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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즈의 종류와 특성
렌즈에 대한 지식-1 초점거리
렌즈를 고르는데 꼭알아두어야할것은 렌즈를 구성하는 기본적인 특성 3가지가 있다.
1 초점거리 , 2 렌즈의 밝기 , 3 렌즈 이화각
1 초점거리.
렌즈의 초점을 무한원에 맞추었을 때 렌즈의 제2주점(후 척주점, 대부분의 레인지는 조리게 가 있는 곳)으로부터
초점면(필름)까지의 거리를 초점거리라 한다.
초점거리가 짧으면 짧을수록 더 넓은 범위를 찍을 수 있으며 화상은 작게 나타난다.
초점거리가 길면 길수록 점점 화각은 좁아지고 화상은 더 크게 나타난다.
초점거리가 짧은 렌즈를 광각렌즈라 하며 초점거리가 더 긴 렌즈를 장초점 또는 망원렌즈라 한다.
2. 렌즈의 밝기
렌즈를 통과한 빛이 필름에 도달하는 양을 렌즈의 밝기라 한다.
따라서 같은 구경의 렌즈라도 초점거리가 짧으면 밝고, 초점거리가 길면 어두워진다.
렌즈의 밝기는 그렌즈의 유효 구경과 초점거리의 비례
즉 초점거리를 유효 구경(직경)으로 나눈 비율로 나타내고 있다.
초점거리 50mm인 렌즈에 유효 구경이 35.7mm라면 50/35.7=1.4라 표시한다.
여기에서 유효 구경을 1로 초점거리는 1.4의 비율이 된다는 뜻이다.
50mm 렌즈의 밝기를 가지려면 렌즈의 유효 구경은 60.7mm가 되어야 같은 밝기가 된다.
105mm 1:2.8일 경우에는 유효 구경이 37.5mm면 되나 105mm를 1:1.4로 만들려면
렌즈 유효 구경은 75mm가 된다. 렌즈 구경이 커지는 만큼 렌즈는 크고 무거우며
여러 수차의 보정을 위해 렌즈 구성 매수가 늘어나게 되어 설계상 어려움을 갖게 된다.
28mm 광각렌즈의 경우 1:1.4의 밝기를 만들려면 유효 구경 20mm가 된다.
렌즈 밝기가 1:1.4에 비하여 1:2.8, 1:3.5의 렌즈는 어두운 렌즈라고 한다.
유효구경(E)=초점거리(F)/개방조리개 값(f)
3. 렌즈의 화각
렌즈의 밝기와 연결된 글
일반 반사식 카메라의 경우 렌즈가 밝으면 뷰파인더가 밝아 초점을 맞추기 편리하고
피사체의 움직임을 확인하는데도 유리하며 어두운 장소에서의 촬영에 도움이 된다.
다만, 렌즈 설계가 까다롭고 무겁고 커져 실제 촬영에서는
필요 이상으로 밝은 렌즈는 오히려 부담만 가중시킬 우려도 있다.
렌즈의 화각
렌즈의 화각은 화면 크기와 초점거리에 의해 결정된다.
35mm 카메라의 경우 화면 대각선 길이 43.2mm를기준으로 하여 초점거리에 대한 화각이 정해진다.
16mm 대각선 어안렌즈---180도
24mm 광각렌즈 --- 84도
50mm 표준렌즈--- 46도
85mm 장초점 렌즈--- 29도
135mm준망원렌즈--- 18도
200mm 망원렌즈--- 12도
300mm 망원렌즈--- 8도
500mm 망원렌즈--- 5도
교환렌즈-줌렌즈
줌(Zoom) 렌즈
피사체를 발견하면 어느 정도의 크기로 찍어야 할지를 생각하게 된다.
광각으로 넓게 찍을까, 망원으로 화면에 가득 채울까 알맞은 렌즈를 선택하여 사진을 찍는다.
판단이 느리면 찬스를 놓치기도 한다. 이때 줌렌즈처럼 편리한 렌즈도 없다.
