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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림 산지활용방안에 대하여-
(산림보건치유센터 활성화를 중심으로)
(사)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웨스트민스터 대학원 대학교
보건치유학과: 소 현주
목차
Ⅰ.서론
1. 연구의 배경과 필요성
2. 연구 목적
Ⅱ.본론
1.연구의 이론적 배경
1)세계보건기구의 건강의 정의
2)보건교육이 산림환경속에서 이루어져야하는 이유
3)예방의학을 선도할 보건교육사 소개
4)영양학을 공부해야 되는 이유
2.산림치유의 교육학적 접근
1)산림교육의 정의 및 교육
2) 산림교육의 현황
3)산림교육의 올바른 정착
4)산림교육의 네트워크
3.사유림의 활용방안
1)사유림의 현황
2)사유림의 바람직한 진로
Ⅲ.결론 및 고찰
*참고문헌
Ⅰ.서론
1.연구의 배경과 필요성
나는 산림경영인협회 회원이면서 보건치유학 대학원생이기도 하여 산지 활용에도 고민이 많고,
보건교육에도 관심이 많다. 건강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활기찬 노년, 삶의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림치유,보건치유 둘다 오늘날 현대인들 건강에 중요한 단어가 되었다.
이 두가지 교육을 동시에 받으면서 느끼는게 참으로 많았다.
산림쪽 교육을 받으면서 현장을 가보면 넓은 산지와 많은 투자를 하여 잘 만들어 놓은 시설들이 있었으나,
숲의 기능을 잘 활용할수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알지못해 아쉬웠고, 학교 커리큘럼은 질병예방에 너무 좋은
교육인데 더 효과적으로 숲에서 이루어지는 보건 프로그램이 부족한게 안타까웠다.
두 분야를 잘 접목해 놓으면 서로에게 시너지 효과가 미쳐 온전한 학문체계도 될 수 있고 산주와 보건관련
학생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수있겠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
따라서 본 과제는 건강증진에 좋은 산림환경속에서 일반인들이 참여할수있는
보건프로그램을 만들어 산림보건치유센터를 활성화시키는 방법을 연구해보고싶다. 앞으로는 의학의 추세가
1차의료서비스에 많은 할애를 하고 있으므로 지역단위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수있는 실천위주 보건프로그램을
많이 요구하고 있고,등산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므로 꼭 필요한 교육이될것이다
인간은 “교육”이라는 수단을 통할때 인식이 변하고, 태도가 변화하고,행동의 변화로 바로 나타낼수있기
때문에 교육내용이 중요하다. 따라서 성공적인 산림보건치유센터 활성화는 올바른 보건프로그램의
내용이 잘 만들어지는게 제일 관건일것같다.
본과제자의 궁극적인 목적은 세계보건기구의 진정한 “건강”의 정의를 온전히 담아낼수있는 산림환경을
접목한 보건프로그램 개발이다. 그러므로 95년 제정된 국민건강증진법 이념에도 부합하는 예방의학을
효과적으로 수행할수있는 보건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고싶은거다.
이런 표준화된 보건 프로그램이 있다면
이미 산이 있는 사람들은 바로 이 프로그램을 가져다 쓸수 있으므로 산지를 활용한 산주의 소득으로
바로 직결 될수있을것이다. 이렇게 되면 다양한 분야, 전 연령층의 고급일자리는 물론 1차산업
일자리까지도 많이 창출해 낼수있을것같다.
이 프로그램을 접목시킨다는 의미는 현재 임업에서 쓰는 임산물의 장기,단기 복합영농이 아닌
새로운 분야인 휴양의 개념이 추가된것이라고 보아야한다.
즉,산지활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고 하겠다.
많이 논의되어야하고 제도적 뒷받침이 있어야 하므로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이미 산림에 치유인자를
산림청에서 과학적으로 규명해내고 있으므로 빠르게 정착 되라고 본다.
