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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 397.6m
위치 : 경남 통영시 사량면
특징, 볼거리
사량도 지리산은 지리산이 바라다 보인다하여,
지이망산[智異望山], 지리망산으로 불리다가 그 말이 줄어 지리산(智異山)이 되었다.
국립공원 지리산과 구별하기 위하여 통상 사량도 지리산이라 부른다.
사량도는 통영시 사량면으로 우리나라 남단 다도해의 통영시 서남부 해상,
한려해상국립공원 중심부에 위치한3개의 유인도와 8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섬이다.
통영시는 통영군과 충무시가 통합되어 통영시로 되었다.
통영시 충무항과 사천시(구 삼천포) 에서 다같이 약 19㎞ 거리로 통영시 사량호부두(통영시 도산면 저산리)와 삼천포에서 배로 40분 걸린다.
사량도는 크게 서로 마주보고 있는 주섬인 윗섬(상도)과 아랫섬(하도) 사이가 마주보고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호수처럼 잔잔하며 윗섬에 금평항이 있으며,
윗섬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지리산, 불모산, 가마봉, 옥녀봉이 능선으로 연결되어 함께 산행을 할 수 있다.
지리산이나 옥녀봉 만을 오를 수도 있고, 지리산부터 옥녀봉까지 종주할 수 있다.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산행으로 재미를 더해 주지만 암봉, 고암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다소 험하다.
그러나 위험코스에는 우회코스가 있으며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안내표지가 잘되어있다.
초보자는 가급적 우회코스로 산행을 하고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량도 산행은 바다와 산이 어우러지는 풍경, 주능선이 암봉으로 연이어지고,
지리산에서 옥녀봉에 이르는 종주코스에는 20여미터 정도의 2개의 철사다리,
밧줄타고 오르기, 수직로프사다리 등 기초유격코스 같은 코스들이 있어 재미를 더해준다.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섬산행으로 암봉, 암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398m), 불모산(399m)을 거쳐 옥녀봉(291m)의 능선이 이어져 바위봉우리와 능선을 번갈아 타면서 산행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지리산에서 옥녀봉까지 종주하는데 5-6시간정도가 소요된다.
남해바다에 위치한 사량도지리산은 통영이나 삼천포에서 배를타고 40분 이상 가야지만 인기 명산 25위에 올라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위치한 사량도지리산은 옥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설악산 공룡능선의 축소판 같은 암릉과 능선좌우 시원한 바다 조망이 일품이어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기는 섬산행으로 가장 인기 있는 산이다.
중부 이북이 아직 겨울을 느끼는 이른 봄 겨우내 움추린 몸과 마음의 기지개를 펴고 가장먼저 봄을 느낄 수 있는 3월의 봄맞이 산행지로 가장 인기 있으며, 진해 창원,
마산의 벚꽂이 만개하는 4월에 벚꽃산행과 섬산행을 연계할 수 있다.
한려수도의 빼어난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특히 불모산, 가마봉,
향봉, 옥녀봉 등 산 정상부의 바위산이 기암괴석을 형성하고 조망이 좋은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지리산이 바라 보이는 산'이란 뜻에서 산이름이 유래하였으며, 현지에서는 지리산이라고도 불리워지고 있음.
다도해의 섬을 조망할 수 있으며 기묘한 바위 능선이 특히 유명하다
등산코스
등산방법
지리산에 오르는 길은 여럿 있으나 돈지포구를 시발점으로 지리산 옥녀봉을 거치는 능선을 타고 금평항(진촌)으로 하산하는 코스가 사량도 산행의 진면목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이코스의 산행을 위해서는 승용차를 갖고 사량도에 들어 갔을 때는 금평항에 차를 두고 마을버스로 돈지리까지 이동하여 산행을 하는 방법이 좋다.
산행 들머리 돈지리 마을회관을 지나 사량초등학교 돈지분교 정문에서 왼쪽 울타리를 돌아가면 산행기점 안내표지판이 있다.
마을회관부터 약 200여미터 지점으로 지리산 까지는 2.1km, 농로를 따라 걷다가 우거진 잡목숲을 헤치며 1시간가량 오르면 주능선상에 서게 된다
남쪽으로는 돈지항의 평화스러운 모습과 함께 한려수도의 수많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북쪽으로는 사천시를 앞세운 지리산의 장쾌한 주능선이 펼쳐진다.
시야에 들어오는 바다 풍경 덕에 돌길이 지루하지 않고 아기자기하기만 하다
돈지리에서 2시간 이내에 암릉으로 된 지리산 정상에 닿게된다.