줌렌즈란 초점거리를 연속적으론 변경시켜 화각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렌즈이기 때문이다.
줌렌즈는 그 편리함에 비추어 렌즈의 성능이 우수하지 모한 것이 약점이었다.
그러나 최근의 줌렌즈는 그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어 일반 반사식 카메라는
물론 콤팩트 카메라에도 고배율 줌렌즈가 사용되는 등 줌렌즈의 활용도는 매우 높아졌다.
최근에는 고배율 줌렌즈가 일반화되어 표준렌즈의 초점거리(50m)를 포함한 표준계 줌렌즈로
28~70mm, 28~80mm 28~105mm, 24~85mm 등 우수한 렌즈가 등장하고,
망원계 줌렌즈로 80~200mm, 100~300mm 등이 진가를 인전 받고 있다.
대부분의 줌렌즈에는 매크로 기능이 첨가되어 있어 근접 촬영에도 상당한 능력을 발휘한다.
줌렌즈만의 독특한 표현으로 주밍 효과가 있다. 촬영 도중 줌렌즈의 초점거리를 이동시키면
초점거리의 급격한 변화로 피사체에 동감을 불어넣을 수 있다
교환렌즈의 특성-망원렌즈
망원렌즈
표준렌즈 보다 초점거리가 긴 렌즈를 장초점 또는 망원렌즈라 한다.
70mm~105mm를 장초점 또는 준망원렌즈로 135mm~300mm를 망원렌즈, 400mm 이상을
초망원렌즈로 분류하기도 한다.
광각렌즈가 넓은 화각, 원근감의 과장, 피사 계심도가 깊어지는 특성을 같은데 반하여
망원렌즈는 좁은 화각, 원근감의 압축, 피사계 심도가 얕은 특성을 같고 있다.
장초점렌(70~105mm)은 원근감의 과장이 심하지 않고 피사체가 왜곡되는
현상이 일어나지 않으며
32~24도의 화각으로 피사체와 적당한 거리를 두고 자연스러운 표정을 찍을 수 있어 인물 촬영과 스냅숏 촬영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렌즈이다.
망원렌즈는 촬영 대상들 사이의 원근감을 압축시켜 비현실적인 공간을 만들어 낸다.
즉 멀리 있는 물체도 실제보다 가깝게 보이게 한다.
멀리 있는 산들이 겹쳐 보이는 효과와 높은 곳에서 부감으로 내려다보면 질서 정연한
팬턴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얕은 피사계 심도를 이용 가까운 대상에 초점을 맞추면 맞은
부분만 선명하고 앞뒤로 흐리게 보인다.
이런 성질을 이용하여 주제만 선명하고 전경과 배경은 흐릿하게 생략하여 찍으면
주제를 강조하는데 효과적이다. 망원렌즈는 화각이 좁기 때문에 대상을 신중히 관찰하여
재미있는 순간을 노리지 않으면 내용 없는 싱거운 사진이 되기 쉽다.
또한 렌즈가 무겁고 길어 흔들리기 쉬우므로 1/250초 이상의 빠른 셔터 속도로 찍거나
나무나 벽에 기대는 등 카메라 떨림에 주의해야 한다. 삼각대를 이용하면 안심이다.
초망원렌즈는 (400mm 이상) 야생동물이나 스포츠 등 가까이 접근할 수 없고
피사체를 화면 가득 채워 찍어야 할 때 필요한 렌즈다. 초망원렌즈는 기본적으로
손으로 들고 찍을 수 있는 렌즈가 아니다.
반드시 튼튼한 삼각대에 렌즈를 고정시켜 사용해야 하며 스포츠 사진의 경우
일각대(Monopod)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불안하다.
교환렌즈의 특성-광각렌즈
광각렌즈 초점거리가 화면 대각선 길이보다 짧은 렌즈를 단초점 또는 광각렌즈라 한다.
35mm(화각 62도), 28mm(화각 74도)를 광각. 24mm(화각 84도), 20mm(화각 94도),를
초광각렌즈로 분류하기도 한다.
