효녀’ 중 몇 명을 배웠는데, 난‘효자 조수홍’이 가장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자신의 아버지께 간과 콩팥을 기증하였기 때문이다. 나는 아무리 부모님이라도 내 신체의 일부를 떼어 준다는 것은 큰 맘 먹지 않으면 도저히 하기 힘든 일이란 생각이 든다. 이것은 내 건강과 부모님의 건강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여기 나온 사람들 중 3년 상을 치른 사람이나 자신의 꿈을 이루어서 부모님을 행복하게 한 사람들 보다 효자 조수홍이 가장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이 수업이 끝나자 나는 평소 부모님께 온갖 투정과 짜증을 내는데, 부모님은 모두 다 받아주시고 보듬어 주시고 나아가 우리를 위해 삶을 희생한다는 것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앞으로 내가 효도를 많이 한다고 해도 부모님께 받은 사랑의 반에 반도 못 갚을 것 같다. 그래서 늘 효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윤태목 선생님께서는 부모님의 발이라도 씻겨드리라고 했는데 나는 발을 한 번 씻겨주는 것 보다는 항상 건강하고 평소에‘아차!’싶었던 말 한 마디 안 해서 부모님이 우리 걱정 안하고 마음 편할 수 있게 해드리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효도라고 생각한다.
제7회 창의 인성교육 수상 소감
구영중학교 1학년 5반 이름 박시현
강사명 : 윤 태목 선생님
이번 어버이날에는 강사선생님과 함께 2,3교시에 걸쳐 효 교육을 하였다.
주제는 <효는 본받음으로 시작하여, 배움으로 무르익고, 실천으로 완성된다>라는 주제로 수업하였다. 먼저 2교시에는 효도의 한자어, 효도의 뜻과 개념현대의 효 등에 대해서 수업하였다. 먼저 효의 한자인 ‘효도 효’자의 뜻은자(子자식)가 노(老 어버이)를 받들고 있는 모습으로 효도 효(孝)자가 된다.
효도 효자의 ‘받는다’는 것은 ‘상대방에 배려나 보살핌 상호의뢰관계가 함축됨’을 의미하고 있다. 그리고 3교시부턴 동물들의 효의 예와 우리가할 수 있는 효도에 대해 알아보았다. 먼저 까마귀의 효는 반포지효(反哺之孝)라 하셨다. 이는 나를 길러주신 부모님에게 60일 동안 먹을 것은 구해주는까마귀의 효 이다. 그 다음, 비둘기의 효를 삼지례(三枝禮)가 있다. 부모님의자리에서 3번째 떨어진 곳에 자식들이 않는 효 이다. 이 예를 들면서 강사선생님은 “사람이 부모에게 효를 못하면 까마귀나 비둘기에게서 배워라”라고 말씀하셨다. 그 다음으로 강사선생님은 자녀가 해야 할 효의 방법을 설명해 주셨다
첫 째, 부모님의 연세, 생일, 고향, 일가친척, 건강 등을 자세히 알기
둘 째, 항상 일어나고 나선 문안인사 드리기
셋 째, 외출할 때 행선지와 귀가 예정시간을 알리고 돌아와서는 얼굴 뵙고 인사하기 등이 있었다. 그리고 강사선생님은 우리가 효도를 했을 때 받는
축복 등에 대해 이야기하셨다. 강사선생님은 지극한 효도를 했을 땐 하늘과
땅에서 축복이 내린다고 하셨다. 그 다음에는 사람이 효도를 했는 사례를
들어 주셨다. 먼저 조선 세종의 송도, 양학선, 이군익, 유범수, 조수홍 등의 많은 사람들을 예를 들어주시며 흥미롭게 효에 대해 말씀하셨다. 나는 이번 효 교육을 통해 내가 이때까지 부모님에게 너무 무례하고, 대드는 모습만 있었지 않나 라는 생각으로 내 자신을 반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강사선생님의 자세한 실천 방법을 통해 부모님께 효도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너무 뜻 깊고 좋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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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창의 인성교육 수강 소감
구영중학교 1학년 6반 이름 ( 전성준 )
강사명: 곽효근 선생님
오늘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전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 교장선생님께서 우리 학교에 오셔서 효에 대한 강의를 하셨다. 우선 효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시고 선생님의 여러 가지 경험담을 들려주셨다. 어릴 때의
개구쟁이 선생님의 모습이 나랑 비슷했다. 하지만 부모님께 대한 효는
