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3가 : 시약 및 저울, 실험 기구
1호선 종로3가역에서 종로5가쪽 출구
대로변 보다는 골목의 전문 시약상을 이용하셔요.
없으면 기다리라하고 다 여기서 받아옵니다 ㅡㅡ;
저울은 대로변의 큰 저울가게를 이용
실험기구(막자사발, 유리스포이드, 차광병, 온도계)
일부 대로변 화공약품상에서는 MP베이스도 판매
방산시장 : 비누 만들기 재료(유지 포함), 비닐, 용기
2호선 을지로 4가역 4번 출구 (청계천쪽 비닐)
6번 출구 (을지로쪽 용기)
경훈공업사 4번 출구로 나와서 청계 평화시장쪽으로
쭉 걸어와 마지막 골목에 있음 tel.2275-5902
비누만들기 도구는 거의 다 취급
한일유지 경훈공업사에서 나와 방산 시장 건물쪽으로
나와 왼쪽에 유리미닫이문의 작은 가게
모든 오일 취급. 택배도 가능
최근들어 팜,코코넛 1kg 소단위로도 판매.
tel. 2265-1523 / 2264-9707
경동시장 : 지하철 1호선 제기역에서 청량리 방향으로 내려오면
건널목 주변으로 각종 한약재 및 곡물가루 판매
건널목을 건너지 않고 좌측으로는 알로에, 생약재, 분말 건널목 건너서 좌측으로 좀 올라오면 정육점들 사이사이에
팩재료 분말들을 몇백그람에 2,3천원정도에 구매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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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소다 (NaOH, Sodium Hydroxide) - 종로3가 시약상 (골목)
CP 비누 만들기 기본 재료. 750배치에 100g 정도씩 들어가니
10번 만들면 kg가 드는셈.
공기중 수분를 흡수하여 반응하니 밀봉 보관 필수,
아이들이나 애완동물 손 닿지 않는곳에 보관.
취급시 직접 손에 닿지 않게 비닐장갑, 약수저 등을 이용.
녹일때는 마스크와 앞치마도...
가성소다 형태별
플레이크타입 (공업용 영진)
- 비추. 얼굴에 닿는건데 공업용은 ㅡㅡ;;
순도는 높다지만 글쎄요... 순도가 높아도
제조공정이나 재료 무시못함
kg에 3천원인가??
펠렛 타입 ( e-Wax나 밀랍같은 작은 알갱이형태, 일제) 96%~
- 잘 안녹는다는 불평도 있지만 저으면 잘 녹고
불순물 뜨는것도 없음.
kg에 6천~1만원 안팎
비드 타입 ( 펠렛보다 작은 비드형태, 국산 덕산)
- 잘 녹지만 작다보니 정전기나면 용기에 잘 안떨어져서 고생.
순도 93% kg에 6천원
파우더 타입 ( 일제 특급) - 98%
- 순도도 높고 고가라고 하더군요.
파우더타입이 가루가 날려 더 불편할듯.
kg에 만2천원은 훨씬 넘었던 기억이
저는 펠렛타입을 주로 쓰고 없을때는 비드타입도 종종 사용합니다.
구연산(Citric Acid, Citrate) - 종로3가 시약상 또는 방산시장
배스볼(배스피즈) 만들때 중조와 더불어 필수. 박카스와 음료수 원료.
종3 시약상에서는 일제 kg에 만원 안되게 샀고...
(영수증 못찾겠어요 ㅡㅡ;)
방산시장에서는 25kg단위로만 판다지만 잘 뒤져보면
kg에 4천원에도 소분 판매 , 나는 4천5백원 줬는데...
베이킹 소다 ( 식소다, 중조) - 종로3가 시약상 또는 방산시장
배스볼 기본 재료, 치약재료, 씽크대 청소에도 쓰이고, 탈취제로도 사용되는 팔방미인
치약재료등으로 사용할 경우는 시약상에서 특급시약으로 구입할것.