광각렌즈는 초점거리가 짧을수록 넓은 범위를 찍을 수 있으며 피사체를 실제보다 더 멀리,
더 작게 묘사하는 특성이 있다.
광각렌즈는 원경에서 근경까지 화면 전체를 선명하게 묘사하는 팬포커스 효과가 있어
깊은 심도의 사진을 만드는데 효과적이다.
원근감이 과장되는 특성을 이용, 가까운 거리에 주제를 놓고 찍으면 주제를 강조하는데 퍽 효과이다.
광각렌즈는 1m 이내로 가까이 접근하면 왜곡현상이 일어나 괴이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교환렌즈의 종류와 특성-표준렌즈
표준렌즈
초점거리 50mm 화각 46도 안팎의 렌즈를 말한다.
표준렌즈의 화각은 사람의 시야와 비슷하며 원근감의 묘사도 자연스럽기 때문에
친근감을 주는 화면을 찍어낸다. 일반적으로 구경이 큰 밝은 렌즈 (1:1.4)가 많아
비교적 어두운 곳에서도 별도의 조명 없이 자연광으로 분위기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피사체에 가까이 접근하여 조리개를 여어 촬영하면 망원렌즈의 효과를 얻을 수도 있고
피사체와 거리를 두고 조리개를 좁혀(f16) 찍으면 화면 전체가 선명한 광각렌즈의
효과도 맛볼 수 있는 가장 쓸모가 많은 렌즈이다.
교환렌즈-매크로 렌즈
매크로 렌즈 (MACRO LENS)
아주 가까운 피사체를 촬영할 수 있을도록 광학적으로 설계된 렌즈를 매크로 또는 마이크로 렌즈라 한다.
일반 촬영용 렌즈가 무한원에서 선명한 초점을 얻을 수 있도록 수차를 보정한데 반하여
매크로 렌즈는 가까운 거리에 알맞은 수차 보정으로 접사에 우수한 능력을 발휘한다.
렌즈의 동경을 앞으로 길게 나올 수 있도록 만들어 피사체에 근접하기 편리하다.
서류 복사나 야생화 등의 촬영에 편리한 표준계 매크로 렌즈는 초점거리50mm, 55mm, 60mm가
있으며 60mm의 경우 부속품 없이도 촬영배율 1:1 (실물 크기)까지 접사 가능하다.
망원계 매크로 렌즈는 100mm , 105m , 200mm가 있으며 가까이 갈 수 없는 피사체나 접근하면
피해버리는 곤충 등의 생태기록사진, 인물사진 등에 알맞은 렌즈다.
교환렌즈의 특성-어안렌즈
어안렌즈(FISH-EYE LENS)
물속에서 하늘을 보는 물고기의 시야처럼 180도 가 보인다 하여 붙여진 어안렌즈다.
어안렌즈에는 화면 안에 원형으로 촬영되는 8mm 어안렌즈와 화면이 다 나오는 대각선 어안 (16mm)
두 종류가 있다. 렌즈의 중심에 가까우면 크게 주변으로 멀어지면 아주 작게 묘사되는
독특한 효과를 나타낸다. 원형 어안보다 대각선 어안렌즈가 시각적 이질감이 덜 하나 화면
주변부가 왜곡되는 디포메이션 효과가 나타나므로 피사체의 선택에 상당한 주의를
기울여야 독특한 사진을 얻는 데 성공할 수 있다
교환렌즈의 특성- 반사 망원렌즈
반사 망원렌즈(Reflex lens RF 500mm, 1000mm, 2000mm)
렌즈 내부의 오목거울에 집광된 빛이 렌즈 앞 중앙에 있는 작은 반사경에 모아져 다시
중앙의 일반 렌즈계를 통과하여 필름에 상을 맺게 하는 렌즈로 미러 렌즈라고도 한다.
