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전문 노무법인(건설노무사)의 건설상용직, 건설일용직 임금명세서(임금대장, 급여명세서)관리 관련 Q&A 안내

[나는건설이다]

이제 고용노동부에서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화에 대한 사항을 안내하고 있으며, 여러 언론에서도 다루고 있는 만큼, 대부분의 사업장에서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화에 관한 사항을 인지하고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건설전문 노무법인에서 건설사업장의 임금명세서 작성 관련 세부사항에 대해 Q&A 형식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임금명세서에는 근로자를 '특정할 수 있는 정보'를 기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명만으로도 근로자를 특정할 수 있다면 다른 정보를 굳이 기재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노무법인명문에서는 동명이인이 있는 경우 등 성명만으로 근로자를 특정하기 어려운 사정이 발생할 수 있는 경우를 대비하여 상용근로자의 경우에는 개별근로자에게 사번을 부여한 임금명세서를, 일용직의 경우 생년월일이 명시된 임금명세서를 발급하고 있습니다.

고정적으로 지급되는 기본급이나 정액으로 지급되는 수당(식대, 차량유지비, 기타 상여금 등)에 대해서는 계산방법을 별도로 작성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따라서 근로일수나 총 근로시간 수 등에 따라 임금의 구성항목별 금액이 달라지는 경우에 한하여 계산방법을 작성하면 됩니다. 다만, 이 경우 계산방법에 근로일수, 총 근로시간 수, 연장 및 야간, 휴일 근로시간 수 등을 포함하여 기재해야 합니다.

노무법인명문에서는 임금구성항목 별 근태사항 등록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구성항목별 금액이 달라지는 경우 계산식이 자동 산정될 수 있는 임금명세서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건설현장의 경우 주6일 근무자, 그리고 1일 8시간 초과 근로자 등이 다수 발생되므로, 고정연장수당이 급여에 포함된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고정적으로 지급되는 고정 연장근로수당 등이 있는 경우 근로계약서나 취업규칙에 시간이 규정되어 있다면 해당 시간을 기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고정 연장근로수당 외 추가적으로 발생한 연장근로에 대한 수당을 지급하신다면 해당 연장근로의 시간 등 계산방식이 기재되어야 합니다.

노무법인명문에서 제공하는 임금명세서에는 추가 연장근로 뿐 아니라 고정연장근로에 대해서도 프로그램을 통해 산출한 정확한 계산식을 매월 임금명세서에 명시하여 임금명세서와 관련한 분쟁을 차단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고정된 급여항목(기본급) 등에 대해서는 임금명세서에 별도 계산식까지 적지는 않아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근태사항을 급여에 반영하는 경우(결근공제 등) '출근일수, 시간 등에 따라 구성항목별 금액이 달라지는 경우'에 해당되므로 계산방법을 별도로 기재하여야 합니다.

노무법인명문에서는 회원사 근로자의 근태사항을 급여일 전에 전달받아 해당 사항을 프로그램을 통해 반영합니다. 이렇게 반영된 근태사항은 자동적으로 계산식이 산출되어 반영됩니다.

건설현장 일용직의 경우, 일반적으로 근로계약을 체결할 때 8시간을 1공수로 보고 임금을 계산하여 지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건설공사 현장 일용직의 경우 근로시간이 날씨 등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계산의 편의 등을 위해 당사자간 합의로 공수를 정하여 임금을 지급하는 것도 허용됩니다.

따라서, 이 경우 연장근로를 하더라도 임금명세서에 연장근로시간 대신 공수를 기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1일 8시간 근로에 더해 2시간의 추가 연장근로로 인해 1.5공수를 급여로 지급하기로 약정한 경우, 임금명세서에는 '총 공수 X 일당'의 형식으로 임금명세서 계산식이 산출되어도 무방합니다.

다만, 일용근로자라 하더라도 꾸준히 근무한 근로자에 대해서는 주휴, 연차수당 등 각종 수당 지급 의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임금항목에 해당 내역이 반영될 수 있어야 합니다.

노무법인명문에서는 건설일용직의 임금명세서 또한 프로그램을 통해 적정 산식을 입력하여 출력 후 발송해드리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건설사업장의 상용 및 일용직의 노무관리는 다른 어떤 사업장보다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이번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화로 인해 건설 사업장의 노무관리가 더욱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설업 노무관리 부담을 덜고 공사 진행에만 집중하길 원하신다면, 건설 노무 및 4대보험 관리는 노무법인명문에 위임하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