내가 좀 부족한 것 같다. 선생님께서는 계속 부모님께 효도하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못된 짓을 많이 하는 나는 앞으로 부모님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다짐했다. 그리고 동영상을 보여주셨다. 한 동영상은 부모님과 조부모님께서 우리한테 바라시는 것들을 담았는데 거의 모든 분들이 우리가 건강하고 연락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부모님과 나 자신을 위해서 건강한 효자가 되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다른 동영상은 정말 슬픈 영상이었다. 한 쪽 눈이 없는 어머니를 부끄러워하고 싫어하는 아이가 커서 좋은 대학교, 좋은 가정을 꾸렸는데 어머니가 찾아오자 무시한다. 어머니가 계신 고향으로 내려온 아들은 어머니께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 옆에 있는 편지는 어머니 눈이 어떻게 해서 없어졌는데 적혀있었다.
혹시 우리 어머니도 나를 위해 희생을 하셨는지 궁금해졌다. 우리 어머니는 신체를 희생한 것이 아니라 마음과 정신을 희생하신 것 같다. 내가 어머니를 수없이 속이고 못되게 굴어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키워주시고 하고 싶은 것도 다 들어준 어머니께 앞으로 속 썩이지 않고 열심히 효도를 하면서 살아야겠다.
(강의를 해주신 곽효근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제7회 창의 인성교육 수강 소감
구영중학교 1학년 6반 이름 (이준혁)
강사명: 곽효근 선생님
학교에서 한 인성교육 수강은 전 울산여자상업고등하교 교장선생님이셨던 곽효근 선생님께서 강의를 하셨다.
선생님은 자신의 어릴 적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주었다. 선생님은 어렸을 때 공부도 잘하지 않았고 학교도 자주 결석했다고 했다. 그래서 자신의 부모님에게 많이 혼났다고 했다. 하지만 선생님은 좋은 친구를 만나서 같이 공부하게 되고 교대에 입학하여 졸업을 해서 교사가 되었다고 했다. 선생님은 교사가 되어 다른 사업가들처럼 풍족하지는 않지만 행복하다고 하셨다. 왜냐하면 그 정도에서 만족을 한다고 하기 때문이다. 선생님은 욕심이 많으면 힘들다고 하셨다. 나는 이 이야기를 듣고 좋은 친구를 사야귀어야 한다는 것을 강하게 느꼈다. 그리고 욕심이 많아서는 안 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어렸을 때 얘기 다음으로 선생님께서는 효도에 대하여 말해주었다.
선생님께서는 효도는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 나는 그 말을 듣고 귀를 기울였다. 나는 효도를 용기를 내어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선생님은 공부도 효도라고 하셨다. 하지만 아버지 출근 하시기전에 구두 똑바로 놓기, 방 청소하기와 같은 간단한 것도 효도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이 말을 듣고 효도가 어렵지 않겠다고 마음이 변했고 효도를 해야겠다고 느꼈다.
이번 수강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달았다. 아주 멋진 수업이었다.
1-7
제7회 창의 인성교육 수강 소감
구영중학교 1학년 7반 이름 ( 정 다 경 )
강사명 : 김 영 인 선생님
오늘 2, 3 교시에 진로의 날 행사를 맞아 효 교육이 있었다. 강의 주제는 ‘효는 백행지본’으로, 이번 강의의 가장 중요한 내용이었다. 강의를 듣기 전에는 ‘보나마나 뻔한 교육이겠지. 이런 걸 왜하지?’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강의를 들은 후에는 나는 이런 생각이 아닌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효는 백행지본’이란 말의 뜻은, 효는 100가지 행동의 근본, 즉, 효는 모든 일의 근본이 된다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그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느낌이 와 닿지 않았다. 하지만, 한 동영상을 보고 난 후, 나는 30% 정도 이해할 수 있었다. 한 동영상과 하나의 글, 바로 ‘한쪽 눈이 없는 어머니’라는 동영상과 ‘율곡 이이와 신사임당’의 이야기였다.
