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사자성어에 `장두노미(藏頭露尾)'
올해의 사자성어는 한문학 등 관련 전공 교수 10명한테서 사자성어 20개를 추천받은 뒤 교수신문 논설·편집 기획위원 15명이 5개의 성어를 추려내 설문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고 하는 데 올해의 사자성어에 `장두노미'(藏頭露尾)가 선정되었다고 합니다.(2009년 -`방기곡경'(旁岐曲逕) - 일을 바르게 하지 않고 그릇된 수단을 써 억지로 한다는 뜻)
`장두노미'(감출 장, 머리 두, 드러낼 노, 꼬리 미)란 머리는 숨겼지만 꼬리는 숨기지 못하고 드러낸 모습을 뜻하는 말로 `노미장두'라고도 합니다. 쫓기던 타조가 머리를 덤불 속에 처박고서 꼬리는 미처 숨기지 못한 채 쩔쩔매는 모습에서 생겨난 말입니다.
이 말은 원래 중국 원나라의 문인 장가구(張可久)가 지은 ‘점강진·번귀거래사’, 같은 시기 왕엽(王曄)이 지은 ‘도화녀’라는 문학 작품에 나오는 성어로서 진실을 밝히지 않고 꼭꼭 숨겨두려 하지만 그 실마리는 이미 만천하에 드러나 있다는 뜻으로 속으로 감추는 것이 많아서 행여 들통날까봐 전전긍긍하는 태도를 뜻하기도 합니다.
4.15 사건을 일으킨 자들과 야합한 포교소의 꼴을 그대로 표현함이 아닐까요? 대한민국의 일련정종의 역사를 부정하고 대한민국의 광포의 역사를 뒷걸음질 치게 해놓고 오히려 진실을 감추려는 그들의 작태가 만천하에 드러났으나 어쩔 수 없이 가야만 하는 그들의 심경을 `장두노미'(藏頭露尾)라고나 할까요?
우리 연합회의 신도 여러분!
환희를 잃은 신도들의 아픔을 헤아리지 못하는 그들에게 결코 광포의 책임을 맡길 수 없다는 것을 자각하고 대한민국의 올바른 광포를 위해 투쟁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