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인수브르크를 떠나는 날..
오전에 트레킹을 하고 오후에 버스로 스위스 체르마트로 이동을 하기로 되어 있다
이곳에 와서 습관적으로 아침에 일어나면 발코니로 나온다.
오늘 아침 바람도 참 상쾌하고 좋다. 하늘엔 하얀 뭉게구름이 두둥실...
오늘은 또 어떤 행복이 우리를 기다리려는지?
오늘은 인수브르크 마지막 트레킹 일정은 어제 올랐던 반대편에 있는 파첼코펠 트레킹 코스..
근데 이곳에서 버스로 이동해야 하고 시간이 부족 호텔 주변에 있는 Mutter Alm Bahn 스키장 코스로 걸어서 이동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이쁘게 꾸며진 목장과 작은 호숫가를 트레킹 하기로 한다.
* 맛나게 아침 먹고 오늘 트레킹을 하러 기분 좋게 출발~~~
집집마다 어찌 이리 이쁘게도 가꾸워 놓으실까요? 같이 간 일행 모두가 궁금해한다
* 신났네요!
* 혼날까(?) 겁이 나서 나도 한번 뛰어 봅니다.
* 그렇게 올라 우리가 타고 갈 Mutter Alm Bahn 스키장으로 오르는 케이블카 출발지에 도착!
*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이런 초원이 우리를 기다립니다.
이곳에 주인공이죠. 소친구가 반겨 주네요
* 저 앞에 펼쳐진 능선이 어제 우리가 올랐던 노르게테!
녹색 초원과 넘 잘 어울립니다. 한 폭의 수채화...
* 인수브르크 우리 트레킹을 안내해 주신 가이드 버니가 자기 소라고 하며 인사하러 가네요
소마다 목에 방울을 달아 놨는데 주인마다 다른 종크기에서 나는 종소리로 자기 소를 구분한다고 합니다.
* 우리가 올랐던 곳이라 그런가요 노르게테가 더 정겹게 느껴집니다.
* 저 앞에 보이는 산도 어제 노르게테의 능선처럼 오스트리아와 독일의 경계라고 합니다.
그런데 저 좋은 을 예전 오스트리아가 잘 나가던 시절에 독일에 선심 쓰고 주었다 하네요. 아! 아까워랑!
* 이런 여유로움!
이것이 우리를 참 즐겁게 합니다.
* 가이드와 함께 추억 사진 한 장!
* 넘 여유로워 보이네요
그래서 우리도...
*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봅니다.
* 하나가..
* 둘이 되면...
* 이제 그만 놀고 이쁜 호수 보러 갑니다.
* 다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