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하우스 다솜 관계자들이 벽화그리기를 하고 있다.
충주시 대소원면에 위치한 정신재활시설 해피하우스다솜은 충주시 평생학습과에서 진행 중인 '장애인, 비장애인 함께 벽화그리다' 사업에 최근 참여했다.
이 사업은 사회적인 연대와 의미 있는 경험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벽을 허물고 소통과 이해를 촉진하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참여는 5일 평생학습동아리 캘리스트가 함께하기 위해 다솜에 방문했으며, 동아리 회원과 정신장애인들이 함께 협력하여 시설 외벽에 벽화를 그려나갔다.
평생학습 동이라 캘리스트는 캘리그라피와 일러스트를 취미로 하는 사람들이 모여 2019년 1월 처음 만들어졌다.
마스크 나눔, 장애인 캘리그라피 수업, 장애인 시설 벽화그리기 사업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송숙 원장은 "이번 사업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벽이 허물어지고, 상호 이해와 소통이 촉진됐다"며 "함께 그려나간 건물 외벽의 아름다운 벽화를 보면 방문객이나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행복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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