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후로 우기땐 폭우가 내리는 건 아니지만
자주 비가 내리고 우중충한 날이 연속이 됩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이 3곳이 있는데
달랏대학 근처에 1곳, 쑤엉흐엉호수 근처에 1곳, 달랏시장 너머에 1곳
그곳 한국분들 도움을 얻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달랏 아래 동네에 득좀이라는 동네에도
농사 짓는 한국분들이 쫌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의 경험상 나짱에서 달랏으로 갈때 미니버스 (마이린 -회사이름) 는 3시간,
달랏에서 나짱으로 올때 버스 (풍짱) 는 4시간 걸렸습니다.
호텔측에 부탁하여 미리 예약해 두시면 마이린이나 풍짱버스에서 데리려 옵니다.
택시를 타게되면 거리에 따라서 요금이 부과되는데 무료로 데리려 와주니 이용해봅세요
달랏 돌아보기
가격은 코스와 시간에 따라 13달러~22달러.
또한 이지라이더와 함께 베트남 중부를 달릴 수도 있답니다.
이지라이더들은 달랏 시내에서 만날 수 있고요.
홈페이지(http://dalat-easyrider.com.vn)에서 예약도 가능합니다.
참, 짝퉁 이지라이더를 만날 수도 있으니까
이지라이더 신분증과 고유의 파란 재킷을 꼭 확인하세요.
외국인들은 대부분 랑비앙산을 오르는 하이킹 투어를 한다.
랑비앙산에 오르는 투어는 버스로 입구까지 가고
사륜구동으로 구비구비 오솔길을 오르고 또 오른다.
끝없이 이어지는 소나무 숲과 계곡들,
아기자기한 분수들, 고산지대의 채소밭, 커피밭….
낯익은 풍경과 낯설은 광경들을 반복적으로 지나오면서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면, 그저 그 푸르름 속으로 깊이 빠져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