아슬아슬한 암벽, 칼날 같은 능선, 연이어진 암릉을 타며 능선을 오르내리면서 불모산, 가마봉에 이른다.
여기서 20여미터의 철사다리를 타고 내려가 옥녀봉을 오르는 능선으로 오른다. 위험코스와 우회코스가 있지만 둘다 옥녀봉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위험코스로 오르면 수직으로된 옥녀봉 바위 정상을 밧줄을 잡고 오르게 되며, 우회코스로 돌아가면 로프로된 수직 줄사다리를 타고 오른다.
옥녀봉에서 금평항 까지는 약 1.2km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내려갈 때에 철사다리, 밧줄 잡고 내려가는 코스 등이 있으며 능선을 타고 계속 내려간다.
때로는 급경사가 있기도 하다.
지리산에서 옥녀봉에 이르러 금평항으로 하산하는 종주코스는 쉬엄쉬엄 걸어도 6시간이면 족하며 능선을 오르내리지만 그리 힘들지가 않다.
다만 곳곳에 위험코스가 있다.
이러한 위험코스에는 우회코스가 있으니 너무 자만감을 갖지 말고 우회코스로 산행하며 세심한 주의를 하여야 한다.
사량도 섬 소개
바다에서본 사량도
해골바위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중간지점에 동쪽으로 길게 뻗어 서로 마주 보는 사량도의 두섬중 <윗섬>을 상도라고 한다. 상도에는 진촌.옥동 등 7개의 행정마을이 있다.
주민들 대부분 어업과 농업에 종사하며 섬마을 특유의 인심이 후하다.
섬 동쪽에는 전국 100대 명산인 지리산과 옥녀봉의 능선이 이어지고 서쪽으로는 수우도, 북쪽으로 삼천포와,
고성 지역이 보이고 남쪽으로 아담한 대섬(죽도)뒤로 욕지도가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특히 지리산에서 옥녀봉으로 이어지는 종주 등산코스는 오랜 세월 비바람에 깎인 기암절벽과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어 섬과 바다와 모험,
낭만을 함께 즐기기 위해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상도를 찾고 있다.
사량도 교통정보
1. 남해고속 서마산 IC - 고성(14번국도) - 학섬휴게소 - 58번 지방도로 우회전 - 도산면 오륜리 가오치 (사량호 선착장) - 사량면 금평리(진촌)
2. 남해고속 사천 IC - 삼천포시내 - 고성 상족암 방면(77번 국도) - 맥점포 방면(1010번 지방도) - 고성 하이면 춘암 (용암포, 다리호 선착장) - 사량면 금평리(진촌)
사량도 지역유래
두 사량도 가운데 서북쪽 위편에 위치해 있는 섬에서 유래한 토박이지명인 “웃사량섬‘의 한자지명. 조선 초기 원래의 지명은 ’상박도‘였다.
사량면 : 사량면은 통영시의 가장 서쪽 해역에 위치한 사량도 및 수우도를 중심으로 한 도서지역이다.
사량도의 옛 섬이름은 박도였으며, 고려시대에 박도구당소가 있어 봄. 가을로 관할 고성수령이 남해의 호국신에게 남쪽변방의 보전과 함께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망제를 지냈었다.
조선초기 이 박도는 인접한 구량량만호진의 수군 및 병선의 초계정박처가 되었으며, 섬에 영전을 일구어 병사들이 내왕하며 농사를 지었다.
그러다가 진영을 이곳 섬으로 옮겨 사량만호진이 설치되고 성종 21년(1490) 사량진성을 축성하여 비로소 진영의 위용을 갖추었다.
사량진은 임진왜란 때에 호남과 영남 해역을 잇는 조선수군의 중요 거점이었으며, 그후 통제영이 설치된 이래 통영군창둔전과 통영둔우의 방목처와 더불어 거북배 1척, 병선 1척, 사후선 2척에 장졸 합 216명 규모의 병력이 상주하며 이곳 해역을 지켰다.
행정구획상으로 사량면 지역은 조선초기 고성현 서하리, 그리고 후기에는 고성현 하일면에 각각 속했다.
그러다가 광무 4년(1900) 이 고장이 고성군에서 진남군으로 분군되면서 섬이름 ‘사량도’를 따서 진남군 사량면 그리고 1909년 용남면 사량면이라 칭하게 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14년 , 지방핸정구역 개편에 따라 이곳 사량면과 인접한 원삼면 (지금의 욕지면 지역)을 통합하여 ‘원삼면’의 ‘원’자와 ‘사량면’의 ‘량’자를 따서 통영군 원량면으로 개칭했다.