암앤해머 베이킹소다도 사용 가능, 동네 식품점에도 있음.
주의할점.... 베이킹 파우더는 베이킹소다에 다른 성분들이 많이 첨가된 제빵제과용이며,
둘이 똑 같은 성분이 아니니 절대 헛갈리시지 말것!!!
각종 화학 약품 - 종로 3가 시약상
종로3가 주변의 화공약품상들에서도 취급하기는 하는데
공업용이라 아직 이용할 생각을 안해봤습니다.
밀랍
인터넷- 보통 50g에 3000원 30g에 2000원 소량 알갱이형
미정제는 노란색 덩어리이고 영양성분도 많고, 고가
누가 한봉, 양봉 처럼 밀랍도 차이가 있다는데
생각해보니 일본책에서 구분하여 사용하더군요.
종로3가 - 독일 펠렛형 15000원 일제 디스크형 18000원
사용하기엔 펠렛형이 훨씬 편합니다.
디스크형은 깍기가 불편해요.
CP 비누용 비닐 튜브 - 방산시장 청계천쪽 장판,비닐가게들
가지고 있는 지관통의 지름을 재어 비닐과 사이즈가 맞는지 확인 필수
굳X에서 산 지관통 경우 11cm짜리가 알맞으며,
비닐 두께가 얇은것보다는 어느정도 두꺼운것이 터지거나 늘어날 염려가 적음
롤당 9천원인데 양이 많으므로 여러명이 모여 나누는것이 좋음
cf) 전기 코드 정리선 10cm 길이를 사면 튜브 양 끝을 매듭지은후
공기 공간을 줄여 정리선으로 묶으면 편리
짱구님 아이디어처럼 OHP 필름을 사용하면 비닐 튜브 살 일 없이 절약될듯 ^^
식용색소 - 방산시장 경훈공업사 근처에서 구입가능
MP비누에 넣을 식용색소 구입가능, 소량만 넣어도 발색되나
자연스러움이 덜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탈색. 특히 보라색 ㅡㅡ;;
분말< 묽은 액상 < 진하고 된 액상 순으로 좋다고 합니다만...
전자 저울 - 종로 3가 저울 전문점 또는 방산시장
작은 배치일 경우엔 1kg짜리 소형 저울로 충분하지만
배치가 커지면 수치가 넘어가 에러메시지가 나므로 2kg 이상이 편리.
눈금 단위도 1g씩 올라가는것으로 할것 (개중 2g씩 움직이는것이 있더군요)
유통되는 것들중 1분(?) 지나면 자동으로 꺼지는 절전기능있는 것도 있는데
저처럼 오일 재면서 다른 방해 받을 가능성 많으시거나
오일 단번에 정량을 딱 올리지 못하시는 분들은 절대 비추입니다.
겁나서 조금씩 붓다가 시간 지나서 땡 다 지워졌습니다 ㅜㅜ
처음엔 가격 때문에 1kg를 쓰시지만 많이 만드는 분들은
결국 다 2kg이상짜리로 바꿉니다. 저도 그 중 한명.
가격은 제일 좋은 카스 9만원까지도 가능한데 고가이고, 덩치도 크고...
방산시장에서 중국 OEM 2kg 짜리 3만 5천원, 요새 비누몰에선 행사로 3만 3천원까지
이건 절전기능 있는거고, 타니타도 2kg를 3만 5천원 부르고 있습니다.
지관통 - 방산 시장
둥근 cp비누를 만들려면 비닐튜브에 비누액을 부어 묶은후
지관통에 넣어서 스치로폴 아이스박스나 담요로 싸서 보온합니다.
방산시장에서 비누몰보다 5백원 싼 2천원
포장재 - 방산시장, 남대문 숭례문 상가 맞은편 문구 가게들
비누 한장 들어갈 비닐, 상자, 묶을 끈 모두 있습니다.
리본은 방산에 있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남대문을 주로 이용하는데...