‘한쪽 눈이 없는 어머니’라는 동영상을 보며 나는 너무나도 감동을 받았다. 이 동영상의 주인공인 소년은 한 눈이 없는 어머니의 모습이 너무 추하다고 생각하여 학교에도 오시지 못하게 하고, 어머니가 없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결혼을 한다. 하루는 집에 어머니께서 찾아오셨는데 딸아이가 무섭다고 울자 모르는 척을 하며 밖으로 내쫓았다. 그 일이 있고 나서 동창회 때문에 고향에 내려가 잠시 어머니 댁에 들렸는데, 죽은 어머니 옆에는 편지가 놓여있었다. 그 편지의 내용을 살펴보면, 소년은 어릴 적 교통사고로 눈을 잃었는데 소년의 눈을 위하여 어머니께서 한쪽 눈을 빼서 주신 것이다. 이 동영상을 보고 우리 부모님도 나에게 감사한 일을 많이 해주셨는데 지금까지 너무 응석만 부리고 잘 해드리지 못했던 것이 죄송하게 느껴졌다.
나는 오늘 이 강의를 듣고 많은 것을 느꼈다. 강의는 효에 관한 것이었지만, 꿈에 대해서도 강의를 해 주셨기 때문에 더욱 뜻 깊었다.
-제 7회 창의 인성교육을 받고-
구영중학교 1학년 7반 서창준
강사: 김영인 강사님
정년퇴임 하신 김영인 선생님께서 꿈과 효에 관련된 주제로 우리학교에 수업을 오셨다. 꿈과 효는 평소에 많이 듣던 이야기인데도 정년퇴임하신 선생님께 들으니 조금 느낌이 달랐다. 창의 인성교육을 받는 동안 똑같은 말이어도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첫째 시간 ‘효’는 다시 돌아올 수는 없다는 것이라 들었다.
이 효를 세부적인 내용으로도 배웠는데 두 가지로 크게 말할 수 있다.
첫째는 눈 하나가 있는 어머니와 살았던 주인공의 내용이다. 그 주인공은 눈이 하나인 어머니가 싫었다. 그래서 어머니께 효도하지 않았다. 나중에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고 알았는데 어머니의 눈이 하나인 이유는 주인공이 어릴 때 교통사고로 눈 한쪽을 잃었는데 그 눈 한쪽을 어머니께서 채워 주셨던 것이다. 이 이야기는 효는 다시 돌아올 수는 없다는 것이라는 것의 까닭이 된다. 나도 효도를 잘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둘째는 임진왜란 때 십만양병설을 주장하셨던 율곡 이이는 5000원 지폐에 계신다. 하지만 그의 어머니이신 신사임당께서는 50000원 지폐에 계신다. 이 말은 즉 부모가 자녀보다 높다는 당연한 말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이이 율곡이 훌륭하신 분이 되신 이유는 그의 효심을 다해 어머니를 따른 효 때문이다. 나는 그 다음에 꿈에 대하여 배웠다. 이 지영에 대한 이야기였다. 이 지영은 “장애는 불가능이 아니라 불편함일 뿐입니다.”라고 말하였다. 이 지영은 어릴 때 병이 걸려서 지금은 110cm이다. 하지만 꿈이 있어서 그것을 극복해서 삼성그룹에 취직되었다. 나도 꿈이 있다면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닉 부이치치는 팔다리 없는 장애인이다. 그는 현재 학교를 돌아다니면서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내가 본 것 중에서 가장 감동적인 것은 넘어졌는데 팔다리가 없이 노력하여서 일어나는 것이다. 나도 그를 본받아서 어려운 일이 생기면 그를 떠올리면서 나에게는 팔다리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일을 헤나갈 것이다. 어떤 총장은 반에서 꼴등이었는데, 아버지의 희망을 통하여 전교 1등이 되었다. 그렇게 그는 꿈이 있어 전교 1등을 하였다. 그다음은 어떤 기업의 회장이 되었다. 꿈이 있으면 거의 모든 일이 가능하다.