우리나라는 산지가 국토의 64%로 세계 평균 산지 32%의 두배이므로 산지활용을 국가적 차원으로
연구해야만 다음세대의 국가 경쟁력에도 도움을 줄수 있다.
그리고 당장 사유림 산주들의 어려운 실정도 상당부분 해결할수있을것이다.
다행이 과제자에게는 환경 좋기로 소문난 전북 무주에 아담한 산을 가지고 있고,
올해 산림청에서 공모하는 대단위산림복합영농사업지로 선정되어 다양한 시도를 해 볼 수 있어 좋은
기회가 주어진것 같다. 보건교육사로서 보건교육프로그램도 그렇고, 국가의 예산을 받은 산주로서도
큰 사명감을 가지고 자립의 의미를 넘어 국가에도 도움이 될수있는,그리고 210만 산주들에게도 희망을
줄수있는 산림보건치유센터를 활성화 시키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
2.연구 목적
1)산지 활용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우리나라는 산림이 전국토의 64%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1차 산업중에서도 제일 낙후되어 산주들은
거의 경제적 어려움을 격고있다.
이는 이제까지는 산림소득을 눈에 보이는 목재 생산이나 산나물정도로만 한정하는 경향 큰것 같다.
하지만 산림정책의 우선순위도 “국민이 숲에서 행복을 누리는 녹색복지국가건설“로 옮겨가고 있어
산림속의 좋은환경을 잘 활용할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 온것 같다.
물론 산을 잘 가꾸어 놓아야 가능한 일이므로 자연을 잘 보존하는 세심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겠다.
2)숲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차원높은
녹색성장 일자리 창출
Ⅱ.본론
1.연구의 이론적 배경
1)세계보건기구의 건강의 정의
“건강 이란 육체적으로 질병이 없는 상태뿐만 아니라 정신적,사회적,영적으로까지도 행복한
상태를 일컽는다“ 즉, 질병이 없고 허약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심신양면이 건강하고, 인간 관계속에서
사회생활을 원만하게 적응하고, 직장이나 공동체안에서도 소속감이나 자기 역할을 할수있어야 비로소
건강하다고 할수있다.
2)보건교육이 산림환경속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
“건강한 삶”은 우리 인간이 끊임없이 지향하는 목표이다!
그럼 우리가 진정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어떤 요소들이 필요할까?
육체적으로도 건강하고, 정신적으로도 건강하고,사회적,영적으로까지 건강한 삶...
이렇게 건강 개념이 점차 진화 하면서 요즘 산림치유가 각광을 받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숲의 환경이 인간에게 좋은 치유인자 있다는것을 아주 오래전부터 많이 알려져왔고, 대표적인것으로
피톤치드, 음이온, 운동인자, 경관, 먹거리, 광선등등.. 많이 알려져 있지만, 그중에서도 요즘 제일 관심을
받는것은 산림환경속에 사회 심리적 인자가 있다는것이다. 급격한 산업화의 후유증으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심신치유인 “힐링”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면서, 일상도시생활 환경은 사람들을 경직
시키고 경쟁시키며, 쉽게 속내를 털어 놓고 대화하지 못하게 하지만 숲에서는 서로 쉽게 동화되고 이해하며,
솔직하게 마음을 주고 받게하고 서로 모르더라도 친절히 대하고 인사하며 도와 주려고 한다.
나무와 녹지는 집중력을 증가시키고,긍정적인 감정을 이끌어 내어 욕구불만,성냄, 범죄성, 그리고
스트레스를 크게 줄여 준다고 한다. 또한 숲의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보는것 만으로도 정서적 안정감이
매우 큰 것으로 연구결과 밝혀졌다.