광복 후 1955년 원량면을 분면하여 옛 원삼면 지역은 욕지면, 그리고 옛 사량면 지역은 다시 종전의 사량면으로 구획되고 최근 1995년 통영군과 충무시의 통합에 따라 통영시 사량면이 되었다.
‘사량’은 크고 작은 두 섬으로 이루어진 ‘사량도’에서 유래했다.
그러나 조선초기의 사량도 지명은 ‘박도’였으며, 두 섬은 ‘상박도’와 ‘하박도’, 이를 아울러 일명 ‘상하박도’라 칭했다.
한편 여기 두 섬 사이를 가로 흐르는 물길이 가늘고 긴 뱀처럼 구불구불한 형세를 이룬것에서 유래하여 이 해협을 사량이라 일컬었는데,
당시의 수군진이 육지로부터 여기로 옮겨와 설치되면서 이 사량 지명을 따서 사량만호진이라 칭하게 된 것이다.
그 후 진영이 더욱 번성해지자 점차 원래의 섬이름인 ‘박도’보다는 ‘사량진’. ‘사량’등으로 일컬어지게 되었으며, 조선후기에 이르러 결국 이러한 군영의 이름이 섬지명으로 전용되어 보편적으로 ‘사량섬’. ‘사량도’라 칭하게 된 것으로 사료된다.
즉 ‘사량’은 원래 두 섬 사이를 흐르는 해협을 일컬었던 옛 이름명에서 유래했다.
종래의 지명유래설에 의하면 이곳 옥녀봉에 얽힌 비련의 설화에서 연유되어 ‘사랑’이 ‘사량’으로 변천되었다는 설과 섬에 뱀이 많이 서식했다는 설, 그리고 섬의 형상이 뱀처럼 기다랗게 생긴 것에서 유래했다는 등의 민간어원설이 있다.
사량면은 본래 고성군 지역으로 사량도를 사량면이라 하여, 동변, 서변, 옥동, 내지, 돈지덕동, 읍호능랑, 외지의 9개 동리를 관할하였는데,
1900년 (고종 광무 4년) 진남군에 편입되었다가(1909년 진남군을 용남군으로 개정)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용남군과 거제군을 통합하여 통영군을 설치하면서 원삼면의 연화, 두미, 노대, 읍동, 옥동, 청사, 도동, 덕동, 유동을 병합하여 원삼과 사량의 이름을 따서 사량면이라 하여 금평, 돈지, 읍덕, 양지, 연화, 두미, 노대, 동항서산의 9개리로 개편 관할하다가, 1955년 9월 1일 법률 제371호에 의하여 금평, 돈지, 읍덕, 양지의 4개리를 자라서 도로 사량면으로 고쳤다.
동쪽에는 바다 건너 산양면, 남쪽에는 바다 건너 욕지면, 서쪽에는 바다 건너 남해군 삼동면과 창선면 북쪽에는 바다 건너 고성군 하일, 하이, 삼산의 3면이 자리하고 있다.
하도와 사도를 합쳐서 사량면이라 일컫게 될 때, 섬의 형상이 긴뱀형이라는 풍수지리설에 따랐다고 한다.
* 조선초기 : 고성현 서하리 박도
* 조선후기 : 고성현 하일면 사량도
* 1900년 : 진남군 사량면
* 1909년 : 용남군 원량면
* 1914년 : 통영군 원량면
* 1934년 : 통영군 원량면 사량출장소
* 1955년 : 통영군 사량면
* 1995년 : 통영시 사량면
보고 즐길거리
최영장군사당
고려말의 문화재로서 토영시 사량면 금평리 150번지가 소재지 이다.단칸목조 팔작지붕으로 되어있고, 고려말 왜구를 무찌렀던 최영장군의 제향이다.특이사항으로는 사당내부에는 "고려공신 최영장군 영위" 위패를 모시고 있고 최영장군의 마부상과 다석 선녀에 옹위된 최영장군의 영정이 걸려있다."최영장군신"은 죽로 중부지방에서 무속신앙으로 모시는 인물시니으로 최영장군의 최후가 그렇듯이 억울하게 죽은 원혼을 위로하고자 원혼 신앙의 작용으로 짐작된다.매년 음력 정월과 섣달에 주민들이 사당제를 지낸댜.
사량성지, 봉수지
조선시대 기념물로서 통영시 사량면 금평, 칠현봉 소재지이다.규모로는 성과 1.251척이다.이 사량성지, 봉수지의 기원으로는 성지 : 통제영시대 수군만호(종4품)을 두어 거북선1척, 병선1척, 사후선2척과 장졸239명을 이휘케했던 제진봉수대 : 임진왜란, 사량주봉 칠현봉
반지락, 키조개, 조개류
통영지역 인근섬에는 어느곳이나 조개류를 채취할 수 있으며 일부양식장외에는 거의 누구나 무료로 채취할 수 있다.