가격은 아무래도 방산이 더 싸지요.
용기 - 방산시장 상가 2층 용기 전문점
화장품, 오일 소분용 플라스틱 병, 스프레이등을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화학성분 용출 문제가 꺼림직하실 경우
종로3가 실험기구상 골목골목에 앙증맞고 품질 좋은 유리병들이 많답니다.
특히 에센셜오일 경우 반드시 유리 차광병에 보관하시고,
스포이드도 유리제품에 실리콘 꼭지로 쓰시는것 잊지마셔요.
스텐용기 - 방산시장 또는 종로 6가쪽 뒷길
음식점용 요리도구 도매점
손잡이 달린 스텐비커는 종로 3가의 실험기구상에서 사지만
중탕기나 비누 젓는 넓은 스텐볼, 거품기, 버터나이프 큰것, 깔끔이등은
이곳이 가장 저렴. 하지만 방산과 큰 차이가 나지는 않으므로
발 품팔아 이곳까지 갈 필요는 없을듯
손잡이 달린 스텐비이커 1리터- 9천원~1만원 / 2리터 - 만2천~만3천원
이것도 종 3 실험기구상에서 2리터 깍아서 만원에 손잡이 있는것으로...
그런데 2리터 작다. 3리터가 차라리 편할듯... 주걱으로 젓다보면 짜증.
역시 나는 큰 스텐볼 체질인가보다. 굳솝정모갔더니 모두 쪼붓한 비커형.
스텐볼은 빨리 식고 튄다는데 나는 교반속도를 낼 수 있어서 이게 더 편하다옴...
스텐볼은 좀 두껍고, 바닥에 요철 없는것이 다루기 편함 (깔끔이 사용시 편리)
스텐비커는 HP때나 쓸까... 나는 잘 사용 않는다.
쵸콜렛 녹이는 손잡이 달린 작은 용기도 있다. 소 7천, 중 9천원
화장품만들때 쓸까해서 사놓았는데 그냥 원래 용도로 사용중 ㅡㅡ;
유리 내열용기 - 방산시장 경훈공업사, 남대문 수입상가
가성소다도 녹이고, MP 소지도 녹이고, 화장품도 만들고 여러모로 활용가능
Pyrex가 좋긴한데 비싸고 좀 무겁긴하다. 물론 무거우니 안정성은 있지만.
500짜리 하나면 될라나... 아까워서 그냥 조리용으로만 쓰고있었음.
한데 얼마전 친구가 1L 짜리 써보더니 좋다고 강추해서 나도 9천인지 9천5백에 구입
이거 큰것을 사용하는 책을 본것도 같은데 그건 꽤 비쌀것같다...
지금가지는 천원짜리 내열 유리 라면용기 뚜껑, 손잡이 있는것을 사용중.
매우 편리한데 이 나가더구만 ㅡㅡ;
가성소다를 플라스틱 비커에 녹였었는데 몇번 만들고 나니
비커 바닥이 온통 긁힌 자국. 용액위에 불순물이 뜨던데 혹 플라스틱 조각??
그후로는 유리 용기를 사용. 당연히 불순물 없음.
cf) 내열 플라스틱 비이커를 가성소다 녹이는 용으로 많이 쓰시는데 비추입니다 ㅡㅡ;;
여러번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바닥에 스크래치 생기고,
점점 뭐가 뜨는것같고... 영 찜찜합니다.
또 소재자체가 너무 가벼워서 찬물에 식힐때 둥둥 떠서 옆에 붙어서 있지 않으면 불안합니다.
최근엔 몰들이 행사도 많이 하고, 포인트점수를 주기 때문에
굳이 방산에 시간들여 가시는 것과 비교해서 큰 차이가 없다는 의견들도 많습니다.
비누몰 한 두군데 단골을 정하여 포인트 쌓아두는것도 좋아요 ^^
이 밖에 천연염료, 에센셜오일, 프라그랑스 오일들은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 쇼핑몰을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