이런 숲의 분위기가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촉매제로 작용한다는것이 과학적으로 증명 되면서 산림의
선두주자라 할수있는 독일과 일본에서는 여러 요법들이 소개되고 있고, 근래 우리나라에서도 산림치유에
대한 관심이 매우 증가하고 있으므로 건강에 좋은 산림환경을 제대로 활용할수있는 교육이 숲에서 이루어
진다면 우리가 지향하는 건강한 삶이 앞당겨 질것이라 확신한다.
3)예방의학을 선도할 보건교육사 소개
보건교육사는 95년 국민건강증진법이 제정되면서 현재 보건 분야에서는 유일한 국가자격증으로
보건복지부 소속이고, 국가시험원에서 1년에 한번 시행한다.
의사로 말하면 가정의는 의료 전과정의 전문과에 대하여 얇지만 넓은 지식으로 주민들을 상대하고 있드시,
보건 교육사 시험과목도 보건 의료법규에서부터 공중보건학,보건교육확,보건프로그램및평가등 폭넓게
공부해야만 이시험에 합격할수있도록 난이도를 맞추어 놓았다.
따라서 이 시험을 통과한 보건교육사는 1차의료에서는 가정의 같은 역할을 할수있는 고급인력으로
이 전문인력을 잘 활용한다면 앞으로 지향해야할 예방의학에 많은 기여를 할수있을것이고,산림치유쪽
에서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전문인력 고갈의 갈증도 많이 해소할수 있는 대안이 될수있을것 같다.
참고로 보건교육사를 도입하게된 배경을 잠깐 소개하면
소득 수준이 높아지므로 인해 요즘은 삶에 질과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각종암,고혈압,당뇨등 만성 퇴행성 질환으로 인한 의료비가 증대하면서 만성질환의 예방과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부담 감소가 국가 보건 정책의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점은 이 만성퇴행성 질환은 대부분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오는 생활 습관성 질환으로
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잘못된 생활습관만 바로잡아도 상당부분을 해결할수 있다. 제일 먼저 실천이
이루어져야 할것으로는 하루 세끼먹는 식생활 개선이나 금연,절주,운동,스트레스해소,정기적인 건강진단
등이다.
이부분은 우리가 쉽게 접근하는 방법을 안다면 바로 실천 가능한것들이고 바로 의료비 절감으로
이어 질수 있는것들이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는 이런 교육을 받을수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
우리나라에는 보건 의료분야에 의사,간호사,약사,영양사,물리치료사,사회복지사,운동처방사,
대체의학의 민간자격 과정 수료등으로 각종 전문분야 인력이 배출되어 여러분야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활동을 하고있지만, 제일 먼저 개선이 일어나야하는 1차 보건 사업에 현실적으로 이 인원을 임용하여
활용할수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모든 사업을 어느정도라도 담당할수있는 다목적 보건인력이 필요한데 이 인력이 바로 보건교육사라
할수있다. 이런 변화는 의학계의 세계적인 추세로 1997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제4차 건강증진에
관한 국제회의의 슬로건인 “새시대를 위한 새 역군들- 건강증진을 21세기로 이끌어 들이는자”로 명시하며 미국
에서는 보건교육사를 다가올 21세기 건강증진 시대를 준비하기위한 전문 인력으로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4)영양학을 공부해야 하는이유
첨단과학이니 첨단의료이니 하면서도 아직도 의학 교과서에서는 많은 난치병의 원인이 불명으로 남아있고
암, 관절염,아토피성 피부염, 우울증이 계속 증가하고있다. 이런 질병은 거의 잘못된 식생활에서 온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식생활이 차지하는 부분이 50~60%를 차지한다.
“음식으로 고치지 못한 병은 약으로도 고치지 못한다.”는 서양의학의 거성 히포크라테스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지금은 건강에 대한 의식이 높아져 먹는것의 중요성이 많이 부각되고 있다.
다행이 우리 몸속에는 자연치유기능이 있어 이 기능들이 제대로 가동할수있도록 좋은 재료를 넣어주기만 하면
신비한 우리몸은 항상 정상으로 되돌리려는 생체 항상성으로 인해 건강을 유지해 나간다.