한산도는 진두의 갯펄조개률과 일반조개류를 채취할 수 있고 욕지도는 넓은 섬으로서 어느곳이나 조개류를 채취할 수 있으며 바닷가에서 가끔 낙지등도 포획할 수도 있다. 비진도,추도,매물도,사량도는 사량도 일부 양식지역을 제외한 바닷가에는 일반인이 조개류를 채취할 수 있다.
채취할 때 필요한 준비물은 호미종류의 기구와 장화등 간단한 기구가 필요하고 잡이가능시기는 금어기 매월 일정기간을 제외한 전기간 채취가 가능하다.
뽈락어, 노래미, 도미, 광어, 감성돔, 농어 낚시
사량도에서 주로 잡히는 어종에는 뽈락어, 노래미, 도미, 광어, 감성돔, 농어 등이 있다.
1월에서4월사이에는 뽈락어, 노래미, 도미, 광어가 있고, 5월에서 7월사이에는 감성돔, 노래미가 있다.
8월과 10월사이에는 농어, 삼치가 잘 잡히고, 11월과 12월까지는 뽈락어와 감성돔이 잘 잡힌다.
교통편으로는 통영항여객터미널에서 2000사량호가 1일 1왕복하고 있으며, 고성군 가오치에서 1일 15왕복으로 운항한다.2000사량호 운항안내: 055-642-6016
지리산
지리산은 해발 398m이며 경사가 45도 정도 된다.6.25km 를 등산하는데 4시간 30분 소요된다.금평에서 시작 할 수도 있으며, 본코스는 사량도 돈지에서 출발하는 코스로서 중간중간 아찔한 절벽과 스릴만점의 절벽사다리 외줄타기 등 종주산행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산행중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지리산의 볼거리로는 옥녀의 전설이 설인 피빛의 옥녀봉바위가 있으며, 칠현봉의 봉수자리와 기암괴석으로 장식한 각각의 봉우리는 남한의 제 2 금강산이라고도 부른다.가을에는 오색찬라한 형형색색의 단풍이 가을의 정치를 더해준다.교통정보로는 통영항여객터미널에서 2000사량호가 1일 1왕복하고 있으며,고성 가오치에서 1일 15왕복으로 운항한다.
2000사량호:055-642-6016(통영항여객터미널 출발)사량호, 111사량호 055-647-0147(고성군 가오치 선착장)
사량도 산행
검푸른 다도해 위에 떠 있는 올망졸망한 섬들. 이 가운데 설악산 용아릉을 연상케하는 경남 통영군의 사량도 지리산은 작고 아담한 산이다. 본래는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전라도와 경상도에 걸친 장대한 지리산이 바라다보여 지이망산(智異望山)이라 불리다가 그 말이 줄어 「지리산」이 된 것이다. 높이는 얼마되지 않지만 한려수도의 빼어난 경관과 어우러져 그 어느 명산 못지 않게 절묘한 경관을 간직하고 있다.
깎아지른 바위벼랑 사이로 해풍에 시달린 노송이 아슬하게 매달려 있는가 하면 바위 능선을 싸고 있는 숲은 기암괴석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별세계"를 연출한다.고개를 들면 한려수도의 그 곱고 맑은 물길에 다도해의 섬이 보인다.그림자가 환상처럼 떠오르고, 기기묘묘한 형상으로 솟구치고 혹은 웅크린 바위 묏부리와 능선은 말없이 세속의 허망함을 일깨워 주기도 한다.사량도 상도에서는 지리산(해발 398m) 불모산(399m) 옥녀봉(281m) 등이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어 종주할 수 있다.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재미를 더하지만 능선길이 다소 험하다. 지리산에서 옥녀봉으로 오르는 종주코스에는 20여 미터의 철 사다리가 2개 있고, 밧줄타고 오르기, 수직 로프사다리 등의 코스가 있어 흥미를 돋운다.산에 오르는 길은 여럿 있으나 돈지포구를 시발점으로 지리산 옥녀봉을 거치는 능선을 타고 진촌으로 빠지는 코스를 택하는 것이 이 산의 진면목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돈지는 수려한 경관의 바위산과 푸른 물살이 넘실대는 바다를 배경으로한 한폭의 그림같은 순박한 섬마을이다. 마을을 빠져나와 산을 오르기 시작하면 돌밭길이 나오는데 시야에 들어오는 바다 풍경 덕에 돌길이 지루하지 않고 아기자기하기만 하다. 행여 주위 경관에 시선을 빼앗겨 발이라도 헛디딜까 걱정이 될 정도다. 언뜻보면 이끼같이 생긴 들꽃들이 바위를 장식한 모습도 신기하고 아름답다.그렇게 1시간반 정도를 오르면 하늘과 바다와 땅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지리산 정상에 닿게된다.
