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담3리 독점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 ‘독점교’ 준공식이 13일 오전 11시 교량 인근 공터에서 열렸습니다.
경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갈담교(독점교) 재가설공사’는 지난 9월 12일 완료된 바 있는데요. 당초 정비사업이 마무리 될 시점인 내년 12월 준공 계획이었지만 1년 앞당겨 준공기념 행사를 진행하게 된 겁니다. 교량의 정식명칭은 ‘독점교’로 명명했고요.
이날 준공식에는 이우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건영·정창진·김상수 시의원, 김성열 모현면장, 이기열 모현농협 조합장, 김길수 모현파출소장, 이진상 이장협의회장 등 내빈과 주민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갈담3리 홍의정 이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마을은 비가 조금만 와도 잠수교가 물에 잠겨 700m도 되지 않는 면사무소를 5km나 돌아다니는 불편함이 있었다”면서 “이렇게 멋지고 튼튼한 독점교를 건설해줘 주민들 모두 감격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주민들은 독점교 건립을 위해 힘쓴 이우현 국회의원과 이건영 시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는데요.
이우현 의원은 인사말에서 “기업하는 분들과 주민들이 오랫동안 불편함을 갖고 있었는데 독점교 개통식을 보니 기분이 좋다”며 “경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또한 빨리 마무리 돼 용인시민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이 마음껏 뛰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축사를 위해 마이크를 잡은 김성열 모현면장은 “독점마을의 숙원사업인 독점교가 개통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독점마을 뿐만 아니라 중촌, 상촌마을도 발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2007년부터 독점교 건립에 앞장선 것으로 알려진 이건영 시의원은 “독점교 개통으로 중촌마을과 상촌마을 주민들이 큰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며 “경안천에 갈담리와 삼계리 두 곳의 세월교가 남았었는데, 하나 해결을 했으니 나머지 한 곳만 더 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독점마을 주민들은 기존 교량인 세월교(잠수교)가 매년 장마철마다 상습 침수돼 큰 불편을 겪어 왔는데요. 지속적인 민원에 따라 지난해 10월 경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에 ‘교량 재가설’이 추가 반영되면서 경기도 발주로 공사가 시작된 바 있습니다.
길이 97.28m, 폭 10m 규모의 독점교 건립에는 총사업비 24억원(국비 60%, 도비 40%)이 투입됐습니다.
독점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 ‘갈담교’ 개통
경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갈담교 재가설공사’가 지난 12일 마무리돼 사실상 준공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사실상’이란 표현을 사용한 이유는 고향의 강 정비사업이 여전히 진행 중이기 때문이죠.
정확한 준공시점은 해당 사업이 완료되는 내년 12월이 될 전망입니다.
갈담교는 독점마을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따라 경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에 추가 반영되면서 지난해 10월 경기도 발주로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길이 97.28m, 폭 10m 규모의 갈담교 건립에는 총사업비 24억원(국비 60%, 도비 40%)이 투입됐는데요. 교량공사가 끝난 지난달 임시개통이 이뤄진데 이어 이달 12일 진입도로 포장이 완료되면서 정상 통행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주민들은 이번 갈담교 개통으로 계절과 관계없이 모현면사무소 방면에서 독점마을을 오갈 수 있게 됐습니다. 기존 교량인 세월교(잠수교)는 매년 장마철마다 상습 침수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죠.
첫댓글 확인잘 했습니다. 이렇게 회원님들이 관심이 많으니 앞으로의 일이 잘될 것 같습니다.
박명옥님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