나는 이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깊이 생각하고, 실천해보겠다. 이대로 실천하면 분명히 후회하는 삶은 살지 않을 것 같다
1-8
1학년 8반의 ‘효’ 이야기
구영중학교 1학년 8반 9번 이지향
강사: 박 봉태 강사님
1학년 전체가 5월8일 진로의 날(어버이 날)을 맞이하여 ‘효’ 교육을 받았다.
그래서 교육을 받고나서 궁금하여 ‘효’라는 문구의 뜻을 알아보았다. ‘효’라는 본래의 뜻은 어버이를 잘 섬긴다는 뜻이었다.
내가 생각한 ‘효’의 의미는 ‘부모님을 위해 무엇인가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는데 생각한 것과 비슷한 뜻이었다.
이러한 ‘효’의 의미를 설명해주시기 위해 학교에 강사님께서 오셨다
강사님께서 말씀하신 내용 중에 내가 지금까지도 머릿속에 남아있는 이야기가 두 가지 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시험지’에 관한 이야기이다.
아들이 시험에서 꼴등을 했지만 1등이라고 속이기 위해 성적표 등수를 바꾸고 나서 아버지께 보여드렸다. 아버지는 잘 보셨는지 보시지 않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들에게 돼지를 잡자고 하셨다고 한다. 그 뒤 아들은 아버지께 몇 번이나 속인 사실을 말하려고 했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말았다. 그런데 갑자기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누가 듣는다며 아들이 말하려할 때 말을 막았다. 아버지의 깊은 뜻을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솔직히 아들도 그렇게 성적표의 등수를 고친 것에 대해 마음이 편치 않았을 것 같다. 결국 아버지께서는 그 모든 사실을 다 알고 계셨다는 것인데 이것이 아버지의 아들에 대한 깊은 사랑이 아닐까.
강사님께서 전달하시고자 한 내용이 ‘아버지의 너그러운 마음’에 관한 것인 것 같다.
두 번째 이야기로는 버스에서 일어난 이야기이다.
어떤 아들이 버스에서 서서 가고 있는데 누군가가 자신의 배를 만졌다고 한다. 그래서 놀라서 그 아들이 뒤를 돌아다보니 자신의 아버지가 그 자리에 계셨다고 한다. 아버지께서는 왜 이렇게 말랐냐며 맛있는 음식을 아들에게 사주셨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옛날시절 어렵게 살았던 상황과 아버지와 아들의 사랑 이야기를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
이렇게 두 가지의 이야기가 나의 마음에 쏙 들어왔다.
이 수업은 2교시와 3교시에 걸쳐서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1세기 신 명심보감’의 책을 다 소화하지를 못했다. 그래서 집에 와서 읽지 못했던 나머지 부분을 읽어보니 덕행편에서 친구를 잘 사귀어라 라는 주제의 내용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은 글감은 ‘한사람의 됨됨이를 알고 싶으면 그 친구를 보면 된다’ 였다.
