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차니즘과 느림이 여차하면 짙어질 뻔 할 때
젊은 에너지를 느끼는 순간이었다
물론
각본에 의해서인 인위적인 것도 있었겠지만
소극장 안이 조금 추웠던 것 빼고는
-나중에 안 사실이었지만 앞자리여서 그랬던 걸로-
눈물도 찔끔났던, 내용은 타임슬립
전체적으로는 젊은배우들의 빠른 대사와 몸짓
소소한 무대 체인지로 열정이 흠씬 스며든
연극 한 편
90년대, 사고로 잃어버린 엄마와
2022년을 사는 아들과의 우연한 교신을 내용으로
남겨진 아버지랑 아들 남자끼리의 대면대면한
눈물의 화해
비가 울리면
누군가의
향기가
기억난다.. .비누향기다
.
.
.
잘 들 가셨겠죠?
자유님의 배려로 모처럼 대학로 나들이 즐거웠어요
은천님과는 전철을 함께 타고 왔고
태환님, 허니브레드 감사했습니다
카페 게시글
모임 후기
비누향기 때문에 우린 만났지
연이
추천 2
조회 301
22.02.09 21:58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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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
손이 시리더라구요
맨 앞줄인데 주머니에 손 넣고 건방진 자세여서
쪼매 민망하긴 했는데
맨발투혼한 여배우 보다는 행복했다는 생각
담번엔 오래 눈맞춤 하자요~♡
제목이 센스짱 이에요~^^
칭찬 감사합니다
슈르르까님 평온한 시간으로
하루 마무리 하시고 댓글 고맙습니다 ~
후기보니 저도 그자리 있었음 좋았겠다란 생각이 드네요~~^^
지출 중 젤 아까운 벌금에서 차 이야기로
수다의 반은 태환님께서 제공하신 거 있죠 ㅎ
1차도 2차도 담백, 쌈빡하게 마쳤어요
앤사랑님 꿀드림하시길요
@연이 언니두 곤밤되세요~~^^
ㅎ 비누향기.. 사람향기..
제대로 맡으셨나요?
앞으로도 좋은향기를 많이 맡기를 바랍니다~^^
네~기대할게요^^
지기님 느지막이 다녀가셨군요
고운 발걸음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