다음은 아슬아슬한 암벽과 난간을 타고 옥녀봉에 오른다. 기암절벽을 타야하는 아찔한 시간이지만 일단 옥녀봉 꼭대기에 올라서게 되면 가슴이 후련한게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내려갈 땐 튼튼하게 새로 설치된 철계단을 이용한다. 다 내려 오면 짧고 평탄한 바윗길과 그 이후로 가파른 내리막 숲길이 연결된다. 이윽고 진촌마을로 내려오면, 총 6시간의 산행을 마치게 된다. 바닷바람에 땀을 식히며, 이 고장의 별미인 이제 막 건져낸 싱싱한 회를 맛본다면 바위산에서 만끽하던 스릴, 곳곳에 펼쳐진 비경과 함께 사량도 지리산 산행의 참멋과 진맛을 모두 즐길 수 있을 것이다절경인만큼 등산코스가 조금 험하므로 몇몇이 어울려 가는 것이 좋을 듯 하다.[등산코스]
* 코스 1 : 돈지리 → 지리산 → 불모산 → 가마봉 → 옥녀봉 → 금평항 (5~6시간 소요)
* 코스 2 : 돈지리 → 지리산 (3시간 소요)
* 코스 3 : 돈지리 → 지리산 → 성자암 → 옥동 ( 3시간 소요)
지리산
사량면 돈지리에 위치한 지리산은
사량도 윗 섬에 동서로 길게 뻗은 산줄기중 돈지리쪽의 제일 높은 봉우리(해발 398m)를 지칭한다.
이보다 1m 더 높은 불모산(해발 399m)이 있지만 지리산을 윗 섬의 대표적인 산으로 부르고 있다.
이 산줄기의 연봉(連峰)인 불모산(佛母山), 가마봉, 향봉(香峰), 옥녀봉(玉女峰) 등은
오랜 세월 동안 풍우에 깎인 바위산이라 위용이 참으로 당당하다.
깎아지른 바위 벼랑 사이로 해풍에 시달린 노송이 아슬하게 매달려 있는가 하면
바위 능선을 싸고 있는 숲은 기암 괴석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별세계"를 연출한다.
고개를 들면 한려수도의 그 곱고 맑은 물길에 다도해의 섬 그림자가 환상처럼 떠오르고,
기기묘묘한 형상으로 솟구치고 혹은 웅크린 바위 묏부리와 능선은
말없이 세속의 허망함을 일깨워 준다.
☞ 등산 코스는 돈지리에서 지리산 → 불모산 → 옥녀봉 → 진촌마을로 4시간 정도 소요된다.
지리산 문의처
055-650-3620
지리산 찾아오는 길
자가교통
바다 휴게소→학섬 휴게소→1km→ 대도낚시마트→100m앞 사량도선장(이정표) 방향 우회전→500m앞 삼거리 통영 경찰 수련원(이정표) 방향 우회전→500m앞 삼거리 사량도 도선장(이정표) 방향 우회전→4.9km 운행하면 사량호 도선장(가오치 선착장)이 나옴
교통정보
주차시설
* 출처 : 통영관광
출처 : 가보고 싶은 섬 : https://island.haewoon.co.kr/island/html/menu01/sub01_view.aspx?Port_ID=&Area_ID=13&Island_ID=0434
작성일 : 2018년 3월 12일
내지항에서부터 지리산까지
일반적인 산길로 낙옆송이 있는 산길이다.
지리산부터 달바위까지
바위산과 돌길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 험하지 않은길이다.
고도차가 심하지 않기 때문에 쉽게 갈 수 있다.
옥녀봉에서 사량면까지
흙길로 편한 길이다.
칠현봉까지 가는 코스이다.
지리산 올라가는 코스와 비슷하다.
지리산과 같이 바위산과 자갈길이다.
여기에서는 지리산을 다 볼 수 있다.
사량대교에서 내항으로 가는길인데
포장도로로 약 2KM정도 된다.
보통 속도가 5.5KM/HR이므로 25~40분 정도 소요된다.
사량도 산행기
내지항에서 달바위까지 : http://cafe.daum.net/single-mt/PP1L/213
달바위에서 칠현봉까지 : http://cafe.daum.net/single-mt/PP1L/214
사량도 GPS트랙
교통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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