렌즈 안의 반사경에 빛이 두 번 반사되므로 초점거리에 비해 렌즈 길이가 짧고 가벼워
휴대가 간편하므로 500mm 이상의 초망원렌즈에 주로 이용된다.
렌즈 경동이 굵고 조리개가 없어 렌즈 밝기가 f8(RF 500mm) f11(RF 1000mm) 정도로
어두워 초점을 맞추기가 다소 불편하다. 렌즈 앞의 작은 반사경 때문에 초점이 맞지
않는 부분에는 링 모양의 형태들이 나타나는 것이 이 렌즈의 특징이기도 하다.
교환렌즈의 특성- 연초점 렌즈
연초점 렌즈(Soft Focus Lens)
렌즈의 구면 수차를 일부러 보정하지 않고 설계한 렌즈다.
주로 인물 사진용으로 쓰이는데. 얼굴의 주름살이나 작은 점,
흉터 등이 나타나지 않도록 부드럽고 환상적인 느낌으로 묘사된다.
꽃이나 풍경 촬영에도 은은한 분위기 묘사를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조리개를 열고 찍어야 효과는 더 커진다
교환렌즈의 특성 - 시프트 렌즈
시프트 렌즈 (Shift Lens)
건축물이나 실내 인테리어 사진을 찍을 때 수직 수평선이 왜곡되어 일그러지거나
원금 감이 과장되는 현상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는 렌즈다.
상하좌우로 렌즈가 움직이도록 설계하여 과장된 원금 감을 바로 잡고 수직 수평선을
시각적으로 바로 보이게 조절할 수 있다. 원근감 조절 렌즈라 하여 PC렌즈라고도 한다.
3) 수차: 렌즈가 상을 맺는데 있어 주변부가 흐려지거나 형태가 틀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렌즈 자체의 결함으로 말미암아 상이 흐려지는 현상을 수차라 한다. 이러한 수차를 보완하기 위해서 렌즈를 복합적으로 나열하거나, 렌즈의 구면에 변화를 주어서 선명도를 향상시킨다. 수차에는 대표적으로 색 수차와 구면수차를 들 수 있다.
1, 색 수차 :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빛이 빛의 파장에 따라 굴절률이 달라 초점이 달리 맺어지므로 상이 흐려지는데, 빛은 프리즘을 통과하면 분광 되어지는데 렌즈는 프리즘을 2개를 맞대어 다듬어진 형태라고 볼 수 있으며, 따라서 이 렌즈를 통과한 빛과 같이 빛의 파장에 따라 굴절률이 달라지는 것이다. 이때 나타나는 수차를 색 수차라 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렌즈를 복합적으로 처리해서 사용하고 있다.
1) 축상 색수차: 광축상의 상점에 나타나는 색수차로 평행광이 렌즈로 들어가면 파장의 차이에 의해, 축상의 다른 점에 초점이 생기는 경우이며, 파장이 짧은 빛일수록 굴절율이 높고 결상의 위치는 렌즈에 가까워지는 현상으로 축상 색수차라 한다.
2) 배율 색수차: 광축에 평행하지 않은 빛이 렌즈로 들어간 경우에 파장이 짧은 빛일수록 광축에 접근한 점에서 초점이 생기게 된다. 그 결과 색의 번짐이나 뿌옇게 되고 상이 종방향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배율 색수차라 한다.
3) 구면수차: 렌즈가 구면(球面)인 관계로 중심부로 입사한 빛과 주변부로 입사한 빛이 한 곳에 맺지 못하고 상이 흐려지는 현상을 구면수차라 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렌즈의 구면을 비구면(非球面)으로 만들어 해상력을 극도로 향상시키는데, 이러한 비구면렌즈를 만드는 것이 까다로워 가격이 비싸지는 흠이 있다. 한 개의 렌즈 군에 한 두 장만 비구면화해도 구면수차는 거의 방지할 수 있다.