그러나 어떤 재료를 공급해주느냐에 따라 건강을 증진할수도 있고 질병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것이 영양학을
공부해야하는 이유이다.
또한 우리몸은 100조개가 넘는 세포의 덩어리로 이루어 졌는데 우리 인체 세포는 어릴적 그대로 가는게 아니고
근육은 4개월마다 새것으로 교체되고,혈액속의 적혈구의 수명도 4개월밖에 안되며,혈소판의 생존일도 불과
일이고, 튼튼한 뼈도 사실 2년마다 바뀐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동안 건강관리를 잘못했다할지라도 지금부터라도 스트레스 받지말고 운동을 병행하며
식생활을 잘 하면 뼈와 근육과 혈액은 아주 양질의 것으로 다시 생성될수있다.
따라서 우리는 산림속의 좋은 환경에서 좋은 사람들과 어울러 좋은 교육을
받으며 활기차게 산다면 건강수명 100세는 실현될수있을것이다
.
2. 산림치유의 교육학적 접근
1)산림교육의 정의 및 범위
산림교육은 일반적으로 크게 두가지로 구분할수있는데 하나는 임업인력을 양성하는 전문교육인데,
이교육은 일반대학 임학관련학과나 산림인력개발원에서 진행된다.
또 하나는 산림에서 이루어 지는 환경교육으로 나누어 진다.
따라서 우리가 하고자 하는것은 산림환경교육영역의 산림교육으로 한정한다.
이 산림에서 이루어지는 환경교육은 환경교육영역중 산림을 주제로 하여 산림의 보전,활용,새로 제안된
산림정책,산림의 이용과 관리 방향등을 교육 내용으로 하며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을 의미한다.
2)산림교육의 현황
산림청에서는 산림내의 교육이 정서 함양및 전인적 성장에 도움을 준다는 측면이 강조되어 산림청내에서
운영하고있는 수목원, 식물원,휴양림및 국유림 지역내에는 산림교육 활동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있다.
이로인해 여러 가지 교육정책도 변화하고 있어 2007년에 제 7차 교육과정을 개정하여 교육과정중의 하나로
창의적 체험활동을 추가하였다.
이 창의적 체험활동은 산림속에서 학생들의 체험활동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개개인의 소질과 잠재력 개발을
신장하고 자율적인 생활자세를 기르고,타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함으로써 공동체의식과
세계시민으로 갖추어야 할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자질 함양을 지향하는것을 목표로 한다.
이렇게 교육과정중에 창의적 체험활동의 도입으로 산림교육이 청소년 교육분야로 진입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게 필요하다는 사회적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산림청은 2011년
7월에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산림교육인력,산림교육프로그램에대한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고 관련 정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렇게 산림교육이 확대및 전문화 되면서 산림 교육과 관련된 많은 현장 실행과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이에 따른
산림교육에 관련된 많은 연구 결과물과 노하우들이 쌓이고 있으나 인력 태 부족으로 아직 결실을 맺지 못하고있다.
3)산림교육의 올바른 정착
산림안에서의 환경과 교육이 우리 국민들 건강증진에 얼마나 좋은지가 과학적으로 속속 규명되어지고
있고 법률도 제정되어 제도적 뒷받침도 되고 있으므로, 이런 의미를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수 있어야하고
바로 적용할수있어야 이런 제도가 제 빛을 발할수있을것이다. 하지만 전문화된 필요인력과 재원이
뒷따라야하는 문제이므로 쉽지 않은 문제이다.
또한 프로그램을 실제 일반인들에게 적용하려면 이용객들의 요구조사에서부터 시작하여 그 요구분석을
거쳐 프로그램을 기획하고,계획서를 짜고 프로그램을 실행해보고 다시 평가 분석을 하여 실제 국민들
건강증진과 삶에 질 향상에 얼마만큼에 효과가 있었는지를 수치화 시킬수있어야 정책의 일환으로
자리매김을 할수있을것이므로, 이 일은 건강에 대한 의학상식과 산림에 관한것도 일정 훈련된 전문인이
투입되어야 올바은 정착이 될것같다.