90분 동안 수업을 들으면서 앞으로 부모님께 더 잘해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는 부모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던 정말 특별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나는 부모님 마음을 편하게 해 드리는 아들인가
구영중 1학년 8반 백민서
강사: 박 봉태 강사님
어버이날을 맞아 강사님께서 학교에 오셔서 강의를 해주셨다. ‘효’를 주제로 하는 강의를 들으면서 과연 나는 ‘효자’인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부모님께서는 어버이날이라고 특별히 선물을 하는 것보다 평소에 부모님께 잘하는 게 훨씬 중요하고 의미 있는 거라고 말씀하신다. 특히 부모님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자식이 최고라고 하셨는데, 그게 참 쉬운 일이 아니다. 나는 어버이날에는 설거지도 하고 집안 정리나 청소도 도맡아 하고 싶어서 ‘아들 사용권’이라는 쿠폰을 만들어 선물한 적도 있는데 어머니는 한 번도 사용하지 않으셨다. 아버지도 ‘발 마사지’나 ‘10분 안마’와 같은 쿠폰을 드려도 잘 사용하지 않으셨다. 내가 제발 쿠폰을 사용하시라고 부탁드리면 웃으시면서 이미 마음으로 충분히 사용한 느낌이라고 하신다. 부모님의 수고를 덜어드리는 것은 나중에 부모님이 나이가 많아졌을 때 해줘도 늦지 않다고 말씀하시곤 한다. 용돈을 모아서 선물을 해드렸을 때는 아주 고맙게 받겠지만 이런 물질적인 선물보다는 내가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잘 커주는 게 더 크고 고마운 선물이라고 하셨다. 내가 건강하게 잘 자라면 그게 부모님께는 가장 큰 기쁨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얼마 전에 나는 독감에 걸려서 학교도 결석하고 집에서 앓은 적이 있다. 부모님은 겉으로는 며칠 약 먹고 쉬면 낫는 병이니 다행이라고 하셨지만, 아마도 마음으로는 무척 걱정하셨을 것이다. 어머니는 내가 태어난 후부터 내가 감기에 걸리거나 다쳐서 아플 때마다 어머니께서 대신 아플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셨다고 한다. 아마 내가 독감에 걸렸을 때도 그런 생각을 하셨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아플 때마다 부모님께 미안한 마음이 생긴다. 부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은 불효라는데 나는 아플 때마다 불효자가 되는 셈이다.
한자 ‘孝’는 어버이(老)를 자식(子)이 업고 있는 모습이다. 처음 이 한자를 알게 됐을 때는 그냥 ‘그런 조합이구나’하고 생각했는데 가끔씩 한자 ‘孝’를 책이나 신문에서 보게 되면 문득 부모님을 업어드리는 자식의 모습이 떠오른다. 어제 강사님께서도 이 한자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생각할수록 의미가 깊은 한자인 것 같다. 부모님을 업는다는 것이 꼭 진짜로 등에 부모님을 업는다는 뜻은 아닐 것이다. 부모님께서 어린 자식을 내내 업고 귀하게 키우셨듯이 자식이 커서 부모님을 업어드리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한다는 의미가 아닐까?
어머니는 자주 나에게 말씀하신다. 내가 나의 인생을 예쁘게 만들어 나가는 것을 지켜볼 수 있다면 그게 가장 큰 행복이라고. 그래서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다면 매일 매일 내가 해야 할 것을 열심히 하라고 하신다. 또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하신다. 결국 부모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내가 좋은 어른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이다. 나는 이런 말을 아주 어렸을 때부터 들어와서 뇌의 한 부분이 된 느낌이다.
어버이날을 맞아 ‘효’에 대한 강의를 들으면서 나는 과연 부모님의 뜻에 어긋나지 않는 자식으로 잘 자라고 있는지 생각해 보았다. 부모님의 말씀대로 부모님의 마음을 편하게 해드리는 효자로서 잘 살고 있는지 나 자신을 돌아보았다. 사실 늘 잘 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요즘은 사춘기라서 그런지 어머니께 짜증도 자주 냈다. 부모님은 그런데도 나 정도면 아주 미약한 사춘기 증세라고 하신다.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정말 고맙고, 또 죄송하다.
어버이날은 지나갔지만 나는 어버이날이라고 특별히 다르게 하기 보다는, 언제나 부모님의 마음을 편하게 해드릴 수 있는 자식이 되기 위해 매일 노력하는 내가 되고 싶다. 물론 완벽하게 잘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부모님의 말씀을 절대 잊지 않고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잘 자라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강사님께서 의지가 모이면 행동이 되고, 행동이 반복을 통해 습관이 되면 그것이 성격이 된다고 하셨는데, 나도 매일 노력하고 또 노력하면 언젠가 나의 다짐이 습관이 되고, 성격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내가 노력하는 모습을 보시면서 부모님의 마음에 행복이 가득하면 그것도 ‘효’가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