5) 자이델의 5대 수차: 피사체의 한 점에서 나온 빛이 상측에서 올바르게 한 점으로 모아지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수차로 뿌옇게 되는 원인이 된다. 여기에는 구면수차, 비점수차, 코마수차, 디스토션(왜곡수차), 상면만곡(화상만곡)의 5개가 있는데, 자이델이라고 하는 수학자가 이론을 연구한 것에서, 자이델의 5수차라고도 한다. 이 중에서 구면수차와 코마수차는 렌즈의 조리개를 조이면 없어질 수 있다.
1, 구면수차: 광축에 평행으로 입시된 빛이 렌즈를 투과할 때, 렌즈의 주변부를 통과한 빛이 렌즈의 중심부를 통과한 빛보다 더 짧은 거리에 초점을 맺는 현상으로서, 렌즈의 표면이 구면의 형태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결상시에 생기는 결함중의 하나이다. 렌즈 표면의 형태를 비구면으로 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비구면 가공에는 기술적인 어려움과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렌즈 설계과정에서, 렌즈의 +요소와 -요소를 결합시킴으로써 렌즈 상호간에 구면수차가 상쇄되도록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조리개를 죌수록 구면수차는 개선되므로 이를 수차 발생이 이미지에 미치는 정도를 가변하는 장치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2, 코마수차: 물체의 한 점에서 렌즈의 광축에 비스듬한 사광선이 입사되면, 렌즈가 구면이기 때문에 결상 면에 한 점으로 맺히지 않고 혜성꼬리 모양의 흐림이 생긴다. 이 흐림 현상을 코매틱 플레어(comatic flare)라 한다. 특히 대구경 렌즈에 많이 발생하는데,조리개를 조이면 극단적인 사광선이 많이 차단되므로 코마수차가 상당히 줄어든다. 사광선에 의한 구면수차의 일종이라고도 볼 수 있다.
3, 비점수차: 물체의 한 점으로부터 렌즈의 광축에 비스듬히 입사된, 사광선의 수직방향(meridional) 성분과 수평방향(sagital) 성분은 각기 다른 지점에 초점을 맺게 된다. 그 결과 수직선이 초점이 맞으면 수평선이 초점이 맞지 않고, 수평선이 초점이 맞으면 수직선이 초점이 맞지 않게 되는데 이것을 비점수차라 한다. 그라운드 글라스나 필름은 이 두 수직, 수평 성분에 의한 초점 면의 중간 정도에 놓이게 되는데 조리개를 조인다 해도 이 두 지점의 위치는 변화되지 않는다. 그러나 조리개를 조이면 상면만곡이 어느 정도 줄게 되므로 착란 원이 작아지게 된다. 이 비점수차를 줄이기 위해 설계된 렌즈를 아나스티그마트(anastigmat)라고 한다.
4, 상면만곡(화상만곡): 광축으로부터 떨어져서 들어오는 빛일수록 렌즈에 근접한 위치에 모인다. 각 점의 초점은 평면상이 아니라 구면상으로 이어져 곡면상이 생긴다. 따라서 평면인 필름에 기록된 상은 바깥쪽으로 갈수록 선명함이 결여되게 된다.
5, 디스토션(distortion, 왜곡수차): 비대칭 구조의 렌즈에서 나타나는 수차의 일종으로 디스토션 또는 왜곡수차라고도 한다. 평면직사각형을 정면으로 촬영하였을 때 화상이 휘어져 피사체의 직선 부분의 결상 위치가 광축에 다가가거나 떨어지거나 해서 상이 삐뚤어지는 것, 상은 선명한데 실패형으로 안쪽으로 굽거나 장독처럼 바깥쪽으로 굽거나 한다.
렌즈와 조리개
1:2.8과 같은 표시는 니콘 렌즈뿐 아니라 모든 렌즈에서 적용되는 표시입니다. 렌즈에 조리개가 있는데 그 수치가 작을수록 밝습니다.
수치가 작을수록 조리개가 열리기 때문에 밝은 것입니다.
사진에서는 조리개가 밝기 외에 초점의 심도와 연관이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1:2.8이라 된 것은 그 렌즈의 가장 밝은 조리개가 2.8이라는 것입니다.