4) 산림교육의 네트워크
산림속에서 이루어 지는 교육은 워낙 교육내용도 다양하고 산의 지형이나 범위가 넓어 정보 단절이
제일 걸림돌이다. 따라서 효과적 산림교육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시,공간을 초월한 정보통신을 잘 활용한
네트워크가 필수이다.
이렇게 산림교육 네트워크란 “자율적이며 독립적인 구성원들이 공동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인적,물적 자원이나 정보들을 연계하여 이루는 협동 시스템“ 이라고 정의하고, 그 목적은 산림교육 기능을
강화하는 것으로 이해할수있다.
우리나라에서 산림에 관해 제일 많이 알려져있는 사이트로는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숲에 온”인데,
이 사이트는 휴양에 관한 시스템으로 산림교육 자료 이외에 여러분야 자료를 망라하고 있어 전문 산림교육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활용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산림교육 네트워크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여 산림교육의 흩어져있는 정보를 한곳으로 모으는
작업이 필수적이라고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
그래서 적시 적소에 자료와 정보를 배치하여 이를 용이하게 활용할수 있도록 하고,각 네트워크가
유기적인 연계성이 되고 새로운 산림교육 네트워크의 유형에 따라서 명확하게 자료를 정리하고
축적할수 있어야 전문적인 내용을 다룰수있으면 더 원활히 산림교육이 이루어질수있을것이다.
3.사유림의 활용방안
1)사유림의 현황
우리나라의 국토이용의 현황을 보면 산림면적이 전국토 면적의 64%를
차지하는 산림국가이다.산림면적중 사유림의 현황은 국유림 24%,공유림 8%,사유림이
68%를 차지한다
2)사유림의 바람직한 진로
산림청에 사유림국을 신설하여 산림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사유림은 직접 산을 가꾸며 고민하고
경험해본 사람들이 참여하여 산림정책을 마련할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주어야한다. 각자 고장의 특성과
지형에 맞게 산지를 활용해볼수있도록 다양한 표준 모델이 개발되도록 지원이 되었으면 한다.
다행이 사유림경영활성화를 위한 산지은행제도와 추진되고 있고,임산물 생산증진을 위한 지원제도 및
유통체계 구축등이 추진 되고 있어 사유림 산주들의 희망이 되고있다.
Ⅲ.결론및 고찰
1. 결론
서론에서도 말했지만 나는 산주이면서 보건교육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써 어떻게
하면 양쪽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여 서로에게 도움이이 될수있을까 하는 생각이
산림아카데미 교육을 받는 내내 보건 치유학을 공부하는내내 떠나질 않았다.
처음엔 생각으로만 머물렀으나, 실제 현실적인 문제들이 수면위로 올라오는것을
보면서 계속 뒷짐만 지고 있는것이 능사는 아니라는 생각으로 점점 구체화 되어갔다.
50~60년대만해도 헐거벗은 우리나라 산을 오늘날 세계에서도 놀랄만한 푸른산으로 바꾸어놓은
치산녹화의 주인공들은 당연한 희생인냥 정부의 무관심속에 생계를 위협받고 있고,
예로부터 최고의 명의는 치료를 잘하는 의사보다 질병을 예방하는법을 알려주는 의사라고 했는데,
대체의학을 제대로 공부한 사람들을 잘 활용하면 질병의 많은부분을 해결할수 있는데도 의료계의
높은 장벽에 부딪혀 너무 좋은 의술들이 사장되고 있는것이 너무 안타까웠다.
이런 생각은 비단 나만의 생각은 아니라는걸 안다. 그러나 누구도 소리내어 말하려하지않고
앞장서려하지 않는다. 그러나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라고 했고 “꿈은 이루어 진다”고 했다.
