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론조’ 하드포크 이후 스마트 컨트랙트 능력을 얻은 카르다노(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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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조’ 하드포크 이후 스마트 컨트랙트 능력을 얻은 카르다노(ADA)

컨트랙트 능력을 열다

카르다노(ADA)의 네트워크 업데이트 알론조(Alonzo)가 드디어 라이브로 시작된다. 알론조가 21:47 UTC(한국 06:47)에 Epoch 209에 도착함에 따라, 스마트 컨트랙트(사전 정의된 조건이 충족될 때 자동으로 실행되는 코드 부분)이 이제 카르다노 메인넷에 생성 및 배포되기 시작한다. 이를 코인데스크가 13일 보도했다.

카르다노는 IOHK가 개발하고 이더리움의 창시자 중 한 명인 찰스 호스킨슨이 설립한 오픈 소스 퍼블릭 블록체인이다. 2017년 9월에 처음 출시된 이 제품은 이더리움의 및 기타 블록체인과의 상호 운용성 수준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이더리움의 탈중앙화금융 우위에 도전하도록 설계되었다.

스마트 컨트랙트는 그 도전장을 해결하는 데 있어서 최고의 황금 고리이다. 알론조 테스트넷에 대한 몇 달간의 진행 끝에 카르다노 메인넷에 대한 오늘날의 하드포크는 기능적 프로그래밍 언어인 하스켈(Haskell)을 사용하여 특별히 제작된 스마트 컨트랙트 언어 및 실행 플랫폼인 플루투스 스크립트로 스마트 컨트랙트가 작성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이 업데이트는 주로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 고겐(Goguen) 시대의 핵심 부분이다. 고겐은 네트워크의 보안과 분산화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년 이상 전에 네트워크에 스테이크 증명 프로토콜 우로보로스(Ouroboros)를 도입한 이전 시대인 셸리(Shelley)와 함께 개발되었다.

또한 카르다노의 플루투스 스크립트가 도입됨에 따라 생태계 시스템에서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프로토콜이 계속 개발되고 성숙함에 따라, 카르다노 생태계가 메인넷에서 dapp이 완전히 실현될 준비가 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릴 수 있다.

IOHK가 오늘 게시한 블로그 게시물은 카르다노 커뮤니티에 개발이 아직 초기 단계임을 상기시킨다.


“분명히 말해두지만, 장애물이 있을 것이다. 초기 사용자 경험은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 일부 초기 DApp에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 훌륭한 개발팀의 모습과 동시에 부족한 부분의 개발팀도 보게 될 것이다. 이는 권한이 없는 분산형 블록체인이므로 불가피하다.”

블로그 게시물은 또한 다음과 같이 경고했다.

“이번 업그레이드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일부에서는 터무니없이 그렇다. 카르다노 관측통들은 업그레이드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소비자 지원 DApp의 정교한 생태계를 기대하고 있다. 여기서 기대치는 어느 정도 관리를 해야 한다.”

카르다노 관측통들은 알론조 하드포크 이후 처음 몇 시간 내에 다수의 간단한 스마트 컨트랙트들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으며, 현재 개발 중인 추가 프로젝트들이 앞으로 몇 달 안에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카르다노의 암호화폐인 ADA는 현재 전일대비 -2.68% 하락한 2.5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데스크 자료에 따르면, ADA는 2021년 9월 2일 3.09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