1:5.6이면 그 렌즈의 가장 밝은 조리개 수치가 5.6이라는 것이죠. 조리개는 최대 개방치(1:2.8의 경우 2.8)보다 조일 수는 있어도 열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1:2.8 렌즈는 조리개 5.6을 만들수는 있어도 1:5.6렌즈는 1:2.8을 만들 수 없습니다. 밝은 렌즈가 좋은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밝은 렌즈는 어두운 렌즈가 하는 일을 다 할 수 있지만 어두운 렌즈는 밝은 렌즈가 하는 일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있지요 그렇다면
왜 1:2.8처럼 꼭 비율로 표시하는가? 이것은 조리개의 수치가 나오는 이론에 기원합니다. 조리개의 수치는 원리적으로는
'조리개 값 = 렌즈의 초점거리 ÷ 렌즈의 직경'입니다.
결국 렌즈의 직경이 크면 클수록 수치가 작아지죠. 당연합니다. 렌즈가 커지면 빛을 받아들이는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수치가 작은 조리개일수록 밝아지는 것이에요. 그래서 렌즈의 직경에 대한 렌즈의 초점거리라는 뜻으로 1:2.8과 같이 비율로 표시하기 시작했습니다.
요즘의 렌즈들은 여러장의 렌즈를 겹쳐서 설계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렌즈의 직경이 꼭 위의 식에서 구해지지는 않습니다만 기본적으로는 밝은 렌즈가 크게 생겼습니다. 이제는 위의 수치가 밝기의 기준이 되었기 때문에(노출의 기준) 렌즈의 크기와 렌즈의 초점거리 비율보다 밝기가 더 중요합니다.
조리개 2.8이라면 초점거리/직경이야 어떻든 우선 2.8이라는 기준 밝기에 맞추어 설계합니다. 밝기 기준이 틀리면 노출 시스템이 엉망이 되잖아요.
왜 조리개 수치는 1.4, 2, 2.8, 4, 5.6, 8, 11 .... 으로 나갈까요. 앞에 말씀드렸듯이
렌즈의 밝기는 렌즈의 면적(조리개 열린 부분의 면적)과 관계 있고 면적은 직경의 제곱에 비례하지요(초등 산수). 두배 밝게 하기 위해서는 렌즈의 직경이 root(2)배만큼 커져야 합니다.
그럼 왜 밝은 렌즈가 비싼가?
1. 렌즈가 커야 하니까, 당연히 비싸진다.
2. 밝은 렌즈일 수록 수차(일종의 외곡현상)의 보정이 어려워 집니다. 수차를 보정 하다보면 여러장의 렌즈를 써야 되고 그러다 보면 가격 상승
3. 밝은 렌즈를 만들려면 렌즈 표면의 곡률이 커집니다. 두꺼운 돋보기가 얇은 돋보기 보다 가까이서 초점이 맺히는 것과 관계가 있습니다. 곡률이 커지려면 렌즈도 두꺼워지고 연마하는 데 시간도 많이 걸리기 때문에 가격 상승.
4. 비싸서 잘 안팔리니까 희소해지기 때문에 가격 상승...
※보충설명
렌즈의 조리개 값 = 초점거리 ÷ 렌즈의 직경(유효구경)
표준렌즈 50mm의 최대 개방시의 조리개 값이 1.4일 경우 렌즈의 직경(빛이 통과할 수있는 유효직경)은 50 ÷ 1.4 ≒ 35 mm 임을 알수 있다.
통상 조리개 값의 배열은
1.4 - 2 - 2.8 - 4 - 5.6 - 8 - 11 - 16 - 22 - 32로 배열되어 있는데
여기서 각 단계별로 값이 √2(1.4)배 만큼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빛이 통과하는 조리개(원형)의 면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빛의 통과량이 2배로 증가하기 위해서는 조리개가 열려있는 구멍의 크기(면적)이 2배로 증가해야 하거나 같은 구멍(조리개)로 빛이 들어가는 시간을 2배로 하여야 한다.
