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새벽일찍 버스를 타다보면 아침을 굶기가 일수일것 같은 여행이다.
시간이 충분하고 여유있는 여행이라면 왜 이렇게 복잡한곳에 한끼를 먹어야 하랴마는 선편이 정해져 있는 여행에서는 시간이 없어 대충먹어야 되는 식사도 있기 마련이다.
울릉도를 가기위해 배편을 예약하고 온 손님들이 대부분이라 북쩍인는 식당이다. 순서를 기다려 줄을 서야 되는 식당이다.
식사메뉴도 단2가지 동태찌개와 된장찌개 북쩍이는 터미널식당치고 반찬이 께끗 하게 담겨 나오고 정갈하게 담겨 나왔다.
4명이 한 테이블에 앉으니 동태찌개에 두부가 많이 곁들여져 나온다. 밤차를 타고 내리지라 따끈한 국물이 시원하다.
특별히 맛있다고는 할수 없어도 그런대로 한끼를 먹기에는 좋았다. 이곳 묵호터미널을 이용하여 울릉도를 가는 사람이 앞으로도 많을 것이다. 묵호터미널식당의 음식맛이 어떨까하는 손님들을 위하여 먼저 맛본사람이 적어보는 음식이야기 입니다.
여행정보 1. 위치: 묵호여객선 터미널 건물 2층 2. 전화 :053-533-4838 / 018-287-4838 3. 메뉴 : 동태찌개와 된장찌개 ( 단2종류뿐임) 4.가격 : 각각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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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혜천의 바람흔적 원문보기 글쓴이: 바람흔적
첫댓글 저 음식...저는 봉투에 다시 담는...OTL
매뉴는 변함없지만 ...맛또한 변함 없어서 정말하고싶은 곳입니다...
2가지 메뉴지만 한번먹기는 꽨찬죠.
전 생선 무조림에 밥을 비벼먹었어요...
그런대로 먹을만 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