나도 처음엔 그랬다. 비현실적인것을 너무 앞서 가는게 아니냐고 우려를 들을때는 의기소침해지기도하고,
처음부터 결론이 나올때까지 모든것을 혼자 감당해야 하는게 제일 힘들었고 중간에 포기하고도 싶었다.
하지만 대학원을 들어온것도 산림아카데미를 들어온것도 쉽지 않은 결정이였으므로 쉽게 포기할수는 없었다.
내가 할수있는 한도내에서 최선을 다했고, 나를 위한다기보다 다른사람들을 도와줄수있는 능력이 나에게
주어졌다는것에 더 감사해서 열심히 할수있었다.
그중에서도 제일 값지다고 생각하는것은 절대 시간이 부족한 여건속에서 밤잠을 설쳐가며 도전한 보건교육사
시험에 합격한것이라고 하겠다.시험범위가 워낙 넓어 나이에 걸 맞지 않은 무모한 도전이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이 시험에 통과하지 않고는 어떤 목소리 낼수없다는 내 자신에 대한 심사기준으로 마음을 다잡았던 성과이여서
더 소중하다.
다들 각자의 위치에서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할때 좋은 기회는 반드시 오리라는 확신을 하면서,
무사히 석사 2년과정을 마무리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그동안 우리가 어렵게 배운 과정들이 세상에 정말 귀하게 쓰였으면 좋겠다.그것이 우리를 열과 성의를
다하여 가르쳐준 교수님들의 수고에 보답하는 길이 아닐까 싶다.
요즘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가 화페로 환산 되면서 산림청 추산 100조원이 넘는다는
발표에 힘입어 산림에 대한 재평가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산림치유는 국민 복지 일환으로
사회적 건강증진의 역할을 수행하는것에 대한 사회적 욕구가 높아지고 있으므로 산림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산림이 주는 효과를 제대로 잘 활용할수 있는 방법을 우리는 깊이 고민해 보아야 할때가 온것 같다.
따라서 우리들은 각자 자기가 할수있는 역할을 잘 찾아서 국민의 삶의 질도 높이고, 건강수명도 연장할 수 있고,
세계보건기구의 “건강”의 정의도 실현할수있는 산림 보건 치유센터가 전국 곳곳에 세워져서 다함께 참여하고
다함께 행복할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데 지혜을 모았으면 한다.
참고 문헌
-산림의 건강증진 및 치유기능을 활용한 프로그램개발및 운영에 관한 연구
(국립산림과학원,국민대학교,정성애, 유리화,김기원,하시연, 박찬우,김재준)
-산림의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 효과 활용 사례 분석
(유리화, 정성애)
-산림의 건강증진 및 치유효과 관련 국내외 활용분석
(유리화,김재원, 하시연, 윤은용, 김재준-국립산림과학원)
-보건 교육사 양성및 활용방안 (한국 보건 교육협의 회장- 남철현)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방안 연구
(하시연,유리화, 박 찬우, 손지원)
2.후속 연구 제안
-산림복지 관련 교육프로그램 개발하기-
1. 산림을 나무 심고 산나물 채취해 소득 올리는 개념에서 다른 분야를 추가하는 개념으로
이미 가꾸어 놓은 숲을 잘 활용하여 산주 소득에도 기여하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접근하자.
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아직 잘 가꾸어지지 않았어도 있는 그대로도 아끼고 귀한,
소박한 사람들이 모이는것만으로도 의미가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자.
2. 공인화된 교육기관에서 현실에 바로 적용할수있는 실용 전문 자격증을 만들자.
(기초, 심화, 컨설팅,단계별 진행)
3.강사진을 산림 현장에서 직접 산림을 가꾸고 실무 행정에도 능통한 사람들로 구성하자.
4.학위와 연결될수있게해서 바로 고품격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게 하자.