여기서 원의 넓이를 구하는 공식은 원의 넓이 = πr2
따라서 r의 값이 √2(1.4)만큼 증가할 때 마다 원의 면적은 2배로 증가하고 이로 인해 조리개를 통해 들어가는 빛의 양도 2배 증가하게 된다.
위의 경우에서 알 수 있드시
조리개 값을
1.4가 아닌 2 에 맞출 경우 렌즈의 직경은 50÷2 ≒ 25mm
2.8에 맞출 경우 렌즈의 직경은 50÷2.8 ≒ 17.8mm
4에 맞출 경우 렌즈의 직경은 50÷4 ≒ 12.5mm
8에 맞출 경우 렌즈의 직경은 50÷8 ≒ 6.25mm
렌즈의 밝기에 대한 보충
렌즈 밝기란...
그 렌즈의 최대개방 조리개를 뜻합니다. 최대 개방 조리개란...? 그 렌즈가 받아 들일 수 있는 빛의 최대량을 뜻하기도 합니다. 거개의 렌즈는...대부분...여러개의 광학 렌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10군 13매...이것은...15매의 볼록, 혹은 오목 렌즈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말입니다. 처음...빛이 렌즈의 선단을 통과하여 각각의 렌즈들을 투과하여 필름 면에 닿을 때까지...빛의 감소가 생기게 됩니다. 역시...렌즈의 길이도 빛의 감소 요인이 됩니다. 모든 렌즈는...각각의 구조와 특성에 의해 개방조리개값이 달라지게 됩니다. 렌즈의 조리개라 함은...빛의 투과성을 기준으로 합니다. 이 말은...100개의 빛 입자가 렌즈를 모두 통과해서 필름 면에 닿으면... 조리개값이...f 1.0 이 됩니다. 만약...100개가 통과하여 그 중 50개만 필름 면에 닿는다면...조리개 값은 f 1.4 가 되고... 25개가 되면...f 2 가 되는 식입니다.
다시 한번 정리를 하면... 렌즈의 밝기란...그 렌즈의 조리개를 최대로 개방했을 때의 조리개값이다. 바꿔 말하자면...최대 개방 조리개값을 말한다.
따라서 보편적으로는 f값이 적을수록 렌즈의 가격이 비싼편이다.
통상 줌렌즈의 경우 렌즈의 밝기 표시가 1 : 3.3~4.5와 같이 변하는 값으로 표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줌렌즈의 각 초점거리별로 최대 조개개 값이 다르다는 이야기이다.
예를 들어 니콘렌즈 70-210mm의 경우 최대 조리개 값이 4 ~5.6으로 되어 있다. 이는 본 렌즈를 70mm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조리개 값을 최대 4까지 열 수 있지만 망원쪽인 210mm로 사용할 경우에는 조리개를 최대한 개방하더라도 5.6이하의 수치로는 개방할 수 가 없다는 뜻이다.그 이유는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초점거리 ÷ 렌즈의 유효구경 = 최대개방시의 조리개 값
여기서 초점거리는 70mm ~ 210mm까지 변하는 동안 렌즈의 유효구경 도 같은 비율로 변해야 하는데 그렇게 설계되어 있지 못하기 때문에 최대 개방시의 f값이 변하게 되는 것이다.
니콘 80~200mm의 경우 f값이 2.8로 고정되어 있는데 이런 렌즈의 경우는 설계시에 이러한 부분들을 반영하기 때문에 고가의 렌즈이다. 물론 렌즈자체의 해상도가 높은 면도 있지만..
첫댓글
@동편
@동편
돈 많이 깨져요 ^^;
그런것 같아요..!
이번에 소니것 한 장만 했습니다.
a7r4 6천만 화소하고 랜즈는 1635gm으로요..!
그런데 너무 무거워요..
@누리사랑 바디 가격만 해도 후덜덜 하군요.
저는 이제 폰카 108MP. 어차피 후보정이 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