공부따로 직업따로가 아닌 공부하면서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게 하자.
그래야 그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나올수 있다.
5.산림면적의 68%를 차지하는 사유림 경영에서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자.
산림치유지도사는 너무 적은 인원으로 국유림에 투입되기도 부족한 인원이다.
그리고 교육내용도 우리 산주들이 제일 아쉬운 부분으로 채워져야 한다.
유용성 높게 산주들의 의견을 바로 바로 적용할수있는 교육 개발이 필요하다.
6. 요즘 건강에 화두인 힐링을 제대로 담을수있는 산림교육프로그램을 만들자.
제목제안:산림보건치유사, 바른식생활 지도사,산지식물자원관리사등
-이글의 이해를 돕는글-
이글은 지난해 보건치유 석사과정에서 “보건치유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란
과제가 있어 레포트로 제출한 글입니다.
우리 학과의 커리큘럼은 우리몸속에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자연치유력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증진시켜 질병을 미리 예방할수있도록 교육하고 쉽게 실천할수있도록 지도하는
생활건강 전문가를 만드는 과정으로 짜어져 있습니다.
자연치유는 선진국에서부터 거세게 불어오는 거스릴수 없는 추세로 우리나라에도 95년에
국민건강증진법이 제정되고 이법 12조에의해 보건교육사 제도가 시행되어 올해로 5회를 맞고
있습니다, 석사과정중에 보건교육사를 볼수있는 학점을 이수하며 석사를 졸업할수있는곳은
우리학과가 국내 최초라서 이과정에 입학하여 공부하는 내내 산을 가지고 고민하는 산주라서
보건차유와 산림을 어떻게 하면 조화롭게 접목 시켜볼까를 연구하면서 이 레포트를 제출해
보았던 자료입니다.
20년전부터 산을 갖게되어 투자대비 경제관념이 제일 통하지 않는 산을 가꾸면서
고민하고 힘들었지만, 산이 있었기에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수있었고, 주부이다 보니
산에서 나는 산나물을 가지고 건강에 좋은 음식을 쉽고 맛있게 식탁에 올리는 방법이 없을까
관심을 갖다보니 약용식물관리사를 따게 되고, 약선요리를 공부하게되었고, 보건치유학 석사를
졸업하고 박사과정 준비중이며, 국가자격인 보건교육사도 딸수 있었습니다,
또한 산에 관계된 순수하고 좋은 분들과 인연도 맺을 수 있어 애물단지로만 여겨졌던 산이
이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산에 있는 약초성분이 궁금하여 시작한 영양관련 자연치유 분야가
요즘 시대적 트랜드하고도 잘 맞물려서 그동안 틈 날때마다 작성해 놓은 자료들이
이렇게 기고 되고 있는것에 대한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난 10월호 산림경영지에도 산림아카데미 졸업논문이 게제 되었고, 이글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이런 기회를 주셔서 부끄럽지만 앞으로 산림에 더 관심을 가져보라는 채찍질로 알고
부지런히 산도 더 잘가꾸고 산림에 대한 홍보도 많이 해서 산림이 대중들에게 더 사랑
받을수있도록 작은힘이나마 보태어 보겠습니다.
특히 이번 산림청장님의 취임사에도 언급하신 “국민들이 쉽게 누릴수있는 산림복지 ,세대별,
계층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산림휴양과 함께 산림교육이 산림청의 대표적인 정책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취임사를 읽으며 국민건강증진법을 공부하며 국민들의 건강증진에 산림환경을
접목시키면 정말 좋겠다 하고 막연했던 꿈이 현실화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으로 취임사를 단숨에 읽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여러 산림 단체에서 부족한 사람에게 홍보단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어
어깨가 무거옴을 느끼지만 그동안 여러면에서 베플어주신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산주의 애로점들을 잘 담아 내는 글을 작성하여 기록으로 표현해내는
일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